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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디젤은 없다, 볼보 2024년부터 디젤 생산 중단 선언

  • 기사입력 2023.09.21 10:40
  • 기자명 온라인팀
사진 : 볼보 EX30
사진 : 볼보 EX30

[M투데이 온라인팀] 스칸디나비안 럭셔리 브랜드 볼보는 지난 19일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변화 행사 'Climate Week NYC'에서 2024년 초까지 볼보가 생산하는 모든 모델에서 디젤 엔진을 단종하겠다고 밝혔다.

볼보는 2030년까지 전기차만 판매하고, 2040년까지 기후 중립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결정은 완전한 전기화를 향한 로드맵을 제시하는 확고한 의지를 드러내는 것으로, 이제 디젤 엔진을 탑재한 모델의 생산 기한은 몇 달 남지 않았다.

이번 볼보의 발표는 지난 2022년 볼보가 내연기관 엔진 개발을 중단하겠다는 결정을 반영하는 것으로 이후 내연기관 엔진 개발에 어떤 연구 개발 예산도 투입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볼보 CEO 짐 로완은, "전기 파워트레인은 볼보의 미래다. 소음과 진동이 적을뿐만 아니라 고객 서비스 비용 절감도 가능하며, 배기가스도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고객이 볼보에 기대하는 모든 것을 충족하는 프리미엄 전기자동차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 구축에 전념하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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