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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08:2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가 9일 오전 6세대 신형 아반떼(프로젝트명: AD)를 전격 공개했다. 지난해 글로벌 누적판매 1000만대를 달성한 아반떼는 현대차를 대표하는 월드 베스트셀링카이다. 신형 아반떼는 그 이름에 걸맞게 공개 직후부터 국내외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신형 아반떼 출시 이후 하루 동안의 주요 반응을 되짚어봤다. 현대차는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신형 아반떼 공식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차 양웅철 부회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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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8 22:5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기아차가 주요 LPG 차량의 연료통을 환형 탱크로 교체하려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부 국산차 및 LPG 업계에서 나온 소식은 구체적이다. 현대·기아차가 내년 쏘나타와 K5 등 중형세단에 환형 LPG 탱크를 도입해 신차 판매를 한층 늘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쏘나타 및 K5의 내수 판매량 중 30~40%가 LPG 모델이다.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용 차량과 택시 판매는 일정하지만, 최근 수년간 개인 및 장기 렌터카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그 수요가 폭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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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7 10:07
[동탄=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국내 상용차 시장이 뜨겁다. 유로 6 도입 이후, 제품력과 가격경쟁력을 강화한 수입차 업계가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수입 대형트럭 1위인 볼보트럭이 중형트럭 시장에 진출했으며, 이베코가 다시 국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업계 1위인 현대차는 노조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R&D 및 생산 시설 투자 확대를 통해 나름의 입지를 강화하고 나섰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볼보트럭코리아 김영재 사장을 만나봤다.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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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1 13:3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이 임팔라 디젤 모델 개발과 쉐보레 중·대형 SUV 수입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국지엠은 1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플래그십 세단 임팔라를 출시했다. 이날 호샤 사장은 현대차 그랜저와 아슬란, 기아차 K7, 포드 토러스 등과 경쟁을 선언하며 럭셔리 세그먼트 내 브랜드 입지 확대를 확신했다. 호샤 사장은 “임팔라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동일 트림 사양을 기준으로 국내 판매 가격이 더 낮다”며 “더욱이 한국형 모델은 미국보다 더 많은 고급 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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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30 09:4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아베노믹스로 일본 국내경기가 활황세를 보이고 있고 엔저를 배경으로 가전. 화장품 등 일본 제품 구매와 일본 여행을 만끽하려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일본 관광버스와 트럭이 없어서 못 팔정도로 특수를 누리고 있다.일본자동차판매협회 연합회의 통계에 따르면 일본 히노자동차의 4-6월의 버스 판매량은 총 561대로 전년 동기대비 36%가 증가했다. 미쓰비시 후소우도 올 상반기 대형버스 계약물량이 전년 동기대비 무려 90%나 증가, 지금 계약을 해도 출고까지는 1년 정도 기다려야 한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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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7 21:05
편집자 주/ SUV가 자동차 시장을 바꾸고 있다. 미국에서는 픽업트럭과 밴을 포함한 SUV 세그먼트가 전체의 54%를 차지하면서 승용차 판매를 앞질렀다.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도 SUV의 판매는 올해 1분기에만 49%나 증가했다. 폭발적이다. SUV의 품질 향상이 판매 증가의 원인으로 꼽힌다. 또한, SUV의 넓은 적재공간과 다양한 시트 배치는 실용성과 아웃도어를 중시하는 최근의 라이프스타일과 맥을 같이했다. 오토데일리는 국내 판매중인 국산과 수입 SUV에 대해 상대 비교가 아닌 각 모델별 특징을 살펴보고 자동차 시장에서 갖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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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1 16:07
