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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0 10:57
세계 최고급차시장을 주도해 온 독일 자동차메이커들이 최근들어 세계 주요시장에 일본.한국메이커들에 밀리면서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잇달아 발표하고 있는 독일 차메이커들의 작년 경영실적을 보면 난공불락의 요새 같았던 탄탄함은 간데없고 불안감만 짙게 드리우고 있다. 독일을 대표하는 차메이커인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폭스바겐은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거나 순이익 규모가 크게 줄어들었다. 메르세데스 벤츠와 세계 최고급차시장 주도권을 놓고 각축을 벌여온 BMW는 지난 9일 발표한 2005년 결산자료에서 세금을 제외하기 전 이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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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8 09:49
내달 국내 LPG 소비자가격이 동결된다. 그동안 3월 LPG가격 인상방안을 놓고 고심해 오던 LPG 도입업체들이 수입가격 인상에도 불구,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이달에 이어 두달째 동결키로 방침을 정했다. E1 등 LPG 수입업체들은 지난달 LPG수입가격 인상으로 kg당 50원 가량의 인상요인이 발생했으나 환율이 달러당 968원까지 떨어지고 LPG 수입가격이 안정세를 보고 있어 내달 LPG가격을 현 수준에서 동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충전소의 LPG가격은 리터당 720원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국내 LPG가격은 지난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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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2 09:11
현대.기아자동차가 원화강세와 엔화약세, 고유가 등으로 인한 대내외적 환경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다며 지금까지 밝혀온 경영위기 상황이 실제상황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현대.기아차의 이번 임금동결과 비상경영 선언은 최근의 원화강세 지속과 유가의 고공행진, 원자재값인상 등 각종 환경악재 현상들이 일시적인 현상에 머무르지 않고 장기적으로 기업경영을 압박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 데 따른 것이다. ■IMF이후 첫 매출 감소 현대.기아차는 해외판매가 76%에 달하며 부품의 국산화율이 97%에 달하기 때문에 환차손으로 인한 매출손실액이 엄청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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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0 15:10
GM코리아(대표 김근탁)는 20일, 대형 럭셔리 세단 ‘캐딜락 DTS’를 출시하고 서울의 캐딜락 이촌 전시장에서 신차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에 선보이는 캐딜락 DTS는 캐딜락 대표(flagship)모델로, 기존 캐딜락 대표 상징이자 럭셔리 카의 정수로 오랜 동안 자리잡아온 드빌(DeVille)의 후속 모델이다. 보다 힘이 넘치는 주행성능과 개선된 승차감을 제공하며, 외장과 내부 인테리어는 완전히 새로워졌으며, 안전성과 편의기술도 한층 강화되었다. 캐딜락 DTS는 캐딜락 럭셔리를 대표하는 가장 최신 모델로서 GM의 제품 개발에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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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5 10:29
현대자동차가 내년에 인도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의 해외 수출물량을 전년대비 20% 가량 확대할 방침이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작원가가 낮은 인도산 차량을 내년에는 2004년 대비 20%가 늘어난 총 10만대 가량을 유럽등지로 수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가 인도를 주요 수출 거점을 삼고 있는 이유는 생산원가가 낮은데 비해 노동력 수준이 높아 향후 중국과 대등한 가격경쟁력을 갖출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인도시장에서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일본 스즈키도 내년부터 인도에서 생산된 디젤엔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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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25 17:36
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대표 박주만)은 대형 오프라인 중고차매매업체인 (주)서울자동차경매(http://stores.auction.co.kr/saa)와 함께, 옥션스토어 내에 단독 매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자동차경매 입점 기념으로 중고차 및 신차를 1천원 경매 및 초특가로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신차부문에 있어서는 쌍용자동차 SUV 액티언에 대한 천원 경매를 진행한다. 매주 1대씩 2주간 진행될 이번 행사에는 차량가 2천170만원인 액티언 CX7 고급형(2륜 자동변속)이 천원 경매에 부쳐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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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7 09:01
수송용에너지의 상대가격 조정으로 LPG의 가격경쟁력이 살아나면서 LPG충전소도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PG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전국의 LPG충전소는 총 1천337개소로 전년도에 비해 75개소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해 신규허가를 받은 LPG충전소는 103개소, 판매소는 376개소로 나타났으며 허가를 대기중인 곳도 195개소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PG충전소는 지난 2003년 1천170개소에서 2004년 1천262개소, 그리고 2005년에는 1천337개소로 최근 3년간 지속증인 증가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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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1 23:26
