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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7 15:31
로마교황청이 이산화탄소(CO2) 배출 저감을 위해 바티칸에서 사용하는 차량을 모두 전기자동차(EV)로 교체한다고 발표했다.전기차는 모두 폭스바겐그룹이 제공하며, 폭스바겐브랜드의 콤팩트 전기차 ID.3 2대가 이미 바티칸에 인도됐다고 미국 CNN이 전했다.바티칸은 또, 바티칸 시내 등의 관할 구역내에 충전 네트워크를 설치할 예정이며, 충전 네트워크의 전기는 재생 가능 자원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추후 인도될 차량은 VW그룹 산하의 폭스바겐브랜드와 스코다 차량이 '장기 렌탈 방식'으로 제공된다.바티칸측은 폭스바겐그룹을 차량의 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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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7 08:56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6와 토요타자동차 신형 프리우스, 혼다 신형 어코드가 2024 북미 올해의 차(NACTOY)에서 맞대결한다.또, 2024 올해의 북미 유틸리티 차량은 제네시스 GV70 Electrified, 기아 EV9, 볼보 EX30이 경쟁을 벌인다.북미올해의 차 조직위원회는 16일(현지시간) 2024 로스앤젤레스오토쇼에서 2024 북미 올해의차, 올해의 유틸리티차, 올해의 트럭 등 3개 분야 최종 후보 차종을 선정, 발표했다.2024 북미 올해의 차에는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6와 혼다 신형 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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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8 12:10
[M투데이 온라인팀] 서울시가 보조금을 받은 무공해 차량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의무 운행기간 내 사전 판매승인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밝혔다.구매보조금을 받고 전기자동차, 전기이륜차, 수소차를 구입한 경우 최초등록일로부터 5년의 의무운행기간을 지켜야 한다. 부득이하게 2년 이내 중고차로 판매할 때는 서울시에 판매승인을 요청해야 하며, 중고로 차를 매수하는 사용자에게 의무운행기간이 승계된다.시는 6일부터 서울시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판매승인 신청 시스템을 운영한다. 기존에는 전자우편으로 판매사유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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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5 09:0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전기자동차업체 니오(Nio)가 최근 전체 인력의 10%를 전격 해고한 사실이 밝혀졌다.리 빈(Li Bin) 니오 창업자이자 회장은 최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며 “인력 감축이라는 어렵지만 필요한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기업 등록 웹사이트 ‘Qicchacha’에 따르면 상하이에 본사를 둔 니오의 직원 수는 2022년 말 현재 약 7,000명이다.리 빈회장은 전 세계 전기차 산업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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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06:00
[도쿄=M투데이 임헌섭 기자] ADAS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2040년까지 전기자동차(EV)와 연료 전지자동차(FCV)의 비율을 전체 매출의 100%로 늘리겠다”미베 토시히로 혼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21년 취임 당시 이와 같은 목표를 밝힌 바 있다.지난 1987년 혼다에 입사한 미베 CEO는 기술연구소에서 연구 개발에 주로 몰두해 왔으며, 전기차 공동 개발을 위해 GM과의 전략적 제휴를 주도하기도 하는 등 진취적인 행동력을 보여 왔다.그는 이번 ‘재팬 모빌리티쇼 2023’에서 역시 육지부터 하늘까지 모든 영역을 아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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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5 23: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제너럴 모터스(GM)와 혼다자동차가 2027년 판매할 예정이었던 저가형 전기차 개발 계획을 전면 중단한다고 25일 발표했다.양사는 지난 2002년 4월 3만 달러(4,059만 원) 미만의 전기자동차를 개발, 2027년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공표했다.GM의 차세대 '얼티엄(Ultium) 배터리 기술'을 적용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포함한 새 전기차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 글로벌시장에서 수백만 대 규모로 판매한다는 것이었다.이 때문에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배터리 합작사인 얼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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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2 23:01
자동차 보험업계가 전기차 배터리 수리 비용 과다와 복잡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문제가 개선되지 않으면 전기차가 보험에 가입할 수 없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영국 자동차 전문 리서치 업체 데참 리서치(Thatcham 연구)의 조나단 휴윗(Jonathan Hewett)CEO는 손상된 전기자동차 배터리 수리 비용에 대한 ‘통찰력과 이해’ 부족으로 보험료가 오르고 일부 보험사에서는 보험 제공을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전기자동차는 특히 수리 비용이 많이 들 수 있으며, 휘발유나 디젤 차량보다 수리 비용이 평균적으로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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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2 15:2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일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생산업체인 이데미츠 코산과 12일 전기자동차(EV)용 차세대 배터리 ‘전고체 전지’ 양산을 위해 협업한다고 발표했다.