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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5 17:20
자동차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선두주자로 불린다.자동차의 IT화, 지능화, 무인화가 급속히 이루어지고 배터리전기차, 수소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를 중심으로 산업구조의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아울러 자동차 생산에 있어서도 스마트화와 자동화에 의해 노동시장의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자동차산업은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로 일자리가 사라질 위험이 가장 큰 대표적인 산업 중 하나로 분류되고 있다.이에 따라 자동차산업의 노조를 중심으로 기존의 대립적이고 투쟁적인 노사관계가 미래지향적이고 협력적인 관계로 변화되어야 하며,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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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4 12:1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 상반기 현대자동차의 영업이익은 1조4,541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9.5% 감소했다. 기아차는 47.7% 줄어든 5,89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또 한국지엠은 올 상반기에 글로벌에서 16만6,038대를 판매했다. 이는 23만1,172대를 기록했던 지난해 상반기보다 28.2% 감소한 것이다. 내수가 15.4% 늘었으나 수출이 36.1% 줄었다.르노삼성자동차는 8만5,844대를 기록한 지난해 상반기보다 21.2% 줄어든 6만7,666대를 판매했다. 내수가 XM3의 활약으로 51.3% 늘었으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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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18:2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에 이어 르노삼성자동차도 2019 임단협을 최종 타결했다.르노삼성차 노동조합은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2019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70.2%가 찬성함에 따라 최종 가결됐다. 2019임단협을 개시한 지 8개월 만이다.르노삼성차 노사는 지난해 9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2019 임단협 교섭을 진행해왔다. 그동안 회사는 신규 수출 물량 확보를 위한 부산공장의 경쟁력 강화 필요성에 대해 노조의 이해를 구해왔고 노조는 기본급 인상을 비롯한 직원들의 보상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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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15:4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해를 넘긴 한국지엠의 2019 임단협이 최종 타결됐다.한국지엠 노동조합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2019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전체 조합원 중 총 7,233명이 투표, 이 중 53.4%(3,860명)이 찬성함에 따라 최종 가결됐다. 2019 임단협 교섭을 시작한 지 10개월 만이다.한국지엠 노사는 지난해 7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2019 임단협 교섭을 진행해왔다. 노조는 기본급 인상, 성과급 지급, 국내 생산물량 확보 등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이를 수용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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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0 17:4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2019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교섭을 개시한지 8개월 만이다.르노삼성차 노사는 지난해 9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2019 임단협 교섭을 진행해왔다. 그동안 회사는 신규 수출 물량 확보를 위한 부산공장의 경쟁력 강화 필요성에 대해 노조의 이해를 구해왔고 노조는 기본급 인상을 비롯한 직원들의 보상 및 처우 개선을 주장해 왔다.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노조는 지난해 12월 말 부분파업을 개시했다. 그러나 파업개시 일주일 만에 참여율이 30%대 초반까지 떨어지는 등 파업동력을 잃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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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6 18:22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올해 최대 기대주 ‘XM3’가 브랜드 최단 신기록을 세우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르노삼성차가 지난달 21일부터 전국 전시장과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 XM3는 고객인도 전인 3월 8일까지 사전계약대수가 8,542대를 기록했으며, 지난 13일까지 1만4천여 대를 돌파하면서 코로나19가 여파가 무색할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르노삼성차가 3년여 만에 야심차게 내놓은 소형 SUV XM3는 체급을 뛰어넘는 차체크기와 군더더기 없는 세련된 쿠페형 SUV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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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4 11:56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미국 고급브랜드 캐딜락이 전동화 계획의 첫 모델로 순수 전기 크로스오버를 공개한다.Carscoops 등 외신에 따르면, 아직 구제적인 스펙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캐딜락이 브랜드 첫 전동화 모델이 될 중형 크기의 크로스오버 EV를 선보일 전망이다.앞서 캐딜락은 첫 순수 EV 크로스오버를 지난 1월 ‘국제가전박람회(CES 2020)’에서 선보일 계획이었지만, 지난해 GM 북미 파업 여파로 신차 공개가 지연됐다.