현대자동차가 독점해 왔던 중형트럭 시장이 이달부터 경쟁체제로 전환된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오는 23일 오후 6시부터 서울 COEX에서 신형 중형트럭 노부스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다. 국내 중형트럭시장은 지금까지 현대차가 독점해 왔으나 이번 타타대우상용차의 중형트럭 시장 진출로 경쟁체제로 전환된다. 타타대우상용차가 이번에 출시하는 중형트럭은 4.5t과 5t, 7t등 세가지 모델로 이들 트럭에는 이탈리아 이베코사의 280마력급 엔진이 탑재됐다. 타타대우상용차의 중형트럭 노부스는 현대 중형 슈퍼트럭보다 캡사이즈가 훨씬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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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1 06:27
중국의 자동차 수입관세가 내년 1월1일부터 30%에서 28%로 인하할 예정이라고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가 발표했다.또한 중국의 WTO 가입 양허안에 따라 내년 7월 1일자로 수입관세율은 25%로 추가 인하될 전망이다.하지만 수입관세율이 인하된다고 하더라도 수입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은 달라질 것이 없어 수입자동차 메이커들의 고전이 예상된다.내년 7월1일 중국 자동차 수입관세율이 25%로 인하된다 하더라도 증치세 17%와 소비세 8%를 합할 경우 실제 종합세율은 50% 이상의 높은 수준에 이르기 때문에, 결국 대다수의 소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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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3 06:10
호주 자동차업계의 내년도 성장전망이 어둡에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고 오스트리안 파이낸셜 리뷰가 밝혔다. 호주에는 GM홀덴, 도요타, 미쓰비시, 포드 등 4개의 완성차 업체가 조립 생산라인을 운영하고 있는데, 유가인상에 따른 대형차 선호도 감소와 호주 달러화 절상에 따른 수출경쟁력 감소 및 수입자동차에 대한 가격경쟁력 약화 등이 2006년도 성장전망을 어둡게 하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런 현상은 호주 부품업계에도 그대로 적용돼 부품업계의 위축으로 이어지고, 완성차 제조업계에 큰 불안요소로 작용될 것이 예상되고 있다. 현지에 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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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9 12:00
타이어의 제조일자에 대한 논란이 연일 불거져 나오고 있다. 뉴스를 비롯한 언론보도를 통해 이슈가 되고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타이어 제조일자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소비자들의 약점을 잡아 제조일이 많이 지난 타이어를 판매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최근 타이어 판매점과 12곳을 대상으로 국산 25개, 수입산 25개 등 50개 타이어의 제조일자를 확인한 결과 생산된 지 3년이 넘은 제품이 10%에 달했다고 밝혔다. 그 중 수입절차에 소요되는 시간이 국산 타이어 보다 길 수 밖에 없는 수입산 타이어는 1년 이내 제품이 40%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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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8 16:39
네년에 국산차 생산량이 사상 처음으로 4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8일 내놓은 2006 자동차산업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도 자동차산업은 그동안 부진했던 내수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자동차사상 최초로 생산 4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됐다. 내수시장의 경우, 고유가로 인한 유지비용 부담과 건설경기 부진등이 계속될 전망이지만 디젤승용차를 포함한 다양한 신차출시와 대체수요 등으로 올해에 비해 11.6%가 증가한 125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또, 수출은 원화절상에 따른 가격경쟁력 저하와 고유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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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9 16:56
베이징현대가 내년 생산판매목표를 30만대로 정했다. 중국의 시나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베이징현대 노재만사장은 '올해 10월까지 판매가 동기대비 71.7%가 상승한 19만317대를 판매함에 따라, 올해 목표인 23만대를 무난히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베이징현대에게 있어 더욱 큰 도전은 내년에 달려 있다”며 내년 목표를 30만대로 정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최근 광저우모터쇼에서 선보인 신형베르나(현지명Accent)가 제 2의 엘란트라가 되는 돌풍을 몰고오기를 기대한다고 중국언론은 보도했다. 베이징 현대측은 이에 대해 '베르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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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2 09:09
폭스바겐이 벤츠CLS와 경쟁할 쿠퍼스타일의 파사트를 개발하고 있다.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는 않은 4도어 쿠페는 코드명이 CC로 지칭되고 있다. CC는 2008년 초 출시될 예정이며, 폭스바겐은 이 쿠페가 벤츠사의 CLS와 경쟁, 벤츠의 고객을 끌어오기를 바라고 있다. 벤츠CLS500는 302마력, V8기통의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가격은 6만5천675달러로 미국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에 대해 폭스바겐은 파사트가 벤츠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있으며, 가격을 내리기 위해 파사트세단과 스테이션 왜건의 키모듈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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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1 14:59
