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렉서스·벤츠 등 23개 차종 4만9,360대 리콜
쌍용·렉서스·벤츠 등 23개 차종 4만9,360대 리콜
  • 박상우 기자
  • 승인 2019.06.0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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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토요타, 벤츠, 혼다, 스바루, 만트럭, 스즈키 쌍용자동차 등 7개 자동차 총 23개 차종 4만9,360대 및 만트럭 건설기계(덤프트럭) 8개 모델 69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판매한 렉서스 ES300h 등 9개 차종 3만7,262대의 경우 자동차 부품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후부반사기의 반사성능이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제49조’에서 정한 기준인 300mcd/lx보다 62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자동차관리법상 안전기준위반에 해당돼 우선 리콜을 진행하되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과징금은 매출액의 100분의 1 범위 내에서 부과되며 매출액이 100억원을 초과할 경우 100억원이 부과된다.

다만 6개월 내 90% 시정할 경우 1/4 감경, 3개월 내 90% 시정시 1/2로 감경된다.

해당 차량은 오는 27일부터 렉서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쌍용자동차의 티볼리 등 2개 차종 3,715대는 연료 공급 파이프 연결상태가 불완전하여 차량 시동 시 연료 누유로 인해 시동꺼짐 및 화재발생 가능성이 있어 지난달 27일부터 전국 쌍용자동차 고객 센터에서 무상으로 점검 후 재체결하는 리콜이 진행중이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C 200 KOMPRESSOR 등 4개 차종 3,204대와 스바루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포레스터 등 3개 차종 1,677대는 에어백 모듈의 인플레이터 결함이 발견된 다카타 에어백을 교체한다.

국토부는 벤츠코리아의 경우 다카타 에어백 리콜실적이 19개사 중 가장 낮은 시정률을 보임에 따라 지난달 24일 벤츠 관계자를 면담해 조속한 시정조치를 요구한 결과 이번 리콜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스바루코리아의 경우 지난해 11월 스바루 본사에서 리콜개시를 공지했으나, 국토교통부에는 지난달 31일에 시정계획을 보고함에 따라 늑장리콜 여부를 검토해 조치할 계획이다.

리콜 일정은 벤츠의 경우 오는 12일부터, 스바루는 오는 17일부터 시작된다.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ODYSSEY 1,880대의 경우 TCU(트랜스미션 컨트롤 유닛) 결함으로 차량의 배터리 연결 케이블이 느슨해지거나 배터리 성능 약화되는 경우 전압강하로 인해 TCU가 주행조건을 인지하지 못하고 P(모드)로 변속돼 차량 미션에서 소음이 발생하고 차량이 정지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

혼다코리아는 지난 5일부터 트랜스 미션 교체나 TCU 업데이트하는 서비스를 무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TGS 카고트럭, TGX 트렉터 1,502대 및 덤프트럭(건설기계) 8개 모델 694대의 경우 자동변속기(TraXon) S/W결함으로 이피션트 롤 기능이 활성화되는 과정에서 운전자가 기어변속 레버를 수동으로 조작시 변속신호가 처리되지 못하고 변속기가 중립상태로 유지돼 가속페달을 밟아도 동력이 전달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달 30일부터 전국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으로 교환하는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스즈키엠씨에서 수입, 판매한 이륜차인 BURGMAN 200 ABS 120대는 동력전달장치인 드리븐 페이스를 고정하기 위한 리벳 끼움 구멍의 설계상 오류로 리벳과 구멍 사이의 유격이 발생하고 지속 운행시 드리븐 페이스의 파손으로 인해 동력전달이 되지 않아 재가속이 되지 않는 등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오는 14일부터 전국 스즈키 전문점 및 협력점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으로 교환하는 리콜을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해당업체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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