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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7 15:0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닛산이 캐시카이에 이어 인피니티의 주력모델인 Q50도 판매를 중단했다.한국닛산은 7일, 한국에서 판매중인 인피니티 Q50의 한국 내 인증을 위해 정부에 제출한 문서에서 데이터 명칭 표기가 부정확한 사실을 발견, 자발적으로 판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이번 인피니티 Q50의 판매 중단은 현재 환경부가 진행 중인 인증서류 재검증 작업과 관련, 자체 조사 과정에서 밝혀진 것으로 보여 진다.한국닛산은 Q50 유로5와 닛산자동차의 캐시카이 유로6에서도 데이터 표기 오류가 발견됐다고 밝혔다.닛산자동차의 캐시카이는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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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7 14:3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닛산이 인피니티 Q50 유로 6 모델을 일시적으로 판매 중단한다.7일 한국닛산은 인피니티의 중형세단인 Q50 유로 6 모델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Q50 유로 6, Q50 유로 5, 캐시카이 유로 6 등 총 세 차종의 한국 내 인증을 위해 제출된 문서에서 일부 데이터 명칭 표기가 잘못 기재된 사실이 발견됨에 따라 실시된다.이 3개 차종 중 Q50 유로 6모델만이 현재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어 이 모델만 국내에서 판매 중단된다.한국닛산은 금일 환경부에 이 같은 사실은 전달하고 독립적인 제3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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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30 16:19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닛산이 캐시카이 판매 중단으로 타격받고 있는 판매딜러에 대한 지원을 종료한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캐시카이 판매 중단 조치에 따라 판매딜러사를 지원했던 한국닛산이 9월 말까지 지원한다.지난 5월 환경부는 닛산이 임의 설정으로 캐시카이 배출가스 수치를 불법으로 조작했다며 판매정지 명령을 내렸다.한국닛산은 ‘억울하다’며 행정소송까지 진행하는 등 환경부와 맞서면서 운영이 어려워진 딜러사들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우선, 홀 세일 판매를 통해 딜러들에게 넘어간 200여 대의 캐시카이 보관료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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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3 17:1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배출 가스 시험에서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무단으로 조작한 혐의가 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FT)가 23일 보도했다.프랑스 정부도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하고 있었으면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프랑스 정부는 르노자동차의 최대 주주로써 기업 이미지 악화를 막기 위해 의도적으로 숨겨왔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지난 해 9월에 발각된 독일 폴크스바겐(VW)의 배기가스 조작과 관련, 프랑스 정부는 자국 및 해외업체들을 대상으로 배기 가스 조사를 실시, 지난 7월 말 보고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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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8 16:0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폴크스바겐과 아우디 주요 차종들과 닛산자동차의 캐시카이 등 수입 차종들이 줄줄이 판매 중단에 들어갔다.해외에서 도입된 차량들은 국내에서 장기간 판매가 중단될 경우, 금융 및 보관비용 등 막대한 비용이 발생하게 되며, 이는 수입업체나 판매 딜러들의 부담으로 돌아가게 된다.즉, 독일이나 미국, 일본으로부터 들여온 차량들은 국내 세관을 통과한 후 인근 PDI(출고 전 차량 점검센터)로 이동해 일정한 절차를 거친 다음 판매딜러로 넘겨지거나 PDI에 남게 된다.만약, 판매중인 차량에 대해 판매 중단 조치가 내려질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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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0 17:2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 토요타, 닛산, 혼다차 등 일본차 3사의 한국시장 판매량은 토요타가 전년 대비 18.6% 증가한 1만5,781 대로 가장 많았고 닛산이 21.2% 증가한 8,711 대, 혼다차가 25.3% 증가한 4,511 대로 꼴찌였다. 혼다차는 전체 판매대수에서는 꼴찌였지만 증가율은 가장 높았다. 이는 지난해 수입차 전체 증가율인 24.2%보다 높은 것이다.경영 실적에서도 혼다차가 가장 알찼다.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2015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혼다 코리아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70억 원으로 32.8%, 순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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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 15:0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폴크스바겐의 디젤 게이트로 디젤차 판매가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하이브리드카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신뢰성이 떨어진 디젤차 대신 연비와 주행성능이 검증된 하이브리드카 선택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미국의 경우, 디젤 게이트 이후 디젤차와 함께 하이브리드카 판매도 급락하고 있는데 반해 국내에서는 국산 및 수입 하이브리드카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나고 있다.