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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6 11:1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경찰의 정차 지시를 무시하고 고속도로에서 시속 180㎞로 난폭 운전한 40대 운전자가 16km의 도주극 끝에 경찰에 붙잡혔다.16일 경기 안성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 등으로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3일 오전 경기 화성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기흥동탄IC 지점부터 16㎞가량을 난폭 운전한 혐의 등을 받는다.당시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던 A 씨의 승용차를 발견해 정차 지시를 했으나 A 씨를 이를 무시하고 차선을 넘나들며 과속 운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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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6 10:1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전 연인 전청조와의 사기 공모 의혹을 받고 있는 전 펜싱 국가대표 선수 남현희에 대한 김영란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신고서가 접수됐다.지난 15일 채널A에 따르면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은 이날 남현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김민석 의원은 신고서에 “남현희가 2021년 4월부터 대한체육회 이사로 활동하던 중에 올해 초 전청조로부터 고가의 물품을 받았고 이를 인정했다”고 기재했다.대한체육회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공공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이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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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6 09:5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서울 강남에서 대리운전 기사가 몰던 테슬라 전기차가 술집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일어났다.지난 15일 경찰에 따르면, 14일 오후 10시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주상복합 건물(오피스텔) 지하주차장에서 테슬라 차량이 진입하다 벽을 뚫고 지하 1층의 술집에 돌진했다.이 사고로 술집에 있던 3명과 뒷좌석에 타고 있던 차주 등 4명은 경상을 입고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해당 차량은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다 속도를 줄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테슬라를 운전한 60대 대리기사는 경찰에서 브레이크가 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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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5 07:5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지난 14일 밤 서울 역삼동 소재의 한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가 술집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2명과 술집 종업원 3명 등 총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당시 차량을 운전한 60대 대리기사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이러한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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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4 10:00
[M투데이 온라인팀] LG전자가 올해 오픈마켓(온라인 중개몰)에 개설된 위장 판매사이트 상당수를 적발하고 오픈마켓 운영사와 협의해 적발된 위장 판매사이트를 운영 정지시키거나 폐쇄시켰다.최근 위장 판매사이트는 최저가 검색으로 방문한 구매자에게 별도 사이트 입장을 유도하거나 할인 명목으로 카드결제 대신 현금결제를 유도해 대금을 탈취하고 있다.LG전자는 고객들의 위장 판매사이트 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오픈마켓을 상시 모니터링 중이다. 특히 업무 대응이 느슨한 주말에 위장 판매사이트 피해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말에도 실시간 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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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8 13:10
[M투데이 온라인팀] 경찰청은 이륜차의 신호・속도위반 행위 근절을 위해 도입한 후면 무인 단속 장비의 효과를 확인함에 따라 기존 단속 장비에 후면 단속 기술을 접목하여 전후면을 동시 단속하는 양방향 무인 단속 장비를 개발, 11월 13일부터 시범운영 한다.이번에 도입하는 양방향 무인 단속 장비는 후면 무인 단속 장비의 효과성을 확인하고 후면 무인 단속 기술이 안정적으로 정착됨에 따라 이륜차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된 장비이다.양방향 단속은 무인 단속 장비가 2개 차로 이상을 검지할 수 있는 점에 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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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8 09:10
[M투데이 온라인팀]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말까지 경찰청과 합동으로 화물차, 버스 등 대형차량의 고속도로 지정차로 위반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도로교통법에 따르면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소형차는 왼쪽 차로, 화물차·버스 등 대형차는 오른쪽 차로로 주행해야 하고, 1차로는 앞지르기 시에만 이용해야 한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고속도로 지정차로 위반 신고건수가 월 평균 500건에 이르는 등 1차로 정속주행 및 대형 차량이 상위 차로를 주행하는 법 위반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승용차에 비해 주행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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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7 08:30
