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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8 14:4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공공운수 화물연대 울산지부 '카 캐리어 분회'가 나흘째 파업을 이어가면서 현대자동차의 출고대란이 가시화되고 있다.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울산지부 카 캐리어 분회는 3개 물류회사를 상대로 운송원가 인상 등을 요구하며 나흘째 파업을 벌이고 있다.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출고장 등으로 완성차를 실어나르는 카 캐리어 95대는 지난 21일부터 울산 북구 오토밸리로 일대에 정차, 완성차의 출고를 막고 있다.이 때문에 지난주부터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생산된 완성차의 출고가 전면 중단되고 있다.이미 출고 통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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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6 05:3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이 수입, 판매하는 미국산 픽업트럭 콜로라도가 마침내 오는 28일부터 출고를 개시한다. 지난 8월 26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 약 두 달 만이다.한국지엠 관계자는 "28일부터 콜로라도 픽업트럭의 고객 인도를 순차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현재까지 콜로라도의 공식 계약대수는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 수입물량 등으로 고려한 한국지엠측이 공식 발표를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다만 한국지엠측은 1천대는 훨씬 넘어섰다고 밝히고 있어 대략 1천500여대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국내에 들여온 초기 물량은 대략 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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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5 16:2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혼다코리아가 대형 SUV 파일럿을 1,500만원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판매가격이 5,490만원인 파일럿 8인승 모델을 CR-V와 비슷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혼다코리아가 이러한 프로모션을 마련한 것은 쌓여있는 재고를 처리하기 위함이다.최근 닛산, 인피니티, 혼다, 토요타, 렉서스 등 일본차 브랜드들은 불매운동으로 판매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지난달 혼다코리아의 판매량은 166대로 전년동월대비 82.2% 급감했다. 또 불매운동이 시작된 7월부터 지난달까지 누적판매량은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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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5 16:1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 9월 현대차그룹이 정의선 부회장을 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정몽구회장을 보좌한다고는 했지만 그룹경영 업무 전반을 총괄한다고 했다. 실질적인 그룹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는 뜻이었다.이 후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가 시작됐다. 오랜기간 그룹을 움직여온 김용환부회장, 양웅철부회장, 정진행사장이 고문이나 계열사로 물러나고 새로운 젊은 인물들로 그 자리가 채워졌다.정부회장은 취임 직후 미래차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로 우선 조직의 체질개선에 나서 적극적인 변화를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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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8 15:2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너럴모터스가 4년 동안 77억달러(약 9조883억원)를 투자해 미국에 있는 생산공장들을 전면 개편한다.17일(현지시각) 오토모티브 뉴스는 GM이 전미자동차노조(UAW)와 맺은 잠정합의안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2023년까지 77억달러를 투자해 미국에 있는 생산공장들을 개편 또는 정비하고 약 9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거나 유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먼저 GM은 디트로이트-햄트램크 생산공장(Detroit-Hamtramck)에 30억달러(3조5,433억원)를 투자해 2,225명의 일자리를 충원하고 전기 픽업,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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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7 10:3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너럴모터스와 전미자동차노조(UAW)가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미국 언론들은 GM과 UAW가 새로운 4년 단체협약을 잠정 타결했다고 보도했다. 단체협약을 시작한 지 약 4주 만이다.지난 7월 UAW와 GM, 포드, FCA크라이슬러 등 미국 자동차 3사는 새로운 단체협약을 두고 협상을 시작했다.포드자동차와 FCA크라이슬러 등 2개사는 합의를 이뤘으나 GM은 단체협약 만료 전날인 14일 밤늦게까지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 의료비 부담경감과 고용확보 부문에서 이견을 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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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8 09:4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사가 약 보름 만에 임단협 교섭을 재개한다.한국지엠 노사는 8일 오전 10시 인천 부평구에 있는 한국지엠 본사 본관에서 10차 임금협상 단체교섭을 벌인다. 9차 교섭이 열린 지 약 보름 만이다.한국지엠 관계자에 따르면 사측이 지난 7일 오후 단체교섭을 요청했고 노조는 이를 일단 수용하기로 했다.이번 교섭에서 쟁점은 사측이 노조에게 수용할 만한 협상안을 제시하는 것이냐다.