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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6 16:12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현대자동차가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 및 디젤 엔진으로 라인업을 꾸린 아반떼AD에 터보를 장착한 아반떼 스포츠를 지난 4월 28일에 출시했다.아반떼 스포츠는 직렬 4기통 1.6 GDi엔진에 터보를 장착해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0kg.m를 발휘한다.엔진 성능 뿐만 아니라 후륜 서스펜션을 토션빔에서 멀티링크로 교체했으며, 전용 헤드램프 및 테일램프, 변경된 앞·뒤 범퍼 디자인, 아반떼 스포츠 전용휠, D컷 스티어링휠과 스포츠 시트등 내·외관 디자인에서도 일반 아반떼와 차별화를 뒀다.10월에 출시 예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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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6 12:21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G80(구 :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의 고성능 터보 버전인 제네시스 G80 스포츠를 10월 경에 선보인다.현대자동차는 4월 말 아반떼 AD의 성능과 디자인을 개선한 아반떼 스포츠를 선보였으며 G80 스포츠는 '스포츠' 뱃지가 붙은 두번째 모델이 될 전망이다.지난 6월 부산모터쇼를 통해 처음 모습을 드러낸 G80 스포츠는 아반떼 스포츠가 그랬던 것처럼 일반 모델 대비 디자인과 성능을 개선 및 강화했다.외관은 크레스트 라디에이터 그릴의 크롬 장식을 메쉬타입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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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9 11:31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단독 브랜드에서 메르세데스 벤츠의 고급 라인을 담당하고 있는 메르세데스 마이바흐가 새로운 컨셉트카를 내놓았다.비전 메르세데스 마이바흐6로 불리는 이 모델은 길이가 5미터 70cm로 현대자동차 EQ900L보다 길지만 쿠페형으로 도어가 2개다.디자인을 위해 실용성을 희생한 쿠페 디자인은 스포츠카의 전유물이 었으나 최근 럭셔리카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와같은 비효율적인 고급 쿠페가 속속히 등장하고 있다.BMW는 2020년까지 메르세데스 S클래스 쿠페와 메르세데스 마이바흐에 대항할 8시리즈 및 9시리즈를 만든다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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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7 09:1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마침내 오는 9월부터 고급차의 본고장인 미국 본토에 상륙한다.미국은 연간 프리미엄카 판매량이 200만 대를 넘어서는 세계 최대 시장이어서 세계 프리미엄카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관문이다.제네시스 브랜드의 미국시장 진출은 1990년 대 이 후 최근 20년 동안 처음 있는 일이어서 세계 자동차업계는 물론 언론들도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현대차는 수 년 간의 장고 끝에 마침내 지난해 11월 별도의 제네시스 브랜드를 출범시켰으며 국내에 이어 오는 9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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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2 18:31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현대자동차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G80이 형님인 EQ900보다 먼저 미국땅을 밟았다.기존 제네시스 DH까지는 현대자동차의 엠블럼을 부착하고 판매됐지만 G80은 국내와 마찬가지로 제네시스 전용 엠블럼을 장착하고 제네시스 전용 전시장에서 판매된다. 미국에서도 국내와 마찬가지로 제네시스 브랜드를 옮기면서 판매 가격을 대폭 올렸다.제네시스 G80의 기본 모델은 3.3이 아닌 3.8이며 시판 가격은 4,692만 원으로 이전 모델 대비 약 293만 원이나 올랐다.국내 G80의 경우 3.3 모델의 기본 가격이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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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2 15:26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제네시스 G80의 인기가 심상치않다. G80은 지난 7월 올해 최고 인기모델인 르노삼성 SM6, 쌍용자동차의 티볼리보다 많은 4,574 대가 팔리면서 국산차 전 차종 순위 11위에 랭크됐다.작년 말, 현대차브랜드로부터 독립한 제네시스 브랜드의 두번째 모델인 G80은 현대자동차 제네시스DH의 페이스리프트모델이다.제네시스 브랜드로 편입된 G80은 풀체인지 모델이 아닌 상품성을 개선한 모델인데도 풀체인지 이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더욱 놀라운 것은 현재 G80의 대기물량이 무려 석달 치 판매량인 1만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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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 18:19
