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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2 16:3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깜빡하는 사이 앞차와의 충돌을 미연에 방지해 주는 자동긴급제동장치(AEBS)의 승용차 의무 장착이 오는 2022년부터 전면 시행된다.AEBS는 주행 중 앞차와의 간격이 좁아지면 충돌을 완화하거나 회피하기 위해 자동으로 제동장치를 작동시키는 장치로, 차량 앞부분에 장착한 센서와 카메라 센서 등으로 물체를 감지해 자동으로 최대 감속도의 약 30%에 해당하는 제동을 걸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해 준다.AEBS는 2016년 7월 영동고속도로 버스 참사 이 후 정부가 나서 광역 및 시외버스에 장착을 해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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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10:5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포르쉐가 한국, 미국, 독일 등에서 변속기 결함이 발견된 카이엔과 파나메라를 리콜한다.25일(현지시간) 포르쉐는 카이엔과 파나메라에서 자동변속기 결함이 발견됨에 따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포르쉐가 미국도로교통안전청(NHTSA)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변속기에 적용된 플라스틱 부싱이 장기간 사용으로 손상됨에 따라 고정된 상태에서 스스로 풀릴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이 결함으로 변속기의 실제 위치가 기어박스나 클러스터에 표시된 것과 다를 수 있다.즉 변속기를 P에 놓아도 실제 변속기 위치는 P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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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0 16:08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정부가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중고차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 제도에 중고차매매업계가 반발하고 있다.중고차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제는 중고차 구입 시 필수로 첨부되는 성능·상태점검기록부 내용과 매입한 차량 상태가 달라 소비자에게 손해가 발생한 경우 보험사가 중고차를 구입한 소비자에게 보상하는 제도이다.이는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소비자들이 중고차 구입 후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아 보호차원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모든 중고차매매업체는 보험에 가입해 진단보험료를 내야하며, 미가입시 자동차관리법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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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7 10:0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토요타, 벤츠, 혼다, 스바루, 만트럭, 스즈키 쌍용자동차 등 7개 자동차 총 23개 차종 4만9,360대 및 만트럭 건설기계(덤프트럭) 8개 모델 69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먼저,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판매한 렉서스 ES300h 등 9개 차종 3만7,262대의 경우 자동차 부품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후부반사기의 반사성능이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제49조’에서 정한 기준인 300mcd/lx보다 62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토부는 자동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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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0 11:4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 낮 기온이 최고 35도를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BMW 차량 화재 방지를 위한 리콜독촉에 나섰다.자동차안전연구원은 BMW 차량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EGR 모듈과 흡기다기관 검사 및 교체를 하지 않은 차량 소유주들에게 리콜 고객통지문 발송과 전화를 통해 리콜을 하루빨리 받도록 독려하고 있다.앞서 국토부는 이 달 초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8월부터 EGR 모듈의 시정조치를 받은 일부 BMW 차량에서도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가 집중 발생한 6월 이후 혹서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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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6 17:5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8월부터 EGR 모듈의 시정조치를 받은 일부 BMW 차량에서도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혹서기 전까지 EGR 모듈과 흡기다기관의 교체가 모두 마무리되도록 BMW사를 적극 독려하고 리콜 대상 BMW 차량 소유자들에게도 적극적으로 리콜조치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BMW 코리아는 지난해 12월 민간합동조사단의 BMW 화재원인 조사결과 발표에 따라 당초 시정방안으로 제시한 EGR 모듈의 교체 뿐만 아니라 화재가 직접 발생하는 흡기다기관의 교체도 올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정조치(리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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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30 18:11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BMW코리아가 신년부터 신차 공세와 함께 선보인 X Range 라인업 최상위 모델 ‘뉴 X7'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지난해 10월 글로벌 시장에서 데뷔한 BMW 플래그십 SAV 뉴 X7은 BMW 라인업 중 가장 넓은 실내 공간과 특유의 고급스러운 내 외관, 첨단 파워트레인, 다재다능한 주행성능 및 안락한 승차감, BMW 특유의 민첩한 핸들링까지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BMW코리아는 지난 2월부터 뉴 X7의 사전계약을 진행 중이며, 지금까지 물량대비 수요가 많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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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9 18:14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폴크스바겐 ‘2019년형 아테온’이 오는 5월 13일 본격 판매가 이뤄진다.