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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2 19:4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최고의 변속기 전문업체인 독일 ZF 프리드릭스하펜이 지난 9일 15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가 있는 독일 동부 프리드릭스하펜에서 회사 창립 10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ZF사는 전 세계 26개국에 122개의 생산공장을 운영중인 드라이브라인과 샤시기술분야의 글로벌 리더회사로, 2014년 기준 180억유로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총 7만2천명의 종업원을 거느리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미국 자동차부품사인 TRW사를 인수, 보쉬에 이어 세계 2위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부상했다.ZF사는 올해로 창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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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31 15:3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자동차부품연구원구원(KATECH)의 새 원장이 설립 25년 만에 내부 인사로 결정됐다.자동차부품연구원은 지난 28일 제10대 김병수 원장이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 원장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김 병수 원장은 1996년 자동차부품연구원에 입사, 엔진부품연구실장, 연구개발총괄본부장, 신뢰성연구본부장 등을 역임한 순수 자동차부품연구원 출신이다.자동차부품연구원은 출범 이후 지금까지 줄곧 산업부 국장 또는 실장급 인사등 외부인사가 원장을 맡아 오다 지난 3월 전임 허경 원장의 임기가 만료되면서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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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0 14:3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부진한 대체부품의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법안이 발의됐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해당 법안의 실효성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새정치민주연합 민병두 의원과 한국자동차부품협회 김석원 회장,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조순열 변호사 등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자동차 수리비 인하법 발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민병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자동차수리비 인하법’은 ‘무상수리 거부 금지법(자동차관리법 개정안)’과 ‘약탈적 디자인 설정 금지법(디자인보호법 개정안)’을 골자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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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7 16:1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BMW의 전기차 i3를 볼트 하나까지 모두 분해했다. 분해한 부품은 우리나라의 각 분야별 자동차 부품 제조사에 전달해 성능을 분석했다. 그 결과를 오늘 발표한다” 22일 충남 천안 인근의 자동차부품연구원.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날씨인데도 강당에 500여 명이 빼곡하게 들어앉았다. 현장의 절대 다수는 남성. 30~40대 젊은 남성들이었다. 마치 공대 세미나를 방불케 하는 광경이다. 전면에 대형 스크린에는 BMW의 전기차 i3를 산산이 분해한 모습이 펼쳐졌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자동차부품연구원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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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6 16:1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외부인사 공개 모집중인 한국자동차부품연구원구원(KATECH)이 마땅한 원장 후보를 찾지 못해 석 달 째 표류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실장급 인물과 대학 교수들이 후보로 추천됐었으나 상급기관의 반대로 무산됐다.자동차부품연구원은 현 허경 원장의 임기가 지난 3월 말부터 만료됨에 따라 4월 말 자동차 연구분야에서 경험과 식견이 있는 인물을 영입키로 하고 공개 모집에 나섰으나 석 달이 지난 지금까지 후보 조차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연구원은 당초 산업통상자원부 권평호 무역투자실장을 신임 원장 후보로 영입키로 하고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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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0 11:14
자동차부품연구원(KATECH) 신임 원장에 산업통상자원부 권평호 무역투자실장이 내정됐다.산업부는 최근 이달 말 부로 임기가 끝나는 허경 자동차부품연구원장 후임에 권평호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권실장은 지역경제국, 무역투자실 등 산업부 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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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9 16:3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미래 자동차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가 9일 일산 킨텍스에서 ‘자동차, IT 기술을 만나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2015서울모터쇼 부대행사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서울대 홍성수 교수를 비롯해 자동차부품연구원 곽수진 팀장과 한국기술 이중호 팀장, 한국교통연구원 문영준 박사, 현대모비스 신광근 연구위원 등이 기조연설 및 발표에 나섰다. 홍성수 교수는 기조연설에서 “자동차와 IT 업계 서로가 각각의 기술력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며 “전통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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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7 16:4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순정부품이 아니라서 차가 달리다가 주저앉았다’, ‘중국산 짝퉁이 활개친다’라면서 경찰과 검찰이 이른바 ‘비순정품’ 자동차 부품의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어요.