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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2 17:06
[M 투데이 이정근기자] 최근 배터리 주 재료인 리튬가격이 크게 하락, 전기차 가격이 낮아질 전망이다.시장조사업체인 벤츠마크 미네랄스(Benchmark Minerals)에 따르면 올들어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의 전기차 판매량이 증가했는데도 리튬 가격은 20%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다른 배터리 핵심 재료인 코발트 가격도 지난 1월 50% 이상 떨어졌고, 구리도 미국과 페루 등 주요 생산국들이 생산량을 늘리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18%나 하락했다.업계에서는 원자재 가격으로 인해 전기차 전환 속도를 늦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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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5 22:58
[코엑스=M 투데이 최태인 기자] BMW '뉴 i7', 포드 '머스탱 마하-E', 루시드 모터스 '루시드 에어', 볼보 'FM 일렉트릭' 등 글로벌 전기차들이 15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3’에 등장했다.·최근 자동차업체들이 자동차쇼에서 가전박람회(CES)로 이동하는 경향이 뚜렷해졌지만 전기차의 배터리 전시회 참가는 이례적이다.이는 자동차업체가 아닌 배터리제조사들이 자사 배터리 탑재를 어필하기 위해 특별히 전시한 전기차다.세계 2위 배터리 제조사인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인터배터리 2023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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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9 16:5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2차전지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3에 참가, 첨단 배터리 기술과 관련 서비스를 선보인다.LG에너지솔루션은 '혁신 배터리 기술로 지속 가능한 미래 삶을 제시하는 글로벌 리더'를 주제로 648㎡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차세대 배터리와 소재·공정 혁신 기술 등을 선보인다.특히, 올해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탑재된 '포드 머스탱 마하-E', '루시드 에어' 차량을 비롯해 사내 독립기업 KooRoo가 사업화를 준비 중인 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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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9 09:1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 1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다.지난 7일(현지시각)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월 중국을 제외한 세계 80개국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은 총 16.6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동월 대비 48.2% 증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간 셈이다. 전기차엔 순수전기차(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하이브리드(HEV)가 포함된다.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월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이 4.1GWh로 전년 동월보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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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8 16:4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자동차업체들이 전기차에서 수익을 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리튬 등 희토류가 다수 포함되는 삼원계(NCM) 배터리가 전체 전기차 제조비용의 35% 이상을 차지하는 이상 차량 가격을 좀처럼 낮추기 어렵기 때문이다.자동차업체들은 배터리 비용을 낮추기 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사용을 늘리고 있다.LFP 배터리는 NCM 배터리에 비해 가격이 20-30% 가량 저렴하게 공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스텔란티스(Stellantis)그룹은 전기차 가격을 낮추기 위해 유럽에서 출시하는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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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07:3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포드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 튀르키예 Koç 홀딩스가 21일(현지시간) 유럽에서 배터리 생산 합작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을 발표했다.합작사는 유럽 최대 규모인 연간 45GWh의 배터리 셀 생산 시설을 건설한다.튀르키예 앙카라 인근 바스켄트 지역에 들어서는 배터리 셀 합작공장은 올해 말 공사에 착공, 2026년부터 생산을 시작하며 포드가 유럽에 공급하는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다.합작공장은 우선 연간 25GWh 규모로 지어지며, 수요에 따라 연간 45GWh까지 확장할 계획이다.3사간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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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0 11:55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중국정부가 미국 포드자동차와 중국 배터리업체인 CATL과 미국 미시간주에 합작공장을 건설키로 한 데 대해 조사에 들어갔다.명분은 배터리 핵심기술이 미국 포드로 넘어 갈지 여부에 대해 조사를 한다는 것이다.포드는 미시간주에 새로운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국 CATL로부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받아 자체 생산, 포드 머스탱 마하-E, F-150 라이트닝 등 주요 전기차종에 장착한다는 계획이다.SK와 제휴중인 포드가 CATL의 LFP 배터리를 자체 생산키로 한 이유는 LFP가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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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2 12:4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포드자동차가 세계 최대 배터리업체인 중국 CATL(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Co. Ltd.)