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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2 15:53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폴크스바겐의 신모델, 아틀라스가 본격적으로 미국시장 데뷔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동급 최대 워런티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폴크스바겐이 미국 시장 전용으로 내놓는 아틀라스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SUV 라인업이다.7명의 승객이 탑승 가능한 아틀라스는 길이 5,037mm, 넓이 1,989mm, 높이 1,768mm의 거대한 차량으로 폴크스바겐의 SUV 기함 투아렉보다 크다.반면, 기본 가격은 투아랙보다 저렴한 우리돈 약 3,500만 원(3만 500달러)부터 시작, 포드 익스플로러, 혼다 파일럿, 지프 그랜드 체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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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31 12:29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SUV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는 가운데, 푸조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2세대 신형 3008을 출시, 소비자들에게 행복한 고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30일,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를 통해 국내 처음 공개된 푸조 3008은 공개와 더불어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2008년 처음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푸조 3008은 지난해 파리모터쇼를 통해 2세대 모델이 전세계 최초 공개,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 출시되는 것으로, 푸조의 소형 SUV 2008과 중형 SUV 5008 중간에 위치한다.3008의 크기는 길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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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7 11:3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가 지난 22일 벤틀리의 첫 SUV 벤테이가의 환경부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지난해 10월 아우디 A7 55 TDI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의 인증을 완료한 지 5개월 만이다.최근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는 환경부에 신모델에 대한 배기가스 및 소음 인증을 잇따라 신청하고 있다.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산하 교통환경연구소에 따르면 현재 인증시험을 받고 있는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의 차종은 아우디의 고성능 준중형 세단인 S3와 벤틀리의 플라잉 스퍼, 컨티넨탈 GT 등 총 3개 차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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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3 10:5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차가 미국 내구품질 조사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22일(현지시간)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는 ‘2017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를 발표했다. 그 결과 현대차는 133점으로 일반브랜드 19개 중 3위를 기록하며 2011년 이후 6년 만에 3위 자리를 다시 탈환했다.또한 169점으로 일반브랜드 중 16위까지 하락했던 지난 2014년 이후 3년 만에 상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보였다.고급차 브랜드까지 포함된 31개 브랜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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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6 00:40
*기사 하단에 포드 쿠가 사진이 있습니다.[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포드 쿠가가 페이스 리프트를 감행했다. 2017년 형으로 돌아온 쿠가는 전면부 및 후면부 그리고 휠에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다.쿠가를 판매하고 있는 포드링컨코리아는 국내서 메르세데스 벤츠, BMW에 뒤를 이어 꾸준히 3위를 고수 중인 브랜드다.그 중 SUV 맞형(국내 기준)인 익스플로러가 지난해 4,223대 팔리며, 수입 SUV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포드 쿠가는 익스플로러 보다는 작은 SUV로, 국산차 현대자동차 싼타페 보다 조금 작고, 투싼보다 조금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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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9 11:25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해 판매 중단조치 이후 평택항 PDI에 묶여 있는 아우디폴크스바겐 차량 1만8천여 대의 처리 시기와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가 인증 취소로 평택항에 대기중인 차량 1만8천여 대에 대해 조만간 대폭적인 할인 판매를 실시할 것이라는 보도가 잇따르자 아우디. 폴크스바겐의 전시장에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이들 차량의 판매 재개를 위해서는 환경부로부터 다시 인증을 받아야 한다.환경부의 배기가스 및 소음 인증업무를 위탁 수행하고 있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아직 아우디나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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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6 15:37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가 인증취소로 수개월째 평택항에 있는 차량을 판매한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가 인증취소로 평택항에서 대기 중인 차량을 판매할 예정이다.현재 평택항 수입차 부두 야적장에는 아우디 1만여대, 폴크스바겐 8천여대 총 1만8천여대가 세워져 있다.