[오토데일리 이병주·김지윤 기자] 제네시스 G80는 가솔린 3.3 및 3.8 두 개 모델로 구성, 3.3 모델의 럭셔리, 프리미엄 럭셔리, 3.8 모델의 프레스티지, 파이니스트 등 총 4개 모델이 시판된다.이 외에 3.3 터보 모델은 올 4분기에 디젤 모델은 내년 상반기 중 추가될 예정이다.신형 G80의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으로 3.3 모델 럭셔리가 4,720~4,820만 원, 프리미엄 럭셔리모델이 5,410~5,510만 원, 3.8은 프레스티지가 6,060~6,160만 원, 파이니스트가 7,040~7,140만 원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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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1 17:57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내 자동차 업체들의 상반기 내수판매는 큰 폭으로 늘었으나 해외실적 부진 등으로 전체 실적은 감소했다.1일 현대·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등이 발표한 상반기 판매실적에 따르면 내수판매가 81만2,265대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0.9% 오른 반면 해외판매는 354만5,734대로 4.2% 감소했다.현대자동차는 2016년 6월 국내 6만9,970대, 해외 37만4,650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지난해보다 9.1% 증가한 44만4,620대를 판매했다.국내판매는 경쟁 업체들의 신차 출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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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0 18:1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최근 국내외 완성차나 부품 업체들이 배기가스·연비·성능 등 세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부품 경량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자동차 업체들이 경량화에 주목하는 이유는 갈수록 강화되는 각국의 자동차 환경 규제에 있다. 오는 2020년까지 한국은 리터당 24.3km, 유럽 26.5km, 미국 18.8km, 일본 20.3km의 연비 규제가 시행된다. 이 연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해당 나라에서 차를 팔 수가 없다.이 때문에 자동차 업체들이 차량 부품 경량화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차량 무게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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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6 13:45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자동차의 개별소비세 인하가 이달 말부로 종료, 7월1일부터는 신차를 구매할 때 종전처럼 5%의 개별소비세를 내야 한다.약 보름 정도 남은 현재, 차종에 따라서는 지금 계약을 해도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차종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에 따라 자동차 업체들은 이달 중 출고가 어려운 차량들에 대해서도 일정기간 내에 계약을 하게 되면 혜택을 주는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국산차 중에서는 지난해 말 출시된 제네시스 EQ900와 르노삼성의 신형 SM6, 준중형 SM3, 쉐보레 신형 말리부, 기아차 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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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3 12:0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13일부터 전국 영업점 통해 제네시스 G80의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지난 2일 '2016 부산모터쇼' 프레스데이를 통해 공개된 G80는 제네시스 2세대 모델읜 DH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제네시스 G80는 가솔린 3.3 및 3.8 두 개 모델로 구성, 3.3 모델의 럭셔리, 프리미엄 럭셔리, 3.8 모델의 프레스티지, 파이니스트 등 총 4개 모델이 시판된다.이 외에 3.3 터보 모델은 올 4분기에 디젤 모델은 내년 상반기 중 추가될 예정이다.신형 G80의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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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8 17:59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13일께 제네시스 G80의 사전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지난 3일 부산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G80은 기존 제네시스 DH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제네시스 DH는 지난 2013년 11월에 출시된 2세대 모델로 지난해에만 월평균 3,000~4,000대, 총 3만9,000여 대가 판매됐고 올해는 지난달까지 1만5,000 대를 기록했다. G80의 파워트레인은 앞서 공개된 3.3 트윈 터보 엔진의 장착과 함께 유로6 2.2 디젤 엔진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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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8 16:18
[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자동차에 대한 개별소비세 인하조치가 이번 달 말로 종료됨에 따라 차량 가격이 다시 오를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개별소비세 인하조치를 오는 6월 말부로 종료할 방침이다.개별소비세 인하로, 관련 세금이 기존 5%에서 3.5%로 줄어들면서 현대차의 ‘아반떼’는 29만~40만원, ‘그랜저’는 55만∼70만원, 기아차의 ‘K7’은 55만∼72만원, K9 5.0 퀸텀은 약 140만 원, 현대차 EQ900은 최대 210만 원까지 할인효과가 주어지고 있다.개별소비세 인하조치가 이번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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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1 17:31
[오토데일리 이창호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업계가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한 달여 남겨 놓고 큰 폭의 내수 증가세를 보였다.현대자동차는 지난 5월 내수 6만827 대, 해외 36만8,253 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보다 10.4% 증가한 42만9,080대를 판매했다.이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국내 판매는 10.6%, 해외판매는 10.4% 각각 늘어난 것이다.내수에서는 쏘나타가 8,547 대, 아반떼가 8,472 대, 그랜저가 5,144 대, 엑센트가 1,292 대로 증가세를 이끌었다.또, 제네시스 브랜드는 DH제네시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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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0 16:13