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던 대다수의 중소기업이 애프터마켓을 대상으로 영업하던 라인이 모두 떨어져나가기 시작했어요. 결국 현대모비스에 납품해서 ‘순정품’ 마크를 붙여야 판매할 수 있었어요. 불과 13년 전 이야기인데요, 지금 상황이 그때와 비슷하거든요. 당시 현대모비스가 출범하면서 ‘순정품’을 강조하던 상황이었는데 부품 제조사는 지옥 같은 시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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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31 15:3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자동차 자율주행 핵심기술개발 사업에 총 2955억원이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자동차부품연구원이 주관한 ‘2015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 발전 심포지엄’이 3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정부 및 유관 기관을 비롯해 산업계와 학계 주요 인사가 대거 참여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박청원 실장과 자동차부품연구원 허경 원장,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김용근 회장이각각 인사말을 진행했으며, 산업부 이상준 자동차항공과장과 산업기술평가관리원 문종덕 스마트카PD, 자동차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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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2 23:02
일본제 에어백 결함문제로 미국에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일본 자동차부품회사인 타카타제 에어백 결함으로 지금까지 미국에서만 4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보도되면서 미국 의회도 조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미 의회가 직접 차량 결함에 나선 것은 GM의 시동키 결함에 이어 올들어 두 번째다.미국 연방 검찰도 타카타사에 대해 판매한 에어백의 숫자에 대해 규제 당국에 허위보고를 했는지 여부를 놓고 조사데 들어갔다.월스트리트 저널(WSJ)에 따르면, 검찰 조사는 초기 단계로 아직 기소까지는 이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타카타제 에어백 문제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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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4 17:21
현대차그룹과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이 14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산업혁신운동 3.0 2기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산업혁신운동 3.0’은 대기업 및 1차 협력사가 2·3차 협력사의 혁신 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산업 전반의 경쟁력 향상으로 연결시키는 사업이다.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지난해 50억원을 출연해 1기 사업을 주도한 바 있다. 지난 1기 사업의 결과 150개 참여 협력사의 불량률과 납기 준수율 등이 평균 55% 개선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현대차그룹은 1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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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3 16:4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모비스가 차세대 통합영상인식 카메라를 중심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 개막에 나섰다. 차량용 카메라 시장은 최근 수년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 세계 시장 규모는 지난 2013년 14억3000만 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20억 달러까지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2015년 글로벌 시장 규모는 35억2000만 달러까지 급등할 전망이다. 폭스바겐과 토요타, 테슬라 등 글로벌 메이커들은 사이드미러를 카메라로 교체할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에 나섰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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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2 10:5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중국 당국이 지난 11일, 완성차 및 부품 가격을 무단으로 인상, 폭리를 취했다며 독일 폭스 바겐 (VW)과 미국 크라이슬러에 총 3억1천만 위엔(523억원)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중국 정부는 또 일본의 완성차 업체 1개사에 대해서도 광동성에서 조사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중국정부는 일본의 12개 자동차부품업체에 대해 독점금지급 위반으로 약 2천억원의 벌금을 부과한 바 있다.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베이징 시내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국 상무부 국가발전 개혁위원회 담당 국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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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2 16:3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일본 토요타자동차그룹 계열 세계 2위 자동차부품회사인 덴소가 중국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가격 담합 혐의로 벌금을 부과 받았다.덴소는 지난 21일, 자동차부품 거래상 캐나다 경쟁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온타리오 법원으로부터 245만 캐나다 달러(약 20억원)의 벌금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캐나다 당국에 따르면, ‘보디 ECU’로 불리는 전자제품과 전원을 제어하는 장치를 토요타 모터매뉴팩처링캐나다에 납품 입찰하는 과정에서 다른 자동차 부품업체와 공모한 것으로 알려졌다.덴소는 앞서 중국에서도 자동차 부품, 완성차 및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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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1 23:38
