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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4 08:45
[M투데이 온라인팀] 삼성전자가 풀HD급 4GB(기가바이트) 영화 1편을 2초 만에 저장할 수 있는 초고속 포터블 SSD(Solid State Drive) 'T9'을 출시하며 소비자용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이 제품은 최신 데이터전송 인터페이스 'USB 3.2 Gen 2x2'를 지원해 4TB(테라바이트) 모델 기준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초당 2,000MB의 연속 읽기∙쓰기 속도를 지원한다.이전 세대 제품인 'T7' 대비 연속 읽기∙쓰기 속도가 약 2배 증가해 고용량 데이터를 다루는 전문 크리에이터, 포토그래퍼 등에게 최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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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7 15:5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SDI가 전기차 시장의 부정적인 전망에도 불구, 스텔란티스와 함께 미국 두 번째 합작공장에 2조6천억 원을 투지한다.삼성SDI는 스텔란티스와 합작으로 설립한 스타플러스 에너지 2공장에 2조6,556억 원을 투자키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27일 공시했다.삼성SDI와 스텔란티스는 지난해 7월 미국 인디애나주에 설립한 스타플러스 에너지 2공장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에 투자하는 금액은 2공장 예상 투자 금액의 51%에 해당하는 것으로, 2공장 착공 시점인 2024년 4월부터 2027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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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7 07:5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SDI가 미국 미시간주 오번힐스에 4,100만 달러(553억 원)을 투자,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능력을 두 배로 확장한다.26일(현지시간) 미시간전략펀드이사회(MEDC)에 따르면 삼성SDI는 오번 힐스에 있는 배터리 공장을 21만8,000 평방 피트까지 확장, 368명의 인력을 추가로 고용할 계획이다.MEDC는 이 계획에 대해 500만 달러의 보조금 지급을 승인했다.오번힐스 공장은 삼성SDI 아메리카의 미국 최초 대규모 전기차용 배터리 팩 제조시설로, 북미 R&D 센터 및 자동차 배터리 운영본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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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6 08:4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기업이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K-배터리 3사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지난 5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7월 전 세계 전기차(EV·PHEV·HEV) 배터리 총 사용량은 약 362.9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동기 대비 49.2% 증가했다.시장 점유율 1·2위는 중국 기업인 CATL과 BYD가 각각 차지했다.CATL의 1~7월 배터리 사용량은 132.9GWh로 전년 동기(86.1GWh) 대비 54.3% 증가했다. 시장 점유율은 36.6%다.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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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6 13:5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온이 국내 배터리 전초 기지인 서산 공장에 대규모 증설을 위한 투자를 단행한다. 국내 전기차 배터리 산업발전에 토대가 될 핵심 인프라 구축을 완성하겠다는 포석이다.SK온은 16일 충청남도, 서산시와 충남 홍성군 소재 도청에서 ‘SK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태흠 충남지사, 이완섭 서산시장,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사장(CEO)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SK온은 충남 서산시 오토밸리 내 약 4만 4,125㎡(1만 3,348평) 부지에 제 3공장을 증설한다. 투자액은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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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09:1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르노가 중국 배터리 기업과 협력을 통해 전기차 전환에 속도를 낸다.프랑스 자동차 매체 '아르거스(L'argus)'에 따르면, 르노는 전기차 전환을 위한 파트너십 전략을 분석, 중국 엔비전 AESC와 프랑스 베르코어와의 협력을 통해 자국내에서 생산된 전기차 배터리 수급을 진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르노의 프랑스 북부 두에 지역에 있는 배터리 생산기지는 내년 가동을 시작한다. 이 생산시설은 2021년 6월 중국 엔비전 그룹이 대주주(80%)인 '엔비전 AESC'와 협력을 통해 건설 중이다. 오는 2030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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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4 13:5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SDI가 미국-유럽 자동차업체인 스텔란티스(Stellantis)와 미국에 두 번째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한다,삼성SDI와 스텔란티스는 지난해 미국 인디애나주에 설립한 합작법인 스타플러스에너지(StarPlus Energy)의 2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발표했다.양사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연산 34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신규 공장의 부지 위치는 검토 중이다.미국 매체 포브스는 양 사가 미국 남부나 멕시코에 공장 후보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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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 09: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출시 예정인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의 실내 디자인을 공개했다.최근 미국 LA에 위치한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에서 열린 ‘일렉트리파이드 카 & 커피(Electrified Cars & Coffee)’ 행사에 최신 프로토타입 버전의 사이버트럭이 참여했다.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버즈는 이날 프란츠 폰 홀츠하우젠(Franz Von Holzhausen) 테슬라 수석 디자이너가 직접 사이버트럭을 운전하고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해당 영상에서는 차체 하부와 토너 커버가 열리는 모습을 비롯한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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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8 10:00
