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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1 16:1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진여파로 흔들렸던 한국토요타가 지난 달 올들어 최고 판매실적을 기록했다.한국토요타는 지난 6월 토요타브랜드가 1,200여 대, 렉서스브랜드가 1,250 대를 각각 기록했다.이는 올해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던 지난 4월(토요타 977 대, 렉서스 745 대) 실적을 훨씬 뛰어넘은 것이다. 또 토요타의 지난 달 실적은 704 대와 604 대를 기록한 지난 5월보다 약 2배 정도 늘어난 것이다. 판매 확대는 토요타 프리우스와 렉서스 ES300h의 인기 때문으로, 이들 두 모델은 출고까지 2~3개월 가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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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3 16:2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보쉬가 폴크스바겐그룹에 불법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이를 묵살했다는 의혹에 대해 여전히 입을 다물고 있다.보쉬는 23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연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작년 성과와 올해의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미래에 사용될 자동차 기술과 인더스트리 4.0 개발 로드맵을 강조했다.로버트보쉬코리아 프랑크 셰퍼스 대표이사는 “보쉬는 자동차 업계에 곧 다가올 변화에 자동화, 전기화, 연결성 등을 개발하며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들 분야에서 폭넓은 전문성과 시스템 통합 역량이 결합돼 혁신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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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30 15:0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가 29일 소형 SUV 니로의 출시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니로는 이미 알려진 대로 현대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전용 준중형세단 아이오닉(AE)과 같은 플랫폼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다.즉, 하이브리드 전용 1.6 카파엔진과 하이브리드 전용 DCT가 적용된 국산 첫 하이브리드 전용 SUV다.그런데도 이날 발표에서는 ‘하이브리드 전용’ 대신 ‘친환경 소형 SUV’라는 단어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날 준비한 보도자료의 제목은 ‘친환경 소형 SUV 니로 출시’로 하이브리드란 단어는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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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9 11:0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전용 소형 SUV ‘니로(NIRO)’가 본격 출시됐다.기아자동차는 29일 서울 W호텔 비스타홀에서 니로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니로는 기아차의 소형 SUV로 19.5km/L의 국내 SUV 최고 연비와 취득세 감면, 보조금 등의 혜택을 통한 높은 가격경쟁력, 동급 최장 축거로 여유로운 실내와 넉넉한 트렁크 용량, 7개 에어백, 차선이탈경보, 자동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 등을 갖춰 경제성, 공간성, 안전성 면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갖췄다.니로(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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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6 10:3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이달 말 출시 예정인 기아자동차의 소형 하이브리드 전용 SUV 니로가 공개됐다.기아차는 16일 니로의 사전계약 개시와 함께 시판 가격대를 럭셔리 모델은 2,317만 원~2,347만 원, 프레스티지는 2,514만 원~2,544만 원, 노블레스는 2, 711만 원~2,741만 원으로 책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같은 가격대는 현대차의 하이브리드 전용세단인 아이오닉에 비해 28만 원이 비싼 것이다.(기본모델 기준)기아차측은 실제 구매가격이 취득세와 공채매입 등으로 150만 원 가량 올라가는 다른 SUV 들과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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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6 18:0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감각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준대형 시장에서 현대차 그랜저의 대항마로 꼽혔던 K7이 한층 더 강력한 제품력을 갖추고 돌아왔다. 기아차는 신형 K7을 출시하며, 내수 시장에서 연 5만대 판매를 자신하고 있다. 신형 K7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자. Q. 국내·외 판매 목표와 글로벌 시장 출시 계획은 어떻게 되나?A.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김창식 부사장올해 국내에서 5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향후 해외(2만5000대)를 포함, 연간 7만5000대를 목표로 삼고 있다. 모델별 판매는 주력인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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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8 15:0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기대에 못 미치는 가운데, 기아차 니로가 새롭게 조명을 받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차가 지난 14일 출시한 아이오닉은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15인치 타이어 기준 22.4km/L)와 공기역학적인 디자인, 그리고 우수한 주행성능 등을 자랑한다. 현대차는 토요타 신형 프리우스를 경쟁 모델로 꼽으며, 제품 및 가격경쟁력에서 우위를 확보했다고 자신했다. 문제는 시장의 반응이다. 