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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7 19:57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레트로 차량들이 26일 전 세계 동시 공개된 넷플릭스(Netflix) 영화 ‘서울대작전’에 대거 등장해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으로 유아인, 고경표, 박주현, 오정세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해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현대자동차는 영화 제작 단계부터 넷플릭스와 협업해 ‘포니 픽업’, ‘그랜저(1세대)’, ‘쏘나타(2세대)’, ‘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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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5 11:0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미국에서 사상 처음으로 TOP5에 올랐다.세계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미국시장은 제너럴모터스(GM), 토요타, 포드자동차, 스텔란티스, 르노닛산, 혼다차, 현대기아가 ‘TOP7’으로 손꼽히는데 올해는 현대기아가 르노닛산과 혼다를 제치고 처음으로 TOP5에 진입했다.현대자동차(제네시스 포함).기아의 올 1-7월 미국시장 판매량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자동차시장 위축 속에 전년 동기대비 13.4% 줄어든 80만287대를 기록, ‘TOP5’ 진입이 확실시되고 있다.절대 판매량은 10%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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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5 10:21
미국 전기차 회사 리비안이 최근 픽업트럭 R1T의 최저가 트림을 취소하여 고객이 구매할 수 있는 최저 가격을 사실상 5500달러 인상했다.리비안의 이메일에 따르면 67,500달러에서 시작하는 최저가 모델인 "익스플로러" 트림을 취소했고, 73,000달러의 "어드벤처" 트림으로 업그레이드 하거나 주문을 취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리비안은 또한 올해 말 고객에게 배송을 시작할 예정인 R1S 전기 SUV 의 저렴한 트림을 단종" 했다.리비안의 대변인 Tanya Miller은 “회사는 "가능한 한 많은 차량을 배달 할 수 있도록 더 이상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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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4 11:0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자율주행 시스템인 ‘슈퍼 크루즈’ 탑재 차량의 주행 가능한 북미 도로 부분을 현재의 2배인 40만 마일(64만3740㎞)로 늘린다고 발표했다.현재 슈퍼크루즈는 분리대가 있는 일부 주간고속도로에서만 운행이 허용되고 있다.이 계획에 따르면 자율주행 모드로 올해 안에 미국과 캐나다의 중앙 분리대가 없는 고속도로(간선도로)에서도 주행이 가능해진다. 또, 중앙 분리대가 있는 도로에서도 주행 가능 거리를 대폭 늘릴 예정이다.이에 따라 일리노이주 시카고와 캘리포니아주 싼타모니카를 연결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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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19:1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쌍용자동차가 4년 만에 야심차게 내놓은 신차 ‘토레스‘가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보이고 있다.토레스는 사전계약만 3만대를 넘어섰고, 현재까지 국내외를 포함해 총 6만여 대가 계약될 만큼 쌍용차 재기에 청신호를 켠 주역이다.이처럼 토레스의 흥행은 가성비와 넉넉한 실내공간, 실용성 등이 있지만 무엇보다 디자인을 가장 큰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토레스는 과거 대한민국 SUV의 역사를 써내려간 쌍용차 ‘코란도’와 ‘무쏘’처럼 튼튼하고 안전한 정통 SUV 이미지를 계승한 것이 특징이다.그동안 쌍용차는 티볼리,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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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16:1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쌍용자동차 토레스가 출시 초부터 출고난에 직면했다. 계약이 폭발적으로 몰리면서 잔업과 특근에 이어 여름휴가까지 반납하는데도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쌍용차는 지난해 7월 비용 절감 등 자구노력을 위해 주간 연속 2교대로 운영하던 평택공장 생산 라인을 1교대로 전환하면서 전체 기술직은 50%씩 2개조, 사무직은 30%씩 3개조로 편성해 매월 1개조씩 순환 무급휴업에 들어간 바 있다.하지만 토레스의 인기로 생산 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달 11일부터 근무체계를 기존 1교대에서 2교대로 변경, 쌍용차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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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0 09:49
[M 투데이 이세민기자] 미국 포드자동차가 미국 최초의 전기 픽업 경찰차 ‘F-150 Lightning Pro SSV’를 공개했다.공개된 모델은 포드자동차가 최근 출시한 첫 전기 픽업트럭 ‘F-150 Lightning’을 기반으로 한 경찰차로, ‘SSV’는 ‘특수서비스차량’을 의미한다.포드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기존 엔진차인 ‘F-150 Police Responder’에 맞춰 법 집행기관이 사용하는 루프 상단 LED 경고등 부착과 경찰관이 쉽게 승하차 할 수 있도록 튼튼한 발판이 추가됐으며, 앞좌석과 뒷좌석의 보호를 위한 강판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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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16:0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최근 자동차업체들이 니켈을 대체하는 리튬인산철(LFP)배터리를 채택하는 자동차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LFP배터리는 CATL, BYD 등 중국 배터리업체들이 주로 공급하고 있다.미국 포드자동차는 최근 중국 CATL과 2023년부터 LFP 배터리 셀을 공급을 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자동차업체들 중 중국산 LFP 배터리 적용을 결정한 것은 테슬라에 이어 포드가 두 번째다.LFP 배터리는 최근 들어 주행거리보다 비용과 내구성이 중요시되면서 인기가 치솟고 있다.LFP 배터리의 주 원료인 철과 인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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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5 17:57
