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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들, GM 공장폐쇄. 대대적 정리해고 임박

  • 기사입력 2005.11.19 09:34
  • 기자명 이상원

미국 언론들이 내주중으로  GM(제너럴모터스)이 공장폐쇄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디트로이트 뉴스는 지난 18일자에 GM이 다음 주 중 공장폐와 대대적인 정리해고를 단행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폐쇄대상 공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한편, 미국 내 시간급 임금노동자 전체의 약 4분의1에 해당하는 2만5천명의 인원삭감 계획도 밝힐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이같은 정리해고 계획을 추수감사절인 11월24일까지 공표를 연기할 지에 대해서는 전미자동차노조(UAW)와 교섭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리처드 왜고너회장은 지난 6월 있은 주주총회에서 오는 2008년까지 부품공장을 포함한 복수의 제조겆점 폐쇄와 5천명 이상의 인원 감축에 대해 언급했고 지난 10월 있는 3.4분기 결산 발표시는 구체적인 정리해고 계획을 연내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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