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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8 10:54
현대모비스가 지난 2006년부터 미국 빅3자동차메이커 중 한곳인 크라이슬러社에 공급해온 지프 랭글러 차종 컴플리트 섀시모듈의 누적 생산대수가 지난 17일 기준으로 100만대를 돌파했다. 현대모비스와 크라이슬러는 이를 기념하기위해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오하이오 모듈공장(MNA-OH)에서 ‘크라이슬러 컴플리트 섀시모듈 공급 100만대 돌파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형 현대모비스 해외사업본부장, 잭커리 레녹스(Zachary Leroux) 크라이슬러 톨레도 공장장, 브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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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4 07:26
이탈리아 피아트사가 오는 7월까지 미국 크라이슬러의 완전 자회사화를 추진한다. 피아트 관계자는 5월중 크라이슬러의 자회사화를 위한 자금을 마련, 7월까지 나머지 주식을 모두 사들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피아트는 현재 크라이슬러 주식 58.5%를 보유중이며 나머지 41.5%는 전미자동차노조계열 의료보험기금 (VEBA)이 보유하고 있다. 피아트는 나머지 크라이슬러 주식 인수작업을 진행중이지만 VEBA와 인수가격을 놓고 대립, 분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오는 25일 미국 법원에서 이 건에 관한 심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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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7 10:3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미국 제너럴 모터스(이하 GM)가 글로벌 제조파트 총괄직에 GM 해외사업부문(GMIO) 팀 리 사장을 선임했다. 전임 글로벌 제조파트 총괄 다이애나 트렘블리 부사장은 북미 생산을 직접 진두지휘할 전망이다. 현재 팀 리 사장은 중국과 러시아, 한국 등 GM 글로벌 판매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GMIO를 이끌고 있다. 이번 인사로 인해 그는 유럽과 미국 등을 포함한 15개국 60여개 생산 시설도 함께 총괄하게 됐다. 이번 인사 이동은 GM이 향후 북미지역 생산에 더욱 집중할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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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4 10:3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이탈리아 피아트 그룹이 미국 크라이슬러 그룹 지분을 58.5%에서 61.8%로 늘린다. 피아트는 3일(미국 현지시간) 전미자동차노조(UAW)과 크라이슬러 지분 3.3%에 대한 거래를 수 주내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피아트는 지난 2009년 6월 미 정부에 파산보호를 신청한 크라이슬러를 전격 인수했다. 인수 당시 크라이슬러의 지분 구조는 피아트 35%, 전미자동차노조 55%, 미 정부 8%, 캐나다 정부 2%였다. 전미자동차노조의 지분은 크라이슬러가 파산함에 따라 퇴직자건강보험기금(VEBA)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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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7 15:3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내외 환경변화와 자동차산업 경쟁력’을 주제로 자동차 산업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학계와 완성차 및 부품 업계 관계자 등 관련 산업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했다. 주제발표에서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유찬용 이사는 미국시장의 회복이 가속화 되겠지만, 신흥시장 성장 둔화와 유럽 시장 불황 지속으로 전반적인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이슈로는 구조조정 및 전미자동차노조(UAW)와의 협상으로 경쟁력을 회복한 미국 빅3의 소형차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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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1 19:1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미국 오바마대통령이 GM의 전기차 볼트 구입을 약속, 화제가 되고 있다. 오바마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워싱턴에서 UAW(전미자동차노조)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쉐보레 볼트를 자신이 직접 운전하는 자가용으로 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연설에서 오바마대통령은 "지금부터 5년 이내에 쉐보레 볼트를 구입할 것을 약속합니다. 그 때, 나는 더 이상 대통령직에 없을 것입니다"라며 농담조로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공식 임기는 2013년 1월까지로, 만약 11월에 있을 미국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하게 되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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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6 08:00
크라이슬러 그룹이 미국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제퍼슨 노스 조립 공장에 3교대 근무제를 도입한다. 이번 3교대제 적용은 지프 브랜드의 수요 급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프 브랜드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총 41만9천349대를 판매하며, 전년대비 44.04%에 달하는 성장세를 달성했다. 이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전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이를 통해 약 1천800개의 신규 일자리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함께 크라이슬러는 SUV 제품들의 디젤 라인업을 강화할 것도 함께 발표했다. 이 같은 크라이슬러의 행보는 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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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0 07:09