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오닉 사전계약대수는 50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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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8 15:4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가 지난 7일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언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아이오닉’ 미디어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촬영 및 실주행 등은 제한됐지만, 직접 차량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본격적인 신차 출시 및 시승 등에 앞서 아이오닉에 대한 장·단점을 꼽아봤다. 먼저 아이오닉의 장점은 우수한 제품력이다. 첫 번째 장점인 연비는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 현대차는 1.6 신형 카파 엔진과 전용 6단 DCT, 그리고 하이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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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6 17:13
[오토데일리 차진재 인턴기자] 새해를 맞아 다양한 시장 및 산업 예측이 쏟아지고 있다. 자동차 산업 현장에서 한 발 물러나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국민대학교 정경훈 교수를 만나봤다. 정경훈 교수는 연세대 금속공학과와 보스턴대 경영전문대학원 등을 졸업한 후, 한국지엠에서만 34년 간 근무한 업계 전문가이다. 대통령 산업포장훈장을 비롯해 GM 기술상 및 사장 공로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정 교수는 현재 국민대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 교수이자 전경련 중소기업경영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경훈 교수와 다가올 미래 자동차의 흐름과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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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4 17:5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산차 업계가 작년 한 해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도 준수한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국내 완성차 5사(社)는 2015년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대비 0.7% 증가한 901만1240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2014년보다 8.7% 증가한 157만9706대를, 수출 및 해외 판매는 0.8% 감소한 743만1534대를 각각 기록했다.지난해 국산차 판매 실적은 내수 시장이 주도했다. 수출 및 해외 판매는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선진 시장의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중국·러시아·브라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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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1 16:4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마지막 달인 12월에도 QM3에 대한 판매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르노삼성은 지난 11월 QM3 유로5 모델 재고를 모두 소진함과 동시에 2016년형 QM3를 새롭게 선보였다. 2016년형 QM3는 유로6 환경기준은 물론, 리터당 17.7km의 동급 최고 수준 연비를 동시에 충족시켰다. 연비 뿐만 아니라 기존 모델과 동일한 동력 성능을 바탕으로 쾌적한 주행감성도 유지했다. 2016년형 QM3는 오토 스탑&스타트 시스템을 추가하고, 센터 콘솔 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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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0 07:0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포드코리아가 이스케이프(Escape) 후속 모델로 쿠가(Kuga)를 새롭게 선보였다. 익스플로러(Explorer)를 앞세워 수입 대형 SUV 시장을 주도하는 포드가 중형 SUV 시장까지 넘보기 시작했다. 쿠가는 기존 이스케이프와 이름만 다를 뿐 사실 같은 모델이다. 포커스에도 적용된 동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자인 및 인테리어 구성이 같다. 지나가는 두 차량을 겉모습만으로 구별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물론, 북미 시장을 겨냥한 이스케이프와 달리 쿠가는 유럽 시장에 맞춰 서스펜션 등이 보다 단단하게 설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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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3 01:0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렉서스 브랜드가 IS200t를 국내 출시했다. 기존 IS250을 대체하는 모델로, 2.0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근 렉서스는 하이브리드와 더불어 터보 라인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NX 및 IS 뿐만 아니라 향후 GS에도 터보 엔진을 장착할 예정이다. 사실 터보 엔진과 다단 변속기만 본다면,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늦은 대응이다. 그러나 렉서스는 매번 자신만의 색깔을 유지하며, 늦더라도 보다 정확하게 목표점에 도달해왔다. 렉서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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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2 18:2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올해도 불과 한 달 밖에 남지 않았다. 국산차 업체들은 개소세 인하 종료를 앞두고, 자신들이 연초 수립한 목표 달성을 위해 12월 마지막 총력전에 나섰다. 각 세그먼트별 주요 차량의 구매 조건을 살펴봤다. ◆ 모닝 최대 100만원 vs 스파크 최대 110만원 기아차는 이달 모닝 현금 구매 고객에게 기본 8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부 구매시 1.5% 초저리 상품(36개월)과 50만원 할인이 함께 지원된다. 