올 상반기(1-6월) 국내 수입차 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2.6%가 줄어드는 이변이 발생했다. 해마다 연간 20% 이상 높은 증가율을 보여 오던 수입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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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4 07:0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닛산자동차가 지난 13일, 일본 자동차업체 중 처음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공개했다.닛산차는 고속도로에서 운전자가 핸들, 브레이크, 액셀 등을 조작하지 않고 차량이 자동으로 주행하는 기술을 발표했다.오는 8월부터 시판할 신형 미니밴 세레나는 앞 유리에 설치 한 카메라로 앞을 달리는 차량과 도로의 차선을 인식하고 속도를 줄이거나 가속을 하며 커브에서도 자동 운전이 가능하다.일본 자동차업체가 자율주행 기술을 상용화한 것은 닛산 세레나가 처음이다.닛산의 자율주행 기술은 앞 유리 상단에 장착된 카메라로 앞을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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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2 15:56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 상반기 미국산 승용차의 수입이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났다.국토교통부의 2016년 상반기 수입차 신규 등록 통계에 따르면 미국산 승용차의 신규 등록대수는 1만8,379 대로 지난해 9,391 대보다 95.7%가 증가했다.포드와 FCA크라이슬러는 물론, 미국산 일본 브랜드의 판매가 크게 늘어난데다 한국지엠의 임팔라 판매가 급증했기 때문이다.올해 초부터 판매에 들어간 쉐보레 임팔라는 8,128대 팔리며 한국지엠의 상반기 판매량을 주도했다.일본산 수입차도 1만6,743 대로 지난해보다 49.5%나 증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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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6 17:50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법원이 한국닛산에 내려진 환경부의 행정처분 집행을 정지하라는 결정을 내렸다.서울행정법원은 지난 4일 환경부가 내린 닛산에 대한 판매정지, 인증취소, 리콜명령 등 행정처분 집행을 정지하라고 판결했다.과장금 3억4000만원은 이미 닛산이 납부했기 때문에 제외됐다. 지난달 7일 환경부는 닛산이 캐시카이 흡기온도 35℃ 이상에서는 배출가스 재순환장치의 작동을 중단시키도록 임의 설정을 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내렸다.닛산에 내려진 행정처분은 이미 판매된 캐시카이 차량 824대에 대한 인증을 취소하고 한국닛산에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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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5 14:4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닛산자동차의 신형 무라노가 올 해 안으로 국내 도로에서 달릴 수 있을까?환경부와 닛산차 등에 따르면 이달 초 부산모터쇼를 통해 공개돼 사전계약이 진행 중인 3세대 신형 무라노의 출고일이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고 있다.닛산차 판매점은 신형 무라노의 출고일이 빠르면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 늦어도 8월 중에는 확정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아직도 환경부의 인증을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형 무라노가 배출가스 인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은 지난달 터져나온 닛산 캐시카이 배출가스 조작 판정과 무관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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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5 13:3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혼다코리아가 서브 컴팩트 SUV ‘HR-V’를 5일부터 국내에서 시판한다.혼다차의 컴팩트 SUV인 HR-V는 지난 2014년 LA오토쇼를 통해 첫 선을 보였으며 혼다차의 주력 SUV인 CR-V의 하위 버전이다.HR-V는 탁월한 시인성과 다이나믹한 디자인 등 쿠페의 감성과 ‘매직시트’가 적용된 동급 최고의 SUV로, 공간 활용성과 주행성, 안전성까지 두루 갖춰 도심 주행은 물론, 주말 레저 활동을 겸할 수 있는 다용도 SUV다.이 차에는 1.8리터급 가솔린엔진과 CVT(무단변속기)가 장착, 최고출력 143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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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5 20:0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닛산자동차가 지난 23일 디젤 SUV 캐시카이의 배출가스 조작을 위한 임의 설정을 이유로 환경부가 행정처분을 내린 데 불복, 서울행정법원에 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닛산은 캐시카이가 흡기온도 35℃ 이상에서는 배출가스 재순환장치의 작동을 중단시키도록 임의 설정을 했다는 이유로 환경부가 행정처분을 내린 데 대해 흡기온도 35℃ 이상에서 배출가스 장치를 중단시킨 것은 과열에 따른 엔진 보호 목적이었을 뿐 임의설정을 한 것이 아니라며 행정 처분 취하를 요구했다.앞서 환경부는 지난 7 일 캐시카이에 배출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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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4 10:3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닛산이 주력 모델인 캐시카이의 판매 중단 조치와 관련, 경영에 타격을 받고 있는 판매딜러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닛산은 디젤차 캐시카이가 임의 설정을 통한 배출가스 불법조작으로 정부의 판매정지 명령 등으로 판매딜러들이 경영에 심각한 타격을 입자 본사와 협의, 지원책을 마련했다.한국닛산은 우선, 홀 세일 판매를 통해 딜러들에게 넘어 간 200여 대의 캐시카이 보관료와 보험료 등을 한국 법인이 부담키로 했다.