[M투데이 이정근기자]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무선청소기 폐배터리의 자원순환에 앞장서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한다.LG전자는 5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과 A9S에 사용했던 폐배터리를 수거해 고객이 자원순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새 배터리 구입 시 할인해주는 ‘배터리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LG전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자원순환사회연대가 공동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한다.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제조사 관계없이 사용했던 무선청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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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9 09:2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중국 최대 배터리 기업 CATL이 지난해 전기차용 배터리 판매실적에서 국내 배터리 3사를 크게 앞섰다.지난 27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CATL은 매출액 기준 시장점유율 28%, 출하량 기준 39%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배터리 3사의 경우 LG에너지솔루션이 14.9%(103GWh)로 CATL에 이어 2위를 기록했고, SK온이 6.4%(44GWh), 삼성SDI가 5.2%(36GWh)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각각 5, 6위에 이름을 올렸다.국내 배터리 3사의 점유율 합은 26.5%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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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3 08:4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에너지저장장치(ESS)에 쓰인 배터리 판매 실적에서 2위를 차지했다. 다만, 지난해 중국 전기차·ESS 시장의 성장이 미국·유럽과 비교해 도드라지면서 1위 CATL를 포함한 중국 배터리 업체는 국내 업체들보다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지난 2일(현지시각)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차·ESS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은 총 812GWh(기가와트시)로 전년 대비 8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76% 늘어난 690GWh, ESS 배터리 사용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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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1 08: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Fisker)의 첫 번째 모델인 ‘오션(Ocean) SUV’가 올봄 출시될 예정이다.피스커에 따르면 오션 SUV는 기본 트림인 스포츠를 비롯해 울트라, 익스트림 등 3가지 라인업으로 제공된다.먼저 스포츠의 경우 275마력을 발휘하는 싱글 모터가 탑재된 전륜구동 모델로, 1회 충전 시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울트라와 익스트림은 듀얼 모터가 탑재된 사륜구동 버전으로 각각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540마력, 550마력의 강력한 힘을 낸다. 주행거리 역시 550km와 560km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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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3 11: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전자가 5G 이동통신으로 모바일 기기와 인공위성을 연결하는 '비지상 네트워크(NTN, Non-Terrestrial Networks)' 표준기술을 확보했다.이 기술은 위성통신에 활용되는 핵심 모뎀 기술로,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기구(3GPP)의 최신 표준(릴리즈-17)에 맞춰 개발됐으며, '엑시노스 모뎀 5300'에 적용해 검증을 완료했다.비지상 네트워크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앞당기는데 필수적인 위성통신 기술로, 표준기술이 확보됨에 따라 통신 사업자, 단말기, 반도체 업체 모두가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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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10:00