과 미시간주에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디트로이트 서쪽 약 100마일 떨어진 마샬에 들어설 합작 배터리 공장에는 수십억 달러가 투자되며 약 2,500명의 신규 고용이 이뤄질 예정이다.양 사의 이번 배터리 합작 프로젝트는 빠르면 다음 주 중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포드는 미국 재무부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요구 사항을 어떻게 해석할 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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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6 07:2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재무부가 전기차 세액 공제대상을 확대하자 테슬라가 대상 차종인 모델 Y의 가격을 최대 1,500 달러(187만 원) 인상했다.오토모티브뉴스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4일(현지시간) 모델 Y 롱레인지 가격을 1,500달러 인상된 5만4,990 달러(6,879만 원)로, 모델 Y 퍼포먼스 가격을 1,000달러 인상된 5만7,990 달러(7,255만원)로 조정했다.모델 Y 가격을 6만6,000달러에서 5만3,000달러로 약 25% 인하한 지 채 한 달이 안 돼 다시 가격을 인상한 것이다.테슬라의 모델 Y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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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1 15:3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포드가 전기 크로스오버 차량인 머스탱 마하-E의 가격을 인하 하는 동시에 2023년에 생산량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현지시간으로 30일, 월스트리트 저널 등 외신은 포드자동차가 자사 전기차 머스탱 마하-E 판매 가격을 트림에 따라 최대 8.8% 인하한다고 보도했다. eAWD 스탠다드 레인지 모델은 600달러, 라인업 중최상위 트림인 GT 익스텐디드 레인지 모델은 5900달러(한화 약 730만 원)까지 인하한다.이에 따라 포드의 가격 할인으로 일부 모델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인한 최대 7500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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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0 15:0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포드 자동차가 SK온 대신 LG에너지솔루션과 손잡고 튀르키예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설립한다.9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포드와 LG에너지솔루션은 이달 말이나 2월 초 튀르키예 배터리 합작공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포드는 SK온, 튀르키예 대기업 '코치(KOC)'와 지난해 3월 MOU를 체결하고 수도 앙카라 인근에 배터리 합작공장을 세우기로 했다. 이르면 오는 2025년부터 연간 30∼45GWh(기가와트시) 규모로 상업 생산을 시작하는 내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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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6 08:2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의 전기차 보조금 7,500 달러(956만 원0 연방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브랜드가 미국 4사를 포함, 총 6개 브랜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미국에는 30여개 글로벌 브랜드가 신차를 판매하고 있다.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으로 미국 현지생산 조건 외에 가격 등 구매 시 조건도 크게 강화됐다.7,500 달러 전체를 공제받을 수 있는 조건은 15만 달러 이하 미국산 전기차를 구매하는 것이며, 가격대는 가장의 경우, 22만5천달러, 부부 공동명의의 경우는 30만 달러까지 가능하다.전기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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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5 08:5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중국 배터리 업체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면서 한국 배터리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중국 제조업체 CATL이 세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는 가운데 BYD가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서는 등 중국 배터리가 강세다.5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글로벌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 가운데 중국 제조업체의 약진이 두드러졌다.CATL의 배터리 사용량은 165.7GWh로 전년동기(82.1GWh)보다 101.8% 증가하며 점유율을 32.2%에서 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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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5 08:2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해 노르웨이에서 판매된 신차 10대 중 8대가 전기차였던 것으로 나타났다.노르웨이 EV협회는 지난해 판매된 신차 중 80%가 순수 전기차였다며 10명 중 8명이 내연 기관 대신 완전 전기차를 선택하는 것은 노르웨이가 2025년 100% 전기차 판매라는 기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청신호라고 밝혔다.노르웨이도로연맹에 따르면 지난 해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테슬라 모델 Y로, 1만7,356대가 판매됐다.이어 폭스바겐 ID.4가 1만1,561대, 스코다 에냐크가 7,133대, BMW iX가 6,127대, 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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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6 14:24
