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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2 23:3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2018 임금 및 단체협약 1차 잠정 합의안이 부결된 지 약 3주 만에 2차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르노삼성차 노사는 12일 오후 3시30분 노조 집행부의 전면파업 철회와 회사의 부분 직장폐쇄 해제에 이어 오후 6시부터 진행된 29차 임단협 본교섭에서 잠정 합의를 이뤘다. 이번 잠정 합의는 지난달 16일 도출됐던 1차 잠정 합의안이 21일 조합원 총회에서 과반에 미치지 못 해 부결된 이후 처음 진행된 교섭 자리에서 도출됐다.노사간 최종 잠정 합의는 지난 1차 잠정 합의 사항을 기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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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7 11:0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 5일 르노삼성자동차 노조 집행부가 전면파업을 선언했다.이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실무와 노사 대표단 축소 교섭을 벌였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기 때문이다.앞서 르노삼성 노조는 사측이 전향적인 제시안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전면파업은 지난 1995년 르노삼성의 전신인 삼성자동차 출범 이후 처음이다. 그러나 참여율은 저조하다.르노삼성 관계자는 “7일 오전 기준으로 부산공장 출근율은 66%”라며 “주간 조 출근율이 절반을 넘긴 만큼 라인 정비 등 작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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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5 21:0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조가 전면파업에 돌입했다.5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 노조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실무와 노사 대표단 축소 교섭을 벌였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노조는 예고한대로 전면파업에 돌입했다.앞서 르노삼성 노조는 사측이 전향적인 제시안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전면파업은 2018 임단협 협상이 진행된 이후 처음이다. 2018 임단협이 진행되는 동안 노조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250시간이 넘는 부분파업을 벌여왔다.그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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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6 09:1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약 1년 만에 2018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16일 르노삼성차는 지난해 6월부터 진행해 온 2018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에 노사간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르노삼성차 노사는 14일 오후 2시 28차 본교섭을 시작한 이래 정회와 속개를 거듭하는 40시간이 넘는 마라톤 협상 끝에 16일 오전 6시20분 경 잠정 합의를 이뤘다.노사간 주요 합의 내용은 기본급을 동결하고 기본급 유지에 따른 보상금 100만원과 생산격려금(PI) 50%지급, 이익 배분제(PS)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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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09:2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2018 임금단체협상을 두고 노사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르노그룹의 압박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7일 르노삼성은 르노 그룹 내 소속 지역 본부가 이달부터 ‘아프리카-중동-인도-태평양(AMI태평양)’으로 변경되면서 패브리스 캄볼리브 지역 본부 회장이 르노삼성차 등 지역 본부 소속 2만1000여명 임직원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본부 개편 이후 첫 행선지로 한국을 지목했다고 밝혔다.캄볼리브 회장은 메시지를 통해 르노 그룹 AMI태평양 소속 지역의 방대함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먼저 언급했다.AMI태평양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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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2 16: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3월 26일불 개인용 LPG 차량허용 후 이 시장 선점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이미 LPG 차량 판매 준비가 완벽하게 돼 있었던데다 도넛형 LPG탱크 등 경쟁사에 비해 강점이 많다는 자신감 때문에 허용 당일부터 SM6와 SM7 LPG모델 판매를 시작했다.르노삼성은 특히, 계속되는 노조파업으로 고조된 위기를 LPG 차량 판매로 돌파하겠다며 LPG모델 판매에 적극 매달렸다.4월 중순 께부터는 현대자동차가 신형 쏘나타 LPG모델을, 기아자동차가 K5와 K7 LPG모델을 투입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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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3 18:22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째 노조가 부분파업을 벌이면서 르노삼성자동차 노사도 지칠대로 지쳤다.르노삼성 노조는 최근에도 부분파업을 이어가고 있으나 노조원 참석률이 50% 이하로 떨어졌다. 국민들의 곱지 않은 시선에 지역 부품업체와 경제계가 파업 중단을 호소하며 연일 압박하면서 점점 뒷심이 떨어지고 있다.르노삼성차도 사측 대표였던 이기인부사장이 스스로 물러나고 제조본부 이해진상무가 전무로 승진, 세운 대표로 나섰다. 양측 모두 실익 없는 대치상황에 지쳐가고 있다.