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쌍용, 티볼리 에어 스페인 마드리드 시승행사 개최

  • 기사입력 2016.05.26 20:54
  • 최종수정 2016.05.27 07:34
  • 기자명 이창호 기자
 쌍용차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티볼리 에어의 시승행사를 개최한다.

[오토데일리 이창호 기자] 쌍용자동차가 유럽 현지에서 각국의 미디어를 초청해 티볼리 에어 시승행사를 가져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신차 알리기에 나섰다.

현지 시각 25~2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시승행사에는 유럽 주요국 기자단과 현지 대리점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 티볼리 에어(수출명 XLV)의 프레스 콘퍼런스 및 시승행사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영국, 독일, 프랑스 외에도 터키, 이집트 등 주요 17개국 70명의 기자단과 30명의 대리점 관계자도 참여해 신차 티볼리 에어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앞서 출시된 티볼리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6만 3천대가 판매됐다. 1만 1천대의 수출실적을 기록한 티볼리 영향으로 유럽 시장은 전년대비 8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티볼리 에어는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이번 글로벌 시승 행사를 통해 지역별 주요시장에서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6월부터 전세계 1300여개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판매가 이뤄진다. 

참가 기자단은 티볼리와 공유하는 디자인과 높은 상품성, 경쟁 모델에서 찾기 힘든 4WD 주행성능에 적재공간을 통해 누릴 수 있는 뛰어난 활용성에 찬사를 보냈다.

티볼리 에어는 엔트리 준중형 SUV인 푸조 3008, 닛산 캐시카이, 스코다 예티, 미쓰비시 ASX 등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