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점유율도 현대차가 4.2%에서 4.7%로, 기아차가 2.9%에서 3.1%로 각각 높아졌다.
또, 지난 12월 판매량은 7만5천246대로 전년동기의 5만4천845대보다 37%가 증가, 단월에서도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미국시장 신차 판매량은 1천159만274대로 전년도의 1천43만1천510대보다 11%가 증가했다.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은 지난해에 전년대비 7%가 증가한 221만1천699대를 판매, 1위에 올랐으며 포드자동차가 전년대비 17% 증가한 196만4천59대로 2위를 차지했다.
반면, 지난해 초 터진 대규모 리콜로 인한 타격을 입은 도요타는 전년도와 같은 176만3천595대로 3위로 쳐졌고, 전년대비 7%가 증가한 123만480대를 판매한 혼다가 4위, 108만5천211대로 11%가 증가한 크라이슬러가 5위를 차지했다.
또, 닛산은 90만8천570대로 18%가 증가하면서 6위에 올랐다. 이 외에 폭스바겐은 35만9천889대로 21%, 스바루는 26만3천820대로 22%, BMW그룹은 26만6천69대로 10%, 다임러 벤츠는 23만934대로 13%, 마쯔다는 22만9천566대로 11%가 각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