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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9 15:1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GM 쉐보레 영업사원노조가 영업직 직영화를 요구하고 나섰다.쉐보레 영업사원 노조는 9일 인천시 부평구 소재 한국GM 본사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GM이 일방적으로 단체교섭을 거부하고 있다면서 쉐보레 영업사원 노조에 대해 교섭대상임을 밝히고 교섭에 성실히 응할 것을 촉구했다.영업사원 노조측은 만약 한국지엠이 이같은 요구사항을 받아 들이지 않을 경우, 관계 기관에 고발조치하는 등 모든 역량을 동원, 이를 관철시킬 것이라고 밝혔다.김환영 쉐보레영업사원노조위원장은 "한국지엠이 연말까지 기존 5개 총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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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1 15:1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금호타이어가 21일부터 정상 조업을 시작했다. 공장이 가동된 것은 지난 8월17일 노조의 전면파업 이후 36일만이며, 9월6일 사측의 직장폐쇄 이후 16일만이다. 금호타이어는 부분파업 포함, 총 39일 간의 생산 중단으로 1500여억원의 매출 손실이 발생했다. 해당 기간동안 협력업체 피해액도 4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 양측은 파업 유보와 직장폐쇄 해제를 각각 결정하고 21일부터 생산 정상화에 돌입했다. 다만, 노사 간 교섭 타결이 아닌 일시적인 조업 복귀인 만큼 현장 불안감은 여전하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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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6 08:0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금호타이어가 6일 오전 직장폐쇄를 단행했다. 금호타이어는 올 들어 임금협상 및 임금피크제 도입에 대한 노사 간 갈등이 지속됐다. 노조는 지난달 11일부터 4일간 부분파업을 시행했으며, 17일부터 전면파업을 이어왔다. 파업으로 인한 사측 피해는 약 890억원(매출액 기준)으로 예상되며, 파업에 참여한 근로자의 손실도 인당 평균 25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은 이달 5일 16차 본교섭에서 일괄제시안을 제안했으나, 노조의 거부로 교섭이 타결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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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31 17:0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 노조가 본격적인 파업 수순을 밟고 있다. 지난 27일 사측과의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결렬을 선언한 현대차 노조는 31일 울산공장 문호회관에서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현대차 노조는 임시대의원대회 첫 날 임단협 교섭 과정 및 상황을 보고하고, 오는 9월1일 쟁의발생을 결의한다. 결의안이 통과될 경우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현대차 노조는 쟁의 조정 기간 중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도 실시할 계획이다. 노조 측은 중노위 결정에 따라 합법적인 파업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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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7 15:0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금호타이어가 지난 17일부터 진행 중인 노조 전면파업에 대해 쟁의행위금지 가처분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파업 장기화에 따른 노사 간 불필요한 손실을 막고, 평화적인 단체교섭 해결을 위해 지난 25일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 중재를 신청했다. 그러나 노조의 일방적인 노동위원회 중재 거부와 함께 전면파업을 강행함에 따라 사측은 후속 조치로 쟁의행위금지 가처분 신청에 나섰다. 이번 노조 파업으로 지난 26일까지 매출손실은 약 49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회사는 노조법과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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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0 02:1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포르쉐의 최대 딜러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SSCL)의 영업사원 노조가 파업에 들어간 지 보름을 맞았다. 노조는 서울과 인천 등 SSCL의 전시장을 돌며 5차에 걸친 집회를 열었고 언론을 통해 입장을 표현했다. 이에 대해 SSCL의 관련 부서 임원들과 직원 대표 등이 모여 노조의 파업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18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 내용을 정리했다. SSCL 노조의 파업소식을 최초로 단독 보도 [2015년8월5일자 ‘포르쉐 SSCL 영업노조, 수입차 최초 파업 예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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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0 02:1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독일 고급 스포츠카 포르쉐의 국내 최대 딜러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SSCL)이 노조의 파업으로 창업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영업사원으로 구성된 노조는 ‘부당해고철회’와 ‘성실교섭’을 주장하며 지난 5일부터 파업에 들어갔고 서울 대치, 인천 남동구 등 SSCL의 전시장을 돌며 5차에 걸친 집회를 열었다. 19일 현재 SSCL의 영업사원 60여명 가운데 약 70%인 40여명이 동참한 파업으로 일부 전시장은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SSCL은 파업에 참가한 영업사원이 담당하던 출고 물량을 파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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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0 