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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2 19:4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현대·기아차가 국내 시장에 내놓은 주력 차종들이 신차효과를 누리지 못한 채 기대 이하의 판매 실적을 보이고 있다. 먼저 현대·기아차를 대표하는 쏘나타와 K5는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추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내 반응이 지지부진하다. 지난해 4월 출시된 LF쏘나타는 두 달 연속 월 1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그러나 작년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간 평균 판매량은 월 6천대 수준에 머물렀다. 출시 전 사전계약대수는 1만8천대를 기록했으나 신차효과는 3개월도 지속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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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2 14:4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기아차가 2일부터 신형 스포티지 2.0 디젤 모델에 대한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이달 15일 출시 예정인 신형 스포티지(The SUV, 스포티지)는 지난 2010년 이후 5년 만에 선보인 4세대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과 우수한 안정성 그리고 탁월한 편의성 등을 적극 어필하고 있다. 신형 스포티지 2.0 디젤은 R 2.0 E-VGT 엔진이 탑재된다. 해당 엔진은 최고출력 186마력(ps), 최대토크 41.0kg·m의 성능을 갖췄다. 기아차는 고효율 터보 차저를 통해 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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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2 11:1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가 미국에서 부활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렉서스는 2011년까지만 해도 미국 고급차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해 왔지만 급발진 문제에 덜미를 잡히면서 최근 3년 간 BMW, 메르세데스 벤츠에 밀려 3위로 내려 앉았는데요올해부터는 토요타 아키오사장의 의중이 반영된 ES, NX등 하이브리드와 터보 가솔린엔진을 장착한 경쟁력 있는 모델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1위 탈환의 야심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오늘(현지시간 1일) 발표한 8월 렉서스의 미국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1%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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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2 08:0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그룹이 SUV 차종을 중심으로 미국 내 판매성장세를 이어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8월 한 달간 미국 신차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5.0% 증가한 13만909대를 판매했다. 브랜드 별로 현대차는 작년 8월보다 2.9% 증가한 7만2012대를, 기아차는 7.7% 오른 5만8897대를 각각 기록했다. 현대·기아차 판매 실적은 지난 7월에 이어 8월에도 SUV 차종이 돋보였다. 현대차는 지난달 북미 시장에 투입된 신형 투싼이 출시 첫 달부터 6609대가 판매됐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나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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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1 17:2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가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상반된 성적표를 받았다. 현대차를 제외한 대부분 업체가 수출 및 해외 판매에 발목을 잡혔다. 국내 완성차 5사(社)는 지난 8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2.6% 감소한 62만2542대를 판매했다. 여름 휴가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내수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0% 증가한 12만400대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수출 및 해외 판매는 6.1% 감소한 50만2142대에 그쳤다. 내수에서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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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1 15:2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쌍용차가 지난 8월 한 달간 전년동월대비 11.5% 증가한 1만771대를 판매했다. 쌍용차는 여름 휴가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티볼리를 중심으로 내수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티볼리는 올해 내수에서만 2만6천대 이상 판매됐다. 최근 디젤 모델이 추가되며 출고 대기물량이 6천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내수 시장에 물량 공급을 집중함에 따라 수출 성장세는 제한적이다. 티볼리를 중심으로 판매가 늘고 있지만, 한 차종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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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31 13:5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고장이 안나 바꿀 필요가 없는데 하도 주위에서 바꾸라는 바람에 이번에 체어맨W로 바꿨다".국산 최고급 세단인 체어맨 1호차를 쌍용자동차에 기증하기 위해 쌍용차 서울사무소를 직접 찾은 쌍용건설 김석준회장은 체어맨 1호차 기증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18년간 33만km를 주행하기 까지 단 한번도 고장이 난 적이 없다는 김회장의 애마 체어맨 1호차는 이를 직접 만든 김회장의 손을 떠나 31일 쌍용차 평택공장 1층 쇼룸에 전시됐다.