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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8 16:1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자동차산업연합회(KAIA, 회장 정만기)와 르노코리아 협신회 등 10개 기관이 8일 입장문을 통해 자신들의 목적을 관철하기 위해 아무런 상관도 없는 자동차산업을 인질삼아 파업을 벌인 화물연대를 규탄하고, 사법당국의 법과 원칙에 따른 신속한 조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최근 화물연대가 코로나 펜데믹 영향, 차량용 반도체 수급 등 글로벌 공급 위기에 더해 탄소중립과 미래차 전환 등의 구조적 어려움을 겪으면서 영업이익 감소와 적자 확대로 인한 생존위기에 처한 자동차 업종을 대상으로 파업과 물류 방해를 행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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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7 16:20
[M투데이 이상원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7일 0시부터 전면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다.화물연대는 이날 16개 지역본부별로 출정식을 갖고 총 파업에 들어갔다. 파업에는 조합원 2만5,000여 명 대부분과 비조합원 화물 노동자들이 상당수 참여했다.화물연대가 파업에 돌입하면서 완성차 운송도 이날부터 전면 중단됐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울산과 아산, 전주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을 전국 출하장으로 운송하는 3개 완성차 탁송업체가 모두 운행을 중단했다.현대차와 기아의 완성차 탁송업무를 맡고 있는 현대글로비스와 탁송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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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3 07:0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포드자동차가 2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 오하이오, 미주리 등 미국 중서부지역에 총 37억 달러(4조6천억 원)을 투입, 전기차 신 공장을 건설해 6,2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발표했다.포드는 전미자동차노조(UAM)와의 공동 발표에서 20억 달러(2조5천억 원)를 투자, 미시간주에서 주력 전기 픽업트럭인 F-150 라이트닝 생산 등을 통해 약 3,200개의 노조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오하이오주에서는 15억 달러(1조8천억 원) 이상을 투자, 2025년 이후부터 상업용 전기차 생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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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15:50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2022년 1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 7,906억 원과 영업이익 1,26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2.2%가 감소했다.영업이익 감소는 한국공장(대전 및 금산공장)의 지속적인 영업 손실과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물류대란이 주요 원인이다.특히, 한국공장은 지난해 총파업 여파와 코로나19 재 확산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적자폭이 2배 이상 확대돼 어려운 상황을 면치 못했다.한국타이어측은 지난해에도 연간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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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5 19:03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2021년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9,659억 원, 영업이익 2,28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 17.7%, 영업이익 45.9% 증가한 수치다.지난해 한국앤컴퍼니는 국내 유통 브랜드인 ‘아트라스비엑스(ATLASBX)’와 글로벌 유통 브랜드인 ‘한국(Hankook)’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판매 증대와 효과적인 지역별 가격 운용 등을 바탕으로 매출을 성장시켰다. 또한 지주사로서 주요 계열사인 한국타이어 실적이 반영되어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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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4 15:47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021년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7조 1,422억 원과 영업이익 6,41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 10.7%, 영업이익 2.2%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하반기 어려움에도 불구, 상반기 주요 지역 판매 호조에 힘입어 안정적인 실적 상승을 달성했다. 특히 차량용 반도체 이슈,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대란 등 상황에서도 교체용 타이어 판매 증가 및 효과적인 지역별 판매 가격 운용 등을 통해 실적 상승을 달성했다.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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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0 10:1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첨예하게 대립하던 한국타이어 노사가 극적으로 임금 및 단체협상을 타결했다.한국타이어 노사는 지난 17일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위원회를 열고 협상을 진행, 임금 6% 인상, 성과급 500만원, 타결금 200만원, 정년 연장형 임금피크제 시행 등이 포함된 임금 및 단체협상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지난달 24일부터 진행해온 총파업을 종료하고 지난 18일 정상 출근했다.지난 8월부터 2021 임금 및 단체협상을 벌인 한국타이어 노사는 임금 인상률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해왔다.