이 차량들은 폴크스바겐의 디젤조작스캔들로 인해 환경부의 인증취소로 판매를 할 수 없는 차량이며 약 수개월간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 곳에는 티구안, 골프, 파사트, CC, A4, A6 등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의 주력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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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3 17:50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환경부가 폴크스바겐코리아의 티구안 리콜계획서를 승인함에 따라 티구안의 판매가 언제쯤 재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12일 환경부는 폴크스바겐이 제출한 리콜계획서를 지난해 10~11월 두 달 간 검증한 결과 티구안의 리콜계획이 승인요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환경부가 배출가스 조작 디젤차량에 대한 리콜 명령을 내린 지 14개월 만에 처음으로 승인한 것이다. 최종 승인이 내려짐에 따라 폴크스바겐은 본격적인 티구안 리콜조치를 진행하게 된다.폴크스바겐코리아는 환경부 요청에 따라 1년 반 내에 85% 이상의 리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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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2 13:47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환경부가 폴크스바겐에게 리콜 명령을 내린 지 14개월 만에 첫 리콜을 승인했다.12일 환경부는 폴크스바겐이 제출한 리콜계획서를 지난해 10~11월 두 달 간 검증한 결과 티구안의 리콜계획이 승인요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환경부가 배출가스 조작 디젤차량에 대한 리콜 명령을 내린 지 14개월 만에 처음으로 승인한 것이다. 폴크스바겐은 2015년 12월과 지난해 2월, 6월 3차례에 걸쳐 티구안 리콜계획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환경부는 배출가스 저가장치 불법 설정을 한 사실을 명시하지 않는 등 부실하게 작성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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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5 13:2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2016년 국내 수입차 시장은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천하였다.5일 한국수입차협회가 발표한 2016년 수입브랜드 판매실적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BMW코리아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무려 8년동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던 BMW코리아를 내리고 벤츠코리아가 올라선 것은 주력모델들의 선전 때문이다.벤츠는 2016년 수입차 베스트셀링 순위(1~20위)에서 무려 7개 모델의 이름을 올렸다.2016년 가장 많이 판매된 수입차 모델은 바로 벤츠코리아의 주력모델인 중형세단 E클래스다.E클래스는 7년만에 풀 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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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7 17:28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전세계적으로 SUV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는 가운데 이 틈을 타 완성차 업체들도 니치모델 만들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글로벌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전세계 승용차 판매량 중 SUV 판매 비중은 2012년 16.8%에 불과했으나 올해인 2016년 27.4%를 차지, 내년에는 28.4%까지 치솟아 전세계 신차 판매 3대 중 한대는 SUV가 출고될 것으로 내다봤다.틈새를 뜻하는 니치는 말 그대로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만들어진 모델들을 뜻한다.대표적인 SUV 파생 모델로는 2008년 BMW가 선보인 '쿠페형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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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4 10:24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독일 폴크스바겐이 향후 10년과 그 이후까지의 전략을 담은 새로운 비전 '트랜스폼 2025+'을 발표하고, 브랜드의 새로운 포지셔닝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e-모빌리티와 커넥티비티에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폴크스바겐 브랜드 CEO 헤르베르트 디이스는 '폭스바겐에서는 향후 몇 년 동안 아주 빠르게 변화할 것'이라며, '이러한 혁신적 변화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혁신적인 변화는 총 3단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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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3 10:3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폴크스바겐이 미국에 디젤모델을 철수하고 SUV와 전기자동차에 집중한다.폴크스바겐 브랜드의 허버트 디에스 총괄이사는 2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브랜드의 목표를 제시했다.디에스 총괄이사는 기자회견에서 오는 2025년 이후 영업이익률을 6%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등 여러 목표를 공개했다.이 중 주목되는 것이 바로 미국시장에서 디젤모델을 철수한다는 것이다.최근 디젤게이트로 미국에서 막대한 손실을 입고 있는 폴크스바겐은 미국시장에서의 전략을 수정했다.미국에 디젤차량을 철수시키고 SUV와 EV에 집중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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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5 15:3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폴크스바겐 브랜드가 배가기스 스캔들에도 불구,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전년 대비 4.4% 증가한 51만1,500 대를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폴크스바겐은 올 1월부터 10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에서도 전년 동기대비 1% 증가한 488만6,400 대가 판매, 폴크스바겐그룹 누적 판매량인 847만9,600 대의 57.6%를 차지하면서 그룹 전체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폴크스바겐 브랜드의 상승세가 가장 두드러진 시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한국시장 판매가 중단됐는데도 지난 10월에만 29만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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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4 14:58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지난 2일 현대자동차가 신형 그랜저를 선보이며 높은 사전계약 대수를 기록, 다시금 고급 전륜구동 세단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현재 국내 입점해 있는 수입차 브랜드들 중 일본의 토요타, 닛산, 혼다는 전륜구동 세단을 전면에 내세워 국내 시장을 공략하는 대표적인 업체들이다.