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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01 11:23
제너럴모터스의 릭 왜고너회장이 주력시장인 북미시장 경쟁력 회복을 위해 능력을 검증받은 CEO들을 전진배치시키고 있다. GM은 지난달 30일 북미사업부문 사장에 아시아.태평양부문 사장을 맡고 있는 트로이 클럭(51)씨를 오는 7월1일부로 임명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GM의 북미사업부문은 전체 매출액의 70% 가량을 차지하는 핵심 사업부문이지만 현재 경쟁력 약화로 판매부진이 계속되면서 GM위기설의 진앙지로 거론되고 있다. 트로이 클럭사장은 중국시장에서 GM의 점유율을 1위로 끌어올린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데다 노무담당 경험도 풍부해 북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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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0 10:26
제너럴모터스(GM)이 올 3월까지의 1.4분기 경영실적이 흑자로 반전됐다고 발표했다. GM은 지난 8일 올 1.4분기 최종손익이 당초 발표했던 3억2천300만달러 적자에서 4억4천500만달러의 흑자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된 이유는 의료비용 부담 계상방법의 변경 때문이다. GM은 지난 3월말 전미자동차노조(UAW)와 합의했던 의료제도 변경에 관한 승인을 연방재판소로부터 받았다. 이는 회사측의 부담을 가볍게 하는 대신, 보험조합에 2011년까지 총액 30억달러를 거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가운데 10억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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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2 10:36
미국 법원에 파산보호법을 신청중인 세계 최대의 자동차 부품회사인 델파이가 GM측에 대해 부품가격 인하를 연기할 수 없다고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델파이 홍보담당자는 지난 1일 부품가격 인하 연기에 대해 GM측과 합의한 적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반면, GM은 작년 11월 델파이사로부터 공급받는 부품가격 인하를 올 1.4분기부터 시행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델파이사는 지난 3월31일 전미자동차노조(UAW) 등 노동조합과의 노동협약 무효와 GM과의 채산성이 맞지 않는 계약의 중단이나 재교섭 계획 등을 포함한 회사 재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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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2 21:27
미국 GM( 제너럴모터스)의 지원을 받아 경영 재건중인 미국 자동차부품업체인 델파이사가 지난달 31일 미 연방파산재판소에 현행 노사협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델파이사는 회사재건을 위한 핵심쟁점인 임금인하안에 대해 전미 자동차노조측과 타협점을 찾지 못해 결국 사법부의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 양측은 그러나 노사교섭은 계속할 예정이지만 조합측은 스트라이크 실시도 불사할 뜻을 내비치고 있어 자칫 극한 상황으로 치달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미연방 파산재판소는 오는 5월9일 델파이의 재건계획을 승인하는 공청회를 열 예정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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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3 09:19
파산보호 신청중인 미국 자동차부품회사 델파이사가 종업원 1만3천명 가량을 감원키로 하는 등 전미자동차노조(UAW )와 회사재건을 위한 협상을 전격 타결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경영파탄에 들어간 델파이사는 지난 22일, 약 1만3천명의 종업원을 조기 퇴직시키기로 전미자동차노조(UAW)와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가운데 델파이의 대규모 부품 공급처인 GM은 델파이 지원책으로 퇴직자 5천명을 맡기로 결정했다. 델파이사는 그동안 재건책을 둘러싼 교섭 타결이 지연되면서 스트라이크 발생 우려도 나왔지만 이번 타결로 GM의 공장가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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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2 09:56
경영파탄에 빠진 미국 자동차 부품기업인 델파이사가 노사교섭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고 AP통신이 20일 노사 교섭에 참여하고 있는 GM 관계자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델파이사와 GM, 전미자동차노조(UAW)는 지난 주말에 노사교섭을 계속했지만 합의에는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교섭의 초점인 조기 퇴직자에 대한 지원등에서 양측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델파이사와 UAW간의 회사 재건계획을 둘러싼 교섭은 이미 3번에 걸쳐 기한을 연기했으며 오는 3월 31일에 교섭 기한을 늘려 교섭을 계속할 예정이다.@4d4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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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8 09:03