[M 투데이 이정근기자] 미국 소비자단체인 컨슈머 리포트가 실시한 컨슈머 리포트 서베이(Consumer Report Survey)에서 기아 전기차 EV6가 1위에 올랐지만 옵션과 짧은 기간 문제로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했다.컨슈머 리포트(CR)는 16일 최근 실시한 컨슈머 리포트 서베이에서 테슬라 모델 3와 닛산 리프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전기차 2위와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컨슈머 리포트는 신형 전기차 기아 EV6가 실제로는 1위를 차지했지만 아직 출시가 얼마 안됐다는 점과 옵션사양 문제로 공정한 평가를 인정받지 못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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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5 13:56
[M 투데이 이정근기자] 전기차가 추운 날씨에서는 주행범위가 평상시보다 최대 35%까지 줄어든다는 테스트 결과가 나왔다.전기차 전문 조사기관인 ‘Recurrent’에 따르면 모든 전기차가 추운 날씨에는 공인 주행 범위보다 축소되며 차종에 따라서는 최대 35%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다.전기자동차는 차량 내부를 따뜻하게 하려면 배터리에서 나오는 에너지로 열을 생산해야 하기 때문에 주행거리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때문에 날씨가 추운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에는 주행거리 손실이 적은 전기차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지적했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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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9 09:5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에 이어 미국 전기차 판매 2위에 올랐던 현대차와 기아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영향으로 순위가 추락하고 있다.데이터 통계업체인 익스페리안(Experian)에 따르면 포드는 올 10월까지 미국 내 전기차 판매량에서 테슬라에 이어 2위 EV 브랜드로 자리를 굳힌 반면,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정부의 세금 인센티브 변경으로 시장 점유율이 크게 하락했다.포드는 10월까지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16% 증가한 4만4,219대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7.3%로 9월보다 0.1% 포인트가 상승했다.미국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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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3 06:30
[M투데이 임헌섭기자] 현대차그룹은 스코틀랜드 자동차 기자협회(ASMW : Association of Scottish Motoring Writers)가 주관하는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Scottish Car Of The Year Awards : SCOTY)’에서 총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특히 현대차그룹은 총 12개 수상 부문 가운데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은 4개의 상을 차지하며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기아 스포티지는 올해의 패밀리 SUV와 올해의 하이브리드카 등 2관왕을 차지했으며, 전용 전기차 모델 EV6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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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11:3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하이브리드 부문에서 가장 앞서 있는 토요타와 혼다자동차 차량 소유주들이 최근 테슬라 등 경쟁사 전기차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S&P 글로벌은 30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토요타와 혼다차 등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연료전지차를 통한 경이로운 연비와 파워트레인 기술로 미국에서 전동화 체제를 구축하고 있지만 2022년 두 회사 모두 무방비 상태로 고객을 빼앗기고 있다”고 밝혔다.S&P 글로벌은 등록 데이터를 인용, 미국 내 순수 전기차 점유율이 9월30일 기준 지난 1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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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7 11:1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의 ‘GV70 전동화모델(이하 GV70)’이 유럽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비교평가에서 테슬라 모델Y와 포드 머스탱 마하-E GT를 앞서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는 최근 실시한 전기차 모델의 비교 평가에서 GV70가 테슬라 모델Y와 포드 머스탱 마하-E보다 ‘역동적이면서도 쾌적한 차’라고 평하며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전기차들이 국내외에서 호평 세례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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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8 08:0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사가 스페인에서 생산하는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한다.지난 17일 배터리 업계와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포드는 유럽 전기차 생산 거점으로 선정한 스페인 발렌시아 공장에서 생산한 일부 전기차 모델에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채택할 계획이다.포드는 발렌시아 공장에서 오는 2025년부터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이다. 현재는 내연기관차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기차 생산 기지로 전환하기 위해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포드는 4200만유로(약 577억 원)를 투자했다.LG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