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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0 11:4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에서 현대 벨로스터의 주차 센서가 누전되어 화재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로 2012년과 2013년 사이에 제작된 모델 2만 6,000대 이상을 리콜하고 있다.미국 도로교통안전청 홈페이지에 발표된 리콜 보고서에는 벨로스터의 후진 주차 센서 모듈에 "고전도 액체"가 누출되어 시스템이 단락되고 화재 위험이 있을 수 있다는 위험성이 제기됐다.이러한 위험 현상은 2012년과 2013년 사이에 제작된 총 2만 6,169대의 차량이 포함돼 있으며, 컨슈머 리포트에 따르면 충돌이나 부상은 없지만, 현대차는 이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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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0 08:0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최근 미국에서 사이드 에어백 결함으로 중형 세단 K5의 대규모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기아 조지아 공장에서 지난 2020년 3월 27일부터 2022년 11월 16일 사이에 생산된 K5로, 총 18만8,912대가 영향을 받는다.기아 조지아 공장에서는 준대형 SUV 텔루라이드와 중형 SUV 쏘렌토 등도 생산되고 있지만, K5에서만 결함이 발견됐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모델의 사이드 커튼 에어백이 제조 결함으로 인해 충돌 시 제대로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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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7 15:4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포드자동차의 퓨전과 링컨브랜드의 MKZ 세단이 브레이크 결함으로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포드가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8년형 포드 퓨전과 링컨 MKZ 차량에서 브레이크 호스가 조기에 파열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브레이크 액이 누출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포드는 이 문제로 한 건의 충돌사고가 있었지만 부상자는 없었다고 밝혔다.NHTSA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결함 대상 차량은 포드 퓨전과 링컨 MKZ 약 128만대로, 계속 방치될 경우, 차량에서 심각한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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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6 08:1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혼다가 최근 미국에서 안전벨트 결함으로 대규모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17~2019년형 CR-V, 2018~2019년형 어코드, 2018~2020년형 오디세이, 2019년형 인사이트, 2019~2020년형 아큐라 RDX 등 2016년 말에서 2019년 중반에 생산된 모델을 대상으로 한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총 44만 8,613대에 달하는 차량이 리콜에 영향을 받지만, 그중 1%만이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해당 차량들은 안전벨트 버클 채널의 표면 코팅이 시간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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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5 08:13
[M투데이 이상원기자] 기아가 사이드 에어백 결함으로 미국에서 K5 세단 1만8천여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이번 리콜은 2021년에서 2023년 사이에 판매된 차량으로, 해당 차량에는 사이드 커튼 에어백이 잘못 장착돼 충돌 시 제대로 전개되지 않을 수 있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2020년 3월 27일부터 2022년 12월 9일 사이에 생산된 기아 K5 차량으로, NHTSA는 충돌 중 일부는 사이드 커튼 에어백이 올바르게 전개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기아 북미법인은 2021년형 K5와 관련된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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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1 09:26
[M 투데이 최태인기자] 포드자동차가 배터리 셀 결함으로 자사의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 18대를 리콜한다고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포드는 이날 공식 성명을 통해 “최근 4주간 배터리 셀을 포함한 문제가 있는 18대의 F-150 라이트닝 차량이 딜러와 고객에게 인도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2월 4일 표준 품질 점검 중 한 대의 차량에서 배터리 문제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으며, 확인된 근본 원인은 조지아 SK온 공장의 배터리 셀 생산과 관련이 있었다”고 말했다.이번 F-150 라이트닝 화재 원인이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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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9 15:3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글로벌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제네시스의 글로벌 판매량은 지난 2021년 20만1,415대를 처음으로 지난해 21만5,727대를 기록, 2년 연속 20만대를 넘어섰다.인기를 얻고 있는 제네시스 라인업에는 전량 수입 타이어가 장착됐다. 한국타이어뿐만 아니라 국산 타이어 제품은 전무한 상황이다. 이는 품질과 고급스러운 이미지 등을 이유로 수입 타이어 공급 비중을 확대하면서 미쉐린과 피렐리, 브리지스톤, 콘티넨탈 등 유럽·일본산 타이어가 독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한국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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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9 08:17
