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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4 14:4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오는 2023년에는 국내 및 수입 브랜드들이 다양한 신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단부터 SUV, 픽업트럭까지 다양한 모델들이 출시를 앞둔 가운데, 그중에서도 포르쉐 카이엔을 라이벌로 지목한 고성능 전기 SUV ‘폴스타 3’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스웨덴의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세 번째 라인업으로 공개한 '폴스타 3'는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한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모델이다.경쟁상대로 같은 전기 SUV인 테슬라 모델 Y가 아닌 포르쉐의 고성능 SUV ‘카이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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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2 16:4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가 오는 2023년 세단부터 SUV, 픽업트럭 등 다양한 주력 신차들의 대거 출시를 예고,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먼저 현대자동차는 내년 초 소형 SUV ‘디 올 뉴 코나‘를 먼서 출시한다. 현대차는 지난 20일 코나 전기차를 비롯한 코나 하이브리드, 코나 N라인 등 3가지 모델 디자인을 사전 공개했다.신형 코나는 지난 2017년 6월 첫 선보인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기존 대비 전장과 휠베이스를 늘려 넉넉한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앞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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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1 08:0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중국 자동차업체들의 공세에 맞서 토요타자동차가 신흥시장용 전기차를 내년에 아세안시장에 출시한다.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토요타자동차는 이르면 내년 초 태국에서 신흥국용 전략 모델 라인업에 전기차를 처음으로 추가할 예정이다.토요타는 지난 14일 신흥 경제국의 현지 수요에 맞춘 저렴한 차량을 생산 및 판매하기 위한 전략인 혁신적인 국제 다목적 차량(IMV)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기 픽업트럭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전기 트럭은 우선 토요타 태국공장에서 생산 및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이 후 동남아시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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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0 16:4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북미시장 전용 소형픽업 차량인 현대 ‘싼타크루즈’의 SUV 가상도가 공개됐다.소셜미디어에서 kelsonik라는 닉네임으로 활동중인 버추얼 아티스트 ‘니키타 추이코’는 싼타크루즈 연식 변경 모델을 SUV 모델로 스케치했다. 싼타크루즈는 투싼을 기반으로 만든 픽업트럭으로, 북미시장을 타겟으로 야심차게 출시한 차량이었지만, 포드의 다용도 픽업트럭인 매버릭에 밀려, 현재 미국시장에서는 평균 이하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기존 싼타크루즈와 비교해보면 SUV 가상도의 그릴은 검은색 마감됐으며, 재설계된 서스펜션으로 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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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9 15:1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리비안(Rivian)의 전기 픽업트럭 ‘R1T’가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리비안의 2022~2023년형 R1T가 충돌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TSP+(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고 밝혔다.TSP+ 등급을 얻기 위해서는 운전석 및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 평가에서 ‘우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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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7 22:1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포드 F-150 랩터가 전장을 누비며 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올 2월 시작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 우크라이나는 지속적으로 저항하며 영토를 지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고, 전 세계의 수많은 인도주의 단체들과 회사들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한편, 미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제조사인 포드와 GM 역시 전쟁으로 피폐해진 우크라이나에서 구호활동을 위해 50대의 포드 레인저와 쉐보레 타호 SUV 등을 제공하는 동시에 러시아에서 판매를 중지하기도 했다.그리고 전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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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6 09:1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포드와 CATL이 미국에 합작 공장을 설립, 배터리 동맹을 강화할 전망이다.지난 15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포드와 CATL이 포드의 본사가 위치한 미시간주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 공장 설립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가 건물과 인프라 시설을 100% 소유하고 CATL이 공장 운영을 전담하는 방식을 채택할 전망이다.