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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4 00:3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BMW코리아는 국내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고자 지난 2014년 브랜드의 첫 순수전기차인 i3를 출시했다. 그러나 BMW는 지난 2017년과 2019년에 주행거리와 배터리 효율성 등을 높인 i3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했을 뿐 새로운 전기차를 투입하지 않았다.그러는 사이 미국의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모델3와 모델Y를 앞세우며 국내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높여갔고 BMW의 라이벌인 메르세데스 벤츠가 EQA와 EQC를, 아우디가 e-트론을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다.그런데도 이렇다 할 견제를 하지 못했던 BMW가 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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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14:25
서스펜션 결함으로 조향이 제대로 안 돼 사고 우려가 있는 테슬라 모델 Y 등이 리콜을 실시한다.국토교통부는 테슬라코리아, 만트럭, BMW코리아 등이 수입. 판매한 20개 차종 2,530대에 대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테슬라의 모델 Y 등 2개 차종 165대는 앞바퀴 현가장치 내 부품(로어 암)의 고정볼트 체결 불량이 발견됐다.해당 차량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품이 차체에서 분리돼 주행 중 조향 등이 제대로 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만트럭의 Lion's 2층 버스 127대(판매 이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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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5 13:5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코리아가 2주 만에 또 가격을 인상했다.15일 테슬라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의 가격은 6,059만원으로 5,859만원이었던 지난 1일보다 200만원 인상됐다. 퍼포먼스도 지난 1일보다 200만원 인상돼 7,939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롱레인지는 변동없이 5,999만원이나 내년부터 주문이 가능한 만큼 주문이 시작되면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모델3뿐만 아니라 모델Y의 가격도 올랐다. 롱레인지는 7,699만원이었던 지난 1일보다 200만원 인상된 7,899만원, 퍼포먼스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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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2 12:13
[경기 과천=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아우디코리아가 컴팩트 순수전기 SUV ‘아우디 Q4 e-트론’을 내년 중반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한다.아우디코리아는 지난 10일 경기 과천 서울어린대공원에서 컴팩트 순수전기 SUV ‘아우디 Q4 e-트론’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 차는 오는 25일 개막되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식 공개될 예정이다.제프 매너링(Jeffrey Mannering)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감안, 아우디 Q4 e-트론을 ’유럽과 미국 시판에 이어 한국시장에 조기 투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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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3 15:4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가 2022년형을 출시하며 모델3와 모델Y의 라인업을 정비했다.테슬라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델3의 엔트리 모델인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가 최근 모델3 RWD로 변경됐다. 또 주행거리는 기존 262마일(421km)에서 272마일(437km)로 늘었다. 다만 19인치 휠을 적용하면 모델3 RWD의 주행거리는 267마일(429km)이다.모델3 RWD에는 리튬인산철배터리가 탑재될 전망이다. LFP 배터리는 양극재로 니켈·코발트·망간(NCM) 또는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을 쓰는 삼원계 배터리와 달리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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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2 15:2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삼성SDI가 하이니켈 양극재와 실리콘 음극재가 적용된 배터리와 코발트 프리 양극재가 적용된 배터리로 이분화해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다.2일 삼성SDI는 2021년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전기차 시장에서 성능과 가격에 대한 다양한 니즈가 증가하면서 배터리 시장도 프리미엄 중심에서 불륨 시장 등으로 세분화될 전망”이라고 운을 뗐다.이어 “프리미엄 시장은 실내공간을 확보하고 높은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서 고에너지밀도, 급속 충전 등에 성능이 요구될 것으로 보이며 볼륨 시장에서는 원가 경쟁력이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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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1 18:1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테슬라에 이어 메르세데스 벤츠가 리튬인산염철(LFP)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를 출시한다.현재 출시되는 전기차는 리튬이온(NCM) 배터리가 대세지만 가격에 좀 더 유연성이 높은 리튬인산염철(LFP)에 대한 기대 때문에 테슬라 등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배터리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올라 켈레니우스 다임러 벤츠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중 일부 모델에 LFP 배터리를 장착할 것이라고 밝혔다.