또, 오는 9월까지 전시장 임차료와 영업직원 기본급 등 영업과 관련된 기본 경비 일부를 부담해 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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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7 22:0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 정부의 캐시카이 배기가스 조작 판정에 끝까지 맞서겠다던 일본 닛산자동차가 올해 안에 한국과 유럽에서 캐시카이의 배기가스를 줄이기로 결정했다.사실상 한국 환경부의 배기가스 조작 판정 및 리콜명령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여진다.산케이신문 등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본 닛산자동차는 16일, 유럽에서 생산, 판매 중인 디젤차 캐시카이에 대해 연내에 목표 수준까지 배기가스를 줄이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닛산차는 한국 환경부가 한국에서 판매한 캐시카이가 규제를 피하기 위해 무단으로 배기 가스를 조작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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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9 16:0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닛산과 한국, 크게 어긋나는 의견. 알려지지 않은 부정 인정에 철저 항전’환경부의 닛산 캐시카이 판매금지 및 한국닛산의 검찰고발 조치에 대한 일본 산케이신문의 9일자 기사 제목이다.이 신문은 닛산자동차가 한국 정부에 대해 철저한 항전 태세에 들어갔다며 닛산차는 아예 배출가스 조작사실을 전면 부정하고 일본 외무성 및 경제산업성과 연계, 한국 환경부의 ‘알려지지 않은 부정 인증‘ 판단을 뒤집기 위해 싸울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닛산차가 무엇보다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은 ‘Defeat de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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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8 11:18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닛산의 주력 디젤차 캐시카이가 임의 설정을 통한 배출가스 불법조작으로 신차 판매정지 명령을 받아 이미지 실추는 물론 판매딜러까지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7일 환경부는 한국닛산이 ‘캐시카이’에 임의설정 조치를 해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신차는 판매정지하고 이미 판매된 차량 824 대에는 인증취소, 리콜명령과 함께 과징금 3억4천만 원을 부과했다.이와 함께 대기환경보전법 제46조에 따른 제작차 배출허용기준과 제48조에 따른 제작차 인증 위반 혐의로 한국닛산과 키쿠치 타케히코 한국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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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8 09:0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언론보도에 따르면 닛산자동차는 한국의 환경부가 자사의 디젤차 캐시카이에 대해 배출가스를 조작을 했다는 이유로 현지 법인인 한국 닛산을 형사 고발과 판매 중단 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한데 대해 취소 등을 요구하는 행정 소송 제기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환경부는 지난 7일 임의 설정을 이유로 일본 닛산의 캐시카이 차량에 대해 신차 판매정지와 판매된 차량 824대에 대한 인증 취소 및 결함시정(리콜) 명령, 과징금 3억4천만 원을 부과하고 한국닛산㈜과 다케이코 키쿠치 사장에 대해서는 대기환경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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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7 16:0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임의설정’을 통한 배출가스 불법조작이 드러난 경유차 닛산 ‘캐시카이’에 판매정지 및 인증취소, 결함시정(리콜) 명령을 내렸다. 또 제작사인 한국닛산을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환경부는 한국닛산이 ‘캐시카이’에 임의설정 조치를 해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신차는 판매정지하고 이미 판매된 차량 824대에는 인증취소, 리콜명령과 함께 과징금 3억4,000만 원을 부과했다고 7일 밝혔다.이와 함께 대기환경보전법 제46조에 따른 제작차 배출허용기준과 제48조에 따른 제작차 인증 위반 혐의로 한국닛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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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31 06:3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리콜 차량이 급증하면서 자동차 제조사와 판매 딜러들 사이에 리콜 보상 문제가 첨예한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타카타 에어백 결함으로 혼다차와 BMW, 피아트크라이슬러 등이 수 천만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판매 딜러들은 수리되지 않은 차량의 부담에 대처하기 위해 필요한 법적 조치에 나서고 있다.국내에서도 닛산자동차의 캐시카이가 배기가스 불법조작으로 판매 중단 및 강제리콜에 들어가게 되면 약 200 대의 차량이 이미 홀 세일(도매 판매) 형태로 판매딜러에 넘어가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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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6 20:54
[오토데일리 이창호 기자] 쌍용자동차가 유럽 현지에서 각국의 미디어를 초청해 티볼리 에어 시승행사를 가져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신차 알리기에 나섰다.현지 시각 25~2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시승행사에는 유럽 주요국 기자단과 현지 대리점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 티볼리 에어(수출명 XLV)의 프레스 콘퍼런스 및 시승행사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이번 행사에는 영국, 독일, 프랑스 외에도 터키, 이집트 등 주요 17개국 70명의 기자단과 30명의 대리점 관계자도 참여해 신차 티볼리 에어에 대해 높은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