김회장은 이번에 기증한 체어맨 1호차 외에도 현재 체어맨 리무진을 업무용으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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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31 13:3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프랑스 자동차 시트로엥을 공식 수입하는 한불모터스가 세 번째 C4 피카소를 내놨다. 개별소비세 인하를 적용해 3990만원으로 가장 낮은 가격인 신차는 7인승 그랜드 C4 피카소에 1.6리터 디젤 엔진을 얹었다. 한불모터스는 31일 그랜드 C4 피카소 1.6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2.0리터 C4 피카소와 그랜드 C4 피카소에 이은 세 번째 모델이다. 신차는 1.6리터 BlueHDI 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복합연비 15.1km/l를 기록했다. 기존 2.0리터 모델의 복합연비는 5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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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7 15:40
[화성=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기아차가 27일 남양연구소에서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4세대 스포티지(The SUV, 스포티지)를 공개했다. 기아차는 신형 스포티지의 경쟁 모델로 내수 및 유럽 시장에서 폭스바겐 티구안을, 북미 지역에서는 혼다 CR-V를 각각 꼽았다. 다만 내수는 지난 3월 출시된 현대차 신형 투싼과의 비교를 피할 수 없다. 파워트레인과 안전 및 편의 사양, 그리고 가격대 등이 사실상 동일하기 때문이다. 기아차 RV총괄 2PM 허재호 팀장은 “강인하며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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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7 10:29
[화성=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기아차가 27일 남양연구소에서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4세대 스포티지(The SUV, 스포티지)를 공개했다. 신형 스포티지는 혁신적인 스타일과 역동적인 주행성능, 우수한 안전성 등 기존 스포티지R보다 한층 진화한 모습으로 탄생했다. 외관은 ‘스포티 & 파워풀 에너지’를 키워드로, 강인함과 세련미를 추구했다. 전면부는 후드 위 상향 배치된 헤드램프처럼 과감한 구성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발산한다. 측면부는 역동성과 볼륨감을 동시에 강조했으며, 후면부는 안정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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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6 20:02
[영종도=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올해 하반기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소형 SUV 시장에 쉐보레가 트랙스 디젤을 내놨다. 2년 전 가솔린 모델을 출시했지만 판매는 변변치 못했고 르노삼성의 QM3와 올해 등장한 쌍용자동차 티볼리로 인해 조명받지 못했다. 여기에 현대차가 1.7 디젤 엔진을 적용해 출시한 신형 투싼까지 소형 SUV 시장의 치열한 시장이 이제 막 펼쳐지고 있다. 아직까지는 ‘공정경쟁’ 상황은 아니다. 앞서 말한 소형 SUV가운데 9월부터 의무사항인 유로6 디젤 모델은 현대차 투싼과 쌍용차 티볼리 그리고 25일 출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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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6 00:07
[영종도=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리모컨 키의 열림 버튼을 누르고 운전석을 열었다. 승용차보다 살짝 높은 의자에 앉았다. 시트가 조금 작다. 중형세단에 비해서다. 평소에 그랬듯 버튼을 눌러 시동을 걸려고 했지만 아뿔싸..키를 꼽아야한다. 시동음은 경쾌하다. 부드럽다. 이제는 나이를 증명하는 것이라는 이른바 ‘돼지꼬리’ 따위는 최신 디젤차에서 볼 수 없다. 키를 ‘on’까지 돌리고 돼지꼬리 모양의 알림이 꺼져 예열이 될 때까지 3초 정도 기다려야했던 과거의 추억이다. 차에서 다시 내려 꽁무니를 확인하니 ‘LTZ’ 모델이다. 트랙스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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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5 15:3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지엠이 25일 소형 SUV 트랙스(Trax)에 1.6리터 디젤 엔진과 3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트랙스 디젤 모델을 공개했다.트랙스 디젤은 내달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다.한국지엠이 주도한 GM 글로벌 소형 SUV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에 첫 출시된 트랙스는 기존 1.4리터 가솔린 터보엔진 모델에 더해 디젤 엔진 장착모델을 추가했다.트랙스 디젤은 GM유럽 파워트레인 부문이 개발, 독일 오펠(Opel)이 공급하는 4기통 1.6 CDTi(Common rail Diesel Turbo Inj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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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4 23:0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오는 9월 올해 최대 신차 출시 이벤트가 열린다.국산차의 현대 아반떼AD, 기아 스포티지, 한국지엠 트랙스 디젤, 쌍용 유로6 렉스턴.코란도 투리스모, 수입차의 렉서스 ES, BMW 3시리즈, 지프 레니게이드, 볼보 V60 크로스컨트리 등 무려 10개 신모델이 한꺼번에 쏟아진다.특히, 내달 출시되는 신모델들은 아반떼. 스포티지, 3시리즈 등 주로 젊은층들이 선호하는 소형 차종들이 출시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먼저 렉서스가 주력인 신형 ES로 포문을 연다. 한국토요타는 오는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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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4 11:0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볼보자동차가 신형 SUV의 판매 호조로 상반기 영업이익이 71.5%나 올랐다. 