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 =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20주년을 맞아 매우 특별하게 탄생한 ‘메르세데스-AMG G63 K-에디션 20’을 선보였다.

2023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처음 공개된 K-에디션은 벤츠의 정통 SUV G-클래스를 기반으로 한국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디자인과 컬러가 더해진 한정판 스페셜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K-에디션의 외장에 각각 히아신스 레드 마그노, 브릴리언트 블루 마그노 컬러를 적용해 태극기와 같은 느낌으로 완성했다.

이와 함께 G-클래스 고유의 박스형 디자인에 블랙 마그노 루프, 범퍼 및 휠 아치와 매트 블랙 컬러의 22인치 AMG 5-스포크 단조 휠을 장착해 스포티하고 강인한 느낌을 자아낸다.

실내에는 G 마누팍투어(manufaktur) 나파 가죽 시트와 투톤 대시보드, 카본 다이나미카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 두 개의 10인치 터치스크린으로 구성된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한정판 모델만의 특별한 매력을 더했다.

K-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개소세 인하 기준 2억8,860만원이며, 국내에서 외장 컬러 별 25대씩 총 50대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