[M투데이 온라인팀] 경찰청에서는 핼러윈 주간을 맞아 경찰 복장(코스튬)의 판매 및 착용에 대해 집중적인 계도와 단속을 할 예정이다현행법상 경찰공무원이 아닌 일반인이 경찰 제복이나 유사 경찰 제복을 착용하거나 장비를 소지하는 것은 불법이다. 이를 위반할 때 6개월 이하 징역이나 3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판매자의 경우에는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핼러윈을 앞두고 각 포털사이트 및 중고 거래 사이트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반인에게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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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3 21:11
중국의 유명 맥주업체인 칭다오맥주의 한 종업원이 맥주 원료에 방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동영상이 중국 웨이보에 올라와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중국 2위 맥주 메이커로, 한국에서도 애용되고 있는 칭다오 맥주는 지난 주 동사 공장에서 남성 종업원이 원료에 방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동영상이 확산 됨에 따라 경찰 당국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발표했다.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이런 행위가 일어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는 의견이 퍼지고 있다.AFP통신에 따르면 지난 19일 중국 SNS에 올라온 동영상에는 중국 유명 맥주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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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7 15:3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독립 법인인 슈퍼널(Supernal)이 한국 최대의 에어쇼를 통해 국내에 데뷔한다.슈퍼널은 17일부터 22일까지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막을 올리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슈퍼널의 국내 행사 참가는 법인 설립 이후 처음이다.슈퍼널은 이번 전시회 참여를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슈퍼널 브랜드를 알리고, 동시에 국내외 주요 업계와의 협업 기회를 발굴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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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3 07:35
[M투데이 온라인팀] 국토교통부는 10월 16일부터 한 달간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소음 등 생활불편을 초래하고 안전한 도로 운행을 위협하는 자동차의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등을 집중단속한다.자동차 및 이륜자동차의 경우 생활불편을 초래하는 등화장치 및 소음기 등 불법튜닝, 무등록(미신고), 번호판 미부착, 무단방치 등을 단속한다.화물자동차는 속도제한장치 무단해제, 판스프링 불법부착 및 후부 반사지 불량 등 안전기준 위반 등을 단속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불법 튜닝, 무등록 자동차, 무단 방치 없는 안전한 도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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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6 11:1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주일 한국대사관의 외교관 차량은 일본 법률에서는 심판되지 않는 외교특권의 위광이 있다”자동차의 운행에 있어서 운전자의 시야 확보는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다.때문에 자동차안전기준에서는 차량 1열의 가시광선 투과율에 대해 앞면 70%, 좌우 40% 이상이라는 기준이 정해져 있으며 이에 적합하지 않은 차량은 단속 대상이 된다.이는 일본에서도 마찬가지다.그런데 최근 주일 한국대사관의 외교차량이 불법 썬팅(틴팅)된 차량을 운행하다 적발돼 논란에 휩싸였다.일본 현지 매체 FNN 프라임은 지난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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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6 07:55
[M투데이 온라인팀] 제19회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이번 토요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행사장 주변 도로가 전면 통제되고, 혼잡도에 따라 ‘여의나루역’에 지하철이 무정차 통과할 수 있으니 방문계획이 있는 시민은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서울시는 10.7.(토)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의 안전하고 편리한 관람을 돕기 위해 안전, 교통, 편의 분야 종합지원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7일(토) 14시~23시 여의동로가 전면 통제되면서 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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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11:52
차량 수리를 맡겼다가 제대로 정비를 못 받아 화가 난 고객이 정비소 주인과 총격전 끝에 둘 다 사망했다.미국 마이애미 헤럴드(Miami Herald)는 최근 플로리다의 한 자동차 정비소 주인과 고객이 2년 전 발생한 차량 서비스에 관한 불만으로 총격전 끝에 둘 다 사망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78세의 유진 프랭크 베이커(Eugene Frank Becker)는 차량 수리를 받기 위해 플로리다주 라르고에 있는 정비소 ‘Stout's Automotive’를 방문했다.경찰에 따르면 그는 자신이 받은 정비 작업에 만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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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5 07:40