17:1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포르쉐를 판매하는 영업 사원의 평균 연봉이 8500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르쉐의 국내 최대 딜러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SSCL)는 10일 ‘판매 노조 파업에 대한 당사의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노조원에 대한 징계가 정당하고 이들이 업계 최고 대우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SSCL은 “전체 직원 약 220명 가운데 28%에 해당하는 판매사원 68명의 인건비가 전체 인건비의 60%를 차지하며 이들의 작년 평균 연봉은 약 8500만원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또, “올해 7월 판매사원들의 평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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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6 16:5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포르쉐를 판매하는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SSCL)의 노조원들이 5일 파업에 돌입했다. 이들은 6일 오전 11시 서울 대치동 SSCL 전시장 앞에서 집회를 열고 ‘부당해고 철회’와 ‘성실교섭에 응할 것’을 사측에 요구했다. 수입차 업계 최초로 영업직을 중심으로 노동조합을 결성한 SSCL 노조는 SSCL 전시장 앞에서 약 1시간에 걸쳐 사측에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집회를 열었다. 흰색 셔츠에 검정 넥타이를 메고 붉은 띄를 두른 이들은 대당 1억원~2억원에 이르는 포르쉐를 판매하는 딜러다. 총 62명의 노조원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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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5 13:5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포르쉐의 최대 딜러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SSCL)의 노조가 수입차 업계 최초로 파업에 돌입한다. SSCL 노조는 5일 조합원 50여 명이 참가하는 파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6일 오전에는 서울 대치동 SSCL 매장 앞에서 사측의 부당해고 철회와 노조와의 성실교섭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SCL 노동조합 한상준 감사는 “6월17일 징계위원회를 통해 해임한 4명의 노조 임원에 대한 부당해고를 철회하고 노조를 탄압의 대상이 아니라 성실하게 교섭해야할 동반자로 인정하라는 뜻을 전달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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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30 17:1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에 이어 한국지엠도 2015년 임금 및 단체 교섭을 완전 타결했다. 이에 따라 외자계 국산차 3사 모두 여름휴가 전에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마무리하게 됐다.한국지엠은 지난 27일 도출한, ‘2015년 임금 교섭’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30일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전체 조합원 중 총 1만3388명이 투표, 이중 7천719명(찬성률 57.6%)이 찬성함으로써 올해 임금 교섭이 최종 마무리됐다.한국지엠측은 "작년에 이어 올해 임금 교섭 역시 노사간 상호 신뢰와 이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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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30 17:1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한국지엠 노사의 2015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찬성 57.6%로 가결됐다. 합의안에는 임금교섭 내용과 신차의 생산과 향후 연간 12만대에 이르는 엔진 생산에 관한 내용도 포함됐다. 30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노사의 잠정합의안이 투표를 통해 통과됐다. 전체 조합원 가운데 1만3388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7719명이 찬성해 2015 임금 교섭이 마무리됐다. 한국지엠의 노사는 올해 21차례 교섭을 통해 기본급 8만3000원 인상, 격려금 650만원 타결 즉시 지급, 성과급 300만원 올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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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7 17:51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의 노사가 2015년 임금교섭을 27일 마쳤다. 노사는 이날 잠정 합의안을 통해 기본급 8만3000원 인상과 격려금 650만원, 성과급 400만원 등 주요 내용을 결정했다. 한국지엠 노사는 차세대 중형세단인 말리부를 내년부터 부평 2공장에서 생산하고 구조조정을 인위적으로 시행하지 않는 등의 안건에도 의견을 모았다. 한국지엠 노동조합은 이번 잠정 합의안을 두고 찬반 투표를 벌일 예정이다. 투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미래 경쟁력을 훼손하지 않는 법위에서 잠정합의에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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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2 15:3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기아차 임금 및 단체협상이 올해도 쉽지 않은 가운데, 나머지 국산차 3사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한국지엠과 르노삼성, 쌍용차는 여름휴가를 앞두고 막판 협상 타결을 위해 막바지 절충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국지엠은 22일 인천 부평에서 열린 제 19차 임금협상 교섭에서 노사 양측 이견이 상당부분 좁혀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6일 열린 제 17차 교섭에서 신형 말리부 투입과 같은 공장별 신차 생산 계획 윤곽이 드러낸데 이어 이번 교섭에서 임금 부분에 대한 입장차가 대폭 줄었다. 