노조는 최근 5년 동안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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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9 11:0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신차 출고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반도체 공급난이 풀리면서 11월부터는 공급물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돼 왔으나 출고 일정은 더 연기되는 상황이다.현대자동차와 기아는 SUV와 인기 세단의 출고 대기 기간이 6개월에서 1년 이상으로 더 길어지는 상황이다.현대차의 경우 올해 안에 출고가 가능한 차종은 쏘나타 1개 차종 뿐이다. 쏘나타는 부진으로 재고차량이 늘어나면서 이달에 3%에서 최대 10%의 재고 조건을 내걸었다. 재고물량은 월말이 가다오면서 거의 소진된 상태다.1-2개월만 기다리면 출고가 가능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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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4 16:3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타이어 노조가 임금협상 결렬에 따른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한국타이어의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이 생산을 중단했다.24일 한국앤컴퍼니는 임금단체협상 관련 파업 여파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이 이날 오전 6시부터 생산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지난 8월부터 2021 임금 및 단체협상을 벌이고 있는 한국타이어 노사는 임금 인상률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노조는 최근 5년 동안 임금 인상률이 2~3%대인데다 지난해 임금이 동결된 만큼 올해는 10.6% 인상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년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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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2 12:00
[광주=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 9월 현대자동차의 엔트리급 SUV 캐스퍼가 판매를 개시했다.캐스퍼는 현대차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차급 엔트리 SUV로 개성을 살린 내·외장 디자인과 컬러, 용도에 따라 실내 공간 조절이 가능한 시트,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기본 적용으로 안전성 확보, 운전자 중심의 편의 사양 탑재 등이 특징이다.무엇보다 캐스퍼는 국내 경차 규격인 전장 3,600mm, 전폭 1,600mm, 전고 2,000mm를 충족하는 만큼 취등록세 면제, 고속도로 및 유료도로 통행료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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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0 14:48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소비자들이 신차를 구매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부분은 브랜드와 디자인, 제품력 등 상품성, 그리고 가성비등이 손꼽힌다.얼마 전까지는 가격대비 성능이나 가격대비 마음으로 느끼는 만족감 즉, 가성비나 가심비가 차량 선택의 핵심 요소로 고려되면서 관심을 끌기도 했다.하지만 자동차는 구매 후 수년에서 길게는 10년 이상 사용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제품의 질이 어떤지는 물론이고 구매과정에서 제대로 안내를 받고 구매할 수 있는 지, AS는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지, 가격은 합리적인지 등을 먼저 따져 보는 게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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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3 18:3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2020 임금 및 단체협상이 드디어 완료됐다.3일 르노삼성차 노조는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투표 대상자 총 1,896명 중 과반수 이상인 1,002명이 찬성표를 던짐에 따라 합의안이 최종 타결됐다고 발표했다.이로써 지난해 7월 6일 상견례 이후 1년 넘게 진행돼왔던 르노삼성의 2020 임단협이 2021년 임금협상과 함께 마무리됐다.르노삼성 노사는 지난해 7월부터 2020 임단협 교섭을 시작, 9월 24일 교섭결렬을 선언하기 전까지 총 6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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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1 22:1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천신만고 끝에 2020년과 2021년 임금 및 단체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31일 르노삼성차 노사는 13차 교섭에서 2020년과 2021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지난해 7월 2020년 임단협 교섭을 시작한 지 1년 만이다.르노삼성 노사는 지난해 7월부터 2020 임단협 교섭을 시작, 9월 24일 교섭결렬을 선언하기 전까지 총 6차례 만났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기본급 7만1,687원 인상(4.69%)·700만원 일시금 지급 등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코로나19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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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5 10:06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와 한국지엠 등 완성차업체들이 속속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타결하고 있는 가운데 르노삼성자동차만 난항이 이어지고 있다. 르노삼성은 지난 2020년 임단협도 타결하지 못한 상태다.그동안 이견을 좁히지 못해 난항을 겪던 기아 노사가 24일 13차 교섭에서 '2021년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이에 따라 국내 완성차5사 중 현대차와 기아, 한국지엠, 쌍용차 임단협을 타결하거나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기아는 합의안에서 기본급 7만5천원 인상, 경영성과금 200%+350만원, 품질브랜드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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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4 21:2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 노사가 10년 만에 파업없이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기아 노사는 24일에 진행된 13차 본교섭에서 2021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합의안에는 기본급 7만5천원 인상, 성과금 200%+350만원, 특별 격려금 230만원, 전통시장 상품권 10만원, 주식 13주 지급 등이 담겼으며 자동차 산업 변화에 대응해 고용 안정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의 노사 상생 협약을 맺었다. 