[M투데이 이상원 기자] 삼성전자가 최근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KDDI의 '5G 단독모드(SA) 코어' 솔루션 공급사로 선정됐다.코어 솔루션은 고도의 기술력과 안정적인 품질 보장이 요구되고, 한번 도입이 되면 교체 주기가 길기 때문에 신규 공급자의 진입 장벽이 매우 높은 영역으로 평가된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공급하는 5G SA 코어는 동일한 플랫폼에서 4G와 5G를 동시에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가상화 방식을 적용해 높은 데이터 처리 속도와 유연한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특히 데이터 트래픽이 지속 증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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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8 15:5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배터리 사용량이 전년대비 6% 포인트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에 등록된 전기(순수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차의 배터리 총 사용량은 517.9GWh로 전년대비 71.8%가 증가했다.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배터리 공급량은 122.5GWh로 전년도의 91.2GWh보다 34.3%가 증가했다.하지만 시장 점유율은 전년도의 30.2%보다 6.5% 포인트 하락한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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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3 01:2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연평균 40% 이상 성장세가 예상되는 전기 버스와 트럭 등 전기 상용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LG에너지솔루션은 2일 북미와 유럽에 배터리관리시스템(BMS)과 배터리 팩을 제조·판매하는 미국 업체 ‘FEPS’와 전기차 배터리 모듈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내년부터 FEPS에 19GWh 규모 배터리 모듈을 공급한다. 고성능 전기 상용차 5만대 이상(고성능 전기차로는 27만대)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FEPS는 LG에너지솔루션이 공급한 배터리 모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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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2 11:4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평균 구입가격이 3억대를 웃도는 이탈리아 수퍼카 람보르기니가 지난해 한국에서 불티나게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서 전년 대비 14%가 증가하며 2022년 한햇동안 매출과 및 판매 대수 모두 역대 최고 실적 기록했다고 밝혔다.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람보르기니의 성장은 계속되고 있으며 이는 우리의 일관된 제품 로드맵과 전략이 적중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우리는 18개월 치 오더뱅크 덕분에 이다음 목표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됐다”고 말했다.람보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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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08:5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세계 1위 배터리 제조사 중국 CATL이 독일 에프루르트 공장 가동을 시작한 가운데, 국내 배터리 업계의 대응 방안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지난 2일(현지시각) 업계에 따르면, CATL은 지난 12월 말부터 독일 에르푸르트 공장 내 일부 라인을 가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시운전 개념이지만, 조만간 모든 라인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CATL은 에르푸르트 공장에서 14GWh(기가와트시)를 생산할 계획이며, 이는 연간 전기차 28만대에 탑재할 수 있는 규모다.독일 에르푸르트 공장은 지난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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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3 09:2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배터리업체 중국 CATL(닝더스다이, 寧德時代)이 첫 해외 생산기지인 독일공장 가동을 시작했다.지난 21일(현지시각) 테슬라 전문매체 Teslarati에 따르면, CATL의 독일공장이 순조롭게 제품 생산을 시작했으며, 생산된 배터리셀은 자체 테스트를 모두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나머지 생산라인은 시운전중이며, 조만간 정식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특히, CATL은 해외에서 처음으로 자사의 제품이 생산되기 시작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CATL의 독일공장은 에르푸르트 지역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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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6 08:4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온과 포드자동차의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인 블루오벌SK(BlueOval SK)가 미국 최대 배터리 공장의 기공식을 열고 세계 전기차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SK온은 5일 포드와 함께 켄터키주 글렌데일(Glendale)에서 블루오벌SK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기공식에는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사장, 함창우 블루오벌SK 대표 등 SK 온측 경영진과 릴리아나 라미레즈(Liliana Ramirez) 글로벌 인력개발 디렉터 등 포드측 경영진이 참석했다. 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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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0 14: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유럽(EU)의 전기차 배터리 독립 계획이 장애물에 직면했다. 현재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아시아 업체들에게 도전장을 내민 유럽 스타트업들에 대한 투자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스웨덴 노스볼트(Northvolt)를 제외하고는 아시아 배터리업체들과 경쟁하기 위해 기가팩토리를 건설하려던 유럽 스타트업들은 투자 유치 부진으로 당초 계획보다 공장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있다.영국 북부에 38억 파운드(5조9,289억 원)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려던 영국 브리티시볼트(Britishvolt)는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