현대자동차의 중국 현지 합자법인인 베이징현대가 중국에서 신차를 판매하는 국내외 일반 브랜드 60개 중 판매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시장조사 업체인 제이디파워(J.D Power)社의 ‘2015 중국 판매만족도 평가(SSI, Sales Satisfaction Index)’에서 베이징현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베이징현대는 조사 대상 71개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800점이 넘는 812점을 기록했다. 이는 조사가 처음으로 이뤄진 2000년 이후 역대 최고점이다.기아차 중국합작법인인 둥펑위에다기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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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9 17:0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올 하반기 기대작 중 하나인 차세대 스파크 출시일이 한 발 더 가까워졌다. 지금쯤 경차 시장에 긴장감이 형성될 법도 하지만, 경쟁사인 기아차는 신차 출시에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 신형 스파크는 오는 7월1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 7월 한 달간 사전계약을 진행한 뒤, 이르면 7월 말 혹은 8월 초부터 차량 출고가 진행할 예정이다. 신형 스파크는 새로운 아키텍처와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차량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를 이뤄냈다. 견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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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5 16:4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인기 절정의 B세그먼트급 SUV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소리 없는 전쟁이 시작됐다. 유로6 디젤 신차 출시를 두고 각 사별 출고 시기와 판매 가격에 대한 정보수집 및 분석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서로 간 눈치작전에 따른 신차 계획 연기도 발생했다. 올해 한국지엠과 르노삼성 그리고 쌍용차의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B세그먼트급 SUV가 핵심을 이루고 있다. 지난 1월 출시된 티볼리는 지난달까지 내수 시장에서 1만1457대가 판매됐다. 이는 쌍용차 전체 내수 실적(2만9237대)의 39.2%를 차지한다.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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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7 15:0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기아차 플래그십 모델인 K9의 판매가 다시 예년 수준으로 떨어졌다. 기아차는 지난해 11월 상품성과 가격경쟁력을 강화한 ‘더 뉴 K9’과 타우 5.0 엔진을 탑재한 ‘K9 퀀텀(QUANTUM)’을 새롭게 출시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당시 기아차는 K9 주력 모델인 3.3 이그제큐티브 트림에 전복 감지 에어백과 스마트 트렁크, 유보 2.0 등을 추가하고도 가격을 260만원이나 인하하는 초강수를 뒀다. K9은 이 같은 신차 효과를 바탕으로 작년 12월과 올해 1월 두 달 연속 판매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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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30 14:2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기아차가 신형 카니발에 제기된 공명음 문제에 대해 완전한 해결을 선언했다. 작년 6월 출시된 신형 카니발은 올해 2월까지 9개월 간 총 4만2천여대가 판매되며 기아차 내수 실적을 주도하고 있다. 우수한 제품력과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출시 초기부터 호평을 받았으나, 일부 공명음 문제가 지적되며 소비자 불만이 급증했다. 기아차는 최근 초기 부품 불량에 따른 결함을 확인하고 문제 차량에 대한 부품 교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명음 문제가 발생한 일부 차량을 대상으로 4개 부품의 무상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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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4 14:5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독일차 업계가 최근 파격적인 가격 할인 및 금융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공격적인 판매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독일차 업체들의 행보를 두고 시장에서는 ‘오는 9월 유로6 시행에 따른 유로5 모델 재고떨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물론 일부 브랜드에게는 해당되는 의견이지만, 전체로 확대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업체별 각 차이점을 살펴봤다. ◆ 아우디·폭스바겐, 유로5 및 구형모델 ‘막판떨이’ 언제까지? 폭스바겐 코리아는 지난 2월 한 달간 국내 시장에서 총 291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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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1 09:3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일본 수입 버스 시장에서 새해 첫 달부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일본자동차수입조합(JAIA)에 따르면 지난 1월 현대차 유니버스 판매량은 단 2대에 불과했다. 작년 한 해 총 79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시장점유율 92%를 차지했던 것과 사뭇 대조적이다. 현대차는 이 같은 판매 부진에 대해 원고·엔저 현상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그 동안 현대차는 미쓰비시 등 일본 브랜드보다 20~30% 더 저렴한 가격을 바탕으로 판매량을 유지해왔다. 한·일(韓·日) 양국 환율이 상반된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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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0 17:0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1월 한국 수입차 시장이 일본을 앞질렀다. 일본자동차수입조합(JAIA)는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동월대비 14.5% 감소한 1만7179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1만9930대(전년比 +34.2%)로, 일본 시장보다 2750여대가 더 많다. 일본에서 수입차 판매가 급감한 원인은 세금과 환율에서 찾아볼 수 있다. 2014년 일본 수입차 등록대수는 전년대비 3.4% 증가한 29만196대다. 수입차 판매는 5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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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9 10:20