폴크스바겐의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은 스포츠카를 연상케하는 패스트백 스타일의 날카로운 디자인과 넉넉한 공간, 편안함, 파워풀한 성능으로 국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지난해 국내 첫 선을 보인 2018년형 아테온은 국내 도입물량 800대가 모두 판매됐으며,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올 2월부터 일부 물량의 입항까지 마치고 2019년형 모델을 판매할 계획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했다.하지만 2018년형과 일부 제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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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5 16:05
일본제 타카타에어백 문제가 채 수습이 되기도 전에 미국에서 또 다시 에어백 대란이 벌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이번에는 일본 타카타가 아닌 미국 TRW사 에어백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15년 독일 부품회사 ZF에 인수됐다.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충돌사고가 발생해도 에어백이 제때 터지지 않는 결함의혹에 대해 현대.기아차, 토요타, 혼다차, 미쓰비시자동차, FCA크라이슬러 등 6개업체 차량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이 문제로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사고가 10건에 달하고 있어 대규모 리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이번 TR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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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5 15:1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해 자율주행차용 정밀도로지도를 효율적으로 구축.갱신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업무협약에는 완성차업계, 이동통신업계, 지도제작업계, IT.전자업계의 14개 기업과 관련기관 3곳이 참여한다.기업은 현대자동차, 쌍용자동차, 만도, SK텔레콤, KT, LGU+, 현대엠엔소프트, 카카오, 아이나비시스템즈, 나비스오토모티브시스템즈, LG전자, 네이버랩스, 쏘카, 카카오모빌리티, 관련기관은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한국도로공사다.정밀도로지도는 자율주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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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8 16:4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FMK, 한국토요타자동차, 볼보자동차코리아,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한불모터스, BMW코리아 등 8개 브랜드 총 35개 차종 20,529대와 건설기계 5개사 47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재규어 XE 등 3개 차종 6,266대의 경우 일본 다카타사에서 공급한 운전석 에어백 모듈의 인플레이터(inflater)가 고온다습한 상태에서 에어백 전개시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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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2 11:33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국내 최초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개소식을 갖고 공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이날 개소식은 현대차가 구축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안성휴게소 수소충전소와 한국도로공사가 구축한 부산 방향 휴게소의 수소충전소에서 함께 진행됐으며,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과 한국도로공사 이강래 사장, 현대차 공영운 사장,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 등 행사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국내 최초로 고속도로 수소충전소가 마련된 안성휴게소는 경부고속도로 내의 휴게소 중에서도 특히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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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1 17: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내 한 중견 버스제조업체는 최근 중형 저상전기버스를 개발, 판매를 시작했다. 그러나 막상 버스업체들과 접촉을 시도해 보고는 곧 좌절에 빠졌다.저상전기버스가 고상버스에 비해 가격이 크게 비싼데다 정부 지원금조차 없어 버스업체들이 중국산 고상전기버스로만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마을버스의 경우는 노약자나 심신 장애인들의 이용이 많아 고상보다는 저상버스가 알맞다. 저상버스는 버스바닥을 낮춰 장애인이 휠체어에서 내리지 않고도 버스에 탈 수 있고 버스 안에서도 휠체어를 탄 채로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놓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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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1 14:3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등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9개 차종 62,50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먼저, 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그랜드스타렉스(TQ) 웨건 5만4,161대의 경우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자동차 자기인증적합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고속도 제한장치의 제한기준인 110.4km/h를 위반한 사실이 발견됐다.