이런 상황에 르노삼성 도미닉 시뇨라사장은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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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7 08:5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2018 임단협이 끝을 모르고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도미닉 시뇨라 사장이 지난 16일 부산시청에서 오거돈 부산시장과 면담을 갖고 조속한 타결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도미닉 시뇨라 사장은 이 자리에서 “르노삼성자동차는 한국 시장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한국 시장에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XM3 인스파이어를 첫 사례로 들었다. 그는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크로스오버SUV XM3 인스파이어는 세단의 편안함과 정숙성, 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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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5 11:29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7개월째 노조파업이 이어지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16%에서 27%까지 격감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올해 들어서는 3월까지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약 절반수준으로 떨어진데다, 파업으로 인한 손실액도 2,200억 원에 달하고 있어 적자로 전환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2014년 393억원 순 적자를 기록했던 르노삼성자동차는 부산공장의 닛산 로그 위탁 생산으로 2015년 2,512억 원, 2016년 3,104억 원, 2017년 3,050억 원의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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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3 07:13
[M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이제 저는 부산공장을 떠나며 여러분꼐 작별인사를 드리려 합니다.”“이 엄중한 시기에 급작스럽게 용퇴를 결심하고 회사를 떠나는 것은 최선을 다해 이뤄왔던 소중한 터전이 한순간에 무너질지 모른다는 두려움과 이를 어떻게든 막아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제 스스로 용퇴의 결담을 내림으로써 저의 진정성을 알리려 합니다. 저의 이 결단이 지금의 위중한 사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되고 모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간절함을 전합니다.”르노삼성자동차 임단협 교섭에서 사측을 대표해 왔던 이기인 르노삼성 제조본부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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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9 15:4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장기화되고 있는 2018 임금단체협상 때문에 위기를 맞고 있다.르노삼성차 노사는 9일 오후 2시부터 25차 2018 임단협 본협상을 재개했다. 24차 협상이 정회된 지 약 5일 만이다.이날 양 측은 기본금 인상 등 임금 이슈보다 ‘작업전환 배치시 노조의 합의권’ 등 인사.경영권 합의를 중심으로 협상을 진행한다.노조는 사측이 '작업전환 배치시 노조의 합의권'을 지키지 못할 경우 해당 부서장 징계, 해당 작업자에 대한 통상임금 500% 보상, 위로휴가 부여를 제안했으며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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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2 12:5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부분파업이 장기화되면서 납품업체들과 지역업체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부산상공회의소가 2일 내놓은 부산지역 르노삼성차 협력업체 30여 곳을 대상으로 한 긴급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되어온 부분 파업으로 협력업체들은 15%~40%에 가까운 납품물량 감소로 대부분 조업을 단축하거나 중단하고 있고, 생산량 감소로 잔업과 특근, 교대근무가 사라지면서 고용유지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르노삼성차에 서스팬션을 납품하고 있는 한 협력사는 납품 물량이 15% 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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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5 22:2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헝가리 소재 한국타이어 공장노조가 임금인상과 관련한 열흘간의 파업을 23일 오후 늦게 노사합의로 종료했다.로이터통신은 한국타이어 헝가리공장 노조가 이날 노사합의로 파업을 종료했다고 전했다.헝가리 자동차산업은 수출과 경제성장의 3분의1을 차지하고 있으며, 노동력 부족은 헝가리 자동차산업에서 올해 임금인상을 위한 일련의 파업으로 이어졌다.한국타이어는 헝가리 중부 도시인 두너우이바로시(Dunaújváros) 근처 자동차와 소형 트럭용 타이어를 만드는 공장에서 약 3,3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공장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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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1 16:3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부산상공회의소가 르노삼성자동차 임.단협 결렬에 따른 협력업체들의 도산을 우려하며 회사의 진전된 양보 제안에 노조의 긍정적 응답을 호소하고 나섰다.부산상공회의소는 지난 4일 지역 상공계의 여망을 담아 조속타결을 호소했음에도 골든타임으로 알려졌던 8일까지 노사 간 합의가 불발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부산경제의 미래를 위해 르노삼성 노사가 협상타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재차 촉구했다.부산상의는 “르노삼성차가 파업 장기화로 수출물량마저 정상적으로 배정받지 못한다면 기업경쟁력에 심대한 타격이 불가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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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8 11:3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조가 회사 측 과의 협상조차 거부하고 27일과 28일 부분 파업에 들어가자 르노삼성차 협력업체들과 부산상공회의소가 자제를 호소하고 나섰다.