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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1 16:0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자동차 부품업체인 콘티넨탈이 지난 20일, BMW그룹과 인텔, 모빌아이 연합이 진행하고 있는 자율주행 플랫폼 시스템 통합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BMW그룹과 인텔, 모빌아이 등 3사는 지난 2016년 7월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을 위한 제휴를 발표하고 2021년까지 완전 자율주행자동차를 양산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들 3개사 연합에 콘티넨탈이 시스템 통합업체로 참여키로 결정, 시스템 기능의 개발을 비롯한 모션 컨트롤 및 시뮬레이션을 담당, 자율주행 전체 프로세스 체인에 따라 다양한 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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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2 10:2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스카니아코리아서울, 다임러트럭코리아,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미니 쿠퍼 D 5도어 차종은 국토교통부의 자기인증적합조사 중 연료소비율 기준을 위반했다. 자기인증적합조사는 자동차 제작․조립․수입자가 기준충족여부를 인증(자기인증)해 판매한 자동차가 실제로 안전기준을 충족했는지를 여부를 정부기관이 일제히 조사하는 것이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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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8 09:5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사상 최대의 에어백 결함으로 파산 직전까지 몰린 일본 에어백회사 타카타가 중국업체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중국의 닝보조이슨전자 산하 미국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키세이프티시스템스(KSS)는 타카타에 2조 원 가량을 출자, 새로운 회사 설립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파산 직전인 타카타의 경영 재건을 위해 시트벨트와 카시트 등 건전한 사업을 별도로 분리한 뒤 새로운 회사를 설립, 스폰서업체의 재정지원을 통해 회사를 회생시킨다는 것이다.이미 스폰서 기업으로 추천된 KSS가 지금지원에 나서게 되며 KSS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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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7 11:4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해 11월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Le Gia Dinh 상가에 현대모비스 글로벌 시장관리팀, 하노이 시장관리국, 세관 등 단속원 24명이 급습했다.Le Gia Dinh 상가는 500여 개의 자동차 부품 유통업체가 밀집된 곳으로 합동단속반은 이 곳에서 짝퉁 부품이 제조된다는 사실을 입수하고 들이닥쳤다.조사 결과 10개 업체 중 6개 업체가 3,500여 개의 크랭크샤프트 베어링, 피스톤, 클러치 등 한화 7,400여만원에 상당하는 36여 개 품목의 자동차 모조부품을 제조한 것으로 드러났다.베트남 당국은 모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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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6 13:3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오는 2019년부터 승차정원이 16명 이상 되는 차량에 비상문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또한 승용차와 소형 화물차에 전좌석 안전띠 경고장치 설치도 의무화된다.7일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하고 입법예고했다.이번 자동차 안전기준 개정의 주요 내용은 먼저 자동차 화재사고 등 비상시 승객이 신속하게 탈출할 수 있도록 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승차정원 16인 이상 승합차에 비상문 설치가 의무화된다.현재는 일정 규격 이상의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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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3 11:28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그룹의 첫 아시아태평양 지역 차량 시험센터를 국내에 설립한다.23일 르노삼성차는 신차 및 첨단 기술 시험을 전담할 르노그룹 차량 시험 센터를 대구시,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KIAPI, 이하 진흥원)과 협력·구축한다.대구 지능형자동차부품주행시험장 내에 구축하는 르노그룹 차량시험 센터는 르노그룹이 아시아 지역에 처음으로 승인한 시험센터이다.르노그룹은 르노삼성차가 그룹의 프리미엄 SUV 개발을 전담함에 따라 그룹차원에서 한국 내 차량 테스트 역량 확충을 검토했고 이곳에 차량 시험 센터 구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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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1 15:48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2017 서울모터쇼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서울모터쇼는 ‘미래를 그리다, 현재를 즐기다(Design the future, Enjoy the moment)’라는 주제로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완성차, IT 기술, 서비스 등 현재 자동차 트렌드와 친환경차·자율주행차 등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또한 국제컨퍼런스, 세미나 등 부대행사와 VR게임, 자동차역사코너,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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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7 10:1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안전기준을 위반한 한국지엠에 과징금을 부과하고 해당차량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17일 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이 2개의 안전기준을 위반했다며 과장금 10억6천만원을 부과하고 해당차량에 대한 리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한국지엠에서 생산·판매한 넥스트 스파크에서 엔진오일 과다주입 및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엔진출력이 제원상 출력인 75ps/6,500rpm보다 7.3% 저하(69.5ps/6,500rpm) 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이는 자동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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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9 15:1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9일 르노삼성자동차,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FMK,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FCA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또한 국토부는 안전기준을 위반한 르노삼성차에 약 6억1,1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2015년 11월 26일부터 2016년 11월 11일까지 생산된 2만2,395대(LED 사양 적용 모델)에서 차체제어장치(BCM) 오류로 5분 이상 지속적으로 브레이크등이 점등된 후에 소등이 되고 재차 브레이크 페달을 작동시키는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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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15:0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오는 4월에 개막하는 서울모터쇼가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의 자동차를 확인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22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2017 서울모터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미래를 그리다, 현재를 즐기다(Design the future, Enjoy the moment)’라는 주제로 오는 다음달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총 열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이번 모터쇼에는 국내 9개, 수입 18개 등 총 27개의 완성차업체와 부품·IT·용품·튜닝·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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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7 13:4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의 자동차 산업이 중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면서 민관 합동 자동차산업 발전위원회를 출범시켰다.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주형환 장관 주재로 자동차산업 정책을 총괄하는 민관 합동 ‘자동차산업 발전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자동차산업 발전위원회는 정부와 산. 