토요타자동차가 오는 9월부터 중국에서 고급차 '렉서스'에 사용되는 부품 가격을 평균 26% 인하한다고 21일 발표했다.렉서스의 이번 부품가격 인하는 중국 당국이 독점금지법 위반으로 외국계 자동차업체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는데 따른 조치이다.중국 렉서스는 이날 웹사이트에 성명을 발표, 오는 9월부터 약 1만5천개 부품가격을 평균 26 % 인하한다고 밝혔다.앞서 독일 고급차브랜드인 BMW와 아우디가 독점금지법 위반에 대해 중국 당국이 조사에 착수하자 최대 30%의 가격 인하를 발표했다.중국 당국은 지난 20일에는 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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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0 17:3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중국 당국이 20일, 부품가격의 일방적인 인상 등 국가의 독점금지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일본의 10개 자동차 부품업체에 대해 총 2억달러(2천60억 원) 이상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중국 중앙텔레비전방송국(CCTV) 등에 따르면 중국의 규제 당국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National Development and Reform Commission, NDRC)는 일본계 10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10년 넘게 독점가격 협정을 맺고 가격을 일방적으로 인상해 온 사실이 적발됐다고 밝혔다.이들 10개사에 부과된 벌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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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9 16:0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포드 고객들은 자동차 부품 가격 공개 이후 한층 혼란스러운 모습이다. 가뜩이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상황에서 딜러사마다 다른 가격을 공지했기 때문이다. 이달 초, 국토교통부는 소비자들이 인터냇을 통해 자동차부품 가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자동차부품의 자기인증요령에 관한 규정’을 개정 시행했다. 문제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없이 도입에만 서두르다보니 실효성 논란에 휩싸인 것이다. 이미 여러 언론 보도를 통해 문제가 지적됐고, 국토부에서도 이를 인지하고 해결책 찾기에 나섰다. [연관기사: 현대·기아·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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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3 17:0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이 지난 11일부터 다마스·라보 생산에 돌입했다. 여름휴가 이후 생산이 시작된 다마스와 라보는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차량 출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2015년형 모델은 창원공장 생산설비 재구축과 더불어 99km/h 최고속도 제한장치 등이 추가됨에 따라 종전대비 54만원 가량 인상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일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을 확정지으며, 다마스·라보 재생산을 위한 법적 절차를 마무리했다. 개정안은 올해부터 강화되는 자동차 안전 및 환경 규제를 유예 적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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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5 12:5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토교통부가 자동차 부품가격을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나섰지만, 제작사에서 이를 지키기 않고 있다. 국토부는 자동차 제작사가 부품 소비자 가격을 공개하도록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자기인증요령에 관한 규정’를 개정하고 이달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자동차 제작사가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최소 단위(partial or assembly)의 부품가격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도록 명시했다. 또한 환율 등에 따라 부품가격 정보를 분기별로 갱신하고, 인터넷 홈페이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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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5 20:3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수입차 업계와 연비 검증기관 간 팽팽한 대립이 끝없이 이어졌다. 연비 사후관리 공청회는 각자의 주장만 되풀이한 자리로 끝났다. ‘2013년도 자동차 에너지소비효율 사후관리 조사 결과 공개토론회’가 2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됐다. 에너지관리공단이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한국환경공단, 한국석유관리원,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관련 부처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학계에서는 서울대 민경덕 교수와 아주대 이종화 교수가, 수입사는 BMW와 아우디·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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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7 17:0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지난 달 자동차 연비 부적합 판정을 받은 수입차 업체들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연비측정 결과에 대해 반격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와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연비 조사 결과에 대한 수입차업체들의 반발이 커지자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양재동 L타워에서 연비 토론회를 갖기로 했다.이번 토론회는 산업부의 연비측정에 대한 업계의 불신을 해소하라는 윤상직장관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크라이슬러코리아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BMW코리아 등 이번 연비 사후관리 조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수입차 업체들과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