전미자동차노조(UAW)가 현대차 미국공장 근로자들을 노조에 가입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다. 현대자동차 노사관계를 담당하는 윤여철부회장은 최근 로이터와의 회견에서 현대차 앨라배마공장은 미국 근로자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근로자들이 노조에 가입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며 전미자동차노조가 현대차 직원들을 노조에 가입시키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쏘나타와 엘란트라(아반떼)를 현지 생산하고 있는 현대차 앨라배마공장에는 현재 2천500여명의 근로자들이 근무중이며 쏘렌토R과 K5(옵티마)를 생산중인 기아차 조지아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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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2 07:11
미국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S & P)가 지난 21일 미국 자동차 업체인 포드자동차의 신용 등급을 BB 마이너스에서 BB 플러스로 2 단계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무디스는 최근 전미자동차노조(UAW)와 새로운 단체협상안에 합의한 점을 감안,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포드자동차는 직원 4만1천명이 가입된 전미자동차노조와 지난 19일 연봉 인상없이 사이닝보너스 지급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계약을 새로 맺었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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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5 10:05
미국 포드자동차가 전미자동차노조(UAW)와 오는 2015년까지 1만2천명을 신규로 고용키로 잠정 합의했다. 포드는 지난 4일, 자동차노조와의 노사협상에서 미국에서 총 62억달러를 투자, 공장을 확장하는 한편, 오는 2015년까지 1만2천명의 인력을 신규로 고용키로 하는데 잠정 합의했다. 포드는 지난 1월 7천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지만 이번 잠정 합의로 추가 고용인원을 대폭 늘릴 예정이다. 이에앞서 제너럴모터스(GM)도 자동차노조와의 협의를 통해 6천400명 가량을 신규 고용키로 합의한 바 있다. @4d4e81d3f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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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9 16:22
일본 자동차업체들과 미국 포드자동차가 증산을 위해 대규모 신규 채용에 나선다. 니혼게이자신문 등에 따르면 토요타자동차와 닛산 등 일본 자동차업체들은 대지진 이후 감원했던 종업원들의 보충 및 신차 생산 확대를 위해 오는 10월부터 대대적인 종업원 확충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까지 파악된 일본 자동차업체들의 종업원 신규채용 규모는 대력 1만 명 정도로 토요타자동차는 내달부터 내년 3월까지 기간종업원(계약직)을 포함 총 3-4천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토요타는 특히, 지난해 채용된 사무기술직원 480명도 현장에 투입하는 등 생산확대에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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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1 08:12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전미자동차노(UAW)가 성과급 5천달러(570만원) 지급과 6천명 이상 신규 고용 등을 내용으로 하는 새로운 노동협약에 잠정 합의했다. 지난 20일, 전미자동차노조(UAW)의 한 간부는 UAW가 미국 GM과 이같은 내용의 새로운 노동협약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잠정 합의된 새 노동협약은 향후 4년간 유지되며, 미국에서 총 6천400명의 신규고용이 창출과 1인당 5천달러의 성과급 지급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잠정합의안은 GM의 UAW 조합원 승인투표를 거쳐 확정되게 되며 UAW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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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9 15:25
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지난 2009년 파산 이후 처음으로 전미자동차노조(UAW)와 4년간 지속될 새로운 노동협약 체결을 위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전미자동차노조는 현재 GM 외에 포드자동차, 크라이슬러그룹과도 같은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이번 GM과의 잠정 합의안이 새로운 기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밥킹 전미자동차노조위원장에 따르면 GM과 노조는 해고 근로자의 직장 복귀와 신규고용 창출, 해외 거점에서의 고용 분을 미국 근로자들에게 돌리는 문제 등을 잠정 합의안에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동차노조는 성명을 통해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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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2 22:24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이 8단 자동변속기 양산에 나선다. GM은 진난 11일, 미국 인디애나주 공장에 4천900만달러를 투자, 8단 자동변속기를 양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새로 개발한 8단 자동변속기의 양산과 함께 향후 개발되는 소배기량 친환경 엔진의 생산을 위한 것이다. GM의 8단 자동변속기 개발은 토요타와 독일 ZF, 현대차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다. GM이 개발한 8단 자동변속기는 몇몇 신차에 적용될 예정이며, 친환경 엔진은 1.0~1.5리터급 직렬 4 기통 가솔린 엔진이다. GM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GM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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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4 06:44