현대자동차 미국 앨라배마 자회사가 12세 미만 아동 노동 착취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로이터 통신 등은 지역 경찰과 미성년 근로자 3명의 가족과 전. 현직 직원의 말을 인용,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인근에 있는 현대자동차 미국 자회사가 부품 조립 라인에서 12세 미만 아동의 노동을 착취했다고 지난 22일 보도했다.로이터는 지난 2월 앨라배마에 있는 한 가족의 집에서 과테말라 이주 아동이 잠시 실종된 후 현대차가 소유한 부품 공급업체에 미성년 근로자로 취업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12세 미만 미성년 근로자가 현대차 미국 자회사인 ‘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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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16:1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포드자동차가 2023년 말까지 연간 6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60GWh 가량의 배터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베터리 공급업체는 SK온, LG에너지솔루션, 그리고 중국 CATL이다.포드는 또, 2026년 말까지 연간 20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며, 이 목표 달성에 필요한 배터리의 70%를 이미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다.포드는 2023년까지 머스탱 마하-E27만대, 트랜짓 EV 15만대, F-150 라이트닝 픽업트럭 15만대, 그리고 뉴 미드사이즈 EV 3만대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포드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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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14:50
[M 투데이 이정근] 미국 전기차스타트업인 카누(Canoo)가 12일(현지시간) 월마트(Walmart)로부터 4,500대의 전기 밴 주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카누는 또 다른 전기차 스타트업인 패러데이 퓨처(Faraday Future)에 근무하던 직원 2명이 지난 2017년 설립한 EV 스타트업으로, 다목적 배달 밴과 카누 픽업트럭을 개발 생산하는 업체다.이 회사는 지난 2020년 현대자동차와 전기차 개발 파트너쉽을 맺었으나 관련 기술을 완성차 업체에 제공하지 않고 자체 생산, 판매하겠다고 밝히면서 협업관계가 종료됐다.카누는 독자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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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8 18:2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의 전기 픽업트럭은 R1T의 판매량이 포드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을 넘어섰다.리비안 R1T에는 삼성 SDI배터리가, 포드 F-150 라이트닝에는 SK온 배터리가 장착된다.리비안은 2분기(4-6월)에 일리노이주 노멀공장에서 총 4,401대를 생산, 4,467대를 출고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포드 F-150 라이트닝은 2,296대를 기록했다.다만 F-150 라이트닝은 4월부터 공식 판매됐기 때문에 두 픽업트럭의 진짜 승부는 3분기에 판가름 날 전망이다.리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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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16:1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쌍용자동차가 야심차게 내놓은 중형급 SUV ‘토레스’의 인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쌍용차는 지난 13일 토레스의 사전계약을 개시한지 2주 만에 2만7천여 대가 계약됐고, 지난 5일 공식 출시와 함께 본 계약으로 전환, 현재까지 3만1천여 대가 계약된 것으로 알려졌다.통상 사전계약에서 본 계약 전환할 때 많게는 3/1 정도 계약이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토레스는 본 계약 전환에도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김범석 쌍용차 마케팅담당은 지난 5일 오전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개발자간담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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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09:21
[인천 영종도=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쌍용자동차의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그룹 곽재선 회장이 쌍용자동차를 살리는 멋진 주방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곽재선 회장은 5일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쌍용차 신차 ‘토레스 미디어 출시 행사’에서 "오늘 같이 가슴 설레고 뜨거운 날도 없었다는 생각이 든다"며, "그동안 수많은 사업을 해오면서 크고 작은 사명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쌍용차 인수에 참여하게 된 마음가짐은 사명감을 뛰어 넘는 소명감"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곽 회장은 "기업은 3가지의 존재 이유가 있다. 