이 프로젝트가 실행에 옮겨질 경우 포드는 저렴하고 성능 좋은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현지에서 조달할 수 있게 된다. CATL은 미국에 직접적인 재정적 투자 없이도 북미 거점기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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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0 12: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로즈타운은 자사의 엔듀런스(Endurance) 픽업트럭이 북미 시장에서 고객 인도를 위해 첫 출고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인휠 모터가 장착된 풀사이즈 전기트럭인 엔듀런스는 지난 2020년 첫 공개됐으며, 최근 EPA와 CARB 인증을 완료하면서 고객 인도가 시작됐다.EPA는 아직 정확한 수치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로즈타운은 109kWh 유닛의 배터리를 장착해 주행거리가 약 310km가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550마력의 최고 출력을 통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3초 만에 가속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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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8 16:30
[M 투데이 이정근기자] 캘리포니아 교통부(Caltrans)가 최근 관용차량으로 사용할 테슬라 전기차 모델3 399대를 발주했다.이 기관은 236대의 모델 3 RWD 모델을 올해안에 인도받고 나머지 163대는 2023년 1월 1일까지 인도받을 예정이다.현재 1200대 가량의 관용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교통부는 전체 차량을 전동화 차량으로 교체키로 하고 미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주문을 발주했다.캘리포니아 교통부는 현재 약 80대의 완전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여기에는 54대의 토요타 RAV4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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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7 08:3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대량 생산 계획에 따라 캐나다 온타리오 공장에서 전기 밴 생산을 시작했다.지난 5일 (현지시각) GM은 캐나다 온타리오 잉거솔에 위치한 CAMI 공장에서 전기 밴 '제보 600(Zevo 600)'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CAMI 공장은 GM 산하 상용차 브랜드 '브라이트드롭(BrightDrop)'의 전기차 생산 기지로 과거 GM이 전동화 전략에 따라 10억 캐나다 달러(약 1조510억 원)를 투자해 전기차 공장으로 전환한 곳이다.제보 600은 브라이트드롭의 대표 전기 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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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6 08:4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온과 포드자동차의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인 블루오벌SK(BlueOval SK)가 미국 최대 배터리 공장의 기공식을 열고 세계 전기차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SK온은 5일 포드와 함께 켄터키주 글렌데일(Glendale)에서 블루오벌SK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기공식에는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사장, 함창우 블루오벌SK 대표 등 SK 온측 경영진과 릴리아나 라미레즈(Liliana Ramirez) 글로벌 인력개발 디렉터 등 포드측 경영진이 참석했다. 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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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15:57
한국지엠이 11월 한 달 동안 총 2만2,860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86.2% 증가세를 기록, 5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한국지엠은 지난 달 해외 판매가 2만803대로 전년 동월 대비 115.4%가 증가, 해외시장에서 8개월 연속 전년 대비 성장세를 기록했다.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1만6,369대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85.2%의 증가세를 기록, 글로벌 시장에서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내수시장에서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전년 동월 대비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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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9 09:3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중국 최대 배터리업체 CATL이 미국 전기 상용차 제조사 '피닉스 모터카스(Pheonix Motorcars)'와 협력을 강화한다.지난 28일(현지시각) The EV Report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상용 전기 중형 상용차업체 피닉스 모터카스는 중국 CATL과 전기차 배터리 공동 개발 위한 MOU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CATL은 작년 피닉스와의 배터리 수주 인연을 바탕으로 피닉스의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할 배터리 공동 개발에 손을 잡은 것이다.이번 배터리 공동 개발은 4세대 차량을 포함한 피닉스의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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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8 15:24
[M 투데이 임헌섭기자] 반도체 수급난으로 생산 및 판매가 원활치 못한 가운데 제너럴 모터스(GM)가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내수 판매실적이 넉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고, 수출도 트레일블레이저의 활약에 힘입어 7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한국지엠의 지난 10월 글로벌 판매량은 2만6811대로 전년 동월 대비 29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이 가운데 내수판매는 4070대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3.3%가 증가했다. 트레일블레이저가 1,360대로 수출에 이어 내수에서도 호조를 보였다.또,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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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5 08:2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캠핑이나 차박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사람이 증가함에 따라 아웃도어에 적합한 차량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도 늘어나는 추세다.