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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9 17:0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가 정부의 인증취소 및 판매금지 처분을 수용하기로 최종결정했다.29일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독일 본사와 협의를 거쳐 정부가 내린 처분을 수용하기로 최종결정했다.폴크스바겐은 정부의 처분에 대해 행정소송을 제기하기로 했으나 재인증 절차를 빠르게 밟는 것이 향후 사업에 더욱 유리하다는 판단에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일부에선 이번 결정이 갈수록 악화되는 여론을 의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지난달 25일부터 자발적인 판매중단에 들어갔고 추후 정부로부터 재인증을 받아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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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9 11:21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현대자동차의 준중형 해치백모델 신형 i30가 내달 7일 한강 세빛섬에서 첫 선을 보인다.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신형 i30의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고 내달 본격적인 신차 출시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 2011년 출시된 2세대 모델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i30는 현대차의 글로벌 전략 해치백 모델로, 특히 유럽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현지 공략의 첨병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번에 풀체인지되는 i30는 기존 1.6리터 디젤엔진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1.4리터 및 1.6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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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6 10:56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독일 자동차업체 폴크스바겐이 배출가스 스캔들로 피해를 입은 미국의 딜러사의 요구를 해결하기 위한 원칙적 합의에 도달했다.2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은 폴크스바겐이 650개 미국 딜러사의 대리 변호인단과 샌프란시스코 법원 심리에서 배출가스 스캔들로 입은 손실을 보상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보도했다.외신들은 구체적인 금액이나 배상액 분배 방식 등이 알려지지 않았으며 원칙적인 합의만 이뤄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에선 폴크스바겐이 최소 12억달러(한화 약 1조3,350억 원)를 지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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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3 17:1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배출 가스 시험에서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무단으로 조작한 혐의가 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FT)가 23일 보도했다.프랑스 정부도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하고 있었으면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프랑스 정부는 르노자동차의 최대 주주로써 기업 이미지 악화를 막기 위해 의도적으로 숨겨왔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지난 해 9월에 발각된 독일 폴크스바겐(VW)의 배기가스 조작과 관련, 프랑스 정부는 자국 및 해외업체들을 대상으로 배기 가스 조사를 실시, 지난 7월 말 보고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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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8 17:20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환경부가 국산차업체인 르노삼성자동차가 유럽에서 수입, 판매중인 서브 컴팩트 SUV QM3에 대해서도 인증서류 재조사를 실시한다.르노삼성자동차의 QM3 역시 스페인산 디젤차량이기 때문에 이번 환경부의 수입 디젤차 전면 인증서류 재조사 대상에 포함된 것이다. 배기가스 및 소음 인증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유로6 수입 디젤차량에 대한 인증서류 재조사 대상에는 르노삼성자동차가 수입 판매하고 있는 QM3도 포함됐다"고 밝혔다.르노삼성 QM3는 지난 2013년 10월부터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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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2 12:0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환경부가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에 32개 차종 8만3천대 판매중지 처분과 함께 과징금 178억원을 부과했다.2일 환경부는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가 자동차 인증을 받는 과정에서 위조서류로 불법인증을 받은데 대해, 32개 차종(80개 모델) 8만3천대에 대해 인증취소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번에 인증이 취소된 차량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 7월25일까지 판매된 차량으로, 판매 중인 골프(Golf) GTD BMT 등 27개 차종(66개 모델)과 판매가 중단된 A6 3.0 TDI 콰트로(quattro) 등 나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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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2 11:2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환경부가 자동차 인증을 받는 과정에서 위조서류로 불법인증을 받은데 대해, 32개 차종(80개 모델) 8만3천 대에 대해 8월 2일자로 인증취소 처분을 내림으로써 이들 차량에 대한 판매가 공식적으로 전면 중단됐다.이에 따라 아우디폴크스바겐은 해당 차량의 판매를 재개하기 위해서는 재 인증을 받아야만 한다.