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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5 09:4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업계 단체인 자동차산업연합회(KAIA)가 지난 8월 17일(현지시간)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과 함께 발효된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IRA)에 대해 국내 자동차산업계를 대표해 입장문을 내놨다.자동차산업연합회(KAIA)는 자동차산업협회, 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현대기아협력회, 한국지엠협신회, 쌍용협동회 등 10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연합회는 지난 8월 17일 미국 바이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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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9 08:00
[M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와 중국 최대 국영 자동차업체인 상하이기차집단(SAIC)이 상하이시 당국에 쓰촨성의 전력 부족난이 계속되면 부품 공급 중단으로 공장 가동을 멈출 수 있다며 협력업체에 우선적으로 전력을 공급해 줄 것을 요청했다.테슬라와 SAIC은 기록적인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쓰촨성의 계획 정전으로 공장 가동이 중단될 수 있다고 상하이시에 보고했다.이에 따라 상하이시 경제.정보화위원회가 쓰촨성 정부와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접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문서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쓰촨성 정부에 쓰촨성에 생산거점을 두고 있는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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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3 07:2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인 독일 ZF사가 2026년 일본에서 상용 전기자동차(EV)에 진출한다.3일 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ZF는 일본에서 소형 전기차 설계로부터 생산까지 전체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2030년 연간 1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닛케이는 물류기업들이 탈탄소화를 위한 배송차량의 전기차 전환을 서두르고 있지만 일본 자동차업체들의 상용 전기차 출시가 크게 늦어 중국업체와 ZF 등이 일본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ZF는 이르면 2026년부터 일본 상용차시장에 진출, 지역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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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23:02
[M투데이 이상원기자] 자동차업계에서 완전 전자식 스티어어링 기술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른바 ‘스티어 바이 와이어(steer by wire)’ 기술은 스티어링(운전대)을 전자식으로 조타하는 방식을 말한다.일반 자동차는 운전대가 축을 통해 두 앞바퀴와 연결돼 있지만 스티어 바이 와이어는 운전대와 바퀴가 분리돼 있으며, 전기신호를 통해 바퀴의 방향을 바꿔준다. 이 방식은 운전대의 위치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세계 2위 자동차부품기업인 독일 ‘ZF Friedrichshafen’은 21일 승용차용 스티어 바이 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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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3 11:2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차량을 운전하는 운전자의 다양한 생체신호를 종합적으로 분석, 안전운전을 돕는 신기술이 등장했다. 향후에는 음주 여부를 감지해 주행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기술로도 진화할 전망이다.현대모비스는 23일 세계 최초로 운전자의 자세와 심박, 뇌파 등 생체신호를 전문으로 분석하는 통합제어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스마트캐빈 제어기’로 이름 붙여진 이 기술은 탑승객의 생체신호를 측정하는 총 4개의 센서와 이를 분석하는 제어기, 그리고 소프트웨어 로직으로 구성된다.실시간으로 변하는 생체신호를 전문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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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9 14:5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7일부터 총 파업에 들어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화물연대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자동차 부품 납품 차량의 진입을 막으면서 자동차 생산라인 일부가 멈춰 섰다.화물연대는 8일 오후 2시부터 자동차 부품 납품 관련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또, 공장에서 물류센터로 완성차를 실어 나르는 카캐리어도 모두 멈춰서면서 신차 출고가 부분적으로 중단 상태에 들어갔다.공장에 부품을 실어 나르는 부품 차량과 생산라인을 타고 나온 완성차 수송을 차단, 생산공장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기 위한 조치다.자동차업계는 운송루트 차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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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2 22:4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자율주행용 AI 기반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스트라드비젼(StradVision)이 독일 뒤셀도르프에 지점을 오픈하는 등 독일 자동차업계 공략을 강화한다.스트라드비전은 지난 19일 글로벌 완성차업체 및 Tier-1 공급업체들과의 지원 및 협력을 강화를 위해 독일 뒤셀도르프에 지점을 오픈했다고 발표했다.뒤셀도르프 지점은 지난 2020년 2월 오픈한 뮌헨지점에 이은 독일 내 두 번째 지점이다.스트라드비젼은 뒤셀도르프 지점 오픈을 통해 독일 현지 완성차 브랜드는 물론,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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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9 09:39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글로비스가 태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물류 신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현대글로비스는 최근 태국 방콕에서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와 코삭 차이라스미삭(Korsak Chairasmisak) 태국 CP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법인 개소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법인명은 ‘현대글로비스 로지스틱스 타일랜드(Hyundai Glovis Logistics Thailand)’로 현지 자동차 부품 제조사 및 물류사와의 합작법인(JV) 형태다. 태국은 물류 분야에 외국인 투자 지분 비율이 50% 미만으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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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4 14:37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인도정부의 클린연료 차량 인센티브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로이터 등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 포드자동차, 스즈키 등 20개 기업이 인도정부의 35억 달러(4조1,900억 원) 규모 클린연료 차량 육성 계획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20개 기업에 선정됐다.인도 정부는 지난해 전기 및 수소연료자동차와 관련 부품의 생산을 늘리기 위해 5년간 자동차 부문에 혜택을 제공하는 계획을 승인했다.인도 중공업부는 인도 타타자동차, 마힌드라&마힌드라, 소프트뱅크그룹 올라전기 등 20개 업체의 인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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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4 14:2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자동차 분야 내년도 예산이 올해 3,615억원보다 30.2% 늘어난 4,709억원으로 국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산업부는 전기·수소·자율차 등 미래차 기술경쟁력 확보와 사업 전환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자동차 분야 투자확대 기조를 유지했으며 특히 중소·중견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투자 촉진을 위한 이차보전사업과 자유공모형 전환기 대응 R&D 사업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먼저 미래차 기술개발 분야 관련 예산이 올해 3,288억원보다 26.4% 증가한 4,157억원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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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9 17:41
[M 오토데일리 이세민기자] 세계 최대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비준돼 내년 2월부터 일본과 아세안 시장에서 일부 자동차 부품, 철강 등에 대한 관세가 낮아진다.이에 따라 국내에 들어올 때 높은 관세가 부과됐던 일본산 맥주 위스키 등과 자동차 에어백. 이륜차 등의 가격이 낮아지고 한국산 동일 제품의 일본에서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질 전망이다.RCEP는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호주, 뉴질랜드 등 15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다자 FTA로, 지난 2일 국회에서 비준동의안이 의결돼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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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1 12:00