스티브 칼라일(Steve Carlisle) 캐딜락 사장은 최근 미국 자동차 딜러 협회 모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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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8 11:2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의 지난 2019년 경영실적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지난해 자동차업체들은 대형차 및 SUV 판매실적에 따라 명암이 엇갈렸다.일본 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019년 4- 12월기(3분기 누계) 결산을 발표했다. 순이익은 사상 최고치에 육박하는 2조130억 엔(21조8847억 원)을 기록했다.토요타의 이 기간 글로벌 판매량은 683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1.9%가 증가했다.영업이익은 6.2% 증가한 2조587억엔(22조3,815억 원), 순이익은 41.4% 증가한 2조130억 엔으로 최고치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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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3 16:0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파업에 따른 판매 부진으로 지난달 5개 국산차업체 중 가장 적은 글로벌 판매량을 기록했다.르노삼성의 지난달 글로벌 판매량은 6,233대로 전년동월대비 54.5% 줄었다.이 중 내수가 16.8% 줄어든 4,303대로 집계됐다. 그러나 9,980대를 기록한 지난해 12월보다 56.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주력모델인 QM6가 53.2%, SM6가 61.1% 줄어든데다 전기차인 SM3 Z.E.와 트위지가 각각 3대와 1대에 그친 것이 컸다.여기에 노후화로 단종된 SM7, SM5, SM3의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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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3 11:1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버스전문기업인 자일대우상용차가 르노삼성자동차의 이기인 전 제조본부장을 2월 1일부로 총괄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자일대우상용차는 지난해 하반기 유태기 전 사장이 퇴임하면서 백병수부회장이 사장직을 겸임해 오다 이번에 이기인 전 르노삼성 부사장을 총괄사장으로 영입했다.이에 따라 이 신임사장은 자일대우의 생산 및 수출, 해외법인 등 내수 판매를 제외한 전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자일대우는 국내 판매부문은 자일대우판매라는 별도 법인이 담당하고 있다.이기인 신임사장은 기아자동차에서 출발, 1993년 삼성자동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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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3 11:5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트레일블레이저 생산으로 바빠진 한국지엠이 설 연휴를 반납했다.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등 국산차 5개사가 올 설 연휴에 최대 6일간 휴무를 실시한다.이 중 한국지엠은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공식 휴무에 들어가지만 공장마다 휴무일수가 다르다.부평1공장은 공식적으로 29일까지 쉬지만 트레일블레이저 생산 관련 일부 직원은 28일과 29일에 정상 출근한다.부평1공장에서 생산되던 트랙스가 이전되면서 바빠진 부평2공장은 26일까지, 스파크·라보·다마스를 생산하는 창원공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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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3 10:0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23일 정상출근했다. 부분파업을 선언한 지 약 한 달만이다.르노삼성차 관계자는 "노조가 오늘(23일) 정상출근했다"고 설명했다.지난달 20일 노조는 2019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과정에서 사측이 기본급 인상 요구를 수용하지 않자 부분파업을 선언했다.그러나 파업 선언 이후 첫 정상 근무일인 23일 파업 참여율이 50%대에 그쳤더니 파업 개시 일주일 만에 참여율은 30%대 초반까지 떨어졌다.노조는 파업 참여 조합원을 지정하는 지명 파업, 출근 시간에 기습적으로 파업 참여를 통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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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2 09:3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오는 23일 중소 부품협력사에 물품대금 약 154억원을 조기 지급한다.이번 르노삼성자동차의 물품대금 조기 지급은 명절을 앞두고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중소 협력사들의 운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함이다. 조기 지급 대상은 65개 협력사이며,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8일 일찍 대금을 지급받게 된다.르노삼성자동차는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명절 전 물품대급 조기 지급을 꾸준히 이행해오고 있다. 지난해 2월에도 설 명절을 앞두고 72개사 협력사에 약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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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1 10:59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자동차산업연합회가 2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발전전략’을 주제로 제8회 자동차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현재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이 당면한 위기상황을 진단하고, 핵심 정책과제를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는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동배 인천대 교수, 김철환 이노싱크컨설팅 상무, 송한호 서울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유지수 국민대 전 총장 주재로, 이지만 연세대 교수, 김진국 배재대 교수, 정흥준 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 이재관 한국자동차연구원 본주장이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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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6 21:5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16일 ‘2019년 자동차산업통계’를 발표했다.