전고체 배터리는 전기차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배터리로, 토요타는 2027~2028년 중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충전 시간을 10분 이하로 낮추고 항속 거리 약 1,200km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토요타가 현재 양산중인 전기차 bZ4X용 리튬 이온 배터리 충전 시간은 약 30분으로, 항속 거리는 약 600㎞(CLTC 모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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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0 18:3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화학이 토요타 자체 배터리 생산 프로젝트에 2030년까지 2조8천억 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LG화학은 지난 6일 토요타자동차 북미 생산·기술 담당 법인 TEMA와 2조8천억 원 규모 양극재 장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30년까지다.토요타는 오는 2030년까지 8조 엔(72조 원)을 투입, 30종의 전기차와 자체 배터리를 생산하고 연간 전기차 350만대를 판매한다는 전동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은 “북미 전기차 구매 고객들에게 높은 품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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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5 07:4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에너지솔루션인 북미 토요타에 전기차용 배터리 셀을 공급한다.LG엔솔과 토요타자동차는 5일 미국에서 생산하는 전기자동차(EV)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LG엔솔이 미시간주 홀랜드 자체 배터리 공장에 약 30억 달러(4조680억 원)를 신규 투자해 토요타 전용 배터리 생산 라인을 신설할 예정이다.LG엔솔이 공급하는 배터리 모듈은 하이니켈 NCMA(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 파우치형 셀이다.토요타는 2025년부터 주력 전기차 bZ4X 등 탑재할 약 28만대 분(연간 20GWh)의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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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3 22:0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인 루시드(Lucid)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사상 최초로 완성차공장을 오픈했다.루시드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서부 메카주에 있는 제다 근처 킹 아부다비 이코노믹 시티(King Abdullah Economic City)에 자사의 첫 번째 글로벌 완성차 공장 가동을 시작했다.이 공장은 초기에는 미국에서 실어 온 주요 부품을 재조립해 판매할 방침이다.피터 로린슨(Peter Rawlinson) 루시드 CEO는 “사우디 정부의 지원으로 기술 산업의 지역 발전을 주도하게 됐다”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조립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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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5 14:2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정부가 침체된 전기차 시장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메이커의 차값 할인 폭에 따라 최대 780만원까지 지원한다.이는 종전의 680만 원보다 100만 원이 늘어난 것으로, 개인사업자, 지자체보조금 이력이 있는 법인도 2대 이상 구매지원이 허용된다.환경부는 25일 전기승용차 보급을 촉진하고 내수 활성화를 위한 전기승용차 구매 보조금 지원 확대 방안을 공개했다.우선, 전기차 구매 의사 결정 시 차량 가격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감안해 자동차 제작사의 차량 할인 금액에 비례해 국비보조금을 차등적으로 확대하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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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2 09:45
지난 21일 유엔 총회 출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찾은 태국 세타 타위신(Srettha Thavisin) 총리가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태국 투자를 요청했다.제78차 유엔(UN) 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한 세타 타위신 신임 총리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와 회담 했다.세터 총리는 사이트 X(구 트위터)에서 일론 머스크CEO와 전기자동차 산업과 스페이스 X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논의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태국 정부가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세터총리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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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2 09:13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현대자동차가 유럽연합(EU) 지식재산권청(EUIPO)에 'N74' 네임플레이트 상표를 출원했다.이 상표는 현대차가 작년부터 ‘N Vision 74 컨셉카'의 생산 버전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한 후에 나온 것이다.‘N Vision 74 컨셉카'는 수소 연료 전지와 배터리로 구동되는 670마력급 후륜 구동 스포츠카다.지난해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처음 발표된 'N 비전 74 컨셉트'는 최초의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으로, 고성능 차량에 대한 N브랜드의 중장기적 비전을 보여준다.N 비전 74 디자인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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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2 08:4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 철깅회사 JSW그룹과 인도에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현지 생산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로이터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보도한 바에 의하면 JSW그룹 관계자가 이달 초한국을 방문, LG엔솔 고위 임원들과 배터리 인도 생산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JSW는 인도에 전기차와 에너지 저장을 위한 배터리 셀 제조 파트너십을 LG엔솔에 제안했으며 논의는 아직 초기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JSW는 LG엔솔 외에도 중국 CATL, 일본 파나소닉, 도시바 등 다양한 글로벌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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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1 10:40