학. 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자동차 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복잡한 이슈와 중장기적인 발전 전략을 논의하고 협의 및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주형환 장관은 이날 4차 산업혁명의 확산과 중국. 인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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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6 12:5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FCA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한불모터스 등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FCA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지프 랭글러 등 6개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됐다.먼저 스티어링 칼럼 커버(운전대에 장착된 조향축 등의 장치를 감싸는 덮개)의 결함으로 먼지가 에어백 회로에 유입될 경우 에어백이 전개돼야 할 조건에서 운전석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리콜대상은 2007년 1월 31일부터 2010년 7월 21일까지 생산된 지프 랭글러 승용자동차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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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1 10:59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전기차항속 거리와 배터리 성능향상 등에 기여할 수 있는 리튬이온배터리의 관찰방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리튬이온전지는 금속산화물의 양극과 탄소재료의 음극 사이에 유기 전해액을 넣어 충전과 방전을 반복하는 원리의 전지이다. 충전 시 양극에서 음극으로, 방전 시 음극에서 양극으로 리튬이온이 전해액 안을 이동함에 따라 전류가 흐르므로 충.방전시에 전해액 내의 리튬이온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플러그인하이브리드카(PHV)나 전기자동차(EV)에 탑재되는 리튬이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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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7 16:36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이르면 내년부터 자동차에 후사경(사이드미러)을 대신해 카메라모니터 시스템 장치를 설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7일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국토교통부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사이드미러를 카메라모니터로 대체할 수 있는 것이다.국토부는 차량에 장착되는 기존의 사이드미러 대신 카메라모니터 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도록 개정한다.최근 세계적으로 사이드미러 대신 카메라모니터 시스템을 적용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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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0 13:4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차그룹이 한국 제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스마트공장 확산에 앞장선다.현대자동차그룹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10일 수원 노보텔앰베서더호텔에서 이영섭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광식 현대차그룹 부사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150개 협력사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산업혁신운동 및 스마트공장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스마트공장 추진 계획을 발표한 후, 협력사 품질경쟁력 확보 방안 및 스마트 공장 구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진행됐다.스마트공장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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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0 10:0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운전자보조기술을 대거 적용한 2017년형 티볼리를 지난 5일 출시했다.이번 2017년형 티볼리에는 AEBS, FCWS, LKA, LDWS, HBA 등 첨단운전자보조기술(ADAS)이 옵션사양으로 적용됐다.이는 B세그먼트 SUV급 모델 중 최초로 적용된 것으로 경쟁모델인 한국지엠의 트랙스, 르노삼성자동차의 QM3, 기아자동차의 스포티지 1.7에는 전혀 없다.쌍용차가 티볼리에 ADAS를 적용한 이유는 티볼리 구매층과 관련이 있다.쌍용차 관계자에 따르면 티볼리의 구매고객 중 58%가 여성이었으며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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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11:07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자동차 안전기준을 위반한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주)에 과징금을 부과한다.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아우디 Q7 3.0 TDI Quattro 승용자동차(7인승)의 경우에는 해당 차종이 승차정원 7인 이상 승용자동차임에도 소화기를 비치하지 않아 자동차 안전기준을 위반했다.‘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제57조(소화설비)’에 따라 승차정원 7인 이상의 승용자동차에는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제36조제2항의 규정’에 의한 능력단위 1 이상인 소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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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8 17:3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1위 자동차 부품기업인 독일 보쉬가 일본 도쿄에서 8일 자사가 개발한 컨셉카를 발표했다.이 차는 자율주행 기능 외에 차량 내부에서 화상회의 등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장착돼 있다.보쉬가 완성차 시장에 진출할 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최근 구글과 애플 등 IT업체들이 잇따라 자동차업계에 진출하고 있어 기존 업체들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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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5 10:1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불굴의 노력으로 정상에 오른 자동차부품 산업의 성공신화를 담은 책 ‘작은 거인들’이 출간됐다. 국내 자동차부품 산업은 60여년간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하며, 국내 자동차 산업이 세계 5위 자리에 올라서는 지렛대 역할을 해왔다. 각 부품사의 역사는 곧 자동차산업의 역사이며, 기업을 이끈 경영자들 이야기는 경제성장의 질곡과 궤를 함께 한다. 저자인 최진석 한국경제신문 기자는 국중하 우신산업 회장, 권회현 대한솔루션 회장, 김현숙 경신 회장, 류홍우 유성기업 명예회장, 엄병윤 유라코퍼레이션 회장,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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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5 08:2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기업인 독일 보쉬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연구기능을 총괄하는 레닝겐 연구센터를 오픈,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보쉬는 14일 독일 슈투트가르트 교외에 있는 레닝겐에 건설해 온 레닝겐 연구센터를 공식 오픈했다.이날 레닝겐 연구센터 개소식에는 보쉬그룹의 폴크마 덴너 이사회 회장을 비롯해 앙겔라 메르켈 총리, 등 정 재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보쉬는 연간 매출액의 10% 가량을 연구 개발 부문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번 레닝겐 연구 센터 건립을 위해서도 총 3억1000만 유로(4천억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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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30 14:0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기의 조작 사건’으로 비화되고 있는 폭스바겐그룹에 불법 소프트웨어를 공급한 업체가 바로 세계 1위 자동차부품사인 독일 보쉬로 밝혀지면서 보쉬의 도덕성도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보쉬가 폭스바겐의 불법 소프트웨어 적용 사실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지금까지 입을 다물고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의 일부 언론들은 폭스바겐이 지난 2007년 보쉬측에 배기 기스 인증 상황에서는 소프트웨어가 작동을 하고 일반 주행시에는 작동을 하지 않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의뢰했으며 보쉬는 요청에 따라 해당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