노조는 올해 기본급 12만3,526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성과급 250%, 사기진작 격려금 650만원, 장기발전전망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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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7 17: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노조 파업이 4주째 접어들고 있지만 좀처럼 타협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GM은 파업 손실액이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전미자동차노조(UAW)는 6일 제너럴모터스(GM)와 단체협상, 임금수준 등을 둘러싼 GM측의 제안을 재차 거부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지난 9월 중순부터 계속되고 있는 파업은 7일 기준 4주째 접어들고 있다.미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UAW의 테리 디테스(Terry Dittes) 부위원장은 조합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임금 및 복리 후생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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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10:1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배터리 관련 합작법인 설립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그 파트너로 LG화학이 점쳐지고 있다.최근 월스트리트 저널 등 미국 언론들은 “GM이 파업 전날 전미자동차노조(UAW)에 여러 협상카드를 제시했으며 그중 하나가 바로 배터리 셀 공장 건설 계획이었다”라고 보도했다.GM은 폐쇄가 결정된 오하이오주 로드스타운 조립공장 근처에 전기차 배터리 셀 공장 설립 계획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 공장에 로드스타운 공장 직원 일부를 고용할 계획이라고 UAW에 밝혔다.그러나 GM이 배터리 셀 관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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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2 13:1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미자동차노조(UAW)의 파업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멕시코공장 근로자 6,000명을 해고했다.로이터 등에 따르면 GM공장에 근무중인 약 4만8,000 명의 UAW 회원들은 지난 9월 16일부터 임금인상, 일자리 보장, 의료복지 개선 등을 요구하며 보름째 파업을 벌이고 있다.파업이 장기화되자 GM은 1일(현지시간) 멕시코 실라오(Silao) 픽업트럭 조립 및 트랜스미션 공장에서 생산을 중단하고 일시적으로 6,000명의 근로자를 해고했다고 밝혔다.GM은 지금까지 미국과 멕시코공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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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1 11:1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조가 파업을 일시 중단하고 사측과 교섭재개 논의에 나섰다.1일 한국지엠 관계자는 “노조가 어제 열린 쟁의대책위원회에서 1일부터 8일까지를 성실교섭촉구 기간으로 설정하고 사측과 대화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노조는 지난달 30일 성실교섭촉구 기간 동안 파업을 일시 중단하고 잔업 및 특근 거부를 한시적으로 해제하기로 했다. 다만 노조 간부의 철야농성은 계속될 예정이다. 또 차기 쟁대위는 8일에 개최하기로 했다.노조가 성실교섭촉구 기간을 갖는 것은 파업 및 잔업·특근 거부로 인한 임금 손실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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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30 12:0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GM(제너럴모터스)노조가 지난 16일부터 2007년 이후 12년 만에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파업 2주가 지나도 협상 타결의 실마리는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GM노조의 파업 이유는 공장 폐쇄와 구조조정으로 인한 고용불안이 첫 손가락에 꼽힌다.노조는 GM이 오하이오주와 미시간주 공장을 폐쇄하고 전기차나 전기차 배터리 공장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하자 강하게 반발해 왔다.포드자동차도 작년 12월에 유럽 사업 구조조정 발표를 시작으로 브라질, 러시아의 일부 공장 폐쇄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추진 중이다.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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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0 16:5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달 국내에 출시된 미국산 쉐보레 픽업트럭 콜로라도와 대형 SUV 트래버스가 기대 이상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지엠 노조가 두 차종에 대한 불매운동을 예고하고 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지난 8월 국내 출시된 픽업트럭 콜로라도는 경쟁력 있는 가격과 제품력으로 계약댓수가 벌써 1천대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콜로라도는 탄탄한 차체의 정통 프리미엄 픽업트럭으로 최고출력 312마력급 3.6L V6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 뛰어난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적재하중도 1170L에 달하고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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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6 10:4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의료비 부담 경감과 고용 확보문제로 노사가 충돌하면서 12년 만에 총 파업에 들어간다.GM의 한국 자회사인 한국지엠도 추석 연휴 이후 전면 파업을 이어갈 전망이다.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미자동차노조(UAW)는 15일(현지시간) 제너럴모터스(GM) 전 공장에서 이날 자정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의료비 부담경감과 고용확보를 둘러싸고 회사와 협상이 결렬된 것이 주요 원인이다.GM의 전체 공장에서의 총파업은 지난 2007년 이후 12년 만이다. GM 노사는 16일 이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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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6 16:4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9일부터 3일간 전면파업에 돌입한다.6일 한국지엠 노조는 2019 임투속보 제15호에서 “사측이 교섭거부뿐만 아니라 미래발전의 토대까지 발로 차버렸다”며 “더불어 노조를 성장의 파트너가 아닌 적으로 간주하는 잘못된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이어 “사측의 오판에 과감한 투쟁으로 맞서야 한다”며 “더 이상 밀리지 말고 주저앉지 말자. 