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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8 11:2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폴크스바겐코리아는 18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 한해 출시하는 5종의 핵심 신차 라인업을 공개, 본격적인 시장 재진입을 선언했다.폴크스바겐코리아 슈테판 크랍 사장은 신차 공개에 앞서 한국 고객에 대한 사과로 이날 간담회를 시작했다슈테판 크랍 사장은 “폭스바겐 브랜드를 신뢰했던 고객 및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신뢰를 회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지난 2년 가까운 시간 동안 저희를 기다려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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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2 17:2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2,25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여가 문화 확산과 소비 가치관 변화 등으로 자동차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실용성과 레저·아웃도어 활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SUV의 인기가 뜨겁다. 국내 SUV 시장은 21만대 수준이던 지난 2011년 이후 해마다 연평균 16% 가량 성장, 2016년 전체 자동차 시장의 약 30%인 45만대를 돌파했다.SUV 시장이 커지면서 나이대에 따라 선호하는 SUV 타입도 다양해졌다.졸업 및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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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17:1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삼라만상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 지나고 포근한 봄이 오고 있다.봄이 오고 있다는 소식에 자동차업체들은 나들이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특히 가족들과의 장거리 여행에 적합한 SUV 또는 미니밴을 찾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이들 중 쌍용차는 높은 경제성과 강화된 상품성을 갖춘 코란도투리스모 부분변경모델을 출시하며 나들이객들을 맞이하고 있다.쌍용차는 지난 1월 디자인과 상품성이 강화된 2018 코란도투리스모를 출시했다.2018 코란도투리스모에서 가장 큰 변화는 전면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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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6 16:0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독자 개발한 최첨단 제동‧주차 기술을 글로벌 부품업체 중 두 번째로, 국내 업체 최초로 본격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충남 천안공장과 충북 진천공장에서 각각 차세대 전동식 통합 회생제동시스템(iMEB)과 원격 전자동 주차시스템(RSPA)의 양산 준비를 마쳤다.iMEB‧RSPA는 기획 단계부터 경쟁 기술을 빠르게 추격하는 ‘캐치-업(Catch-Up)’ 전략 대신 선도 기술을 단번에 확보하는 ‘점프-업(Jump-up)’전략을 적용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했다. 경쟁사들이 분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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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6 11:1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의 유럽전략형 경차인 피칸토(한국명 모닝)가 영국의 자동자 전문 매체 ‘왓카(What car?)’에서 주최하는 ‘2018 올해의 자동차(Car of the year 2018)’에서 ‘올해의 시타카(City Car)’에 선정됐다.또 현대자동차의 하이브리드카인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올해의 하이브리드카에 이름을 올렸다.영국의 왓카(What Car?)는 1978년 발행 후 영국을 포함한 유럽에서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 매체로 알려져 있으며, 매년 ‘최고의 차’를 비롯해 패밀리카, 스포츠카, 럭셔리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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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13:5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올해 강화된 라인업을 앞세워 내수에서만 11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9일 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은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 홀에서 열린 렉스턴 스포츠 출시행사에서 "올해 내수에서만 11만대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최종식 사장은 “지난해 티볼리가 2년 연속 연간 판매량 5만대를 돌파하고 지난해 새롭게 출시된 G4렉스턴과 코란도 스포츠가 제 역할을 해줬다”며 “여기에 가격경쟁력이 높은 렉스턴 스포츠가 투입된 만큼 올해 내수판매목표량을 11만대로 설정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렉스턴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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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10:0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가 2년 연속 흑자 시현에 실패했다. 지난해 해외시장에서의 위축으로 글로벌 판매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쌍용차는 지난 2017년에 내수 10만6,677 대, 수출 3만7,008 대 등 총 14만3,685 대를 판매, 전년 대비 7.8%가 감소했다.3년차의 서브 컴팩트 SUV 티볼리가 현대 코나, 기아 스토닉 등 경쟁모델들이 잇따라 출시됐는데도 나름 선방을 했고, 신형 G4 렉스턴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으로 내수에서는 3.0%가 늘었으나 믿었던 티볼리가 유럽시장에서 제 역할을 못하면서 29%나 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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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6 14:2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내년 수입차 시장이 올해보다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이는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가 복귀함에 따라 점유율을 빼기지 않으려는 수입차 업체들이 마케팅을 강화하기 때문이다.