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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8 18:36
미국 제너럴모터스, 프랑스 푸조에 이어 독일의 폭스바겐, BMW, 메르세데스 벤츠까지 일본 대지진 후유증의 영향권에 들고 있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폭스바겐과 프랑스 PSA 푸조씨트엥을 시작으로, 유럽자동차 메이커들도 생산중단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는 향후 6주 이내에 일본에서의 부품공급이 재개되지 않을 경우, 세계 자동차 생산량이 30% 가량 줄어들 우려가 있다고 보도했다. 유럽자동차부품공업협회(CLEPA)에 의하면, 최근 수 주간 반도체 등 일본제 자동차 부품이 바닥나면서 일부 유럽 자동차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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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9 11:44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일본 대지진 지원을 위해 사내 긴급모금을 시작했다고 지난 18일 발표했다. 르노자동차는 회사 지원금과 임직원들의 기부금을 합쳐 50만유로(약 8억원)를, 프랑스 적십자사 등을 통해 기부할 예정이다. 일본 지진소식 이후 많은 르노자동차 종업원들과 노조 사이에는 얼라이언스 파트너사인 닛산차와 일본인들의 지원에 나서자는 분위기가 고조돼 왔다. 르노는 50만유로 기부를 목표로 한 특별기금을 만들어, 종업원들이 스스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로 했다. 기금은 전액 적십자사에 전달, 400여개 구조팀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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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5 19:08
프랑스 르노자동차의 전기차 관련 정보누설 스파이 사건이 허위사건임이 드러났다. 지난 14일, 르노자동차의 카를로스 곤회장은 전기차 정부 스파이사건에 관계한 혐의로 해고됐던 3명의 간부직원들 모두에게 무죄를 인정, 사죄했다. 르노자동차측은 파리 검찰당국이 르노자동차의 간부직원 3명에 대해 스파이 행위를 한 흔적을 발견할 수 없었다는 조사결과를 통보받고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 파리 검찰은 스파이 행위의 증거물로 여겨진 이들 간부직원 명의의 스위스와 리히텐슈타인 은행계좌에 대해서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카를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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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1 14:45
현대자동차와 도요타자동차가 러시아시장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1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한 러시아 현지모델인 쏠라리스를 앞세워 선두권 진입을 노리고 있는 현대차는 지난 2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27%가 증가한 1만4천974대를 판매했다. 특히, 현대차는 지난 2월에는 3천393대가 판매된 쏠라리스의 인기에 힘입어 총 9천484대가 판매되면서 전년 동기에 비해 41%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부터 계약을 시작한 쏠라리스는 2월까지 계약대수가 1만3천대를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생산이 본 궤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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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1 07:31
프랑스 자동차업체인 르노자동차가 최근의 산업스파이 사건 정보를 제공한 직원에게 25만유로(약 4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프랑스 언론들이 지난 10일 보도했다. 프랑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르노는 조사담당자를 통해 일련의 정보 제공자들에게 이같은 포상금을 지급했다. 하지만 조사담당자는 언론에 '정보원 은닉'원칙을 이유로 정보제공자의 신원은 밝히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르노는 지난해 여름 익명으로 보내온 편지를 기초로 조사를 시작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르노는 전 직원 3명이 내부정보를 건낸 댓가로 스위스 등 해외은행 계좌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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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7 23:11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저가모델의 온라인 판매를 개시한다. 르노자동차의 담당 책임자는 최근 블룸버그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급속히 확대되는 유럽의 저가차시장에서 라이벌인 PSA푸조.씨트로엥에 대응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르노자동차는 유럽에서 산하 브랜드인 다시아(루마니아)의 저가차를 인터넷을 통해 시험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르노측은 소비자의 상당수는 쇼룸에 발길을 옮기기 전에 구입할 모델을 이미 결정해 놓고 있기 때문에 온라인 판매가 성공을 거둘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르노의 지난 해 저가차 세계시장 판매대수는 전년대비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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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1 09:38
르노.닛산그룹의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이 727만대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르노.닛산그룹은 2010년 글로벌 판매실적이 727만6천398대로 전년대비 19.6%가 증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르노자동차는 14% 증가한 262만5천대, 닛산은 21.5% 증가한 408만588대, 라다 브랜드는 전년대비 37.6% 증가한 57만14대를 각각 기록했다. 이에따라 르노.닛산그룹의 2010년 시장점유율은 10.3%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중국에서의 판매량이 103만8천343대로, 양 사 최대 시장으로 부상했다. 이어 미국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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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30 21:57
Rank2010Name20102009Rank 2009Change1Toyota Group8,557,3517,234,439118.29%2General Motors Group8,389,7696,459,053229.89%3Volkswagen Group7,140,0006,067,208317.68%4Hyundai Motor Group5,744,0184,645,776523.64%5Ford5,313,0004,685,394413.39%6Nissan4,053,7012,744,562847.70%7Honda3,643,0573,012,63772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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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8 08:17
프랑스 르노자동차의 전기자동차(EV) 정보유출과 관련, 프랑스 내무부 소속 정보기관인 중앙국내정보국(DCRI)이 지난 26일 파리 근교에 위치한 르노자동차의 연구시설을 포함한 몇몇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다고 프랑스 언론들이 지난 27일 보도했다. 이번 수색은 르노사 경영진의 고소에 따른 것으로, 수색은 업무시간 외에 행해졌으며, 수사팀은 이번 사건에 관여했다가 르노사가 해고한 간부 3명의 PC 등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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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4 14:44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닛산의 전기차 기밀 유출사건과 관련, 간부직원 3명에 대해 지난 13일, 산업 스파이죄나 배임죄로 파리 지검에 고소했다. 이들 3명의 직원이 피의자신분이 될 지 여부에 대해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같은 역할을 하는 프랑스 내무부 산하 중앙국내정보국(DCRI)이 수사에 착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르노 주식의 15%를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 정부를 직접 개입토록 함으로써 사법부의 철저한 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프랑스 언론보도에 따르면 간부직원 3명 가운데, 2명이 외국에 은행계좌를 개설해 놓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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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0 08:11
프랑스 르노자동차의 간부직원이 닛산자동차와 공동 개발중인 전기자동차(EV)의 극비 정보를 사외로 빼돌린 사건에 대해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내무부 산하 정보기관에 조사를 명령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지난 9일 보도했다. 프랑스의 보수언론 르 피가로지도 프랑스 정부가 정보가 중국에 샜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며 정보 기관은 중국기업과 정보를 누설한 간부직원 3명과의 관계 및 샌 정보의 내용분석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르노는 프랑스 정부가 주식 15%를 보유중이어서 국가의 전략적 기업으로 관리되고 있다. 프랑스 언론들은 르노자동차의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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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7 08:16
르노자동차의 간부직원들이 닛산차의 전기차 핵심기술을 외부로 빼내다 들통이 나 정직처분을 받았다. 프랑스 언론이 지난 6일 보도한 바에 의하면, 프랑스 르노자동차는 닛산자동차와 공동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전기자동차(EV)에 관한 핵심 기밀을 외부에 누설한 산업 스파이 혐의로 자사의 간부직원 3명에 대해 무기한 정직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르노직원들이 누설 한 정보에는 전기차에 탑재되는 배터리나 모터에 관한 극비 정보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이 빼낸 정보가 어디로 흘러들어갔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