일관되게 한 번 밀어붙이자. 미래의 생존권을 19투쟁에서 확실하게 쟁취하자”고 덧붙였다.노조가 이같이 사측을 강하게 비판하는 것은 사측이 2019 임금 및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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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8 09: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8년 만에 파업 없이 2019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노사는 지난 27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열린 21차 본교섭에서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주목할 점은 2011년 이후 8년만에 무분규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는 것이다.현대차 노조는 2012년부터 매년 입단협을 진행할 때마다 사측이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파업을 벌여왔다.특히 2017년에는 노사의 입장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아 현대차 50년 역사상 처음으로 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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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2 12:0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2009년 회사 측의 구조조정에 반발, 노조원들이 76일간 평택공장을 점거, 농성을 벌이면서 경찰과도 극한 대립을 벌였고, 결국 64명의 노조원이 구속되는 등 큰 홍역을 치렀다.노조는 전체 인원의 37%를 해고하겠다는 회사 측과 대립했으나 결국 큰 상처만 남기도 모두 해고됐으며 그 후유증은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이 후 쌍용차는 회생절차를 거쳐 경영이 정상화됐고 이 후부터 단 한 차례도 파업을 벌이지 않고 있다.쌍용차는 지난 8월 1일 임금협상 잠정합의 후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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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2 10:5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 상반기 국산차의 내수시장 판매량은 전반적인 경기부진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0.3%가 줄었다.감소폭은 미미하지만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조치가 연장 적용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감소폭은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보인다.국산차 5사 중 현대자동차가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독보적인 상승세를 이어갔다. 현대차는 상반기에 38만411대로 전년 동기대비 8.4%가 증가했다.현대차의 상승세는 지난해 말 출시된 신형 팰리세이드와 3월 말 출시된 8세대 신형 쏘나타의 영향이 컸다.팰리세이드는 올해 월 평균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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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1 16:5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이 2014년 이후 약 5년 만에 10만대 이하로 떨어졌다.르노삼성자동차의 올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은 8만5,844대로 12만6,018대를 기록했던 전년동기대비 31.9% 줄었다.이는 2014년 이후 5년 만에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이 10만대 이하로 떨어진 것이다.르노삼성차는 닛산 로그가 본격적으로 생산되기 시작됐던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10만대를 돌파해왔다.올 상반기 내수판매량은 3만6,506대로 전년동기대비 10.8% 줄었다.지난해 상반기보다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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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4 13:1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2018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이 마무리됐다.르노삼성자동차는 24일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2018년 임단협을 마무리 짓는 조인식과 노사간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모범적 노사관계 구축을 약속하는 노사 상생선언식을 함께 진행했다.르노삼성자동차 2018년 임단협은 지난 14일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74.4% 찬성으로 타결된 합의안을 이날 조인식에서 르노삼성자동차 도미닉 시뇨라 사장과 박종규 노동조합 위원장이 서명함으로써 최종 마무리됐다.조인식에 이어 진행된 노사 상생선언식은 르노삼성차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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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4 21:5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2018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이 1년 만에 최종 타결됐다.14일 르노삼성차는 노조가 조합원 총회를 열고 실시한 2018년 임단협 최종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에서 74.4% 찬성으로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르노삼성차 노사는 12일 진행된 29차 임단협 본교섭에서 지난 1차 잠정 합의 사항을 기초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협력업체의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사 평화기간을 선언하는 ‘노사 상생 공동 선언문’을 추가로 채택했다.또한 모범적인 노사 관계로 돌아가 재출발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