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차량이라면 대부분 SUV나 픽업트럭 등을 떠올리겠지만, 최근에는 경형 차량으로도 야외활동을 떠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덩치가 큰 SUV를 운전하기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도 있고, 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경차의 경우, 넓은 트렁크와 실내공간을 갖춰 1~2인 까지는 아웃도어 활동을 무리없이 즐길 수가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경형 모델 중에는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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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1 16:3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재 자동차 업계와 글로벌 시장이 전기차 쪽으로 발전하고 있기에, 제너럴 모터스는 전기차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추가 투자한 제너럴 모터스의 투자 금액은 4,500만 달러로, 이 자금은 인디애나주 '베드퍼드'(Bedford) 부품 공장에서 실버라도 EV 등에 사용될 드라이브 유닛 주물 제작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베드퍼드 공장에 대한 GM의 투자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2021년 12월, GM은 GMC 허머 EV를 포함하여 EV 생산을 위한 새로운 최첨단 장비를 설치하는 데 5,1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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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8 10:5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제너럴 모터스(이하 GM)는 현지시간 17일, 뉴욕에서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GM은 빠르게 성장 중인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2025년까지 북미 지역에서 연간 전기차 생산량을 100만 대 이상으로 확대, 견고한 수익성을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소프트웨어를 통한 수익 기회를 확대하고, 막대한 온실가스 혜택, 새로운 청정에너지 세금 공제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메리 바라(Mary Barra) GM 회장 겸 CEO는 “GM의 전기차 판매 성장 역량은 다년간의 연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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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4 09:46
[M투데이 임헌섭기자]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는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쉐보레의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타호, 콜로라도와 함께 고객들이 정통 아메리칸 감성의 오토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페인인 ‘폴 인 러브 위드 쉐비(Fall in love with chevy)'를 성공리에 마쳤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경기도 여주시 소달산 자락에 위치한 여주관광농원에 마련된 쉐보레 전용 캠핑장에서 개최됐다. 캠핑 참가자를 모집하는 사전 접수 기간에는 약 1천여 명이 응모, 약 6:1이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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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3 16:1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가 전기차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전동화 모델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픽업트럭 테스트카가 목격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2일(현지시각)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Carscoops에 따르면, 기아가 최근 국내에서 대형 SUV 모하비를 기반으로 한 픽업트럭 프로토타입의 주행 테스트 중인 모습이 처음으로 포착됐다.앞서 기아는 지난 3월 ‘2022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오는 2030년까지 전기차 브랜드로 도약 및 미래 모빌ㄷ리티 시장 신사업 선점, 글로벌 완성차 업체 최고 수준의 수익 구조 확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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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1 11:5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GMC의 픽업트럭인 허머 EV를 받으려면 최소 2년이상 기다려야 한다. 올해 3월 말 GMC는 허머 EV 픽업과 SUV 차량에 대한 예약 수가 6만5000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당시 브랜드 책임자인 던컨 알드레드(Duncan Aldred)는 "생산은 계획보다 앞서 있고 신속하게 생산량을 처리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러한 예약들을 우리가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빨리 배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하지만 아무리 빨리 차를 생산해 낸다 해도 약 2년 뒤인 2024년 쯤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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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30 12:4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전-전동화 및 트리플 제로, 울트라 크루즈 등 플랫폼 혁신 기업으로 거듭날 것”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한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2022 DIFA)'에 참가했다. 행사에는 브라이언 맥머레이(Brian McMurray) GM 한국 연구개발법인 사장이 참석해 GM의 미래 비전과 전동화 전략을 발표했다.맥머레이 사장은 "현재 모빌리티 사업 환경은 급변하고 있다"며, "마차를 끌던 시대에서 자동차가 등장하면서 나타났던 변화 이상으로 그 폭이 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