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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30 09:25
쌍용자동차 노사가 국내 완성차업계 최초로 올 임금 및 단체협상 타결에 성공했다. 쌍용차 노사는 지난 28일 오후 2008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낸 데 이어 29일 주야간조로 나누어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투표인수 대비 64.73%의 찬성으로 잠정합의안이 가결,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임.단협 타결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타결된 임.단협 내용은 기본급 6만2천원 인상과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격려금 100만원,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장려금 100만원 지급, 그리고 단체협약 일부 개정 등이다. 쌍용차는 지난 6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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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9 09:49
쌍용자동차 노사가 기본급 6만2천원 인상과 경영위기 극복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격려금 200만원 지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올 임금 및 단체협상안에 합의했다. 쌍용차 노사는 지난 28일 오후 2시30분부터 진행된 임단협 제18차 교섭에서 정회와 속개를 거듭한 끝에 기본급 6만2천원 인상,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격려금 100만원,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장려금 100만원 지급, 단체협약 개정 등을 주요골자로 한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그러나 과장급 이상 연봉제 직원에 대해서는 임금을 동결하고 격려금 100만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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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8 09:50
중국의 꽝조우기차가 현대자동차와 검토해 온 광동성 꽝조우시 상용차 합작 생산사업을 전면 철회한다고 지난 26일 공식 발표했다. 중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꽝조우기차 관계자는 이날 현대자동차와의 상용차 합작생산이 채산성 확보나 전략적 차원에서 상호 맞지 않아 계획을 전면 백지화한다고 밝혔다. 꽁조우기차는 일본의 히노자동차와 이미 소형 및 대형트럭 부문에서 제휴관계를 맺고 현지생산중을 추진중이다. 이에앞서 현대차측도 지난 13일,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해 온 중국 꽝조우기차와의 현지합작사업이 사업성이 불투명한데다 상대업체인 꽝조우기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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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3 23:49
현대자동차가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해온 중국 꽝조우기차와의 중국 현지 상용합작사업이 사실상 무산됐다. 현대차는 대신, 중국의 관공버스 전문업체인 하문금룡여행차유한공사에 버스의 기본골격이 되는 베어샤시를 공급키로 하고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차 상용부문 관계자는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해 온 중국 꽝조우기차와의 현지합작사업이 사업성이 불투명한데다 상대업체인 꽝조우기차가 지난해 8월 일본 히노사와 상용 합작파트너쉽 관계를 맺어, 사실상 무산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약 2년 간 지속해 온 중국 상용합작사 설립을 위한 실무작업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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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0 10:11
이탈리아 피아트와 독일 BMW가 미국 승용차 판매부문에서 제휴관계를 체결한다. 이탈리아 자동차업체인 피아트는 지난 8일, 소형차 개발부문에서 제휴 교섭중인 독일 BMW와 미국에서 승용차 판매에 제휴관계를 체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피아트는 이번 제휴를 통해 BMW의 미국판매망을 활용, 산하 브랜드인 알파 로메오 차종을 판매할 예정이다. 피아트는 1990년대에 알파 로메오차량의 미국판매를 사실상 중단했지만, 경영재건이 본격 추진되면서 내년부터 미국판매를 재개할 계획이다. 한편, BMW그룹은 지난해에 미국에서 약 33만대를 판매, 국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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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9 23:39
무디스. 스탠다드 앤 푸어스, 피치 레이팅스, 이름만 들어도 잘 아는 세계적인 신용평가 업체들이다. 이들은 기업의 신용도를 평가, 등급을 매기면서 기업들로부터 일정액의 수수료를 부정 수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8일, 무디스 등 미국 신용평가회사 3개사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이들 업체는 등급설정을 의뢰하는 기업과의 유착, 등급설정상의 공정함이 의심되는 관행 등 심각한 문제가 지적됐다고 크리스토퍼 콕스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은 밝혔다. SEC는, 유착방지나 투자가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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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1 09:03
세계 최대의 철강업체인 룩셈부르크 알세롤 미탈사가 내년에 자동차용 강판가격을 현재보다 60% 이상 인상시킬 예정이어서 세계 자동차업계에 강판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독일의 자동차 전문잡지 오토모터 운트스포트는 지난달 30일 알세롤 미탈의 라크 슈미 미탈회장이 내년에 자동차용 강판 가격을 대폭 인상할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잡지는 알세롤 미탈이 내년에 자동차용 강판가격을 60% 정도 인상키로 했다며 다만 급격한 가격인상에 따른 혼란을 피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올릴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와관련, 알세롤 미탈사의 자동차 강재부문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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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6 08:20