기아차는 12월14일 이전 출고 고객에게 20만원을,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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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1 16:1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산차 업계가 지난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우수한 판매 실적을 거뒀다. 국내 완성차 5사(社)는 지난 11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5.0% 증가한 82만2481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6% 증가한 14만1711대를, 수출 및 해외 판매는 3.7% 늘어난 68만770대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달 국산차 전체 판매 실적은 9월보다 10만대 이상 많고, 10월보다도 높다. 10월과 비교해 11월의 내수 판매는 소폭 감소했지만, 해외 및 수출 실적이 늘어났다. 내수는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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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7 19:0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기아차가 카렌스 페이스리프트(F/L)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쉐보레 올란도를 꺾고 소형 미니밴 시장의 왕좌를 빼앗을 수 있을까. 기아차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 7~8월경 3세대 카렌스의 부분변경 모델이 국내 출시된다. 카렌스 부분변경 모델은 성능 및 사양보다는 외관을 중심으로한 디자인 변화가 예고됐다. 기아차는 올해 SUV를 포함한 RV시장에서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드높였다. 스포티지, 쏘렌토, 모하비, 카니발 등이 각 세그먼트별 판매 선두를 달렸다. 그러나 카렌스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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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2 16:5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22일 2016 뉴 캠리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한국토요타는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의 ‘스마트 하이브리드’ 전략을 바탕으로, 기존 모델의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스마트한 가격의 새로운 트림을 추가했다. 캠리 하이브리드 XLE 트림의 경우 기존 대비 260만원 인하한 3990만원에 가격을 책정했으며, 일부 사양 조정을 통해 3570만원의 LE 트림을 새롭게 선보였다.이와 함께 한국토요타는 한-미 FTA에 따른 관세율 0%(2016년 시행)를 선반영해 캠리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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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1 15:4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닛산 맥시마가 일본 대형차 부진의 징크스를 깰 수 있을까. 이달 국내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맥시마에 대한 초기 반응이 심상치 않다. 한국닛산과 딜러사 등에 따르면, 이달 20일까지 접수된 맥시마 계약 대수는 약 200여대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한국닛산은 맥시마 판매 목표를 월 40대 수준으로 책정했다. 앞서 출시된 토요타 아발론과 혼다 레전드 등 동급 일본 대형차의 판매가 지나치게 부진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2월 출시된 레전드는 지난달까지 총 100대가 판매됐으며, 아발론은 올해 9개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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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0 08:4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탈리스만(TALISMAN)은 SM5의 후속 모델인가, 아니면 대체 모델인가? 내년 상반기 출시될 탈리스만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르노 그룹과 르노삼성은 앞서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SM5와 탈리스만의 공존을 선언했다. 국내 시장에서 간섭효과(cannibalization) 없이 판매가 가능할까? 올해 7월 프랑스에서 첫 공개된 탈리스만은 르노와 르노삼성이 공동개발한 D세그먼트급 세단이다. 탈리스만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CMF(Common Modu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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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6 18:5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QM3 꽃단장 프로젝트가 가을 여심(女心)을 사로잡았다. 르노삼성 QM3는 지난해 국내 B세그먼트급 SUV 시장을 개척했다. 이어 올해는 동급 경쟁 모델의 강력한 공세에도 불구하고, 지난 9월까지 전년동기대비 71.1% 증가한 1만6974대를 판매했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지난 4월부터 6개월 연속 월 2천대 이상 판매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 9월 판매 실적은 전월대비 8.8%가 늘어났으며,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무려 220.7%나 급증했다. 지난달 QM3 판매가 증가한 주된 요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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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7 16:4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올 가을 중형차 시장 공략을 위한 고삐를 한층 더 죄고 나섰다. 르노삼성은 올해 1월 부분변경 모델인 ‘SM5 Nova’ 출시하며 중형차 시장에서의 명성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SM5 노바의 누적판매량는 전년동기대비 7.7%가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급 절대강자인 현대차 쏘나타는 1.6 터보와 1.7 디젤 등 제품 라인업 확대에도 불구하고 7.2%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기아차 역시 신형 K5를 투입했지만 판매 실적이 신통치 않은 모양새다. 르노삼성은 올 들어 환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