좀 더 작은 차량이나 주행거리가 짧은 차량은 차량 가격을 낮추기 위해 LFP 배터리를 장착하고,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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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1 15:3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코리아가 지난주 차량의 가격을 인상했다.1일 테슬라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의 가격은 5,859만원, 롱레인지는 5,999만원, 퍼포먼스는 7,739만원이며 모델Y는 롱레인지가 7,699만원, 퍼포먼스는 8,399만원이다. 모델S 롱레인지와 모델X 롱레인지는 각각 1억2,999만원과 1억3,999만원이다.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는 이전보다 380만원, 퍼포먼스는 260만원 인상됐으며 모델Y 롱레인지는 이전보다 600만원, 퍼포먼스는 400만원 인상됐다. 모델S 롱레인지와 모델X 롱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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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10:5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온이 양산을 목표로 전기차용 리튬인산철 배터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29일 SK온은 2021년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LFP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낮고 부피가 크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이 다양한 OEM의 성능 요구에 대응할 수 있을지 의문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기술 트렌드와 고객 요구에 따라서 기존 NCM에 더해 다양한 케미스트리 제품을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어 “NCM 배터리 시장을 선도해온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보다 높은 에너지 밀도와 급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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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17:2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가 모델3와 모델Y 스탠다드 레인지 모델에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할 계획이다.LFP 배터리는 양극재로 니켈·코발트·망간(NCM)을 쓰는 삼원계 배터리와 달리 산화철을 이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밀도가 낮고 무게가 무겁다. 대신 안정성이 높고 충전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비싼 코발트를 쓰지 않아 리튬이온배터리보다 가격이 낮아 저렴한 전기차를 판매하려는 업체들이 LFP 배터리를 주로 채택하고 있다.테슬라는 현재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 모델에 LFP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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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1 11:2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전 세계시장에서 판매하는 표준 모델 3 및 모델 Y에 철(Fe) 기반의 배터리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리튬-철-인산염(LFP) 배터리는 가격이 리튬이온배터리보다 더 저렴하고 안전성이 높은 반면, 에너지 밀도가 낮아 주행거리가 짧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최근 주행거리가 대폭 개선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현재 전기차용 배터리는 중국 외 지역에서는 니켈-망간-코발트 혹은 니켈-코발트-알루미늄 등 니켈 기반의 배터리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하지만 니켈과 코발트, 알루미늄 같은 희토류는 공급이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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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1 10:3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의 4680 배터리셀 개발 프로젝트가 테스트용 배터리팩 생산 단계에 진입했다.20일(현지시각) 테슬라는 2021년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자체 배터리 개발·생산 프로젝트인 로드러너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에 대한 업데이트를 발표했다.테슬라는 “4680 배터리셀 개발 프로젝트는 계속 진행 중”이라며 “우리는 테스트 목적으로 점점 더 많은 수의 배터리팩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테스트 결과는 우리의 현재 기대치를 충족한다”고 밝혔다.이어 “구조적 배터리팩 아키텍처에 필요한 전면 및 후면 바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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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0 11:32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테슬라가 모델3와 모델Y용 DC콤보 충전기 어댑터를 출시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 내 액세서리 샵에서 CCS 콤보 1어댑터 판매를 개시했다.이 어댑터는 DC콤보가 적용된 전기차 충전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어댑터로 이 제품은 모델3와 모델Y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모델S와 모델X용 CCS 어댑터는 지난 2019년에 출시됐다.전기차 충전방식은 DC콤보, DC차데모, AC단상, AC3상으로 나눠지는데 DC콤보는 급속 충전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충전방식으로 주로 미국·유럽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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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11:2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가 독일 폭스바겐그룹 경영진 회의에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폭스바겐그룹의 허버트 디스 CEO의 트위터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지난 16일(현지시각)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폭스바겐그룹 경영진 내부 회의에 화상으로 참여해 연설한 것으로 알려졌다.