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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4 10:34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고질병인 늦은 판단 및 대응능력 개혁을 위해 경영라인 쇄신작업에 나선다. 도요타자동차는 신속한 경영 판단과 대응을 위해 오는 4월 중 톱경영진인 이사 수를 대폭 줄이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톱 경영진의 삭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현재 27명인 이사 수를 15명 수준으로 줄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도요타의 이사진은 회장과 사장급, 부사장급, 전무급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인사는 15명인 전무 수를 대폭 줄이는 방향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지난해 터진 대규모 리콜과 금융위기 이후의 판매부진 등 잇따르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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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9 17:20
미국 운수부의 라후드장관이 도요타차가 안전하기 때문에 구입해도 무방하다고 발언, 관심을 끌고 있다. 라후드 장관은 지난해 2월, 도요타자동차의 대규모 리콜과 관련, 미국 의회에서 '도요타차는 불안하기 때문에 운전을 그만두도록 해야 한다'며 도요타차를 강하게 비난한 바 있다. 라후드장관은 8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작년에 딸이 도요타의 2011년형 미니밴 시에나를 구입하고 싶다고 해서 안전당국에 체크를 한 결과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와 구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라후드장관은 이날 '이는 우리가 도요타 차량에 대해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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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8 17:24
한국 토요타자동차가 국내에서 판매된 렉서스 IS250 일부모델에 결함이 발견, 리콜을 실시한다.대상차량은 2007년 9월3일부터 2008년 12월3일 사이에 제작, 판매된 렉서스 IS250 2천459대로, 이들 차량은 연료파이프에 연결돼 있는 연료 압력센서 결함으로 연료누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토요타는 9일부터 한국 토요타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실시한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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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8 13:57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올해 렉서스와 도요타 브랜드를 합쳐 1만3천500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나카바야시 히사오사장은 8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올해 렉서스 6천대, 도요타브랜드 7천500대 등 총 1만3천500대를 목표로 설정했으며 향후 3년 이내에 연간 2만 판매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한국토요타는 한국 고객 취향에 맞는 다양한 상품 라인업 도입과 고객과의 유대 강화를 통한 고객 만족도 극대화, 지속적인 품질 보증 시스템 강화와 서비스 개선 활동으로 고객 제일주의 실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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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8 18:18
중국 소비자들의 신차에 대한 불만이 급증하고 있다.중국소비자협회는 최근, 지난 2010년 자동차와 관련한 소비자들의 불평이 전년대비 51.1%가 증가한 1만4천여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중국 소비자협회는 자동차에 관한 불만 중 리콜 등 자동차의 안전에 관한 내용이 가장 많았으며, 사고차량을 신차로 속여 파는 등 악질적인 판매점에 관한 불평도 많았다고 밝혔다. 또, 계약내용에 관한 불평도 전체의 13.7%나 차지했다. 중국은 지난 2010년 자동차 생산 및 판매대수가 1천800만대를 넘어섰으며, 이에 비례해 소비자들의 분만건수도 급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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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6 22:37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연료 누출 가능성으로 인해 또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 도요타자동차는 26일, 미니밴 노아와 렉서스 브랜드의 IS300등 일본과 해외에서 판매된 150만대에 대해 연료 누유 가능성으로 인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도요타는 일본내에서 판매된 노아나, 해외에서 판매된 아벤시스 등 14만대를 포함한 총 16개 차종 120만대에서 연료 파이프의 균열로 연료가 샐 어려가 있다고 밝혔다. 또 렉서스는 미국내에서 지난 2006- 2007년 사이에 판매된 GS300,, GS350」, 2006-2009년초 판매된IS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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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6 00:26
일본 도요타자동차와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해 불과 3만대 차이로 접전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도요타자동차는 25일, 2010년의 세계 신차판매 댓수가 전년대비 8%가 증가한 841만8천대로 12%가 증가한 GM의 838만9천대를 불과 3만대 차이로 앞서며 3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도요타는 지난 2009년 GM에 무려 30만대 이상 앞서며 당분간 부동의 1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었으나 지난해 초 터진 대규모 리콜 문제로 북미지역 판매가 감소세로 돌아서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 도요타의 지난해 북미판매는 193만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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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4 18:11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지난해 대규모 리콜사태에도 불구, GM을 제치고 전세계 판매량 1위 유지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4일 보도한 바에 의하면 도요타자동차는 지난 2010년 세계 신차 판매 대수가 전년대비 8% 증가한 841만8천대를 기록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연말 도요타가 발표했던 전망치를 5만대 이상 웃돈 것이다. 제너럴 모터스(GM)도 이날 2010년 세계 판매량이 전년대비 12.2% 증가한 838만9천76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도요타는 지난 2008년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오른 이후 지난해까지 3년 연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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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1 14:21