환경부측은 폴크스바겐이 인증 취소된 차량에 대해 인증을 다시 신청할 경우, 서류검토 뿐만 아니라 실제 실험을 포함한 확인검사를 실시하고,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독일 폴크스바겐 본사를 현장 방문, 철저한 검증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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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2 08:3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워싱턴 주 환경청은 지난 달 말 독일 폴크스바겐에 대해 1억7,600만 달러 (1,950억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일부 디젤 차량의 배출 가스 시험에서 무단으로 불법 소프트웨어를 탑재, 조작했다는 이유다.워싱턴 주는 폴크스바겐의 행위는 국가의 법률을 위반하고 주민의 건강을 위태롭게 하는 것이라며 벌금 부과 이유를 밝혔다.폴크스바겐은 지난 6월 말 배출가스 조작 문제와 관련, 미국 당국과 최대 147억 달러(16조 2876억 원)를 지불키로 합의했다.이 중 약 100억 달러는 배출 가스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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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2 08:0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법원이 폴크스바겐 코리아의 배기가스 조작 혐의를 받고 박동훈(64) 전 폴크스바겐코리아 사장(현 르노삼성차 사장)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박 전사장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으로 혹시나 경영공백으로 이어질까 우려해 왔던 르노삼성차는 일단 한 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일 "현재까지의 수사 진행경과와 주요 범죄 혐의에 대한 소명 정도 내지 방어권 보장의 필요성 등에 비춰 볼 때 현 단계에서의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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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8 14:4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밟아도 밟아도 죽지 않는 무서운 폴크스바겐'미국에서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 혐의로 18조 원을 배상하기로 합의했고 세계 주요 국가에서도 소송에 휘말려 있는 등 상반기 내내 스캔들에 시달려 온 독일 폴크스바겐이 예상을 깨고 상반기 글로벌 판매 1위를 지켰다.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독일 폴크스바겐은 2016년 1-6월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511만6,800 대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반면, 폴크스바겐과 1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일본 토요타자동차는 다이하츠와 히노자동차를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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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8 10:1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재규어랜드로버가 재규어 XF의 연비를 과장해서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토교통부는 자동차 제작사가 안전기준 충족여부를 인증(자기인증제도)해 국내에 판매한 자동차 중 16차종(승용차 13차종, 승합차 1차종, 화물차 1차종, 이륜차 1차종)을 대상으로 안전기준 충족여부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자기인증제도는 자동차 제작‧조립‧수입자가 그 자동차의 형식이 안전기준에 적합함을 스스로 인증하도록 하는 제도다.조사결과 5개 차종이 기준 미달로 조사됐다. 주요차종으로는 재규어랜드로버의 재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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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9 07:58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신형 '더 뉴 코란도 스포츠 2.2'를 출시했다.이번에 내놓은 코란도 스포츠는 1세대 무쏘 스포츠, 2세대 액티언 스포츠를 이은 3세대 코란도 스포츠의 페이스리프트모델이다.이 차는 오는 9월부터 적용되는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시켜야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2.0 디젤엔진 대신 배기량이 커진 신형 2.2 디젤엔진을 장착했다.이 엔진은 지난 1월부터 코란도C 2.2와 신형 렉스턴 등에 장착, 이미 성능이 검증된 엔진이다.코란도 스포츠2.2가 코란도C 등에 비해 7개월 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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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5 11:0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코란도스포츠 신형모델을 내놨다.코란도 스포츠는 1세대 무쏘스포츠, 2세대 액티언스포츠를 거쳐 지난 2012년 3세대 코란도 스포츠로 진화했으며 이번에 강화되는 유로6 배출가스 기준에 맞춰 새롭게 업그레이드됐다.코란도 스포츠는 픽업트럭의 강점인 일상생활의 가족단위 이동부터 영업용·레저용 등 다양한 활용성과 오프로드주행이 가능해 레저 생활을 즐기는 고객과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그러나 온로드에서의 주행성능은 그리 좋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4년 쌍용차가 코란도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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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4 17:4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포터와 봉고 등 생계형 1톤 트럭 구입 가격이 내달부터 대폭 인상될 예정이다.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맞추기 위해 엔진 등을 업그레이드했기 때문이다.현대. 기아차는 오는 9월부터 적용되는 유로6 배출가스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배출가스 저감장치와 엔진 등을 업그레이드한 1톤 포터와 봉고트럭을 내달 중순부터 시판할 예정이다.