[M투데이 온라인팀] 도로교통공단 TBN한국교통방송은 9월 22일(금) 수원시 팔달구 지동교 광장에서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경기남부경찰청, 녹색어머니회등과 함께 ‘이륜차 무상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이륜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이륜차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TBN교통방송과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가 공동으로 기획했다.경기도는 전국에서 이륜차 운행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100여대의 이륜차가 방문해 차량상태를 점검받고 소모성 부품 등을 무상으로 교환받았다.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은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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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1 08:40
[M투데이 온라인팀] 서울시의 대표적 교통정체 지역인 동작대로의 상습 정체를 해결하기 위한 ‘이수~과천 복합터널’ 건설사업이 본궤도에 올라서게 됐다.서울시는 지난 19일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국내 최초로 도로터널과 빗물배수터널을 함께 짓는 ‘이수~과천 복합터널’ 건설이 민간투자사업 심의를 통과하면서 오는 2025년 착공 등 공사 일정이 구체화됐다고 밝혔다.이번 심의 의결로 ‘이수~과천 복합터널’ 사업은 올 연말 시의회 보고를 거친 뒤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상반기 착공해 오는 2030년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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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8 10:05
[M투데이 온라인팀] 서울교통공사는 2023년 8월까지 공사에 접수된 선로유실물은 총 1,276건으로, 이 중 휴대전화가 547건(43%)으로 가장 많은 선로유실물 유형이라고 밝혔다.최근 승객들이 이어폰을 착용하고 휴대전화를 사용하며 열차를 기다리는 모습은 일상 속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장면이다. 하지만 열차와 승강장 사이 틈을 인지하지 못하고 열차 승·하차 도중 휴대전화와 이어폰을 빠트리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선로유실물 중 휴대전화와 블루투스 이어폰 등 전자기기는 2023년 8월 기준 750건이 접수되어, 선로유실물 접수 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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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09:1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차량의 제어시스템에 연결, 외부에서 차량을 작동시킬 수 있는 ‘CAN Invader’란 장치를 사용한 차량 도난이 일본에서 확산되고 있다.이 장치는 고급차를 단 몇 분 만에 훔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으로, 유튜브 등을 통해 구입 및 사용 방법 등이 공유되면서 최근들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CAN Invader’는 차량의 배선시스템에 연결하면 엔진, 조명 및 기타 구성 요소의 컴퓨터 시스템을 제어하는 네트워크에 접속할 있으며, 이를 통해 차량 도를 해제하고 엔진을 시동시킬 수 있어 차량 손상 없이 절도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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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1 08:45
[M투데이 이정근기자] 제주시는 제주국제공항 입구 교차로의 극심한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한 지하차도 및 도로개설 사업을 모두 완료하고 8월 31일 완전 개통한다.이번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총 사업비 285억 원(보상비 41억 원, 공사비 244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8월 16일부터 본 도로에 대한 임시 개통을 했다.임시 개통 과정에서의 사전 홍보 미흡, 개통 당일 급격한 교통신호체계 변경 등으로 인해 이곳을 이용하는 도민 및 관광객들이 많은 혼란과 불편이 발생했다.이에 제주시에서는 국가경찰, 자치경찰, 도로교통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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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1 07:45
[M투데이 이정근기자] 도로교통공단은 관계기관과 합동하여 이륜차 교통사고 고위험지점에 대한 개선대책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2022년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2,735명으로 전년대비 6.2% 감소했지만,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는 484명으로 5.4% 증가했다.도로교통공단에서는 배달 문화 확산 등으로 이륜차 통행이 많아짐에 따라 관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지난 6월 19일부터 6월 23일까지 국무조정실, 경찰청, 지자체 및 우아한청년들과 협업하여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3년간 이륜차 교통사고 다발지점 상위 10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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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09:45
[M투데이 이정근기자] 경찰청은 9월 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속도 규제를 시간대별로 달리 운영하는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을 본격 시행하고, 야간시간대 점멸신호 및 교차로 간 신호 연동 등 교통신호체계도 개선한다고 밝혔다.지난 2020년 3월 어린이보호구역에 무인단속장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 이후 대부분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제한속도 30km/h로 상시 단속이 이루어짐에 따라 어린이 교통안전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지속해서 제기되었다.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