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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6. 프리우스.어코드, ‘2024 북미 올해의 차’서 맞대결

  • 기사입력 2023.11.17 08:56
  • 최종수정 2023.11.17 08:59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6와 토요타자동차 신형 프리우스, 혼다 신형 어코드가 2024 북미 올해의 차(NACTOY)에서 맞대결한다.

또, 2024 올해의 북미 유틸리티 차량은 제네시스 GV70 Electrified, 기아 EV9, 볼보 EX30이 경쟁을 벌인다.

북미올해의 차 조직위원회는 16일(현지시간) 2024 로스앤젤레스오토쇼에서 2024 북미 올해의차, 올해의 유틸리티차, 올해의 트럭 등 3개 분야 최종 후보 차종을 선정, 발표했다.

2024 북미 올해의 차에는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6와 혼다 신형 어코드, 그리고 토요타 신형 프리우스가 최종 후보차량으로 선정, 전기차와 엔진차가 경합을 벌이게 됐다.

또, 2024 올해의 북미 유틸리티 차량 최종 후보는 제네시스 GV70 Electrified, 기아 EV9, 볼보 EX30가 선정, 전기차끼리 경쟁을 벌인다. 기아 EV9과 볼보 EX30은 이번 달 북미에 출시된 전기차다.

2024 북미 올해의 트럭은 쉐보레 신형 콜로라도, 쉐보레 실버라도 EV, 포드 F 시리즈 슈퍼 듀티가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2024 북미 올해의 차에서는 포드, 제너럴 모터스(GM), 스텔란티스(Stellantis) 등 디트로이트 3사 차량이 자동차업계 최고상인 ‘북미 올해의 자동차’,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 최종 후보에 단 한 개의 차종도 오르지 못했다.

제프 길버트(Jeff Gilbert) 북미 올해의 차 심사위원장이자 WWJ-AM 라디오 및 CBS 라디오 네트워크 자동차 기자는 "전기자동차는 다시 한번 우리의 결선 진출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는 자동차 제조업체에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현재 자동차 구매자에게 얼마나 많은 선택권이 있는지를 보여 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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