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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8 17:36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가 여름휴가 전까지 파업하지 않는다.18일 현대차 노조는 소식지를 통해 휴가 전까지 교섭에 집중하고 진전이 없으면 휴가가 끝나는 대로 파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노조는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가결되고 열린 1차 중앙쟁대위에서 휴가 전 교섭재개 방침과 투쟁방침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노조는 하계휴가가 시작되는 7월말까지 단체 교섭 등 집중교섭을 진행하고 필요하다면 하계휴가 중에도 실무교섭을 추진한다.사측의 부당한 행위가 적발되면 중앙쟁대위 결정을 통해 보폭파업에 돌입한다.또한 조합원 대상 사측주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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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7 16:56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내 완성차 노조들의 줄파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17일 한국지엠 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열 한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별다른 진척이 없다며 본격 파업에 들어갔다.한국지엠 노조는 올해 기본급 15만4,883원 인상과 통상임금 500%에 해당하는 성과급 지급, 8+8 주간 연속 2교대제 및 월급제 시행, 사무직 신규인원 충원, 평일 시간 외 수당 지급, 만 61세까지 정년 연장, 비정규직 처우 개선, 퇴직금 연금제 시행 등을 요구하고 있다.그러나 회사측은 올해 노조의 기본급 인상 요구안은 지난해 인상폭의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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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30 14:5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 노조가 파업 수순에 들어갔다. 한국지엠 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에서 열 한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별다른 진척이 없자 30일 쟁의조정 신청에 들어갔다.쟁의조정 신청은 쟁의행위에 들어가기 전에 거치는 절차로, 한국지엠 노조는 내달 6일과 7일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거쳐 파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한국지엠 노조는 지난해에도 교섭 결렬로 무려 14차례나 부분파업을 진행, 회사 측 추산 1만5천여 대의 생산 차질이 발생했다.한국지엠 노조는 올해 기본급 15만4,883원 인상과 통상임금 500%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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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6 11:28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다임러 벤츠와 닛산이 고급차 공동 개발을 중단한다.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벤츠와 닛산이 추진했던 고급차 공동 개발을 중단한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닛산은 지난해 10월 프리미엄 브랜드인 인피니티가 벤츠의 기술 비용을 흡수하기에 역부족이어서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다임러 자동차 플랫폼인 ‘MFA2'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르노그룹과 다임러 벤츠그룹은 2009년부터 소형차 개발 등 기술적인 면에서의 업무 제휴 교섭을 진행시켜 왔으며 지난 2010년 자본제휴를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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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3 09:4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 노사가 2016년 임금단체협상에서 잠정 합의했다.기아차는 2일 소하리공장 본관에서 박한우 사장과 김성락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22차 본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지난 6월 23일 상견례 이후 4개월여 만이다.임금 및 성과금 합의 주요내용은 기본급 7만2천원 인상(호봉승급분 및 별도호봉승급 포함), 성과 및 격려금 350% + 330만원, 전통시장 상품권 50만원, 주식 34주 지급 등이다.단체협약은 근로조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여성 복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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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1 10:28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쉐보레(Chevrolet)가 신형 말리부의 상품성 개선 모델 판매를 시작, 신속한 차량 출고 및 고객 인도에 나섰다.쉐보레는 말리부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생산을 대폭 강화해 그동안 미 출고 물량을 해소한다.쉐보레는 지난 9월 노사 간 교섭을 마무리, 말리부의 생산을 정상 가동했으며 이 달부터는 출고 대기 기간을 1달 이내로 줄일 방침이다.상품성을 강화한 올 뉴 말리부에는 후면부 터보(Turbo) 레터링, 윈드쉴드 워셔 레벨링 시스템, 뒷좌석 열선 시트, 브링고 내비게이션 등의 사양들이 추가됐다.신형 말리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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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9 14:5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19일 르노삼성차는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2016년 임금 및 단체협약협상을 마무리 짓는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조인식으로 1차 잠정합의안이 나온 지 한달만에 노사간 협상이 마무리됐다.