독일 폭스바겐(VW)이 미국 남부에 생산코스트 등이 현대 자동차의 앨라배마 공장에 버금가는 첨단 완성차 공장을 완공했다. 폭스바겐은 미국 테네시주에 인건비 등 생산코스트가 미국 빅3와 일본 자동차메이커의 미국 현지공장보다 훨씬 낮은 완성차 공장을 24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테네시주 체타누가 인근에 위치한 이 공장의 인건비(임금. 복리후생비 포함)는 시간 당 약 27달러로, 미국 빅3 공장, 및 노조가 없는 토요타. 혼다자동차 미국공장의 절반 수준으로, 한국 현대. 기아자동차의 미국공장인 앨라배마와 조지아공장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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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5 08:13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해 파산신청으로 해고한 근로자 약 2천명을 올 가을까지 전원 복직시킬 방침이다. 전미자동차노조(UAW) 조 아슈톤부위원장은 지난 24일,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올 가을까지 작년에 해고된 근로자 약 2천명을 모두 복직시켜 완전고용 상태를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슈톤부위원장은 미국 자동차메이커들과의 교섭을 앞둔 둔 전미자동차노조(UAW) 전략회의에서 GM의 해고근로자 전원이 오는 9월까지 직장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우리는 오랫만에 완전 고용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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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1 11:20
이탈리아 자동차업체인 피아트사로 인해 이탈리아 정.재계가 들끓고 있다. 피아트의 셀시오 마르치오네 CEO가 지난 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한 발언 때문이다. 마르치오네CEO는 이날 제휴사인 미국 크라이슬러와 2~3년 후에 경영을 통합할 가능성이 있다며, 통합시에는 본사를 미국에 두고 싶다고 밝혔다. 마르치오네의 발언이 전해지자 이탈리아 전체가 발칵 뒤집혔다. 피아트측은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자 ,이번 발언은 어디까지나 검토단계라고 해명하고 나섰지만, 이탈리아 정계는 더욱 강경한 자세로 피아트를 압박하고 있다. 사코니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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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2 18:11
전미자동차노조(UAW)의 밥 킹 신임위원장이 현대.기아자동차 미국공장 종업원들을 노조에 적극 가입시키겠다고 선언, 관심을 끌고 있다. 전미자동차노조 제 10대 위원장으로 당선된 킹 위원장은 지난 17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현대. 기아차, 도요타, 혼다, 닛산차 등 미국에 있는 외국계 자동차업체 종업원들의 전미자동차노조 가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이를 회사가 방해해선 안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킹 위원장은 최근 도요타가 폐쇄한 제너럴모터스(GM)와의 합작 공장인 NUMMI 공장은 노조의 첫 번째 전투장이었다며 향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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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8 08:58
전미자동차노조(UAW)의 밥 킹 신임위원장이 지난 17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연설도중 도요타자동차가 제너럴모터스(GM)와의 합작 공장인 NUMMI 공장을 폐쇄하고 대신 비조합 노동자들만 근무하는 공장을 미시시피주에 새로 건설한다는 계획에 대해, 상도를 벗어난 비즈니스 판단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킹 신임위원장은 도요타가 NUMMI를 폐쇄한 유일한 이유는, UAW 노조원들이 일하는 공장이기 때문이라고 단언한 뒤, 도요타 아키오사장이 미국내에서 안전과 품질에 배려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미시시피주 신설 공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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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7 11:08
미국 자동차업계 노동조합을 이끌고 있는 전미자동차노조(UAW) 신임 위원장에 변호사 출신의 실용주의자인 밥킹(Bob King 63)씨가 당선, 미국 자동차업계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전미자동차노조는 임기 만료된 게텔핑거위원장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노조위원장 선거 결과, 법률가인 밥킹씨가 포드자동차 디어본 트럭공장 출신의 게리 워코윗츠(Gary Walkowicz)씨를 누르고 신임 위원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UAW 내에서 법률문제를 담당해 왔던 밥킹 위원장 당선으로, 근로자들의 복리후생 등 실용적인 문제들이 미국 자동차업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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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7 14:45
현대모비스가 크라이슬러그룹의 2011년형 풀 체인지 모델 2개 차종에 장착될 20억달러 규모의 프런트 및 리어섀시모듈을 생산, 공급을 개시했다.현대모비스는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건州 디트로이트市 웨스트 포트 스트리트에 위치한 신규공장에서 해외사업본부장 이준형 전무를 비롯해 크라이슬러의 기술 및 구매담당 중역 프레드 솔로먼(Fred Solomon), 김지욱 시카고 영사(경제통상 및 조달 담당), 밥 킹(Bob King) 전미자동차노조 부위원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 미시건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