(디트로이트 현지)정의선 현대자동차부회장이 10일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개막된 2011북미국제오토쇼장에서 유창한 영어실력을 뽐내며 글로벌CEO로서의 모습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이날 오후 2시55분부터 시작된 현대차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존 크라프칙 현대차 북미법인장의 소개로 등단한 정부회장은 약 10분간 현대차의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인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새로운 생각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다’는 의미)’에 대해 전 세계 언론인들에게 자신있게 설명했다. 3년 만에 디트로이트모터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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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8 10:06
지난해 대규모 리콜파문에 휩쌓였던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미국에서 가장 싫어하는 회사 리스트에 선정됐다. 도요타는 해마다 포브스지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TOP10에 선정돼 온 자동차메이커다. 미국 웹 사이트 24/7월스트리트가 지난 7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0년 미국에서 가장 미움받은 기업 TOP 15에 도요타자동차와 멕시코만에서 원유 유출사고를 일으킨 영국 석유업체 BP가 포함됐다. 또, 고객 서비스가 나쁜 것으로 평가된 미국 아메리칸 항공과 다기능형 휴대전화기(스마트 폰)의 품질문제가 제기된 핀란드의 노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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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5 13:50
지난해 미국의 신차판매가 지난 2005년 이후 5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미국 조사회사인 오토 데이터가 발표한 2010년 미국 신차판매 대수에 따르면 미국의 2010년 신차 판매댓수는 전년대비 11.1%가 증가한 1천158만8천783대로 5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반면, 도요타자동차는 대규모 리콜 영향으로 3년 연속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며, 특히 주요 메이커 중 유일하게 감소세를 기록하면서 2006년 이후 4년 만에 3위로 떨어졌다. 지난해 미국 신차시장은 완만한 경기회복 영향으로, 27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던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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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5 11:50
현대자동차의 쏘나타가 사상 처음으로 미국시장에서 승용차부문 판매 TOP 10에 진입했다. 쏘나타는 지난해 미국시장 판매량이 전년도의 12만28대보다 63.8%가 증가한 19만6천623대로 승용차부문 8위에 랭크됐다. 국산차가 세계 최대의 격전지인 미국시장에서 TOP 10에 포함되기는 쏘나타가 처음이다. 쏘나타는 또, 지난해 미국시장 전차종 판매순위에서도 12위에 올라 올해는 전차종 TOP 10 진입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현대차는 또, 엘란트라(아반떼)가 13만2천246대로 전년대비 28.1%가 증가하면서 승용부문 12위에 랭크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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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5 07:56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해 美시장서 세계 최고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미국 자동차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 등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 기아차의 지난해 미국시장 판매량은 총 89만4천496대로 전년도에 비해 22%가 증가했다. 이는 미국에서 자동차를 판매하고 있는 주요 메이커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또, 점유율도 7.7%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순위는 닛산에 이어 7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53만8천22대로 전년도의 43만5천64대보다 23.9%가 증가했고 기아차도 35만6천268대로 전년도의 30만63대보다 18.7%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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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4 08:15
지난해 혹독한 데뷔전을 치른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도요타 아키오사장이 자신의 블로그에서 지난해 대규모 리콜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생각케 하는 계기가 됐다고 토로했다. 아키오사장은 지난 2009년 6월부터 도요타자동차의 사장에 취임했지만 실제 경영일선에 본격 나선것은 지난해부터다. 아키오사장은 지난 1일, 도요타자동차의 신년사에 해당되는 사장의 신년 결의를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다. 아키오사장은 먼저, 2010년은 전 세계적인 대규모 리콜문제 발생으로 도요타자동차나 자신에게 매우 혹독한 한 해였지만, 동시에 많은 것을 배운 일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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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8 15:27
