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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6 11:2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테슬라가 모델S와 모델X의 (right hand drive) 버전 차량을 폐기한다고 밝혔다.RHD는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는 차량을 일컫는 말로, 운전대를 포함하여, 모든 운전 시스템을 차량의 오른쪽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한 방식이다.많은 전문가들은 이번 RHD 단종 발표의 가장 큰 이유로 비용 절감을 꼽는다.현재 완성차 업체들은 시장 상황에 맞춰 LHD, RHD 차량을 따로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극소수인 우핸들 국가에 공급하는 RHD 모델은 생산과 물류 과정에서 적지 않은 부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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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4 17:1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기아 EV9을 통해 본격적으로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시대의 막을 연다.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기아의 두 번째 플래그십 전동화 SUV로, 그동안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신기술을 총동원했다.특히, 고속도로 진입 시 레벨3에 해당하는 자율주행(HDP, Highway Driving Pilot) 기능과, 기아 커넥트 스토어(Kia Connect Store), 무선(OTA, Over-the-air)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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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0 15:5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혼다코리아가 오랜 만에 신형 모델을 국내시장에 투입한다.코로나 팬데믹과 글로벌 반도체 부족난 등으로 신차 출시는 물론, 기존 차량 공급도 여의치 않아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일본 업체들이 유럽이나 미국 브랜드도 보다 유난히 영향을 많이 받았던 터라 신 차종 투입에 대한 기대감이 여느 브랜드보다도 높다.때문에 혼다는 올해 들어서면서 주력 SUV CR-V를 시작으로 중형 세단 어코드와 대형 SUV 파일럿 등 볼륨감 있는 신 모델들을 대거 투입할 준비를 해왔다.특히, 혼다코리아는 국내 수입차 최초로 온라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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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4 09:1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제네시스의 첫 번째 쿠페형 SUV 콘셉트 모델(GV80 Coupe Concept)을 공개했다.제네시스는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에 위치한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하우스(Genesis House)'에서 ‘GV80 쿠페 콘셉트(GV80 Coupe Concept)’를 최초로 선보였다.4인승 SUV인 ‘GV80쿠페 콘셉트’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염두에 둔 실용성과 스포티함이 결합된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 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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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9 08:17
[M 투데이 이세민기자] 미국 연방규제당국이 차량이 주행하는 동안 운전대(스티어링 휠)이 갑자기 분리될 수 있는 위험성 때문에 테슬라 모델 Y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NHTSA(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는 8일(현지시간) 테슬라 모델 Y의 스티어링 휠이 차량이 움직이는 동안 운전자의 손에서 분리될 수 있다는 불만이 제기돼 예비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대상 차량은 모델 Y 최대 12만대로, 조사 결과에 따라 리콜로 이어질 수 있다. NHTSA는 지금까지 차량이 주행하는 동안 스티어링 휠이 빠진 두 건의 불만이 제기됐다고 밝혔다.NHT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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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7 11:2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가 EV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에 기존의 스티어링 휠 대신 적용한 조이스틱(joystick) 콘트롤러가 미래 양산 차량에도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모든 차량에 적용되고 있는 스티어링 휠은 많은 공간을 차지하기 한다는 이유로 현대차는 자유로운 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조이스틱을 운전자의 양쪽에 장착했다최근 미국 특허청 (USPTO)에 제출한 현대차의 조이스틱 컨트롤러는 전자 제어가 가능한 드라이브 바이 와이어 방식으로, 조이스틱에 가하는 압력 등으로 조향이 가능하다.첨단센서가 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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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3 11:3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의 자동차업체 포드가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레티튜드(Latitude) AI라는 새로운 자회사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피츠버그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블루 크루즈 기술을 확장하여 차량에 고급 운전자 지원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며, 일부 일부 모델에 한해 고속도로에서 운전대를 잡지 않고 주행할 수 있는 핸즈프리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한 때 자율주행 분야 선두로 불리며 기업가치 70억 달러(약9조9천억원)에 달했던 아르고AI에 대거 투자했지만 큰 성과 없이 발을 뺀 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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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3 08:5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는 레벨3 자율주행 상용화의 실증 테스트를 앞두고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현대차 글로벌 최고안전책임자(GSCO)인 브라이언 라토프(Brian Latouf)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23 오토모티브 뉴스 캐나다 콩그레스'에 기조연설자로 참석했다.