신형 포터와 봉고트럭에는 2500cc급 신형 A2엔진과 6단 수동 및 5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있으며 현대. 기아차는 오는 9월부터 적용되는 유로6 배출가스 기준 충족을 위해 엔진 등 파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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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2 17:2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폴크스바겐과 아우디, 벤틀리의 주력 차종들이 사실상 내달부터 판매가 전면 중단될 전망이다.환경부는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의 32개 차종에서 인증 관련 서류를 조작한 정황이 발견됨에 따라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에 대상 차종에 대한 인증취소 사전통지를 보낸 뒤 22일 청문회를 거쳐 빠르면 이달 말부터 판매 정지 명령을 내리기로 했다.아우디 폴크스바겐코리아의 청문절차를 거쳐 32개 차종에 대한 인증취소 명령이 내려지면 현재 판매중인 차량도 모두 판매가 중단된다.이번에 인증 서류 조작이 발각된 32개 차종 중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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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1 08:22
[독일 아헨=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최근 출시한 신형 E클래스와 볼보의 신형 XC90 등에 속속 자율주행 기능이 장착되는 등 자동차업체들 간의 자율주행 기술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자율주행 기술은 첨단 센서와 레이더, 통합 EUC 기술이 만들어내는 작품으로, 원천기술은 전문 부품업체들로부터 나온다.완성차업체들이 공개하고 있는 자율주행 기능이나 자동주차기능은 완성차업체 자체 기술이 아니라 협력업체들이 공급하는 기술과 완성차업체의 합작품인 것이다.지난 달 29일과 30일 독일 아헨(Aacehn) 근교 알덴호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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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7 08:15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디젤 게이트 파문에도 불구, 폴크스바겐 티구안이 올 상반기 단일 트림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폴크스바겐 티구안은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량이 4,164 대로 수입 전 차종 1위에 올랐다. 소형 해치백 골프는 3,061 대로 3위를 차지했다.배출가스 파문속에서도 티구안이 베스트셀링을 기록한 것은 가격대비 탁월한 제품력 때문으로 풀이된다.폴크스바겐의 티구안은 2007년 1세 모델이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264만 대가 팔렸다.국내에서도 지난해에만 9,467 대가 팔리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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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6 17:50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법원이 한국닛산에 내려진 환경부의 행정처분 집행을 정지하라는 결정을 내렸다.서울행정법원은 지난 4일 환경부가 내린 닛산에 대한 판매정지, 인증취소, 리콜명령 등 행정처분 집행을 정지하라고 판결했다.과장금 3억4000만원은 이미 닛산이 납부했기 때문에 제외됐다. 지난달 7일 환경부는 닛산이 캐시카이 흡기온도 35℃ 이상에서는 배출가스 재순환장치의 작동을 중단시키도록 임의 설정을 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내렸다.닛산에 내려진 행정처분은 이미 판매된 캐시카이 차량 824대에 대한 인증을 취소하고 한국닛산에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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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5 14:4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닛산자동차의 신형 무라노가 올 해 안으로 국내 도로에서 달릴 수 있을까?환경부와 닛산차 등에 따르면 이달 초 부산모터쇼를 통해 공개돼 사전계약이 진행 중인 3세대 신형 무라노의 출고일이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고 있다.닛산차 판매점은 신형 무라노의 출고일이 빠르면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 늦어도 8월 중에는 확정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아직도 환경부의 인증을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형 무라노가 배출가스 인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은 지난달 터져나온 닛산 캐시카이 배출가스 조작 판정과 무관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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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5 13:3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혼다코리아가 서브 컴팩트 SUV ‘HR-V’를 5일부터 국내에서 시판한다.혼다차의 컴팩트 SUV인 HR-V는 지난 2014년 LA오토쇼를 통해 첫 선을 보였으며 혼다차의 주력 SUV인 CR-V의 하위 버전이다.HR-V는 탁월한 시인성과 다이나믹한 디자인 등 쿠페의 감성과 ‘매직시트’가 적용된 동급 최고의 SUV로, 공간 활용성과 주행성, 안전성까지 두루 갖춰 도심 주행은 물론, 주말 레저 활동을 겸할 수 있는 다용도 SUV다.이 차에는 1.8리터급 가솔린엔진과 CVT(무단변속기)가 장착, 최고출력 143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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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8 17:4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폴크스바겐이 미국에서 배출가스 조작에 따른 배상과 벌금 등으로 총 147억 달러(한화 약 17조3460억 원)를 지불한다.27일(현지시간) 미국의 주요 외신들은 폴크스바겐이 미국 정부와 소비자들의 법정대리인과 배상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의안에 따르면 피해배상액은 총 147억 달러로 당초 알려진 102억 달러(한화 약 11조9,442억 원)보다 크게 늘어났으며 지금까지 미국 소비자와 합의된 금액 중 가장 큰 규모다.그러나 이번 배상액이 미국 내 2000cc급 모델에만 한정된 것이어서 향후 다른 나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