디스 CEO는 SNS에 “폭스바겐이 폭스바겐 역사상 가장 큰 변화라고 부르기 위해선 더 빠른 결정과 더 낮은 관료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머스크를 깜짝 손님으로 데려왔다”고 설명했다.이날 열린 폭스바겐그룹 경영진 내부 회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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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3 15:0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테슬라 모델Y 누수현상과 관련해 결함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결정하고 곧 국토교통부에 건의한다.13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최근 결함기술분석전문위원회는 테슬라 모델Y 누수현상을 심의, 결함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결정하고 국토교통부에 조사지시를 건의하기 위해 현재 관련 자료를 준비하고 있다.국토부가 위원회의 조사지시 건의를 받아들여 조사를 지시하면 자동차 결함, 리콜업무 등을 담당하는 자동차안전연구원이 결함 조사를 진행, 결과를 보고한다. 제작결함심사 평가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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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7 16:2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쉐보레의 새로운 전기차 볼트EUV의 전기차 구매보조금이 확정됐다.7일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쉐보레 볼트EUV의 국고보조금은 760만원으로 서울에서 구매할 경우 지자체 보조금 190만원을 포함하면 총 950만원을 받을 수 있다.이는 볼트EV와 같은 금액으로 볼트EV의 국고보조금은 트림에 상관없이 760만원이며 서울에서 구입하면 볼트EUV와 동일한 950만원을 받을 수 있다.정부는 올해부터 판매가격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급하고 있다. 기준인 판매가격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공장도가격에 개별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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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6 18:0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한 신차 부족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경우, 전 차종이 평균 5-6개월은 기다려야 출고가 가능하다.현대차의 경우, 아반떼와 쏘나타, 그랜저 등 승용차종은 트림에 따라 2-3개월에서 길게는 4-5개월을 기다려야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코나, 투싼, 싼타페 등 SUV차종도 3개월에서 길게는 7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인기차종인 팰리세이드는 대기기간이 2개월 정도로 비교적 짧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가장 출고가 어려운 차종은 투싼, 싼타페 하이브리드 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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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5 14:2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지난 3분기(7-9월)에 전 세계시장에서 24만1,300대를 기록했다. 전 세계적인 반도체 칩 부족난 속에서도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테슬라의 3분기(1-9월)까지 판매량은 62만7,300대로 지난해 연간 판매량인 49만9,550대를 훌쩍 넘어섰다. 테슬라는 올해 연간 판매량이 9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테슬라의 이 같은 고공행진에는 테슬라가코리아가 한 몫을 하고 있다.자동차 테이터연구소 카이즈유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의 1-9월 판매량은 1만6,288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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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1 14:1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 신설법인인 SK온(ON)이 1일 새롭게 출범했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8월 3일 이사회를 열고 배터리 사업과 E&P사업이 성장 가능성과 경쟁력을 충분히 인정받고 있고, SK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 제고에 필요하다고 판단해 각각 분할을 의결했다.이후 지난달 16일에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정관 일부 개정 및 배터리사업과 석유개발사업(E&P) 분할계획서 승인 안건이 모두 승인됨에 따라 이날 배터리 전담 법인인 SK온이 공식 출범했다.배터리 사업의 신규 법인명 SK온은 ‘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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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 16:2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 30일 첫 전용 전기차인 GV60을 전격 공개했다.GV60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바탕으로 쿠페형 CUV 스타일의 날렵하고 다이내믹하면서 가장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고성능 EV 이미지를 강조한다.여기에 구(球) 형상의 전자 변속기 크리스탈 스피어, 페이스 커넥트, 배터리 컨디셔닝 기능, 순간적으로 최대 출력을 증대시키는 부스트 모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주요 전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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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 11:5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전용 전기차 GV60이 전면 공개됐다.GV60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바탕으로 쿠페형 CUV 스타일의 날렵하고 다이내믹하면서 가장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고성능 EV 이미지를 강조한다.여기에 최초로 선보이는 신기술들이 대거 적용돼 제네시스 전동화 비전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GV60은 스탠다드 후륜/사륜 모델과 사륜 구동이 기본 적용된 퍼포먼스 모델까지 총 3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