이 중 올해 SUV 라인업을 강화한 프랑스 대표 브랜드 푸조의 마케팅이 주목된다. 올해 푸조는 준중형 SUV 3008과 7인승 SUV 5008을 출시했다. 지난 3월 서울 모터쇼를 통해 한국에 데뷔한 3008은 사전계약만 1천여 대를 돌파하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3008의 올해 판매량은 1,205 대로 477 대를 기록했던 지난해 같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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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1 17:0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2018년 자동차 산업이 올해보다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2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2018년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내수는 올해와 비슷한 182만대, 수출은 1.5% 줄어든 257만대, 생산은 1.4% 감소한 410만대로 전망했다. 내년도 내수의 경우 국내 경제성장, 실업률 개선, 노후차 증가에 따른 잠재 교체 수요 확대, 업체들의 신차 출시 마케팅 강화,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의 판매재개, 전기차 구매 보조금 대상자 확대가 이뤄지겠지만 올해보다 늘지 않을 것으로 협회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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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9 22:27
[M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19일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열린 37차 본교섭에서 2017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이번 잠정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자동차산업 위기를 반영한 임금/성과금 인상 자제, 사내하도급 근로자 3,500명 추가 특별 고용, 2019년까지 사내하도급 및 직영 촉탁계약직 50% 감축, 중소기업 상생 방안 마련, 4차 산업혁명 대응 관련 노사공동 협의체 구성 등이다.현대차 노사는 먼저 미국, 중국 등 해외 주력시장 판매 부진과 원달러 환율하락 및 엔저에 따른 가격경쟁력 하락 등 어려워진 경영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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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9 15:0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로드맵을 마련했다.1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 자동차 산업에서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자율주행차 관련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로드맵을 공개했다.최근 환경규제의 강화와 성능향상으로 친환경차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AI․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집약체인 자율주행차 시장 선점을 위한 주요국의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어 미래차 정책에 대한 방향 설정이 중요해졌다.이에 산업부는 미래차 시장 동향, 핵심부품의 기술트렌드, 관련 기술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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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2 16:0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동남아 상용차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동남아 상용차시장은 승용차와 마찬가지로 일본업체들이 장악하고 있어 현대차 등 국산차의 진입이 쉽지 않은 곳이다.하지만 해외시장을 개척해야 하는 현대차로서는 미국이나 유럽보다 덜 까다로운 동남아시장을 반드시 개척해야 하기 때문에 사활을 걸고 신규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현대차는 올 해 베트남에 2.5톤급 마이티와 대형트럭, 버스 등 상용차를 연간 2만~3만 대 생산할 수 있는 조립공장을 건설,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했다.이어 인도네시아에도 조립공장 건설에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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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1 15:5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좋은 제품은 소비자들이 먼저 알아본다.’최근의 국내 자동차시장의 특징은 쏠림현상이 심하다는 것이다.현대자동차의 그랜저IG나 쌍용자동차의 티볼리, 기아차의 니로, 메르세데스 벤츠 S나 E클래스, 토요타자동차의 신형 캠리, 볼보자동차의 XC시리즈 등은 소비자들의 호평으로 인기를 지속하고 있는 모델들이다.출시 후 2-3개월간의 반짝 인기가 아니라 꾸준히 지속되는 이런 인기는 반드시 제품력이 뒷받침되고 가격경쟁력이 있어야만 가능하다.지난 10월 출시된 토요타 신형 캠리도 국내 소비자들의 인기가 만만찮다. 출시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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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30 10:28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소형 SUV 스토닉의 가솔린 모델을 출시했다.30일 기아차는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기아의 복합 브랜드 체험 공간 ‘BEAT 360’에서 스토닉 가솔린 모델을 공개했다.지난 7월 스토닉이 데뷔한 지 약 4개월 만이다.스토닉 가솔린 모델은 1.4 MPI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100마력, 최대토크 13.5kg.m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5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12.8km/L이다.