첫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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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4 16:1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가 극심한 반도체 부족난 속에서 상반기에 국내 완성차업체 중 유일하게 증가세를 기록했다.4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올 상반기(1-6월) 내수판매가 2만8,177대로 전년 같은 기간의 2만6,625대보다 5.8%가 증가했다.쌍용차는 반도체 공급부족 속에서도 주력인 렉스턴 스포츠가 35% 증가한 1만4,650대가 판매됐다. 소형 SUV 티볼리와 코란도가 같은 기간 2.8%와 13.3%가 줄었지만 렉스턴 스포츠의 판매 확대가 두드러졌다.쌍용차는 수출에서도 티볼 리가 41.6%, 코란도가 79.0%, 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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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2 23:0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뱅크 오브 아메리카 메릴린치(Bank of America Merrill Lynch)의 연례 보고서인 ‘자동차 전쟁(Car Wars)’ 최신판에 따르면 테슬라의 글로벌 전기차시장 점유율은 엔진차업체에 밀리면서 현재의 70%에서 2025년에는 11%로 급락할 것으로 전망됐다.뱅크 오브 아메리카 메릴린치의 수석 자동차 분석가인 존 머피(John Murphy)는 GM과 포드자동차는 2020년대 중반까지 테슬라를 추월하며, 이들 두 자동차업체는 각각 약 15%의 전기차 점유율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포드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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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1 15:5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한국지엠이 6월 한 달 동안 내수와 수출을 합쳐 총 2만6,688대를 판매, 작년 6월 이후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한국지엠은 6월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5.3% 증가한 2만2,255대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2월 이후 최고 실적으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1만5,692대가 수출, 실적증가를 견인했다.특히, 쉐보레 스파크가 84.3% 증가한 3,882대가 수출, 트레일블레이저의 뒤를 이었다.내수시장에서는 쉐보레 스파크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각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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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9 17:41
[M 투데이 최태인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7월부터 자구계획의 일환으로 1교대로 운영하던 평택공장 생산라인을 7월 11일부터 2교대로 전환한다.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가 월 3천여대 이상 꾸준히 출고되는데다 신형 SUV 토레스의 사전 계약 쇄도로 3-4개월치 물량을 확보하면서 2교대 운영이 가능해진 것이다.쌍용차는 내달부터 주야 2교대 생산체제로 전환키로 하고 27일 토레스 양산 일정에 맞춰 준비작업에 들어갔다.쌍용차는 판매 부진으로 지난해 7월부터 1교대로 전환하면서 전체 직원의 50%씩 순환 무급휴직을 실시해 왔으며, 이번 2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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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9 10:46
미국 포드자동차가 소프트웨어 문제로 인해 타이어 공기압 부족에 대한 적절한 경고가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며 2,900대의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포드 전기 픽업트럭으로서는 첫 리콜이다.포드는 권장되는 타이어 냉간 공기압 값이 올바른 공기압 42가 아닌 35psi로 잘못 설정돼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표시등이 의도한 대로 켜지지 않을 수 있으며, 낮은 타이어 공기압에 대한 적절한 경고를 제공하지 못할 수 있다고 밝혔다.리콜 대상은 미국에서 판매된 F-150 라이트닝 2,666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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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3 11:33
[인천 영종도=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한국GM이 프리미엄 픽업·SUV 브랜드 'GMC'의 국내 도입을 선언하고 동시에 첫 번째 출시 모델이 될 '시에라 드날리'를 공개했다.한국GM은 지난 22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GM 브랜드 데이’ 행사를 통해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쉐보레, 캐딜락 브랜드의 주요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시에라 드날리는 올 하반기 중 국내에서 본격적인 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다.GMC 시에라 드날리는 북미에 출시된 5세대 최신 모델로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쉐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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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2 14:25
[인천 영종도= M투데이 이세민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22일, 파라다이스시티(인천중구)에서 ‘GM 브랜드데이(GM Brand Day in the Gradient City)’를 개최, GM의프리미엄픽업ㆍSUV 브랜드 ‘GMC’의 국내 도입을 공식 선언하고 첫 번째 출시모델이 될 시에라 드날리(Sierra Denali)를 공개했다.GM 브랜드데이는 혁신적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개척하고 있는 GM이 산하 글로벌브랜드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며 궁극적으로 국내시장에 기여하겠다는 GM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