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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미국서 가장 싫은 회사 리스트에 올라

  • 기사입력 2011.01.08 10:06
  • 기자명 이진영

지난해 대규모 리콜파문에 휩쌓였던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미국에서 가장 싫어하는 회사 리스트에 선정됐다.
 
도요타는 해마다 포브스지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TOP10에 선정돼 온 자동차메이커다.
 
미국 웹 사이트 24/7월스트리트가 지난 7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0년 미국에서 가장 미움받은 기업 TOP 15에 도요타자동차와 멕시코만에서 원유 유출사고를 일으킨 영국 석유업체 BP가 포함됐다.
 
또, 고객 서비스가 나쁜 것으로 평가된 미국 아메리칸 항공과 다기능형 휴대전화기(스마트 폰)의 품질문제가 제기된 핀란드의 노키아, 제3세대(3G) 휴대폰 전용의 서비스가 나쁘다는 평가를 받은 미국 통신업체 AT&T 등도 리스트에 포함됐다.
 
이번 조사는 소비자와 종업원에 대한 각종 조사 외에 주주들에 대한 이익 환원이나 언론보도 등을 폭넓게 분석한 결과에 근거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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