[M 투데이 이세민기자] 미국 연방규제당국이 차량이 주행하는 동안 운전대(스티어링 휠)이 갑자기 분리될 수 있는 위험성 때문에 테슬라 모델 Y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NHTSA(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는 8일(현지시간) 테슬라 모델 Y의 스티어링 휠이 차량이 움직이는 동안 운전자의 손에서 분리될 수 있다는 불만이 제기돼 예비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대상 차량은 모델 Y 최대 12만대로, 조사 결과에 따라 리콜로 이어질 수 있다. NHTSA는 지금까지 차량이 주행하는 동안 스티어링 휠이 빠진 두 건의 불만이 제기됐다고 밝혔다.NHT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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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08:5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Tesla)가 최근 미국에서 2열 시트 볼트 조임 불량으로 모델 Y의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지난 2022년 5월 23일부터 2023년 2월 5일 사이에 생산된 모델 Y 3,470여 대가 영향을 받는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생산 과정에서 2열 시트백 프레임을 고정하는 볼트가 사양에 맞게 조립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충돌 사고 시 안전벨트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도록 만들 우려가 있으며, 잠재적으로 2열 탑승객의 부상 위험이 증가한다.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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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7 12:30
[M투데이 이상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7일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The All New Kona Electric)을 전 세계 동시 공개했다.신형 코나는 국내에서는 오는 4월부터, 다른 아시아 지역과 북미, 유럽은 상반기 중 판매가 시작될 전망이다.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코나 EV는 2세대 모델(SX2)로, 신차 디자인 초기 단계부터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해 기존 모델의 독특한 캐릭터를 이어받았다.1세대 코나 EV는 2018년 4월 국내에 처음 출시된 소형 SUV 전기차로, 높은 가격 및 제품경쟁력으로 꽤 인기를 끌었다.출시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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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8 11: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의 S 클래스 모델이 전면 유리와 파노라마 선루프 사이에 있는 고정 전면 유리 패널이 날아갈 수 있다는 문제로 리콜을 진행했다.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이번 리콜은 2021년형 메르세데스-벤츠 S580 4매틱 모델 1대로, 유리 패널이 공장에서 제대로 고정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어 이동 중 유리가 날아가 운전자는 물론 도로위의 다른 운전자에게까지 위협이 될 수도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리콜 문제의 원인은 공장 재작업 설명서의 편차로 인해 적용된 잘못된 접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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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8 08:2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네시스가 최근 미국에서 안전벨트 결함으로 인한 부상 우려로 6만5,000대 이상의 차량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3년 사이에 생산된 일부 차종이 안전벨트의 설계 결함에 의해 충돌 시 프리텐셔너가 폭발, 금속 파편을 발생시켜 탑승자에게 부상을 입힐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프리텐셔너는 차량이 충돌할 때 안전벨트를 강제적으로 감음으로써 탑승자의 부상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이번 리콜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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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5 11:26
[M투데이 이정근기자] 미국제 코소리(Cosori) 에어 프라이어가 화재 및 화상 우려로 200만 개 이상에 대해 리콜을 진행한다.코소리 에어프라이어는 국내에서도 쿠팡이나 인터파크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24일(현지시간) 코소리 에어프라이어 일부 제품에 대해 화재 우려로 리콜을 진행한다며 소비자들이 리콜된 에어 프라이어 사용을 ‘즉시 중단’하고 코소리에 연락, 무료 교체를 요청해야한다고 밝혔다.코소리는 고객이 에어프라이어를 새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특별 웹사이트를 개설했다.소비자 제품안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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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5 10:4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포드자동차가 전기 픽업트럭 포드 F-150 라이트닝의 생산 중단을 일주일 가량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포드와 SK배터리아메리카(SKBA)는 지난 21일 F-150 라이트닝에 공급하는 배터리 생산 라인을 재가동, 차량 생산을 재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포드는 24일(현지시간) 배터리 공급업체인 SK온이 조지아 공장에서 배터리 셀을 다시 생산하기 시작했지만 그들이 고품질 셀을 다시 만들고 F-150 라이트닝 생산 라인에 전달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포드는 배터리 공급업체인 한국의 SK온이 조지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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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5 09:2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트럭 전문업체 이스즈가 소형 트럭 엘프(ELF) 등 3개 차종 11만8,000대에 대해 엔진이 멈출 수 있는 우려로 리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스즈 엘프는 큐로모터스가 2.5톤, 3.5톤, 5톤 준중형 및 중형트럭을 국내에 들여와 연간 400-500대 가량을 판매하고 있다,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이스즈 엘프와 OEM(주문자 상표부착) 공급 모델인 닛산 아틀라스, 마쯔다 타이탄 등 3개 차종으로, 2018년 2월 26일부터 2022년 11월 25일에 제조된 11만8,014대가 대상이다.