중형차시장이 서서히 달궈지고 있다. 10일 기아자동차가 옵티마 후속 모델인 로체를 출시하고 내년 1월 매그너스 후속인 TOSCA가 출시될 예정, 기존의 쏘나타와 르노삼성의 뉴SM5, 4개의 국산 자동차 업체들이 중형차시장에서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비슷비슷한 제원 모든 모델의 2.0DOHC버전을 봤을 때 로체 차체 크기가 길이 4755mm, 넓이 1820mm, 높이 1480mm로 같은 차체를 사용한 쏘나타의 4800mm, 1830mm, 1475mm보다 길이와 넓이에서 약간 차이가 있다. 또, 같은 중형차인 르노삼성 뉴SM5와는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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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8 12:19
기아자동차가 중국에 연산 30만대 규모의 제2공장 건설에 나선다. 기아차는 28일 중국 장쑤성 옌청시 근교에서 연산 30만대 규모의 동펑위에다기아의 중국 제2공장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회장을 비롯, 리웬차오 장쑤성 서기, 량바오화 장쑤성장, 지페이딩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외사부 부주임, 천빈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사장, 장지우한 옌청시 서기, 쟈오펑 옌청시장, 김양 주중 상하이 총영사 등 주요인사 400여명이 참석했다. 중국 제2공장이 완공되면 기아차는 연산 43만대 생산차제를 갖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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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7 08:10
대우버스가 파업 한달 째를 맞으면서 회사 안팎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올 임금 및 단체협상 문제로 지난 9월30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던 대우버스는 오늘까지 정확히 26일 째 부산공장 라인이 스톱된 상태로 방치돼 있다. 대우버스가 직장을 폐쇄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번째다. 이때문에 대우버스를 주문한 국내 버스업체는 물론이고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 업체들로부터 인도지연에 따른 항의가 잇따르는 등 신뢰도가 추락하고 있다. 그러나 대우버스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는 노조파업으로 인한 단순한 생산차질에 있는 것이 아니라 경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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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4 10:10
베네수엘라의 차베즈 정부가 빈민 서민을 위한 주택건설 확대등, 건설경기를 활성화함에 따라 펌프트럭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콘크리트 펌프트럭의 수요가 동반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한국산의 경우, 베네수엘라로의 진출이 거의 없는 것으로 밝혀져 시장개척의 필요성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한국에서 수출하고 있는 기업의 경우 콘크리트 펌프트럭의 판매만 이루어질 뿐 이에 따른 A/S나 부품공급이 없어 높은 가격경쟁력에도 불구하고 수입상이 구매를 꺼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베네수엘라에서 한국산 차량에 대한 호감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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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1 12:23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통상협력팀 김태년팀장 금년 말이면 전 세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건수가 190건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DDA(도하개발아젠다)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의 이해대결로 당초 2004년말 이라는 데드라인(Deadline)을 넘기고 금년 7월말 1차조정 시한까지 넘겨 무역과 투자자유화에 대한 희망을 주지 못하고 있는 반면 FTA는 이 같은 무기력함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각국이 경쟁적으로 추진을 하고 있다. FTA의 지각생인 우리나라는 지난 4월에야 칠레와 첫 FTA를 체결, 현재 발효되고 있고 싱가포르, EFTA 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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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7 14:53
차량용 주파수 분배방안을 둘러싸고 순수국산차업체와 외국자본이 투입된 국산차 및 수입차업체들 간에 치열한 전파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차량용 주파수는 TPMS, 즉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에 사용되는 무선주파수로 빠르면 내년부터 국내에 도입될 예정어서 국산차 및 수입차업체들이 해당 주파수 배분문제를 놓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장치는 타이어의 공기압 상태를 센서가 자동으로 체크, 무선을 통해 계기판에 전달해 주는 시스템으로 미국에서는 올해부터 오는 2007년까지 연차적으로 의무적용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럽에서도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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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1 09:39
“국내 최고에서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현대오토넷은 옛 현대전자 전장사업부가 분사돼 2000년 설립된 자동차용 전자 부품 전문업체다. 주력 제품군은 오디오, AV, 내비게이션, DVD 등 한마디로 차안의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제품들인 데 특히 미래 신기술로 꼽히는 텔레매틱스, 차량용 네트워크(MOST·CAN·LIN), 운전자정보시스템(DIS) 등 첨단 기술력을 자랑한다. 아울러 이렇게 생산된 제품을 현대차와 기아차, 쌍용차, 르노삼성차 등 국산차와 수입차 역시 도요타 렉서스(내비게이션 & AV), BMW(내비게이션), 푸조(내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