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세 車 'TURBO' 어떤 차 선택할까?

  • 기사입력 2016.05.10 16:13
  • 최종수정 2016.05.11 17:48
  • 기자명 이창호 기자

[오토데일리 이창호 기자] 올해 국산차의 대세는 터보차량이다. 

터보는 자연흡기 차량에 비해 배기량이 낮은 대신 성능이 뛰어나고 연료효율성이 높다는 것이다.

특히, 낮은 배기량으로 인해 각종 세금혜택과 함께 높은 연비로 경제성이 탁월하다는 게 장점이다. 이 때문에 젊은 층을 중심으로 터보모델 구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최근 출시된 쉐보레의 신형 말리부는 전통적으로 중형 세단을 지지해 오던 2.0 자연흡기식 가솔린 모델 대신 1.5터보와 2.0터보 가솔린 모델로 중형차시장 공략에 나서 2주일 만에 1만대 이상 계약실적을 올리는 등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출시된 르노삼성의 SM6도 1.6 터보 모델을 신규로 추가했다.

세단의 터보화 추세는 준중형 세단까지 확대되고 있다. 지난 달 말에는 현대차가 1.6 터보 엔진과 7단 DCT(더블클러치 트랜스미션), 후륜에 멀티링크 서스펜션과 18인치 타이어를 장착한 아반떼 스포츠를 내놨다.

아반떼 스포츠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0kg.m의 고성능과 12.0km/L의 연비를 갖췄다.

현재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터보모델은 현대 쏘나타, 아반떼, 벨로스터, 제네시스 쿠페, 제네시스 EQ900, 투싼, 기아자동차 K5, K3 쿱, 르노삼성 SM5, SM6, 쉐보레 말리부 등 총 11개 차종에 달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