중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으로 등극한 점과 도요타의 대규모 리콜 사태 등이 중국의 2010년 자동차 10대 뉴스에 뽑혔다. 중국의 북경상보가 선정한 중국의 올해 10대 자동차 뉴스에는 우선, 중국 자동차시장 규모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 시장으로 부상했다는 뉴스가 선정됐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이달 초, 금년 중국 자동차 판매대수가 1천800만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이는 1천만대를 약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 미국을 크게 앞선 것으로, 2년 연속으로 세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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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7 06:55
국토해양부는 쌍용자동차의 체어맨W에서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명령했다고 26일 밝혔다. 국토부 조사결과, 쌍용차는 체어맨W의 실내좌석 내장재가 화재 발생시 불에 쉽게 타고 후방충돌시 연료탱크의 연료누출량이 안전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 대상은 실내좌석 내장재의 경우, 3월 24일부터 4월 1일 사이에 생산, 판매된 158대와, 연료탱크 연료누출량 결함의 경우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1일 사이에 판매된 82대 등 총 240대다. 쌍용차는 27일부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를 실시한다. @4d4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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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4 09:51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캐딜락 CTS 9만여대에 대해 에어백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미국 운수부 산하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23일, GM의 스포츠 세단 캐딜락 CTS 9만5천927대에 대해, 에어백 결함으로 리콜을 신고해 왔다고 발표했다. 이번 리콜대상 차량은 캐딜락 CTS 2005~07년형으로, 동반자석 승객이 타고 있는 것을 감지하는 장치가 작동하지 않아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차 미국법인도 차체의 무게를 받쳐주는 장치인 서스펜션 결함을 이유로 어코드와 SUV 파일럿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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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4 08:55
스웨덴 자동차메이커인 볼보자동차의 품질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해양부의 리콜 통계에 따르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국내에서 총 다섯차례에 걸쳐 1천760대의 차량에 대해 엔진결함 등을 이유로 리콜을 실시했다. 이는 올해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한국에서 판매한 1천505대(11월 말기준)보다 255대가 더 많은 것으로, 전체 수입차업체 중에서도 건수면에서 가장 많은 것이다. 볼보는 지난 4월 엔진결함으로 인한 소음발생 및 벨트 이탈가능성을 이유로 S8005모델 354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했으며 7월에는 XC7005모델 703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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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3 09:01
현대.기아자동차와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안전도가 세계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보험업체들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인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지난 22일 '2011년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에 총 66개 차종을 선정, 발표했다. 이 가운데 현대.기아차와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총 9개 차종이 포함돼, 전 세계 메이커 중 가장 높은 안전도를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요타자동차와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포드자동차는 이들보다 한개 차종이 적은 8개 차종에 그쳤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신형 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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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1 16:46
올해 자동차 결함으로 인한 리콜 실시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입차는 판매량 증가와 함께 리콜도 무려 233%나 증가했다. 국토해양부가 집계한 2010년 자동차 리콜현황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1월말까지의 국산 및 수입차 리콜 댓수는 총 112개 차종 23만8천984대로 지난 2009년의 72개 차종 15만8천824대보다 무려 50.4%나 늘어났다, 이 가운데 국산차는 5개 차종 19만6천711대로, 전년도의 25개 차종 14만6천148대보다 34.6%가 증가했으며 수입차는 107개 차종 4만2천273대로 전년도의 4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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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1 14:34
미국 운수부가 지난 20일, 도요타자동차의 대규모 리콜문제와 관련, 3천242만5천달러의 제재금을 추가로 부과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운수부는 도요타자동차가 엑셀페달이 플로어 매트에 걸리는 결함과 스티어링 장치와 관련한 불편을 파악하면서 당국에 늦게 보고했다는 이유로, 자동차업체에 대한 제재금 중 역대 최고금액의 벌금을 부과한 바 있다. 도요타자동차의 미 운수부의 제재금 추가 부과에 대해 동의한다면서 '그러나 미국의 안전법규 의무 위반을 인정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미국 운수부는도요타의 일련의 대규모 리콜문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