[오토데일리 이창호 기자] 올해 국산차의 대세는 터보차량이다. 터보는 자연흡기 차량에 비해 배기량이 낮은 대신 성능이 뛰어나고 연료효율성이 높다는 것이다.특히, 낮은 배기량으로 인해 각종 세금혜택과 함께 높은 연비로 경제성이 탁월하다는 게 장점이다. 이 때문에 젊은 층을 중심으로 터보모델 구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최근 출시된 쉐보레의 신형 말리부는 전통적으로 중형 세단을 지지해 오던 2.0 자연흡기식 가솔린 모델 대신 1.5터보와 2.0터보 가솔린 모델로 중형차시장 공략에 나서 2주일 만에 1만대 이상 계약실적을 올리는 등 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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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0 07:0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 세계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 개발에 열을 쏟고 있다.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은 기존 가솔린이나 디젤엔진을 소형화시키는 대신 충전용 배터리를 장착, 주행거리와 연료효율성을 높인 차량으로, 높아져 가는 환경규제를 피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지난 3월 개막된 2016 제네바모터쇼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E350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BMW가 신형 7시리즈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740e i퍼포먼스'를,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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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6 08:4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800만 대가 넘는 글로벌 판매량을 기록하면서도 이익은 토요타 그룹의 3분의1 수준, 300만 대도 안 되는 독일 다임러 벤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이유는 판매가격이 비싼 고급 차종들이 거의 팔리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현대자동차의 에쿠스나 그랜저, 아슬란, 기아자동차의 K9, K7 등 판매가격이 4천만 원을 넘는 차종들의 경우, 안방인 국내에서는 어느 정도 팔리고 있지만 미국 등 선진시장에서는 거의 전멸 수준이다.토요타나 포드, 메르세데스 벤츠 등이 가격대가 6-7천만원 대인 고급 SUV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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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1 23:1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모터스포츠의 성지이자 수많은 레이서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포르쉐,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 EQ900까지. 수많은 명차와 레이싱카들이 마지막 테스트를 위해 반드시 거치는 코스가 바로 뉘르부르크링이다.이 뉘르부르크링 서킷이 최근 몇 년 간 재정난에 빠지면서 다양한 업체들이 인수에 나서 재건을 모색해 왔다.그러다 마침내 러시아의 억만 장자인 빅토르 하리토닌이 독일 뒤셀도르프에 본사를 둔 자동차 부품 업체 카프리콘(capricorn)을 제치고 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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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8 21:5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 브랜드가 서울에서 열리는 패션업계 최대행사인 '컨데나스트 인터내셔널 럭셔리 컨퍼런스‘에 VIP 의전차로 제공된다.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20일과 21일 양일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와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컨데나스트 인터내셔널 럭셔리 컨퍼런스(Conde Nast International Luxury Conference)'에 제네시스 EQ900 15대를 VIP 의전용 차량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전 세계 30개국의 럭셔리 패션업계 오피니언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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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7 20:3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아우디가 플래그쉽 모델인 A8 롱보디를 기반으로 만든 익스텐디드 리무진 모델을 공개했다.리무진 모델은 전문 업체가 별도로 만드는 경우가 많지만 A8L 익스텐디드는 아우디가 직접 일반 양산 차와 같은 품질수준으로 제작했다. 아우디 A8L 익스텐디드는 아우디가 유럽 고객들의 요청으로 제작한 6인승 리무진으로, 차체 길이가 무려 6360mm, 휠베이스가 4220mm로 일반 모델보다 1m 가량 길고 제네시스 EQ900 리무진과 비교하면 길이는 865mm, 휠베이스는 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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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30 15:5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내자동차업계에서 현대자동차는 큰 형님으로 통한다. 신차나 파생차종 투입이 가장 빠르고 현대차가 기침을 한 번 하면 나머지 4사가 몸살을 앓을 정도로 모든 분야에서 파급력이 크기 때문이다.쏘나타와 그랜저, 아반떼 등 주력차종들이 해당 차급에서 항상 1등을 유지하고 있고 디젤이나 하이브리드, 연료전지차, 자율주행차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도 항상 다른 국산차업체들보다 한 발 앞서 움직인다.그런 현대자동차가 언젠가부터 같은 그룹사인 기아차는 물론, 르노삼성, 한국지엠, 쌍용차에도 뒤쳐지고 있다.지난해부터 폭발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