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제54조에 따르면 승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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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5 17:0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내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한 법안이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에 통과한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은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제도적 틀을 제대로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주요내용으로는 먼저 자율주행 기술단계를 운전자 개입 필요여부에 따라 부분자율주행과 완전자율주행으로 구분하고 자율주행시스템 및 관련 인프라 등의 정의를 신설했다.이를 통해 향후 자율주행차 관련 안전기준, 사고 책임 등 관련 제도 적용의 근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또한 자율주행차 관련 정책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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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5 15:5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해 뜨겁게 달궈진 부동산 시장이 올해는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올해도 서울 아파트 공급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중에서도 호재가 기다리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현재 국토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를 제외하고 가장 관심이 높은 지역 중 한 곳이 바로 광명이다. 광명에는 광명역 KTX와 지하철 1호선을 비롯해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가 지나는 대표적인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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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1 13:5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정부가 디지털 신호로 위험상황 알려주는 똑똑한 가로등 개발에 나선다.국토교통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스마트 도로조명 플랫폼 개발 및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는 도로상 가로등의 기능을 불빛만 비춰주는 단순한 조명이 아닌 각종 도로환경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함으로써 교통사고 저감을 목표로 한다.이를 위해 올해부터 2023년까지 4개 부처가 260억 원의 예산을 투입, 공동 개발에 나선다.이는 가로등과 같은 도로조명에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접목, 도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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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5 11:3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오는 9월까지 대전~세종 첨단도로 시범사업 구간에 민간참여형 자율협력주행 시험공간(리빙랩)을 조성하고, 이를 위한 공모를 착수한다. 지난 2014년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차량 간, 차량·인프라 간 실시간 협력(통신)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교통안전 서비스 및 자율협력주행 기술을 검증해왔다. 이번 리빙랩 구축사업은 그간 시범사업에 사용되던 대전~세종 첨단도로 수집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하고, 업계수요를 받아 시험주행에 필요한 인프라를 개선하는 것이다. 이같이 연구개발(R&D) 참여기관이 개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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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3 11:0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글자를 키우고 영문표기를 통일하는 등 도로표지판 개선안을 마련한다.14일 국토교통부는 더케이호텔(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안전한 도로환경 및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도로표지판 개선(안)에 대한 관계기관, 관련 전문가, 시민 등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도로표지판 개선(안)에는 고령 운전자의 도로표지 시인성 향상을 위한 글자크기 확대, 고속도로 내 관광지 안내 확대, 외국인 운전자의 혼란 해소를 위한 영문표기 통일 등 운전자의 요구 및 변화하는 도로환경을 반영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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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8 13:0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명 닭장차로 불리는 경찰버스가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수소전기버스로 대체된다.경유 차량인 경찰버스는 서울 광화문 등 인구 이동이 많은 지역에 상시 배치돼 공회전으로 인한 매연 등으로 미세먼지 발생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이에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8월 “광화문에서 공회전하는 경찰버스를 수소버스로 교체할 것"을 제안했으며 환경부가 이를 수용, 수소 경찰버스 2대를 올 연말까지 시범 도입키로 했다.현재 국내 유일의 수소전기버스 공급업체인 현대자동차는 환경부 요청으로 수소전기버스 2대 제작, 연말까지 납품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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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8 14: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를 구입 한 뒤 일정한 하자가 있을 때 교환이나 환불이 가능한 일명 ‘레몬법(Lemon law)’이 올 1월부터 시행되고 있지만 해외에서 차량을 가져와 판매하는 수입차업체들은 좀처럼 이 제도를 도입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현재까지 레몬법을 도입, 시행하고 있는 수입차 브랜드는 스웨덴의 볼보, 독일 BMW그룹이 유일하며 한국토요타도 3월부터 전격 도입키로 하고 국토교통부에 관련 내용을 제출했다.한국토요타는 BMW처럼 올 1월 이후 차량 구입 고객들에게도 레몬법을 소급 적용키로 했다.반면, 미국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