라토프 GSCO는 “현재 레벨3 자율주행의 실현에 매우 가까워졌으며, 실증 테스트 단계에 돌입할 준비에 들어갔다”고 말했다.이어 “한국 시장에서는 고속도로에서만 특정 속도를 제한하는 일종의 고속도로 주행 파일럿 유형의 시스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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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6 09:3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는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마이티의 연식변경 모델 ‘2023 마이티’를 16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현대차는 2023 마이티의 적재량 4톤 모델인 에어브레이크에 신규 선택 사양 및 휠베이스 라인업을 추가하고 전 모델에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마이티 에어브레이크 모델은 경사로 발진 보조 기능을 탑재한 ZF 8단 자동변속기가 추가돼 조작 편의성과 차량 응답 및 반응 제어 성능이 강화됐고 차량 내외부 청소에 필요한 에어건을 연결할 수 있는 에어건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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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 16:1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폭스바겐 순수 전기 SUV 'ID.4'는 폭스바겐그룹이 오는 2029년까지 최대 75종의 순수 전기차를 출시, 2,600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한다는 계획의 일부이며,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제일 뜨거운 컴팩트 SUV 시장을 겨냥한 모델이다.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해 ID.4를 출시하며, 400km 이상의 주행가능거리, 36분대의 급속 충전 시간,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통해 쉽게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에 다가설 것 이라고 강조했다.넓은 실내공간과 정숙한 소음, 뛰어난 가성비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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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6 08:50
[M투데이 이정근기자] 히팅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에 이어 히팅 안전벨트(Seat Belt)도 등장할 전망이다.독일 자동차부품기업 ZF사가 최근 열선 안전벨트 도입을 발표했다.ZF는 “최근 자사가 개발한 히팅 안전벨트가 신체에 균일한 따뜻함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열선 시트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밝혔다.이 히팅 안전벨트는 운전자가 운전을 시작한 직후부터 섭씨 36~40도(화씨 97~104도) 사이에서 따뜻함을 발산하며, 열선 안전벨트를 사용할 경우, 추운 날씨에서 전기차 주행거리를 최대 15%까지 늘릴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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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8 07:3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자율주행버스가 국내에서 최초로 BRT(간선급행버스) 노선을 운행한다.국토교통부는 오송역과 세종시외버스터미널 간 22.4㎞ 구간을 운행하는 ‘BRT 전용 자율주행버스’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서울 상암과 제주 등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자율주행 승용차가 주행한 적은 있지만, 자율주행버스의 간선도로를 운행은 이번이 처음이다.자율주행버스는 27일부터 A2, A3 등 별도의 노선 번호를 받아 기존 B0, B2, B4 등 일반 버스와 함께 운행된다.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버스는 BRT 전용 도로를 최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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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6 22:12
[M 투데이 임헌섭기자] 현행 양산차 중 최고수준의 자율주행시스템인 티어3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2023년형 제네시스 G90이 새해에 본격 출시된다.2023 제네시스 G90 3.5T GDI(HDP)는 지난 11월 23일 국립환경연구원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들어갔다.이번에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을 받은 차종은 가솔린모델인 제네시스 G90 3.5T GDI(HDP), 하이브리드 모델인 제네시스 G90 e-S/C 3.5T GDI, 롱휠베이스 하이브리드 모델인 G90 e-S/C 3.5T GDi(H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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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6 16:3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999대만 한정생산 되는 벤츠 E클래스의 가장 강력한 버전인 E63 S AMG 모델의 파이널 에디션 버전 중 50대를 일본에서 판매한다.벤츠 E63 S AMG 파이널 에디션 모델은 세단과 왜건 형태의 에스테이트 버전으로 판매 중이며 최대출력 603마력과 850Nm의 최대토크를 뿜어내는 트윈 터보 4.0리터 V8로 구동된다.앞으로 새로운 모델은 PHEV 파워트레인으로 변경될 예정이므로, V8 엔진으로 출시되는 마지막 모델이다.이번 파이널 에디션에는 20인치 AMG 단조 알로이 휠 세트, 스포티한 그래픽과 C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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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8 17:18