[M투데이 온라인팀] 스칸디나비안 럭셔리 브랜드 볼보는 지난 19일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변화 행사 'Climate Week NYC'에서 2024년 초까지 볼보가 생산하는 모든 모델에서 디젤 엔진을 단종하겠다고 밝혔다.볼보는 2030년까지 전기차만 판매하고, 2040년까지 기후 중립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결정은 완전한 전기화를 향한 로드맵을 제시하는 확고한 의지를 드러내는 것으로, 이제 디젤 엔진을 탑재한 모델의 생산 기한은 몇 달 남지 않았다.이번 볼보의 발표는 지난 2022년 볼보가 내연기관 엔진 개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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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0 12:0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연방검찰 당국이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CEO가 회삿돈을 유용한 혐의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뉴욕 남부지방검찰청과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 문제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며, SEC는 테슬라가 이 프로젝트에 회사 자금을 사용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연방 검찰청도 머스크가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회사 자원을 사용, 법률을 위반했는 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매체는 이전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폭넓은 범위를 당국이 조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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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8 18:2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전기차 배터리 가격 하락으로 인해 2030년까지 전 세계 자동차 판매의 3분의 2가 전기차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에너지연구기관 로키마운틴연구소(RMI)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 자동차는 2024년 유럽, 2026년 미국 시장에서 내연기관 모델과 가격 동등성을 달성하고 2030년까지 전 세계 자동차 판매의 2/3를 차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특히 배터리 비용이 2022년 킬로와트시(kWh)당 151달러에서 kWh당 60~90달러로 절반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했다.전기자동차는 배터리는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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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4 07:1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유럽연합(EU) 유럽위원회가 13일 국가 보조금 혜택을 받고 있는 중국산 전기차(EV)업체에 대한 관세 도입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유럽 의회에서의 연례 연설에서 "세계 시장에는 더 저렴한 전기자동차가 넘쳐나고 있으며 그 가격은 막대한 국가 보조금으로 인위적으로 낮게 조정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EU가 환경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서 전기차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유럽위가 중국제 전기차에 대한 반보조금 조사를 개시한다고 말했다.자동차 컨설팅업체 이노베브(In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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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07:45
[M투데이 이정근기자] 국토교통부는 환경부 배출량인증위원회의 심의·의결(9.4.~9.5. 서면)을 거쳐 9월 8일 건물·수송 분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4건을 승인·통보하였다고 밝혔다.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은 주로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없는 업체가 자발적으로 실시하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제도 중 하나다.이번에 승인된 사업은 공유 전기차 도입, 보일러 난방방식(중앙→지역난방) 전환,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설치, 히트펌프 대체 등 4건이고 총 온실가스 감축 예상량은 10년간 약 39.3만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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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6 23:2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올라프 숄츠(Olaf Scholz) 독일 총리가 5일(현지시간) 뮌헨에서 개막된 ‘IAA모빌리티쇼 2023’에 참석, 개막 강연에서 전기자동차(EV) 시장에서 중국업체들의 공세에 직면한 독일 자동차업체들에 대해 “경쟁은 자극을 받는 것으로, 이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숄츠총리는 “독일의 국제적 경쟁력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 전기차 관련 인프라 구축 등 시장 환경 지원을 약속했다.5일 일반에 공개된 이번 IAA 모빌리티쇼에는 중국 전기차업체 BYD와 중국 배터리업체 CATL 등 중국의 전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