[광주 빛그린산단=M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친환경자동차산업 육성과 광주형일자리 창출을 위한 부품기업 경쟁력 강화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친환경차 부품클러스터는 친환경차산업 육성과 광주형일자리 창출을 위한 부품기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빛그린산단에 구축되는 것으로 지난 2016년 12월 구축을 개시했으며 국비 843억원, 지방비 1,213억원 총 2,056억원이 투입된다.친환경차 부품클러스터는 기술지원을 위한 선도기술지원센터와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글로벌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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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13:4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자동차부품연구원이 파라과이 산업부와 신규 산업통상 ODA사업으로 ‘파라과이 자동차부품기술센터 조성 및 e-vehicle 시범 보급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키로 합의했다.한국자동차연구원 허남용 원장은 18일 방한한 파라과이 산업무역부(장관 루이스 알베르토 카스틸리오니)와 관계자들과 천원 본원과 경기도 시흥 제조기술연구센터에서 전기차 등 친환경 미래차 기술개발에 대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한자연과 파라과이 산업부는 현재 진행중인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산업통상 ODA)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산업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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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1 10:2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용 히터와 액츄에이터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우리산업이 2021년 상반기에 5,841억 원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간 수주 목표액인 5천억 원보다 약 20%를 웃돈 것이다.우리산업의 올 2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 증가한 1,462억 원, 영업이익은 112% 증가한 42억 원, 당기순이익은 302% 증가한 62억원을 기록했다.우리산업은 최근 자동차용 반도체 이슈에 따른 완성차업체들의 셧다운 등으로 매출 감소와 물류비 증가 등에 따른 악재가 있었지만 3분기부터는 리비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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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 16:1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열린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완성차업체들의 중고차시장 진출 중재에 실패, 손을 뗀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가 마지막 남은 법적 절차인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에 넘기는데 머뭇거리자 자동차업체들이 단체로 압박에 나섰다.자동차산업연합회(KAIA)는 3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중고차판매업 생계형 적합업종 관련 조속한 절차 진행 건의서’를 제출했다.여기에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현대기아협력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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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3 11:1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유럽에서 개최되는 모터쇼에 처음으로 참가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중심 기술기업으로의 체질 전환을 선언한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무대에서 모빌리티 신기술을 공개하고, 유럽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취지다.현대모비스는 오는 9월 7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1에 참가해 전동화와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등 총 30여 개의 미래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로도 잘 알려진 ‘IAA 모빌리티’는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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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3 10:53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산업연합회(회장 정만기)가 지난 19일과 22일 긴급 온라인회의를 갖고 19일 국회 환노위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법(일명 기후위기 대응법)”이 의결된 것은 자동차산업 생태계에 심각한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국회 환노위는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기존에는 2018년 대비 26.3% 감축키로 했으나 이를 35% 이상으로 변경하는 법안을 심의. 의결했다.이날 긴급회의에는 자동차산업협회와 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쌍용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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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2 06: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KT, 카카오모빌리티 등 자동차 업계와 IT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국내 자율주행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설립준비위원회는 지난 11일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Korea Autonomous Industry Association) 발기인총회를 개최했다.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는 국내 자율주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연구기관 등이 모여 자발적으로 설립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협회장은 자율주행 기술 국산화의 핵심축을 맡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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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8 09:1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18일 2021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현대모비스는 지난 2010년부터 경제, 사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주요 이해관계자들에게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올해는 중장기 친환경 경영전략과 ESG 경영에 대한 추진 내용을 상세히 담았다. 특히,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 권고지표, WEF(세계경제포럼 국제비즈니스위원회) ESG Metrics, UN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Commitment 등 다양한 글로벌 E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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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1 15:10
[M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를 포함한 이차전지의 올 상반기 수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1년 6월 및 상반기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출액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26.1% 증가한 3,032억달러(약 343조원)로 집계됐다.이는 사상 최대 상반기 수출액으로 종전 기록은 2018년에 기록한 2,967억달러다. 무엇보다 상반기 수출액이 3천억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중 전기차용 배터리를 포함한 이차전지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4.1% 증가한 43억1천만달러(4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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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11:2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모비스는 2000년대 중반 이후부터 전동화 인프라 구축 및 기술경쟁력 강화에 힘써오고 있다. 지난 2013년 전동화 부품 전용 생산공장을 완공하고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전기차의 핵심부품 생산에 본격 나섰다.전기차에서 OBC, 인버터, LDC는 꼭 필요한 핵심부품이다. 전력제어장치는 자동차의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부품이기에 품질과 전문성이 매우 중요하다.국내 자동차 부품사인 현대모비스는 이 3가지 부품을 모두 개발 및 양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인버터와 LDC를 통합한 전력변환장치(PC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