미국 포드자동차가 볼보자동차를 매각하기 위해 중국기업과 교섭중이라고 스웨덴 언론이 보도했다. 스웨덴의 경제지 다겐스 인드스트리는 지난 25일, 미국 포드모터가 산하의 고급차 브랜드인 볼보 매각을 위해 중국 자동차메이커와 협의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와관련, 미국 자동차업계에서는 매각대상 후보업체로 쌍용자동차를 인수한 상하이기차집단 등이 거론되고 있다. 미국 언론들은 볼보자동차 인수에는 러시아의 투자가 등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포드모터는 모기업의 경영재건을 위해 산하의 고급브랜드인 재규어와 랜드로버를 인도 타타자동차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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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9 13:47
현대자동차 본사 임원들이 위기극복을 위해 울산공장을 방문, 노사 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울산공장을 찾은 최재국 사장 등 80명의 임원들은 2인1조로 각 사업장을 찾아 작업 환경을 살피고 현장 관리자들을 격려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챙기기에 나섰다. 임원들은 현장 직원들에게 경영환경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임금 교섭과 무관한 파업 참여의 자제를 요청했다. 또, 국제유가와 원자재가 폭등으로 내수 경기마저 위축된 현 시점에서 정치적 이슈로 파업에 참여할 경우 현대차는 국민에게 외면당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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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5 11:28
영국의 고급차브랜드인 재규어.랜드로버를 인수한 인도 타타모터스가 새 사업을 이끌 신임 CEO에 지금까지 CEO 대행직을 맡아왔던 데이비드 스미스CFO를 임명키로 결정했다. 스미스CFO는 재규어.랜드로버와 포드그룹에서 25년간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PAG와 유럽 포드의 재무.사업전략책임자를 거친 후, 재규어 랜드로버 CFO로 최근 복귀했다. 타타모터스는 이번 재규어.랜드로버 인수에 23억달러의 현금을 지불하게 되며 재규어. 랜드로버의 소유권과 이에 필요한 모든 지적소유권의 영구사용 및 무료 라이센스, 그리고 제조 공장과 영국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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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5 09:39
일본 닛산자동차가 자동차용 냉연강판 등 원자재값 인상으로 신차출시와 모델 변경시에 차값을 인상키로 했다. 르노.닛산자동차의 카를로스 곤회장은 지난 14일, 강판 등 원자재 값 상승으로 신차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졌다며 가격을 인상할 방침을 밝혔다. 곤회장은 이날 가격 인상폭이나 시기는 언급을 회피했지만, 신차 투입이나 기존 차종 모델변경에 맞춰 가격인상 폭을 반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자재값 상승과 엔화 가치상승으로 도요타자동차 등 일본의 자동차메이커들은 해외에서는 잇따라 가격을 인상하고 있지만 일본 내수시장에서는 가격인상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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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2 11:58
미국의 저명한 투자가인 커크 커코리언씨가 이끄는 투자회사 트라신다가 지난 9일, 미국 포드모터의 주식을 공개적으로 사들이기 시작했다. 트라신다는 이번 포드주 매입으로 전체 포드주식의 5.5%를 보유하게 될 전망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트라신다는 현재는 포드자동차나 관련 회사에 대한 합병 및 매각 등에 대한 계획 또는 제안, 교섭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트라신다의 포드주식 매입기간은 오는 6월9일까지이며 매입가격은 주당 8.5달러로 최대 2천만주까지 매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트라신다측은 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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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6 15:20
미국 크라이슬러와 이탈리아 피아트사가 상호 차량을 교차공급키로 하는 등 긴밀한 제휴관계를 맺는다. 독일신문 한델스브라트지는 16일, 미국 자동차 대기업인 크라이슬러사와 이탈리아의 피아트사가 제휴관계를 맺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제휴에서 크라이슬러는 미국공장에서 피아트 산하 알파 로메오브랜드 차량을 현지 생산, 공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문은 피아트측이 크라이슬러와 교섭중이라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말 독일 다임러벤츠와 결별한 크라이슬러는 일본 닛산 자동차나 유럽 메이커와의 제휴를 통해 회생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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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2 14:42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유럽부문이 새 코스트 삭감책의 일환으로 유럽지역 종업원의 약 10%에 해당하는 5천명을 감원하는 방안을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GM노조의 한 관계자가 로이터통신에 전한 바에 의하면 현재 검토되고 있는 감원방안은 서유럽 지역에서의 잉여인력 5천명을 스스로 퇴직토록 하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유럽GM에 근무중인 종업원은 약 5만5천600명 정도로, 이번 GM유럽본부의 추가 감원계획과 관련, 각국의 GM노조 지부는 13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대책회의를 가질 예정이지만 현 시점에서는 아직 교섭단계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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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2 08:36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올 임금을 7만5천원 가량 인상키로 사실상 확정했다. 