다만 정년 연장, 해고자 복직 등은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기아 노사는 지난 6월 17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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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1 10:0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 노동조합이 파업권을 확보했다.기아 노조는 지난 10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전체 조합원 2만8,527명 중 2만4,710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중 2만1,090명이 찬성했다. 반대는 3,566명, 사고 3,817명, 무효 54명 등이다.이번 투표 결과에 따라 기아 노조는 파업을 할 수 있는 합법적인 권한을 확보했다.기아 노조는 지난 6월 1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교섭 8차, 실무교섭 3차 등 사측과 교섭을 벌여왔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지난달 20일 8차 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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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0 14:4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 노동조합이 2021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파업권 확보를 위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돌입했다.10일 기아 노조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하고 있다.기아 노조는 지난 6월 1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교섭 8차, 실무교섭 3차 등 사측과 교섭을 벌여왔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지난달 20일 8차 본교섭에서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노조는 기본급 월 9만9천원 인상, 전년도 영업이익 30%를 성과급으로 지급, 만 65세 정년 연장, 노동시간 주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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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3 09:0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사가 2021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22일 인천 부평공장 본관 2층 앙코르룸에서 진행된 14차 교섭에서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3만원 인상(호봉승급 포함), 일시 격려금 450만원, 인천 부평2공장 생산물량 확보 및 생산 일정 연장 노력, 창원공장의 스파크와 차량 엔진 생산 연장 가능성 지속 검토, 군산공장 폐쇄로 무급휴직하다가 복직된 조합원에 휴직 기간의 개인연금 회사부담금 4만원 지급 등이 포함됐다.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5월 27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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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1 09:3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조가 결국 파업을 벌인다.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20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부분파업을 포함한 투쟁 지침을 마련했다. 전반조와 후반조 조합원은 21일 각각 2시간 부분파업을 벌이며 잔업과 특근을 거부하고 타부서 지원과 중식시간·휴식시간 생산을 금지하기로 했다.노조는 지난 19일 중앙노동위원회가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서 파업을 벌일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5월 27일부터 사측과 여러 차례 교섭을 벌였으나 의견차를 보이자 지난 1~2일, 5일 등 총 3일간 조합원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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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0 23:1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2021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현대차 노사는 20일 하언태 대표이사(사장)와 이상수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장 본관 2개 거점에서 열린 16차 본교섭에서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노사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 속에서 코로나19 재확산과 차량 반도체 수급난으로 자동차 산업의 위기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속도감 있는 논의 끝에 2009~2011년에 이어 10년 만에 두 번째 3년 연속 무분규 잠정합의를 이끌어냈다.노조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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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9 17:2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파업을 벌일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는 이날 한국지엠 노사의 임금협상과 관련한 쟁의 조정에서 노사 간 입장차가 커 조정안을 제시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5월 27일부터 사측과 여러 차례 교섭을 벌였으나 의견차를 보이자 지난 1~2일, 5일 등 총 3일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결의 찬반투표를 진행, 약 77%가 찬성함에 따라 중노위에 노동쟁의조정을 신청했다.한국지엠 노조는 올해 기본급 9만9천원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