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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美서 사상 처음 승용차 TOP 10 진입

  • 기사입력 2011.01.05 11:50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의 쏘나타가 사상 처음으로 미국시장에서 승용차부문 판매 TOP 10에 진입했다.
 
쏘나타는 지난해 미국시장 판매량이 전년도의 12만28대보다 63.8%가 증가한 19만6천623대로 승용차부문 8위에 랭크됐다.
 
국산차가 세계 최대의 격전지인 미국시장에서 TOP 10에 포함되기는 쏘나타가 처음이다.
 
쏘나타는 또, 지난해 미국시장 전차종 판매순위에서도 12위에 올라 올해는 전차종 TOP 10 진입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현대차는 또, 엘란트라(아반떼)가 13만2천246대로 전년대비 28.1%가 증가하면서 승용부문 12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미국시장 승용부문에서는 도요타 캠리가 32만7천804대로 1위를 지켰다. 캠리는 대규모 리콜 영향으로 전년대비 3만대 이상 줄었으나 하반기부터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1위를 유지했다.
 
이어 혼다 어코드가 28만2천530대로 2위, 도요타 코롤라가 26만6천82대로 3위, 혼다 시빅이 26만220대로 4위, 닛산 알티마가 22만9천263대로 5위를 차지하는 등 일본차들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이어 포드 퓨전이 21만9천219대로 6위, 시보레 말리부가 19만8천770대로 7위, 포드 포커스가 17만2천421대로 9위, 시보레 임팔라가 17만2천421대로 10위에 랭크됐다.
 
한편, 지난해 미국시장 전 차종 판매순위에서는 포드의 픽업트럭 F시리즈가 52만8천349대로 1위, 시보레 픽업트럭 실버라도가 37만135대로 2위, 캠리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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