당초 르노삼성차 사측은 지난달 9일 1차 잠정합의안이 도출되면서 추석 전에 교섭을 타결하려 했으나 한국지엠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는 조합원들의 불만이 반영되면서 부결됐다.1차 잠정합의안이 부결된 지 3주 후인 지난달 28일 2차 잠정합의안이 도출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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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3 14:37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사측과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 협상 관련 3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차 노사가 지난 12일 교섭을 열고 3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이번 3차 잠정합의안의 내용은 지난 2차 잠정합의안 내용에 작업환경 개선, 인력 운용, 조직문화 개선 등의 회사 내부 쟁점에 대한 합의가 추가로 마련됐다.지난 2차 잠정합의안 내용은 기존 1차 합의안이었던 기본급 3만1,200원 인상, 상반기 변동 생산성격려금(PI) 200%(100%, 50% 선지급), 인센티브 총 750만 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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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30 13:27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올해 임금 및 단체 협상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차 노조가 2차 잠정합의안을 또 부결시켰다.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에 거쳐 진행된 2차 잠정합의안 투표에서 르노삼성차 노조 과반수 이상이 반대표를 던졌다.2차 잠정합의안이 부결되면서 협상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당초 르노삼성차 사측은 추석 전에 1차 잠정합의안으로 교섭을 타결하려 했으나 노조측에 반대로 무산됐다.무산된 지 3주 만에 2차 잠정합의안이 도출돼 10월 안에 올해 임단협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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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8 17:46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사측과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 협상 관련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지난 9일 르노삼성차 노조가 1차 잠정합의안을 부결시킨 지 3주 만에 2차 잠정합의안이 도출된 것이다.이번 2차 잠정합의안 내용은 기존 1차 합의안이었던 기본급 3만1,200원 인상, 상반기 변동 생산성격려금(PI) 200%(100%, 50% 선지급), 인센티브 총 750만 원 지급, PS 선지급 200만 원 등 총 1,720만원+ 이익배분금 등에 작업 강도와 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이 포함됐다.당초 르노삼성차 사측은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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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9 16:5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 노조의 2016년 임금 및 단체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 결과 58.9%의 찬성으로 가결됐다.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7일 이끌어낸 2016년 임금 및 단체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노조 투표를 8일과 9일 진행한 결과, 전체 1만2,851 명의 투표자 중 58.9%인 7,567 명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이로써 한국지엠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교섭개시 136일 만에 마무리지었다.한국지엠은 지난 6일 기본급 8만 원 인상, 격려금 650만 원(타결 즉시 지급), 성과급 450만 원(2016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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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9 12:0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차 노조가 올 임금 및 단체협상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합의안을 부결시켰다.르노삼성차 노조는 지난 7일과 8일 실시한 투표에서 투표 참가자 2,329 명 중 약 64%인 1,466 명이 반대, 부결됐다.자동차업체들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은 현대차가 지난 달 잠정합의안에 대해 노조원 투표결과 78%의 반대로 부결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부결됐으며, 한국지엠은 지난 6일 도출한 잠정합의안에 대해 투표가 진행 중이다.한국지엠의 투표결과는 금일 오후 5시 께 발표될 예정이다.이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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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7 08:5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 노사가 2016년 임금 및 단체협상 잠정합의안에 동의했다. 지난 4월 26일 첫 교섭 이후 무려 134일 만이다.그동안 한국지엠은 노조의 부분파업으로 1만대 이상의 생산 차질을 빚으며 2천억 원 이상의 생산 손실이 발생했다.노조는 이번에 합의된 잠정 합의안에 대해 노조원 찬반 투표를 거쳐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한국지엠은 지난 6일 기본급 8만 원 인상, 격려금 650만 원(타결 즉시 지급), 성과급 450만 원(2016년 말 지급) 등 임금 인상과 미래 발전전망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올해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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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6 13:2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2년 연속으로 무분규 임금 및 단체협상안 타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 쌍용자동차는 지난 달 12일 임.단협 조인식을 갖고 일찌감치 마무리했다.두 업체 모두 올해 내수 판매량이 자동차 5사 중 상위권에 포진해 있다.르노삼성자동차는 대표노조인 르노삼성차노동조합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에서 잠정 합의를 도출했다고 6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작년 노사 대타협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무분규 타결을 이끌어냈다.르노삼성은 지난 7월11일부터 본격적인 임.