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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7 14:14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와 CAMS(Confederation of Australian Motor Sport)가 17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이그니션 인 코리아(Ignition in Korea)’를 개최했다. 이그니션 프로그램은 청소년 혹은 도로 주행 경험이 없는 예비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자동차 안전 운전 교육 행사다. 이날 교육에는 호주의 유명 여성 카레이서인 사만다 리드(27)가 방한해 올바른 자세와 운전대 잡는 법, 슬라럼 연습, 직선 구간 긴급 브레이크 시연 등을 실시했다. 더불어 CJ 레이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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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3 10:26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2012년 자동차산업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올해 자동차 산업은 유럽발 경제위기로 인한 국내외 경제 침체와 고유가 여파로 내수 시장 침체 등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그럼에도 국내 자동차 산업은 국산차의 품질 향상과 한·EU 및 한·미 FTA에 힘입어 수출 320만대, 자동차(부품포함) 수출액 718억 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 및 해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자동차 생산 역시 국내 460만대, 해외 360만대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국내 시장에서는 수입차 점유율이 10%를 돌파했으며,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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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5 16:55
스페인의 여성 F1 드라이버 마리아 드 빌로타(María de Villota)선수(32)가 테스트 주행 중 사고로 중상을 입고 오른쪽 눈을 실명했다. 영국을 본거지로 하고 있는 F1팀 맥라렌은 4일 자신들에게 소속된 여성 드라이버 마리아 드 빌로타 선수가 지난 3일 영국 공항에서 테스트 주행 중 주차된 트럭과 충돌, 머리와 얼굴에 중상을 입어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부상으로 인해 빌로타선수는 오른쪽 눈을 실명했으며, 현재 가족들과 함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드 빌로타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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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8 17:4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지난 15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토요타 86(GT86)’ 미디어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수 년간 토요타는 글로벌 판매 1위를 목표로 베스트셀링카를 만드는데 주력해왔다. 전 세계 시장에 통용되는 가치를 중심으로 ‘잘 팔리는 차’를 생산해왔다. 이 같은 선택과 집중은 글로벌 판매 증가로 이어졌지만, 개성 넘치고 재미있는 제품들이 사라져갔다. 평범한 토요타는 토요타 아키오의 사장 취임과 변화가 시작됐다. 이전부터 ‘토요타의 제품이 매력적인가?’라는 의문을 품어왔던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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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8 17:4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지난 15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토요타 86(GT86)’ 미디어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수 년간 토요타는 글로벌 판매 1위를 목표로 베스트셀링카를 만드는데 주력해왔다. 전 세계 시장에 통용되는 가치를 중심으로 ‘잘 팔리는 차’를 생산해왔다. 이 같은 선택과 집중은 글로벌 판매 증가로 이어졌지만, 개성 넘치고 재미있는 제품들이 사라져갔다. 평범한 토요타는 토요타 아키오의 사장 취임과 변화가 시작됐다. 이전부터 ‘토요타의 제품이 매력적인가?’라는 의문을 품어왔던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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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9 16:4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 2010년 출시된 알페온은 일본 수입차를 능가하는 정숙성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바탕으로 출시 초반부터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동급 경쟁 차종에 비해 낮은 연비와 느린 출발 및 가속 응답성이 지적되면서 신차 판매 효과가 급격히 감소했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하반기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알페온 e-어시스트를 출시, 기존 알페온의 약점을 장점으로 승화시켰다. 쉐보레 말리부와 함께 올해 한국지엠의 판매를 견인할 알페온 e-어시스트를 살펴봤다. ◆ 고급스럽지만 2% 아쉬운 인테리어 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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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9 16:4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 2010년 출시된 알페온은 일본 수입차를 능가하는 정숙성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바탕으로 출시 초반부터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동급 경쟁 차종에 비해 낮은 연비와 느린 출발 및 가속 응답성이 지적되면서 신차 판매 효과가 급격히 감소했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하반기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알페온 e-어시스트를 출시, 기존 알페온의 약점을 장점으로 승화시켰다. 쉐보레 말리부와 함께 올해 한국지엠의 판매를 견인할 알페온 e-어시스트를 살펴봤다. ◆ 고급스럽지만 2% 아쉬운 인테리어 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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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4 07:18