GM이 릭 왜고너회장과 부회장 3명의 임금을 50%와 30%씩 각각 삭감키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8일 밝혔다. GM은 7일 발표한 경영합리화계획에서 연간 배당을 50% 삭감한 1달러, 릭 왜고너회장겸 CEO의 임금을 50%, 부회장 3명의 임금을 각각 30%씩 삭감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전미자동차노조(UAW) 게테르핑가 위원장은 이번 배당삭감과 임원 보수 삭감과 관련, 노조측은 새로운 양보를 할 의향은 없다고 근로자 임금삭감이나 정리해고 반대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했다. 게테르핑가위원장은 이번 GM의 결정에 대해서는 올바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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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25 09:35
미국 포드자동차가 지난 23일 발표한 향후 5년간 최대 3만명의 인원 감축 등 대규모 정리해고 방침에 대해 전미자동차노조(UWA)가 '실망스런 처사'라며 비난성명을 발표했다. 포드사는 2007년 가을 노사협상을 앞두고 있어 이번 정리해고 방침으로 노사간에 심각한 마찰이 우려된다. 전미자동차노조는 성명에서 '경영진이 점유율 하락을 막는데 실패했기 때문에 종업원의 미래가 불안에 직면했다'며 '이번 정리해고 발표는 내년에 있을 노사협상 교섭을 곤란하게 할 것'이라고 경고, 규모축소 보다는 점유율 확대에 초점을 맞추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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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0 21:35
다임러크라이슬러가 판매부진에 빠진 소형차 브랜드 '스마트'를 살리기 위해 제휴사 물색에 나섰다. 다임러크라이슬러의 디터 제체회장은 지난 9일 아사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판매부진을 겪고 있는 스마트브랜드 재건을 위해 다른 업체와의 제휴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다임러는 세계적인 투자기업인 골드만 삭스를 창구로 지명, 다른업체의 제안타당성을 검토하도록 할 계획이다. 스마트는 스위스 시계브랜드 스워치와 협력을 통해 개발됐지만 비싼 가격때문에 판매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편, 크라이슬러부문의 토마스 라소다사장은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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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9 09:34
미국 언론들이 내주중으로 GM(제너럴모터스)이 공장폐쇄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디트로이트 뉴스는 지난 18일자에 GM이 다음 주 중 공장폐와 대대적인 정리해고를 단행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폐쇄대상 공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한편, 미국 내 시간급 임금노동자 전체의 약 4분의1에 해당하는 2만5천명의 인원삭감 계획도 밝힐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이같은 정리해고 계획을 추수감사절인 11월24일까지 공표를 연기할 지에 대해서는 전미자동차노조(UAW)와 교섭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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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7 10:57
거대공룡 GM(제너널모터스)을 죽음 직전까지 몰고가고 있는 퇴직자 의료비 부담문제가 마침내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 지난 15일가 월가의 저널지에 의하면 GM과 전미자동차노조(UWA)는 조합원, 퇴직자의 의료비용 삭감문제에 대해 오는 17일 합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합의로 GM의 의료비 부담은 연간 약 10억달러(한화 1조1천억원)에 달할 전망이다.이 매체에 따르면 GM과의 교섭에 참가하고 있는 복수의 조합 임원이 "합의점에 도착했다. 이번 주말에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는 내용의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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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8 08:43
제너럴모터스(GM) 경영악화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퇴직 종업원에 대한 의료비 부담문제가 해결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디트로이트뉴스지가 최근 보도한 바에 의하면 GM과 UWA(전미자동차노조연맹)는 가까운 시일 내에 퇴직종업원 연료비 부담금을 대폭 삭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합의문에 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합의가 이뤄지면 GM은 연간 60억달러에 달한는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GM의 릭 왜고너회장은 퇴직자 의료비 부담이 GM의 경쟁력을 저해하는 최대 요인이라며 의료비 삭감을 노조측에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