단협 협상을 시작, 실무협상 9회, 본협상 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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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4 23:3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24일 올해 임금협상 잠정안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1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3개월여 만에 올해 임금협상을 마무리하게 됐다.그러나 현대차는 24일까지 진행된 노조의 파업으로 6만5,500여 대의 생산차질이 발생, 올해도 1조4700억 원의 냈다.현대차 노사는 잠정합의안에서 어려워진 경영여건을 감안해 임금 5만8,000원 인상, 성과급 및 격려금 350%+330만 원, 재래시장 상품권 20만 원 및 주식 10주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현대차측은 이번 합의에서 어려운 경영환경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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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7 15:3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가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올 임금 및 단체협상을 마무리했다.쌍용차는 지난 26~27일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합의안이 61%의 찬성률로 가결됨에 따라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2016년 임. 단협 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고 27일 밝혔다.이로써 쌍용차는 2010년 이후 7년 연속 무분규 교섭의 전통을 이어나갔다.지난 5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진행된 임. 단협 교섭은 20차 협상에서 도출된 잠정합의안이 투표 참여조합원 (3,356 명)의 61%(2,044 명) 찬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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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7 23:0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 노사 양측이 임팔라 국내 생산 여부를 두고 새해부터 갈등을 빚고 있다. 한국지엠 경영진은 지난 20일 노조 집행부와의 만남에서 임팔라 생산을 위한 전제 조건으로 내수 연 3만대 판매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동은 한국지엠 제임스 김 사장이 사측 대표로 자리했으며, 작년 9월 선출될 고남권 노조위원장과 지회장들이 참석했다. 한국지엠은 작년 임팔라 출시 당시, 내수 연 1만대 판매를 조건으로 국내 생산을 공약했다. 당초 국내 생산 물량 감소에 따른 노조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사측은 지난해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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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6 15:5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기아차 노사가 6일 광명 소하리 공장에서 2015년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지난해 8월11일 양측 상견례 이후 148일만이며, 지난 10월 선출된 신임집행부와의 재교섭 29일만에 합의점을 찾았다. 이번 잠정합의 내용은 기본급 8만5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 포상금 400% +400만원, 주식 55주 및 재래시장상품권 20만원 등이다. 임금피크제 확대 여부는 현재 시행중인 제도를 유지하되, 2016년 단체교섭에서 확대 방안을 다시 합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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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30 21:5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쌍용자동차가 30일 평택공장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난 11일 잠정합의 된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를 위한 합의서’를 의결함으로써 노.노.사 3자간 합의안이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이번 타결로 쌍용차는 지난 1년 동안 노.노.사 3자간의 자율적 대화를 통해 현재의 갈등을 우호적으로 해결하고 다 함께 상생하는 길을 모색함으로써 지난 2009년 8.6 노사합의 사항을 6년 만에 이행을 마무리하고 경영정상화에 주력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쌍용차는 이번 합의는 3자간 대화에 대한 마힌드라그룹과의 공감대 형성과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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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4 08:3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 노사가 24일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8만5000원 인상을 비롯해 성과급 300%+200만원, 고급차런칭 격려금 50%+100만원, 품질격려금 50%+100만원, 별도합의주식 20주,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등 지급이 포함됐다. 임금피크제는 간부사원을 우선으로 2016년부터 시행을 합의했다(전년대비 임금 각각 만 59세 -10%, 만 60세 -10%). 또한 현재 만 58세를 정점으로 59세 동결, 60세 10% 감소 형태로 운영중인 조합원 임금피크제는 내년 단체교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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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0 17:0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현대차 노조 신임 집행부가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현대차 노조는 10일 오전 울산공장 본관 잔디밭에서 박유기 노조위원장의 취임식을 갖고, 6대 집행부 출범식을 진행했다. 지난달 27일 조합원 투표에서 선출된 박 위원장은 지난 2006년 현대차 노조위원장과 2009년 금속노조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신임 집행부는 오전 출범식에 이어 오후 울산공장 노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상임금 소송에 대한 대법원 상고 의사를 공표했다. 앞서 지난달 서울고법 민사1부는 사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