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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초대박 예감!“ 기아, 하이브리드 미니밴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11월 출격

  • 기사입력 2023.10.11 14:22
  • 기자명 최태인 기자
기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기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의 대표 미니밴 ‘카니발 페이스리프트’가 출시를 앞두고 새롭게 목격됐다.

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스파이샷을 보면, 신형 카니발 페이스리프트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세로형 그릴과 헤드램프 등 최근 페이스리프트 된 플래그십 SUV 'EV9'이나 '더 뉴 쏘렌토'와 유사한 모습이다.

기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출처 : 남차카페)
기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출처 : 남차카페)
기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기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전면부는 하단이 좁아지는 형태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사각형태로 변경됐고, 안쪽 패턴도 입체적인 마름모 패턴이 적용된다.

헤드램프는 기존 그릴과 통합된 가로형태에서 세로형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풀 LED 라이트와 그릴 상단까지 파고드는 ‘ㄱ’자 형태의 스타맵 시그니처 주간주행등(DRL) 그래픽을 통해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프론트 범퍼 공기흡입구도 면적이 넓어졌고, 강인한 느낌의 스키드플레이트가 새롭게 적용됐다.

기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출처 : 남차카페)
기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출처 : 남차카페)
기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기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페이스리프트인 만큼 측면부는 큰 변화 없이 휠 디자인 정도의 변화만 이뤄진다.

후면부도 전면과 동일하게 가로형 커넥티드 테일램프에서 양 끝을 세로로 늘린 형태로 변경된 모습이다. 안쪽 그래픽은 입체적인 형태로 패밀리룩을 이룬다. 특히, 범퍼 하단에 위치해 많은 논란이 있었던 방향지시등은 다시 테일램프 상단으로 위치가 변경된다. 리어범퍼도 디퓨저와 스키드플레이트 일체형 디자인이다.

기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출처 : 오토스파이넷)
기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출처 : 오토스파이넷)

실내는최근 출시된 신형 쏘렌토처럼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통합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며, 전반적인 레이아웃은 큰 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와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고속도로 주행 보조2(HDA2), 빌트인 캠 2 등 첨단 사양이 대거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출처 : 오토스파이넷)
기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출처 : 오토스파이넷)

파워트레인은 기존 2.2리터 디젤과 3.5리터 가솔린 엔진에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가 새롭게 추가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하이브리드 세제 혜택을 받기 위해 싼타페나 쏘렌토처럼 18인치 휠 단일 사이즈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연비는 같은 엔진의 싼타페, 쏘렌토보다 공차중량이 무겁기 때문에 예상 연비가 13km/L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는 오는 11월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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