한국지엠이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에서 쉐보레의 첫 글로벌 중형차 ‘말리부(Malibu)’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중형차시장 공략에 나섰다. 쉐보레 말리부는 4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가는데 이어 오는 11월 중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한국은 쉐보레의 첫 글로벌 중형차 말리부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세계 첫 번째 시장”이라며, “말리부는 매력적인 스타일과 안락한 실내 공간, 탁월한 핸들링과 최고 수준의 안전성 등을 두루 겸비하고 있어 고객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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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7 16:25
르노삼성자동차의 플래그쉽 모델인 올 뉴 SM7이 한 달 보름만에 사전 계약 대수가 5천대를 돌파하면서, 준대형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뉴 SM7은 르노삼성차가 최근 출시한 신차 가운데 가장 심혈을 기울인 차종이다. 일반적으로 신차를 개발할 때 승차감 테스트와 튜닝등의 개선작업에 대략 6개월이 걸리는데 반해 뉴 SM7은 무려 1년 가량을이 소요됐다. 때문에 전체 차량 개발기간도 다른 차종에 비해 1년 이상 길었다. 그만큼 르노삼성차는 뉴 SM7 개발에 총력을 기울였다. 르노삼성차가 가장 자신있게 내세우는 부분은 뉴 SM7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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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2 11:18
한국지엠이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차세대 글로벌 중형차 쉐보레 말리부 인테리어 개발 기술의 핵심인 ‘오스카(OSCAR)’를 12일 일반에 공개했다. 오스카는 엔지니어링과 실내 디자인을 위한 시뮬레이션 도구로, 제너럴 모터스(이하 GM)가 특허권을 보유한 3차원 마네킹이다. 오스카는 말리부의 제품개발 과정에서 최적의 실내공간과 안락함을 도출하는데 중요한 수치들을 엔지니어와 디자이너에게 제공한다. 약 77kg인 오스카는 18개 고정 부품으로 이뤄져 있으며, 강철, 플라스틱, 알루미늄 등의 소재로 되어 있다. 1940년대 중반, 항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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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3 17:30
포드코리아가 올해 초 북미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링컨의 대표 럭셔리 크로스오버 ‘2011년 뉴 링컨MKX’를 23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2011년 뉴 링컨MKX는 가속성능과 향상된 핸들링 및 브레이크 성능이 개선됐으며, 고성능 스포츠카와 맞먹는 최고 출력 309마력, 최고 토크 38.7㎏·m를 내뿜는 신형 3.7 Ti-VCT V6엔진이 탑재됐다. 2011년형 뉴 링컨MKX는 길이 4,755mm, 폭 1,925mm, 높이 1,750mm, 휠베이스 2,825mm, 공차 중량 2,070kg의 묵직한 차체임에도 가속능력, 핸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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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5 18:19
스페인의 소피아 왕비가 지난 13일, 마요르카섬 파르마로에서 프랑스 푸조의 신형 전기자동차 '아이온(iOn)'을 처음으로 시승했다. 아이온이 외부에서 도로를 달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소피아 왕비는 아이온의 운전대를 잡은 세계최초의 운전자가 됐다. 이 차는 일본 미쓰비시 i-MiEV의 OEM 생산모델로 유럽에서는 올해 말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에앞서 푸조는 컴팩트카 106을 베이스로 한 전기차 모델을 1995년부터 2003년에 걸쳐 생산한 바 있다. 아이온은 길이 3.48m로 i-MiEV보다 조금 길며 완전충전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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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9 16:02
르노삼성자동차의 뉴 SM5와 기아자동차의 K5에 이어 현대자동차의 YF쏘나타도 친환경 컨셉을 도입하는 등 중형세단들의 친환경 컨셉 도입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14일 내놓은 2011년형 쏘나타에 헬스케어 내장재를 적용했다. 이 내장재는 국내 중형세단 최초로 적용된 소재로 현대차그룹 계열 부품업체인 다이모스가 지난해 3월 개발에 착수, 약 15개월 동안의 개발기간을 거쳐 완성된 작품이다. 필러 부분과 어시스트 핸들 부위에 적용된 헬스케어 내장재는 차량의 부품에 적용되는 플라스틱 내장재의 표면에 은 성분이 함유된 항균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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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1 22:00
기아자동차가 오는 4월말 출시할 중형 신차 TF(프로젝트명)의 차명, 신기술, 실내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기아차는 TF의 차명을 K5(케이 파이브)로 확정하고 최첨단 사양들과 실내 렌더링 이미지를 21일 공개했다. K5는 기아차가 K7에 이어 두 번째로 알파벳과 숫자를 조합한 차명으로, 단어 연상, 시각 추적, fMRI(기능성 자기공명 영상장치) 측정 등 뇌반응 추적이라는 과학적 검증방법을 통해 도출된 알파벳 K와 중형 차급을 의미하는 숫자 5로 현대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알파벳 K는 기아차(Kia),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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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2 06:46
