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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뺨치는 슈퍼세단" 벤츠, 3억 원대 'AMG S63 E-퍼포먼스 에디션1' 공개

  • 기사입력 2023.04.19 15:34
  • 최종수정 2023.04.19 15:55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메르세데스-AMG가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S클래스인 신형 'S63 E-퍼포먼스(S63 E-Performance)'를 공개했다.

신형 S63 E-퍼포먼스의 외장은 고성능 AMG 특유의 스포티한 프론트 범퍼와 크로스 스포크 디자인의 21인치 AMG 단조 휠,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가 적용됐다.

이외에도 다크 크롬과 유광 블랙 포인트로 구성된 AMG 익스테리어 나이트 패키지, 은색 크롬 연료 주입구 캡 등 전용사양으로 차별화를 뒀다.

신형 S63 E-퍼포먼스의 외장 컬러는 '매뉴팩쳐 알파인 그레이 유니(MANUFAKTUR alpine grey uni)'가 적용됐다.

실내는 탄소 섬유 트림 및 최신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디지털 계기판이 AMG 테마로 적용됐다.

또 AMG 스포츠 스티어링 휠은 나파 가죽과 레드 포인트를 더했고, 도어 플레이트는 AMG 로고가 점등된다.

신형 S63 E-퍼포먼스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과 후륜 전기모터, 9단 자동변속기, 13.1kWh 배터리 등으로 구성됐으며,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802마력, 최대토크 145.8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3초, 순수 EV 모드 주행거리는 33km다. 최고 속도는 기본 250km/h, AMG 드라이버 패키지를 선택하면 290km/h까지 향상된다.

주행 모드는 V8 엔진을 항상 작동 상태로 유지하는 '스포츠(Sport)' 및 '스포츠+(Sport+)'부터 V8 엔진 작동을 해제한 상태로 유지하는 '일렉트릭(Electric)' 모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메르세데스-AMG S63 E-퍼포먼스의 판매가격은 20만8392유로(약 3억122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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