[창원=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연초부터 국내 제조업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내수 부진과 엔저 여파, 그리고 신흥시장의 불확실성 확대 등 악재가 산적해 있다. 특히 기계 산업은 세계 시장 경기가 위축된 가운데, 엔저를 바탕으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일본 업체들이 빠르게 점유율을 확장하고 있다. 이 같은 위기 속, 돌파구 마련에 나선 현대위아를 방문했다. 국내 공작기계 부문 1위 업체인 현대위아도 엔저를 등에 업은 일본 업체와의 가격경쟁에서는 열세를 보이고 있다. 때문에 현대위아가 선택한 전략은 제품과 함께 지원되는 토탈 서비스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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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3 17:3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쌍용차가 1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티볼리(Tivoli)’를 전격 출시했다. 42개월 간 3500억원이 투입된 티볼리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높은 공간활용성,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 그리고 준중형 세단급 가격경쟁력 등을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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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3 10:4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쌍용차가 1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티볼리(Tivoli)’를 전격 출시했다. 42개월 간 3500억원이 투입된 티볼리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높은 공간활용성,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 그리고 준중형 세단급 가격경쟁력 등을 내세우고 있다. 외관은 강인하고 역동적이며, 스타일리쉬한 감각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인테이크홀을 강조한 범퍼디자인은 직선의 후드 라인과 극적 조화를 이룬다. 단단한 인상의 후면부는 클리어타입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로 디자인을 완성시켰다.실내는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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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8 16:1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올해 마지막 달인 12월, 국내 완성차 업계는 내년도 신차 준비가 한창이다. 특히 판매 실적을 좌우할 주력 모델이 많은 만큼 가격 및 출시 시기를 두고 치열한 검토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2015년 새해 자동차 시장의 포문은 쌍용차 티볼리(프로젝트명 X100)가 열 전망이다. 쌍용차는 3년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지난달 차명과 렌더링 이미지를 전격 공개했다. 티볼리는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B세그먼트 SUV로, 르노삼성 QM3·한국지엠 쉐보레 트랙스·푸조 2008 등과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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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7 17:2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다임러 AG가 메르세데스-벤츠 차세대 스프린터의 북미 생산 계획을 발표했다. 메르세데스 밴 사업부를 총괄하는 폴커 모닌베그(Volker Mornhinweg)는 “북미 시장에서 급증하고 있는 대형 밴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NAFTA 지역 현지 생산을 결정했다”며 “수개월 내 생산 시설에 대한 위치를 확정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벤츠 스프린터는 독일에서 생산된 반조립제품(CKD)을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제작되고 있다. 완제품의 경우 높은 수입 관세와 장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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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2 18:3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푸조·시트로엥 공식수입사인 한불모터스가 4분기 신차를 쏟아내고 있다. 제품력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신모델의 잇따른 출시에 수입차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불모터스는 이달 16일 뉴 308 SW를 공식 출시했다. 신형 308 SW에 장착된 2.0 Blue HDi 엔진은 성능과 효율성을 겸비했다. 여기에 스마트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는 아이-콕핏(i-Cockpit) 인테리어 시스템 등 앞서 출시된 뉴 308의 다양한 장점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뉴 308 SW는 중형 SUV에 버금가는 660ℓ의 트렁크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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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5 18:4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차세대 쉐보레 스파크에 신형 터보 엔진이 장착된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시험 생산에 돌입한 M400(프로젝트명)에 GM의 차세대 에코텍 엔진 중 하나인 1.0리터 3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Ecotec 1.0L I3 VVT DI Turbo)이 탑재된다. 신형 1.0 터보 엔진은 90마력(ps)과 115마력(ps) 두 가지 버전이 있으며, 최대토크는 170Nm이다. 115마력 버전의 엔진은 기존 1.6리터 4기통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을 대체할 수 있을 만큼 뛰어난 성능을 갖췄다. 신형 1.0 터보 엔진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