"확실한 자신감의 표현이다”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2.4모델 출시에 맞춰 지난 1월27일 제주 돌 문화공원에서 타깃으로 삼고 있는 도요타 캠리2.5모델과의 직접비교 자리를 마련했다. 현대차는 그동안 몇 차례에 걸쳐 캠리나 어코드 등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중형차와의 비교시승을 실시해 왔으나 비교대상 차량이 주행거리가 수만km에 이르는 노후(?)차량이거나 배기량이나 성능차가 커 객관성이 결여됐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번 시승에서는 현대차가 도요타로부터 직접 구매, 주행거리 1천km 미만의 새차를 구입했고 배기량이나 사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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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1 08:33
“확실한 자신감의 표현이다”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2.4모델 출시에 맞춰 지난 1월27일 제주 돌 문화공원에서 타깃으로 삼고 있는 도요타 캠리2.5모델과의 직접비교 자리를 마련했다. 현대차는 그동안 몇 차례에 걸쳐 캠리나 어코드 등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중형차와의 비교시승을 실시해 왔으나 비교대상 차량이 주행거리가 수만km에 이르는 노후(?)차량이거나 배기량이나 성능차가 커 객관성이 결여됐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번 시승에서는 현대차가 도요타로부터 직접 구매, 주행거리 1천km 미만의 새차를 구입했고 배기량이나 사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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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5 22:03
지난달 4일 국내에 도입된 폭스바겐의 4도어 쿠페 파사트 CC가 올해 수입차 돌풍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파사트 CC는 컴포트 쿠페(CC Comfort Coupe)라는 이름 그대로 안락한 최고급 세단과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쿠페의 장점을 결합한 독특한 스타일에 5천만원대 초반의 가격대로 벌써 200여대 이상이 계약, 올해 수입차 최고의 자리를 노리는 폭스바겐을 견인하고 있다. 이 차는 4도어 세단형에 비해 길이가 31mm, 폭이 36mm는 커지고 차체는 50mm 더 낮아져 날렵하고 안정되면서도 세련된 보디라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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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17:59
현대자동차가 지난 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쏘나타 블랙 프리미엄모델에는 주행 안정성 제어 시스템(AGCS:Active Geometry Control Suspension)이라는 새로운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에쿠스나 그랜저 등 현대차 고급승용차에도 탑재되지 않은 국내 최초의 현대차 특허 기술로 이번 쏘나타 블랙 프리미엄 모델에 처음으로 적용된 첨단 기술이다. AGCS는 한마디로 차량이 고속으로 주행을 하다가 급선회를 할 경우, 차량 뒷부분이 도로 바깥쪽으로 밀려나가는 오버스티어링을 방지해 주는 기술이다. 즉, 차량 내부 컴퓨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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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8 09:43
르노삼성자동차가 최근 브랜드 이미지 명품화를 위해 AI(액세서리 이미지 표준화)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AI는 'Accessory identity'의 약자로 온라인 쇼핑몰과 완성차 매장 내에 위치한 차량용품 전문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에 자사의 심벌인 다이나모를 넣어 통일적인 이미지 구축을 위한 액세서리 이미지 표준화를 말한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2003년부터 자동차업계 최로로 다양한 차량용 액세서리 및 컬렉션 제품을 판매해 왔으며 최근 온라인 쇼핑몰 개편과 쇼핑몰 오픈 1주년을 기념, AI를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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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27 09:26
설날 연휴를 맞아 장거리 운전을 나서는 운전자가 많다.그 동안 아무런 문제가 없던 자동차들도 장거리 운전에 나서게 되면 이런저런 문제점들이 발생하기 시작하는데, 자동차 시민연합에서 말하는 ‘설날 안전운전 10계명’을 살펴보자.1. 기술운전이 아닌 ‘정보운전’을 해야한다. 기상정보, 정체도로정보, 신설도로정보, 우회도로 정보를 미리 챙기고, 출발 전 교통정보를 수집해 경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2. ‘병든차’ 타고 고향가면 고생한다.일명 ‘병든車’의 증세는 ① 간헐적으로 계기판 경고등이 켜진다. ② 온도게이지가 높다. ③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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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2 09:04
자동차 메이커들이 차에 각종 엔터테인먼트 제품을 제공하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뉴스팩터매거진(NewsFactor Magazine)이 보도했다. 자동차 회사들의 회생 전략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이러한 계획은 지금 개최되고 있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닛산, 크라이슬러 등을 비롯한 많은 회사들이 하이테크회사와 연합해 이런 자동차를 기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닛산의 전형적인 신세대 자동차인 "Urge"는 모든 것이 갖춰진 스포츠카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Xbox 360 게임기를 장착해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