르노삼성차 협력업체 모임인 ‘르노삼성자동차수탁기업협의회’와 ‘부산상공회의소는 지난 27일 저녁 르노삼성차 임. 단협의 조속한 타결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 단체는 진전없는 협상과 총 152시간에 달하는 파업으로 협력업체들과 부산·경남 지역 경제가 큰 위협에 봉착했다며 조속한 타결을 호소했다.협력업체들은 본격적인 파업이 시작된 지난해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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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2 09:5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르노 그룹의 제조·공급 총괄을 맡고 있는 호세 빈센트 드 로스 모조스 부회장이 21일 갑자기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을 찾았다.모조스부회장은 전날인 20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부산으로 이동, 21일 오전 8시부터 약 10시간 가량 부산공장에 머물며 생산 현장의 주요 사항들을 점검했다. 특히 부산공장 내 조립, 차체, 도장, 파워트레인 등 각 공장의 세부공정 별 현장 책임자 및 중간 관리자들과의 간담회를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르노삼성차 2018년 임단협 교섭 지연과 연이은 부분 파업으로 인해 회사가 직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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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4 17:4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내 자동차업계가 정부에 어려운 현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14일 완성차업계와 자동차 부품업계는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자동차산업발전위원회를 열고 업계가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과 향후 자동차산업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회의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완성차 기업 대표, 1․2차 협력기업 대표와 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산업협회, 관련 전문가 등이 함께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완성차 업계는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정부에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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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7 17:4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는 올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액이 606억9,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1억 원이나 늘어났다.4분기에 판매가 호조를 보인다고 해도 연간 영업적자액이 적어도 700억 원은 넘어설 전망이다. 지난해 기록한 652억 원보다 더 늘어난 수치다.지난해와 올해 2년 동안의누적 영업적자가 1,4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쌍용차는 어느 때보다 희망적이다.쌍용차는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와 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다. 내년 2월까지 마힌드라의 직접 투자를 이끌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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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6 16:0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GM(제너럴모터스)은 진짜 한국에서 철수할 생각이 있는가?GM이 한국정부의 지원과 노조의 양보에도 불구하고 철수 수순을 밟고 있다는 한국철수설이 또다시 불거져 나오고 있다.지난해와 올해 초까지 팽팽한 긴장감 속에 이어져 오던 GM의 한국 철수설은 군산공장 폐쇄와 임.단협의 극적인 타결, 그리고 한국정부와 GM간의 추가투자를 통한 한국GM 회생 합의로 일단락됐다.하지만 GM이 R&D(연구개발) 부문 별도법인 설립을 강행하면서 갈등이 또다시 재연되고 있다.한국지엠이 노조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 지난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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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6 17:2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 초 군산공장 폐쇄로 촉발됐던 노사간 갈등이 지난 4월 극적으로 봉합된 지 약 6개월 만에 한국지엠이 다시 갈등의 소용돌이에 빠졌다.지난 2일 한국지엠 이사회가 R&D(연구개발) 부문 별도법인 설립계획이 발단이 됐다.R&D(연구개발) 부문 별도법인 설립계획은 지난 7월 GM해외사업부문 배리앵글 사장이 발표한 한국지엠 투자계획 중 하나로 당시 GM 본사는 5천만 달러 규모의 신규투자와 수출물량 확대, 차세대 컴팩트 SUV들의 한국지엠에서 개발 등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한국 내 설립과 R&D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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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6 15:0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연말이 가까운 지금까지 임금 및 단체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해까지 별다른 잡음 없이 일찌감치 마무리됐던 것과는 대조적이다.현대.기아차는 물론 한국지엠, 쌍용자동차까지 모두 올해 임.단협을 마무리한 가운데 르노삼성차만 노조 파업이 계속되고 있다.르노삼성차 노사가 연말이 가까워질 때까지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주된 이유는 임금인상 폭 때문이다.르노삼성 노조는 올해 기본급 10만667원, 자기계발비 20%(2만133원) 인상, 특별격려금 300만원, 노사신뢰 생산· 판매 격려금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