기아차는 스토닉 디젤, 가솔린 모델의 사양을 동일하게 운영하면서도 가솔린 모델을 1.6 디젤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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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6 17:3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가 내달 초 소형 크로스오버카 스토닉 가솔린 모델을 출시한다. 또 가솔린과 디젤 투톤 모델도 새롭게 투입, 판매 확대에 나선다.기아차는 이달 말부터 스토닉 가솔린모델의 사전계약에 들어간 뒤 내달 초부터 공식 판매를 개시한다는 계획이다.지난 7월 출시된 스토닉은 가솔린과 디젤모델이 동시에 출시된 현대 코나와 달리 디젤모델만 판매돼 왔다.첫 출시 당시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은 “스토닉 디젤모델로 초기 붐을 일으킨 뒤 신차 효과가 떨어지는 연말께 가솔린모델을 투입, 스토닉의 바람을 내년까지 이어나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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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8 17:30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앞으로 SUV도 LPG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28일 RV차량도 LPG를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지난해 10월 이찬열 국민의당 의원은 RV차량의 LPG 연료 사용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이 담긴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LPG를 수송용 연료로 도입할 경우 연료수급이 불안정하다는 이유로 LPG 차종을 택시, 하이브리드차, 경차 등 일부 차종과 국가유공자, 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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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8 10:29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볼보의 신형 컴팩트 SUV XC40의 모습이 유출됐다.17일 외신들에 따르면 오는 21일에 데뷔할 예정이었던 볼보 XC40의 모습이 공개됐다.외신들은 불운한 사고인지 아니면 실수를 가장한 홍보 전략인지 알 수 없으나 헝가리에서 XC40의 영상이 유출됐다고 전했다.당초 볼보는 이 영상을 통해 XC40의 부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으나 차량 전체의 모습이 담겨진 풀 버전이 공개된 것이다. 공개된 XC40의 모습은 지난해 5월 볼보가 선보인 SUV 콘셉트 40.1과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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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4 12:1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달 국산차 시장에서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현대자동차의 서브컴팩트 SUV 코나가 국내 서브컴팩트 SUV시장을 장악했던 쌍용자동차의 티볼리를 제친 것이다.코나의 지난달 판매량은 4,230 대로 4,187 대를 기록한 티볼리를 제치고 8월 서브컴팩트 SUV 시장에서 1위로 올라섰다. 코나가 본격적으로 판매된 지 2개월 만에 쌍용차가 우려할 만한 일이 벌어진 것이다.코나와 함께 지난 7월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기아자동차의 스토닉은 1,655 대로 3위로 올라섰다.코나와 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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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2 17:09
[오토데일리 최승태 기자] 위기에 빠진 한국의 자동차산업이 재도약 할 것인가, 후퇴할 것인가의 기로에 서있다. 현대. 기아차 사장단과 르노삼성차,부품업계 대표, 자동차산업협회와 자동차산업학회, 자동차부품진흥재단, 산업연구원 관계자 등 10여명이 22일 서울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간담회 및 언론 브리핑을 갖고 자동차업계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지난 10일 기아자동차의 통상임금 판결을 앞두고 “인건비 부담이 커지면 생산거점을 해외로 이전할 수도 있다”면서 정부를 압박한 지 2주 만이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 최대 산업인 자동차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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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7 10:48
[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하반기 들어서면서 소형 SUV 시장의 전장이 확대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코나에 이어 기아 스토닉, 그리고 절대 강자로 군림했던 티볼리도 '아머(Armour)' 모델을 출시, 방어에 나서고 있다.서브 컴팩트 SUV시장은 상반기까지 월 1만 대 규모였으나 하반기부터는 코나와 스토닉의 참여로 1만5천 대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지난 달 13일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코나는 지난 14일까지 누적 계약 대수가 7천 대를 넘어섰으며 이달 중 1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지난 13일 출시된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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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6 14:0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과 유럽연합(EU)과의 경제연계협정(EPA) 협상이 타결되면 EU가 지금까지 일본차에 부과해 오던 10%의 자동차 관세가 협정 발효 후 7년 동안 철폐된다.한국은 EU와의 FTA(자유무역협정)를 통해 1500cc 이상 차량은 2014년 6월부터, 1500cc 미만은 2016년부터 무관세 통관을 하고 있다.주요 라이벌인 일본 자동차가 EU지역에 무관세 입성할 경우, 현대. 기아차, 쌍용차 등 한국산차가 상당한 영향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일본 자동차업체들은 벌써부터 한국산 차에 잃어버린 점유율을 충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