도요타자동차는 지난 11일, 올봄 노사교섭에서 임금을 노동조합원 평균 1천엔(950원)인상키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도요타 노조는 회사측에1500엔(1만4천250원) 인상을 요구해 왔으나 회사측은 장기적인 고정비용 증가와 경제상황 악화 우려를 이유로 이를 거부해 왔다. 도요타 노조는 이번 임금인상 폭이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어서 회사측의 주장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에따라 도요타는 올해 정기승급분 6천900엔(6만5천500원)을 포함, 총 7천900엔(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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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6 15:42
미국 포드자동차가 빠르면 내달 5일 경 고급차 브랜드인 영국 재규어 랜드로버 매각을 공식 발표한다. 포드 관계자에 의하면, 포드산하 고급차 부문인 재규어와 랜드로버를 빠르면 내달 5일이나 6일 경 인도 타타모터스에 매각한다는 사실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앞서 타타모터스는 지난 주 포드자동차 영국 현지법인 노조와 재규어.랜드로버 인수와 관련한 협의를 진행했으며 영국현지법인노조는 지난 22일, 타타모터스와의 교섭은 건설적이었다고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타타모터스는 인도 최대의 자동차메이커로 올초 재규어.랜드로버 매각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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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5 08:40
작년 최고의 경영실적을 기록한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올 봄 노사교섭에서 노동조합이 요구한 직원평균 253만엔(2천200만원)의 연간 일시금(보너스)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토요타자동차의 지난해 경영실적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토요타자동차의 경영진은 높은 경영실적을 이룬데 대해 직원들에게 많은 보너스를 지급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토요타 노조의 올해 일시금 요구액은 지난해보다 500만원 가량 낮은 수준이지만 이는 일시금 계산 방법의 변경에 따른 것으로 실질적으로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4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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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2 16:34
일본 토요타자동차 노조가 올해 연간 일시금(보너스)로 253만엔(2천300만원)을 요구키로 했다. 일본언론 보도에 따르면 조합원이 약 6만명에 달하는 토요타자동차 노동조합(집행위원장 츠루오카 미츠유키)은 지난 21일, 2008년 춘투 임금교섭에서 연간 일시금(보너스)으로 개별 임금 5개월분에 75만엔을 더해 회사측에 요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같은 요구액은 조합원 평균 253만엔 정도로 과거 최고 금액이었던 작년의 258만엔보다는 약간 적은 수준이다. 토요타 노조는 오는 28일 조합원 투표를 거쳐 오는 2월8일 노조 평의회에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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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1 15:46
일본 닛산자동차 미국 크라이슬러에 소형차 티다를 OEM(주문자 상표부착) 방식으로 공급키로 하고 크라이슬러측과 최종 협상안을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닛산차 관계자에 의하면, 닛산이 공급할 차량은 배기량 1800cc급 티다로 2008년 중 공급을 개시할 예정이다. 크라이슬러는 닛산차로부터 티다를 공급받게 돼 원유가 상승과 세계적 연비규제 강화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소형차 라인업을 확충할 수 있게 되며 닛산측은 생산량 증가로 비용절감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양 사는 작년 말부터 제휴 교섭을 추진해 왔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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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8 07:40
일본 토요타자동차노조가 지난 2006년 이후 3년 연속으로 임금인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토요타자동차 노동조합(츠루오카 미츠유키 집행위원장)은 2008년의 춘계 노사교섭에서 1500엔(1만2천300원)의 임금인상을 요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요타노조의 임금인상 요구는 지난 2006년 이후 3년째 계속되고 있다. 이번 임금인상 요구액은 지난 2007년과 같은 액수로 회사측과의 교섭결과, 8천200원 인상에 타결됐다. 토요타 노조는 이 요구안을 이달 말 조합원들에게 제시, 2월 중으로 정식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4d4e81d3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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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4 07:17
미국 포드자동차가 인도 타타자동차와 재규어.랜드로버 매각을 위한 막바지 교섭에 들어갈 것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포드가 재규어.랜드로버의 매각과 관련, 공식 발표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드는 지난 3일, 산하 고급차브랜드인 영국 재규어. 랜드로버 매각과 관련, 인도의 타타자동차와 최종 교섭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각대금은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대략 10억파운드(약 1조7천630억원) 전후로 알려지고 있다. 포드측은 아직 고용 확보 등 많은 협상과제들이 남아있기 때문에 매각이 결정된다 하더라도 앞으로 수주간은 더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