이들은 훌륭한 상품성과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과거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수입차 시장이 점차 커짐에 따라 독일산 후륜구동 세단을 필두로 미국 및 각종 유럽 메이커에 판매량을 빼앗기기 시작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그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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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8 15:16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일본 마쯔다가 11월 18일 개최되는 LA모터쇼에서 크로스오버 CX-5의 신모델을 전세계 최초공개한다.마쯔다에 따르면 신형 CX-5는 'Soul of Mo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디자인과 기술력 등 모든 역량을 쏟아 개발했으며 달리는 즐거움이 있는 SUV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마쯔다 CX-5는 현대차 투싼, 폴크스바겐 티구안, 메르세데스 벤츠 GLC 등과 경쟁하는 모델로 지난 2011년 11월 1세대가 등장했다.국내에는 마쯔다 브랜드가 상륙하지 않아 생소한 모델이지만 생산이 시작된 이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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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30 11:1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디젤조작스캔들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폴크스바겐이 일본에서 디젤차를 출시할 계획이다.최근 주요외신들은 폴크스바겐이 19년 만에 일본 자동차시장에 디젤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폴크스바겐이 일본에서의 판매부진 대응전략으로 디젤차 판매재개를 세운 것으로 보인다.올해 8월까지 폴크스바겐의 일본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17% 감소하는 등 판매부진을 겪고 있다.이를 회복하기 위해 가솔린, HEV 모델과 함께 골프, 파사트, 신형 티구안 등의 디젤옵션을 확충하겠다는 계획이다.폴크스바겐이 일본에서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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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30 10:4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2016 파리모터쇼’가 개막됐다.이번 파리모터쇼에는 전 세계 자동차업체들이 60개의 풀체인지 및 페이스리프트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13개 콘셉트카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이들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신차종은 어떤 차일까? 먼저 토요타의 프리우스 SUV라 불리는 C-HR은 신형 프리우스에 사용된 차세대 플랫폼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사용했다.토요타 C-HR의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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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2 09:5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화재 가능성이 발견된 BMW 320d와 시동 꺼짐 현상이 나타나는 폴크스바겐 티구안 등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Tiguan 2.0 TDI 등 8개 차종에서 정차 중 시동이 꺼진다는 등의 불만사항이 접수돼 국토부는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제작결함 조사를 의뢰했다.그 결과 배기가스 재순환(EGR) 밸브 고정핀의 설계불량으로 인해, 주행 중 정차 시 Start-and-Stop 작동 등으로 엔진이 정지 된 후 재시동이 안 되는 현상이 발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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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9 17:48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2016 파리모터쇼'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모터쇼에 등장할 신차들이 속속 베일을 벗고 있다. 오는 29일 개막되는 이번 파리모터쇼에는 전 세계 자동차업체들이 60개의 풀체인지 및 페이스리프트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13개 콘셉트카도 모습을 드러낸다. 특히, 이번 파리모터쇼에서는 BMW의 에이스모델인 신형 5시리즈와 폴크스바겐의 신형 티구안 등 중량급 신모델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먼저 메르세데스 벤츠는 AMG GT 오픈 버전인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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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9 11:39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폴크스바겐이 지난 2013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크로스블루(CrossBlue)' 컨셉트의 양산형 모델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일반 박스형과 쿠페형 두가지로 내놓았던 크로스블루는 티구안 후속이 아닐까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폴크스바겐의 신형 SUV다.지난 14일 폴크스바겐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새로운 SUV는 컨셉트카의 시판형으로 앞으로 크로스블루 대신 '트라몬토(Tramonto)'로 불리게 될 전망이다.폴크스바겐은 새로운 SUV의 생산을 위해 미국 남부 테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