볼보자동차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결산 내역에 따르면 매출은 752억1500만 스웨덴크로나(약 10조7700억원)이며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12.3%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6억6000만 스웨덴 크로나(약 2376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71.5%나 성장했다. 같은 기간 자동차 판매량은 23만2284대로 1.4% 늘었다. 볼보자동차의 깜짝 실적은 중국과 유럽에서의 선방이 이유다. 볼보자동차 호칸 사무엘슨 CEO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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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2 11:5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더 빠르고, 강하다. 엔진뿐만 아니라 차체도 더 강하다. 결국 젊어졌다는 표현을 쓰게 된다. 자동차의 110년 역사와 궤를 같이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모델을 서킷에서 만난 느낌이다. 젊어진 만큼 영역도 넓어졌다. 자동차가 달리는 영역이 아니라 팔리는 영역이다. 차체도 작아졌고 엔진도 작아졌지만 성능은 더 좋다. 하지만 가격은 내려갔다. 지금을 ‘만만치 않은 가격’이라고 표현한다면 예전의 이 차들은 ‘어마어마한 가격’이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라인업 AMG다.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던 지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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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7 13:2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기아자동차의 소형 SUV 스포티지가 강력한 모습으로 변신을 시도했다.현재 판매되고 있는 스포티지가 여성스런 스타일인데 반해 내달 출시될 신형 스포티지 QL(개발코드명)는 한층 남성스럽고 선이 굵어졌다. 기아차는 내달 출시될 신형 스포티지가 한층 강인하고 진보적인 스타일로,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감성 더했다고 밝혔다.기아차는 신형 스포티지 QL을 오는 25일 언론에 사상 최초로 공개한 뒤 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신형 스포티지는 지난 2010년 내놓은 3세대 모델인 스포티지R 이후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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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7 13:1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기아자동차가 출시 임박한 스포티지 후속모델의 렌더링 이미지를 17일 공개했다. 이미 온라인을 통해 알려진 이미지와 상당부분 동일하다. 온라인에서는 기존 유출된 사진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스포티지의 후속 모델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신형 스포티지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디자인 컨셉을 설명했다. 기아차는 ‘스포티’와 ‘파워풀 에너지’를 디자인 키워드로 정하고 “강인하고 진보적인 SUV 스타일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면은 헤드램프를 라디에이터 그릴보다 상단에 위치하게 했고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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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7 07:4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일본 자동차 업계의 디젤 엔진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토요타자동차가 지난 6월 디젤 엔진의 ‘랜드크루즈 프라도’를 투입한데 이어 마쯔다 역시 디젤 엔진 모델인 소형 SUV CX-3를 출시했고 볼보자동차도 디젤 엔진을 들여왔다. 볼보자동차는 16일 일본 시장에서 5가지 라인업의 디젤 엔진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V40, V40크로스컨트리, S60, V60, XC60의 5개 차종이다. 해당 모델에는 국내에도 출시한 배기량 1968cc, 최고출력 190마력(ps)의 D4 엔진이 탑재된다. 가솔린 모델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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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3 09:5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중국이 사흘째 위안화 평가절하 조치를 단행했다. 국내 자동차 업계에는 단기적으로 긍정적 신호다. 현대차는 주가가 오르면서 시총 2위를 되찾았다. 반면, 장기적으로는 값싼 중국차의 경쟁력이 살아나면서 수출 시장에서 위협으로 풀이된다. 중국 토종 SUV가 내수 시장의 인기를 바탕으로 급성장하는 가운데 수출에서 10% 이상 가격 경쟁력을 더한다면 세계 저가 자동차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해석이다. 13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위안화 환율을 1.11% 내린 6.4010위안으로 고시했다. 전날 위안화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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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2 13:2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중국 자동차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대내외적 불확실성 증대로 전체 시장 수요가 빠르게 감소하는 가운데, 저가 SUV을 앞세운 로컬 브랜드와 친환경차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중국 신차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7.1% 감소한 150만3000대를 기록했다. 자동차 판매는 2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성적이며, 승용차 부문은 17개월 만에 최악의 실적을 거뒀다. 내수는 물론 수출도 떨어졌다. 모터사이클을 포함한 7월 중국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보다 8.3%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