[M 투데이 임헌섭기자] 현대자동차가 리비아 사회복지부 산하 기관인 사회연대기금펀드투자청과 장애인용 차량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23년 상반기까지 베뉴 3천대를 리비아 내전 피해 장애인들을 위해 공급한다.사회연대기금펀드투자청은 리비아 내전으로 고통받는 사회 취약계층과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공공기금 관리 기관으로, 내전 피해 장애인을 위한 차량 구입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해 차량 구입 금액의 50%를 지원해준다.장애인용으로 공급되는 차량에는 하지 장애가 있는 경우 다리 대신 손으로 가속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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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7 09:15
[M투데이 이상원기자] 애플(apple)이 미래 자율주행차 계획을 축소하고 출시 일정도 2026년으로 약 1년 연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관계자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애플은 여전히 애플카 프로젝트에 대한 언급을 꺼리고 있다.블룸버그는 애플의 자율주행차 사업인 '타이탄(Titan) 프로젝트'에 대해 애플 경영진이 운전대나 페달이 없는 완전자율차량에 대한 비전이 현재의 기술로는 실현 불가능하다고 판단, 스티어링 휠과 페달을 포함한 고속도로에서의 완전 자율주행 기능만 지원하는 자율주행차로 전환키로 했다고 전했다.애플은 당초 운전자가 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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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8 09:3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의 자율주행 기술 회사 맵리스 AI가 피츠버그 국제 공항에서 기아의 ‘니로’를 활용한 무인 자동차 테스트를 시작했다.이 무인 자동차는 공항의 장기주차장에서 터미널까지 운행하며, 공항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지금보다 더욱 빠르게 터미널로 이동이 가능해졌다.맵리스 AI 공동 설립자인 제프 존슨(Jeff Johnson)은 “아직까지는 테스트 단계이며, 이 테스트 단계에는 유사시 사람이 운전대를 잡을 수 있도록 비상 운전자를 대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2년 내에 테스트 단계를 끝내고 비상 운전자를 완전히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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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23:02
[M투데이 이상원기자] 자동차업계에서 완전 전자식 스티어어링 기술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른바 ‘스티어 바이 와이어(steer by wire)’ 기술은 스티어링(운전대)을 전자식으로 조타하는 방식을 말한다.일반 자동차는 운전대가 축을 통해 두 앞바퀴와 연결돼 있지만 스티어 바이 와이어는 운전대와 바퀴가 분리돼 있으며, 전기신호를 통해 바퀴의 방향을 바꿔준다. 이 방식은 운전대의 위치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세계 2위 자동차부품기업인 독일 ‘ZF Friedrichshafen’은 21일 승용차용 스티어 바이 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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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0 10:05
[M투데이 이정근기자] 렉서스 브랜드가 내년에 본격 순수 전기차 RZ를 출시한다. 전기차 분야에서 다른 브랜드에 크게 뒤처진 렉서스의 야심작이다.그런 만큼 렉서스는 RZ에 자사 가진 기술력을 총동원했다. 현재 알려진 RZ의 대표적인 첨단 기술은 스티어 바이 와이어(steer by wire)’ 기술이다.‘바이 와이어’란 전기신호로 특정 기능을 작동시키는 것으로, 가장 먼저 기어 쉬프트에 ‘바이 와이어’ 기술이 적용됐다. 이는 케이블로 기어 변속을 하는 대신 전자식으로 변속 레버를 바꾸는 방식이다.스티어 바이 와이어는 스티어링(운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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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7 08:27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자동차의 필수 혹은 옵션기능에 대해 구독료를 받는 것은 미친 짓이다." BMW가 열선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등에 대해 사용료를 청구하려다 전 세계에서 혼쭐이 나고 있다.BMW는 한국을 비롯, 영국과 독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뉴질랜드 등에서 열선시트 사용에 월 18달러(2만3,850원)씩을 청구하고 있다.이들 국가 소비자들은 BMW 소프트웨어가 아닌 하드웨어에 대해 구독료를 청구한데 대해 경악하고 있다.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소프트웨어인 반자율주행 ‘FSD(Full Self-Driving)’에 대해 구독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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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14:0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자율주행 레벨3 기준이 기존 고속도로에서의 시속 60km 이하에서 130km 이하로 상향 조정되고, 승용차는 차선 변경도 가능하게 된다.유엔 자동차안전기준 국제협의기구(UN WP29)는 최근 레벨3 이상의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한 안전기준 등에 대해 합의했다.이번 회의에서는 기술의 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해 자율주행시스템 외에 트럭, 버스 등의 충돌경감 브레이크시스템의 국제 기준 개정 등에도 합의했다.자율주행 기술 레벨3는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지 않더라도 자동차가 스스로 차로를 유지하며 주행하고 긴급 상황에도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