지난해 국내 자동차 생산은 전년대비 1.9% 감소한 395만대였다. 2009년 경제위기 이 후 10년 만에 다시 400만대 선이 붕괴됐다.국내 자동차 생산은 2007년 처음으로 400만대 선을 돌파한 이 후 2008년과 2009년 세계 경제위기로 다시 400만대 이하로 떨어졌다가 2011년에는 465만대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이 후 해외생산 확대와 외자계 기업들의 생산 축소로 다시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국내 자동차 생산은 가장 많이 생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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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6 09: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이 지난 해 말 창원공장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대량 해고한 가운데 모기업인 미국 GM(제너럴모터스)가 시간급 직원들을 대거 정규직으로 채용한다.GM은 15일(현지시간) 보도 자료를 통해 미국의 조립공장에 근무 중인 1,350 명의 시간급 직원을 2020년 상반기 중 정규직으로 채용한다고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대상은 미시간, 인디애나, 뉴욕, 텍사스, 테네시, 미주리, 캔자스, 켄터키에 있는 총 14개 공장에 근무 중인 시간제 근로자들이다.GM은 이달 초 플린트 지역 255명, 랜싱지역 103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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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9 17:3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2020년 자동차 수출대수는 2.5%가 증가하고 특히, 수출금액은 SUV, 전기차, 고급차 등 고부가가치 차종 증가로 4.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또, 국내 경기 침체속에서도 자동차 내수판매는 1.7%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자동차산업연합회는 1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국내 자동차산업 평가 및 전망을 주제로 제7회 자동차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2019년 국내 자동차산업을 진단하고 2020년 산업전망을 통해 우리 자동차산업의 발전과 정책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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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9 17:2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 코나, 아이오닉, 기아자동차에는 쏘울, 니로 전기차에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각각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최근 전기차에 대한 국가 보조금이 크게 확대되고 수출물량이 늘어나면서 현대.기아차는 전기차 증산을 고려하고 있지만 배터리 공급량 부족으로 생산량을 늘리지 못하고 있다.또, 배터리 가격이 적정 수준인지도 알기가 쉽지 않다. 배터리업체들이 영업기밀을 이유로 일체 다른업체에 대한 공급가격을 노출시키지 않기 때문이다.한마디로 지금으로선 배터리 공급업체가 자동차업체보다 갑의 위치에 서 있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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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20:2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이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부결시켰다.13일 기아차 노조는 전체 조합원 2만9,370명을 대상으로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43.9%인 1만1,864명만 찬성했다. 1만5,159명은 합의안에 반대했다.현대차 노조보다 임금 수준이 여전히 낮다는 노조원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노조 사이에서 현대차와 비교해 임금 수준이 낮은데 해마다 동일하게 인상돼 격차가 줄지 않는다는 불만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기아차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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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0 18:1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 노사가 2019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기아차 노사는 10일 최준영 대표이사(부사장)와 최종태 신임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소하리공장에서 열린 16차 본교섭에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기아차 노사는 6개 월 여에 걸친 올해 노사협상에서 무파업으로 잠정합의안를 이끌어냈다.노사는 지난 6월 13일 상견례 이후 매주 2~3회 교섭을 실시했으나, 노조 집행부 임기 만료에 따라 새 노조 집행부 선출 과정이 진행되며 지난 11월 26일 교섭을 재개할 수 있었다.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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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0 12:3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 28일에 끝난 전미자동차노조(UAW)의 파업으로 제너럴모터스의 손실액이 29억달러(약 3조3,892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UAW는 GM과 새로운 4년 단체협약이 결렬되자 지난달 15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파업은 미국 9개 주에 있는 31개의 생산공장과 21개의 관련 시설에서 진행됐다.이후에도 노사는 협상을 벌였으나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하다 지난 17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그러나 UAW는 파업을 지속했으며 새로운 단체협약이 최종 타결된 지난 25일에 종료했다. 파업에 돌입한 지 약 6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