이들 차종은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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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16:1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최근 미국에서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UV ‘RAV4 프라임(Prime)’의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21년형으로 생산된 RAV4 프라임 1만6,679대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문제를 포함한 모든 차량이 미국에서만 판매된 것은 아니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추운 날씨에서 EV모드로 급가속하면 차량이 멈추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자세히는 하이브리드 차량 제어 ECU가 오류를 일으켜 특정 환경에서 가속 페달을 밟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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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7 07:1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안전규제 당국이 테슬라 차량이 교차로 주변에서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제한 속도를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FSD(완전자율주행시스템)을 갖춘 36만3,000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명령했다.이번 조치는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가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시스템에 대해 내린 가장 심각한 조치다.안전당국은 16일(현지시간) 웹사이트에서 테슬라가 앞으로 몇 주 안에 온라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40만 명 가량의 테슬라 소유주가 공공도로에서 테스트중인 이 시스템은 회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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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6 06: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일본 스바루(Subaru)가 최근 치명적인 품질 결함으로 브랜드 첫 전기차 ‘솔테라(Solterra)’ 1,182대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앞서 토요타자동차(Toyota)는 지난해 bZ4X의 허브 볼트가 느슨해져 주행 중 바퀴가 빠지는 결함으로 리콜을 진행했으며, 플랫폼 공유 모델인 솔테라도 함께 영향을 받아 수리에 나선 바 있다.하지만 스바루에 따르면 일부 모델의 볼트가 올바르게 고정되지 않은 상태로 고객에게 인도돼 동일한 결함이 다시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스바루는 차량의 검사나 수리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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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5 08:31
[M투데이 최태인기자] 현대 아이오닉 5가 소프트웨어 오류로 5만1,471대(판매이전 포함)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BMW코리아,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33개 차종 9만3,57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가 제작, 판매한 아이오닉5 는차량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차량 문을 열 경우 주차브레이크(P)가 해제되고, 이로 인해 경사지 주차 시 차량이 움직여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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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5 07:3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포드자동차가 잠재적인 배터리 문제로 14일(현지시간)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의 생산과 출하를 전면 중단했다고 발표했다.포드는 차량의 사전 인도 점검 중 배터리 문제에 대한 가능성이 발견된 후 출고를 중단했다고 밝혔다.F-150 라이트닝 전기 픽업트럭에는 SK온이 미국 조지아주에서 생산한 배터리 셀이 탑재되고 있다.포드는 현재로서는 배터리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알 수 없으며, 생산 중단은 지난 주 초에 결정됐고, 생산 재개 시기도 예측할 수 없다고 밝혔다.포드 성명에 따르면 차량이 생산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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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8 15:0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이 오는 13일부터 전 차종 출고를 재개한다.폭스바겐코리아는 문제가 됐던 안전삼각대의 리콜 발표와 함께 8일 판매 딜러사에 오는 13일부터 전 차종 판매를 재개한다고 통보했다.폭스바겐코리아는 차량 필수 품목인 트렁크 탑재 안전삼각대의 반사성능이 기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결함이 발견됨에 따라 지난 달 27일부터 국내에서 판매하던 티구안, 아테온, 제타 ,골프, 전기차 ID.4 등 전 차종의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국토부는 8일 안전삼각대 결함과 관련, 티구안 등 27개 차종 7만4,809대(미판매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