이날 사측이 제시한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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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3 11:0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용부문 판매부진과 전주공장 폭력사태 등의 챔임을 물어 상용사업본부장을 교체했다. 현대차는 이달 22일자로 예병태 부사장을 경질하고 상용국내사업부장 유재영 전무를 신임 본부장에 임명했다. 상용국내사업부장에는 영업실장 정인옥 상무가 선임됐다. 이번 인사는 유로6 대응에 따른 트럭판매 부진 극복과 버스 공급 확대를 둘러싼 전주공장에서의 노사 간 폭력 사태를 봉합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현대차 상용사업부 관계자는 "조직정비 차원에서 연말로 예정된 임원 인사를 앞당겨 실시했다는 성격이 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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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6 17:2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한국GM으로 15일 첫 출근한 제임스 김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가 노동조합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마음을 열고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이날 노조와 만난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이 한국과 미국의 ‘가교’라고 표현했다. 김 사장은 “직원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암참회장 재임시 한국 직원들이 훌륭하다고 (미국에)말했다”고 전했다. 노조는 김 사장에 대해 “언론에 비친 구조조정 전문가라는 것과 임금협상 기간에 부임한 점, 외부인사 내정으로 기대보다 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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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5 15:3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는 지난 11일 울산공장에서 가진 3차 노사교섭 자리에 도신규 경영관리실장과 곽진 국내영업본부장, 임병권 해외판매사업부장을 사측 교섭위원으로 배석시켰다.일반적으로 노사교섭 자리에는 윤갑한 사장 등 노무담당 임원들이 주로 참석해 왔지만 이번에는 국내외 판매를 책임지고 있는 임원들이 이례적으로 배석한 것이다.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국내 및 해외시장 상황을 생산 현장에 전달, 제품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현대.기아차의 올 1-5월 글로벌 판매실적은 300만165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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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3 10:1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한국지엠의 부평 공장에서 내년 4만5000대를 시작으로 향후 연간 12만대에 이르는 대규모 신규 엔진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가 3일 밝혔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는 쉐보레 말리부, 임팔라, 캐딜락 ATS, CTS, 뷰익 리갈 등에 들어가는 GM ecotec L850 SIDI 엔진과 쉐보레 크루즈, 볼트, 아베오, 소닉, 트랙스에 들어가는 FAM 엔진의 신규 물량 생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내용은 지난달 27일 노사 교섭을 통해 공유됐고 29일 방한한 GM 글로벌 생산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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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4 19:5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금호타이어가 단체 교섭 타결 한 달만에 다시 파업에 돌입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24일부터 3일간 부분파업 시행을 결의하고, 금일 오전부터 본격적인 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워크아웃을 졸업한 시점에서 사측이 무리한 직무 도급화를 강행했고, 근로자가 분신 사망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며 파업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사측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을 위반한 명백한 불법파업”이라며 “도급화 반대는 쟁의행위의 정당한 목적이 될 수 없으며 법률이 정한 교섭절차와 조정신청, 조합원 찬반투표 등을 통한 정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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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6 15:1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금호타이어가 전 사업장 부분 파업을 종료하고, 본격적인 타이어 생산을 재개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부분 파업을 진행했다. 공식적으로 집계된 생산 차질은 총 7만1022본이며, 부분파업 시간은 40시간이다. 총 40시간에 불과하지만, 잔업 및 특근 중단으로 발생한 추가 생산 차질을 고려한다면 피해 규모는 더 크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 20일 35차 본교섭에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25일 집계된 조합원 찬반 투표는 60%대 찬성률(임협 찬성 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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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2 17:04
기아자동차 노사가 22일 경기도 광명시 소하리공장에서 열린 26차 임금 및 단체협상 본교섭에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임금은 기본급 9만8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 격려금 450%+890만원 지급 등이 합의됐다. 세부적으로 경영성과금 300%+500만원, 사업목표달성 격려금 150%, 신차성공기념 장려금 370만원, 재래시장상품권 20만원 등이 포함됐다. 더불어 통상임금을 포함한 선진임금체계 도입을 위한 ‘임금체계개선 노사공동위원회’ 운영, 정년 만60세 보장, 임직원 건강검진 개선, 임신여성 근로시간 단축 및 유산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