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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9 08:51
지난 22일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간 혼다자동차의 중국현지 변속기공장의 파업이 내주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파업원인이 일본 주재원과 중국 현지근로자간의 과도한 임금격차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자동차는 변속기 등을 생산중인 중국 광둥성 불산 변속기 공장에서 발생한 파업의 영향으로 중국 내 4개 완성차 공장이 전면 가동을 중단했다며 중국근로자들과의 협상이 여의치 않아 31일 이후에도 가동중단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혼다차의 중국현지 4개공장은 지난 22일부터부터 가동을 중단하고 있으며 이 중, 광둥성 꽝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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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9 09:21
쌍용자동차가 국내기업 최초로 노동조합 전임자 문제를 법에 따라 시행하고 법적 부과근거가 사라진 월차제도를 폐지하는 등 법 개정 취지를 반영하고 불합리한 노사관행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2010년 임금 및 단체협상을 마무리 지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임단협 협상은 지난 3월15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국내 자동차 회사들이 단체교섭에 들어가기 전인 5월17일 최종 잠정합의를 이뤄냈으며, 이번 합의안에 대한 전체 조합원의 찬반투표는 19일 중 실시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이번 타결에 대해 협상을 조기에 마무리 짓고 회사의 미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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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6 09:03
지난해 경영부진 등을 이유로 회사측의 임금인상 동결 요청을 받아들였던 GM대우자동차 노조가 올해는 13만원 이상의 기본급 인상을 요구, 올 임단협 타결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속노조 산하 GM대우차 지부는 지난 12일 기본급 13만703원 인상과 뉴 GM의 경차와 소형차 준중형차, SUV 개발과 생산의 거점적 지위확대, 신차종 투입 확약, 부품공급 안정팀의 별도 운영 등을 내용으로 하는 단체협상 특별요구안 등의 2010년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 요구안을 회사측에 전달했다. GM대우차 노조는 회사측에 대해 오는 22일 1차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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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2 15:25
독일 다임러 벤츠와 르노.닛산자동차와의 자본제휴 교섭이 막바지를 치닫고 있어 빠르면 내주 중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미국 월 스트리트 저널이 2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3사는 3~5% 정도의 주식을 상호 교환하는 방식으로 자본제휴를 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르노닛산은 이번 다임러와의 제휴를 통해 다임러에 저연비 소형차 기술을 제공하고, 다임러로부터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제공받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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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6 11:30
르노닛산그룹과 다임러 벤츠그룹이 3자 상호출자를 통한 자본제휴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언론보도에 따르면 르노닛산과 다임러 벤츠는 현재 진행중인 제휴 교섭에서 닛산차와 다임러가 상호 출자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26일 밝혀졌다. 이에앞서 르노자동차와 다임러 벤츠는 상호출자키로 사실상 합의를 한 상태여서 이들 3사간 자본제휴는 빠르면 4월 초 기본 합의에 도달할 전망이다. 3사간 상호 출자비율은 5% 미만으로, 큰 간섭을 받지 않는 범위내에서 주식을 상호 교환하는 형태를 취하게 될 예정이다. 이들 3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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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3 16:18
일본의 닛산자동차가 독일 다임러 벤츠와 대형엔진 부문에서 제휴를 검토중인 것으로 23일 밝혀졌다. 현재 닛산차와 같은 얼라이언스인 프랑스 르노자동차는 다임러 벤츠와 지난해부터 기술부문에서의 제휴교섭을 진행중이며 닛산차도 양사간의 제휴에 참가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닛산차와 다임러 벤츠는 개발비용을 줄이기 위해 대형 디젤엔진을 상호 조달받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닛산차는 내년중 일본과 미국, 유럽에서의 전기차 시판과 관련, 배터리 공급 및 친환경 기술부문의 제휴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닛산차와 다임러, 르노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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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0 13:56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의 마수코 오사무(益子 修) 사장이 코스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국산 부품 사용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마수코 오사무사장은 지난 19일 가진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2010년도 전망에 대해, 2009년부터 판매가 증가하고 있지만 엔고가 여전히 경영을 압박을 하고 있다며 더욱 경비를 낮춰야 하지만 경비 삭감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생산 코스트를 낮출 생각이라며 이를위해 한국과 대만, 중국, 태국, 말레이지아 등 해외의 자동차 부품 사용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자본 제휴 교섭이 보류된 프랑스 푸조.씨트로엥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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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9 08:41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지난 18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의 합작공장인 NUMMI(누미) 폐쇄와 관련노사교섭 합의를 환영하며, 지금까지의 합작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해 준 종업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발표했다. NUMMI공장은 오는 4월1일부로 폐쇄되며 종업원 4천700명 대부분이 가입돼 있는 전미자동차노조(UAW) 지부는 지난 17일, 퇴직시 위로금 지원에 대해 도요타측 제안에 합의했다. 도요타는 지금까지의 공헌도 등을 요구하는 전미자동차조합측 요구를 받아들여, 퇴직 위로금을 당초 제안보다 3천만달러가 많은 2억8천만달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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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7 23:44
르노.닛산자동차그룹과 독일 다임러 벤츠그룹이 자본을 포함한 포괄적인 제휴관계 체결을 위한 본격적인 교섭에 들어간 것으로 17일 밝혀졌다. 양 그룹간의 제휴가 성사되면, 세계 제3위의 자동차그룹이 탄생하게 된다. 세계 자동차업계에서는 지난해 12월, 독일 폭스바겐(VW)그룹과 일본의 스즈키자동차가 포괄적 제휴관계를 맺는 등 핵심 메이커들간의 합종연횡을 통한 거대화작업이 가속화되고 있다. 르노그룹과 다임러 벤츠그룹은 지난해부터 소형차의 개발 등 기술적인 면에서의 업무 제휴 교섭을 진행시켜 왔으며 이번에 자본제휴를 포함한 폭넓은 분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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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6 07:37
일본 혼다자동차가 판매부진에 따른 경영악화에도 불구, 노조측의 요구를 전면 수용키로 했다. 혼다차는 지난 15일, 2010년 춘투 일시금(보너스)교섭에서 노조측의 요구를 전면 수용, 연간 5.7개월분을 지급키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0.7개월분이 증가한 것으로, 혼다차가 노조측의 요구를 전면 수용한 것은 지난 2008년 이후 2년만이다. 혼다차는 오는 17일 합의내용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혼다차는 중국 등 신흥시장에서의 신차 및 2륜차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2010년 3월기 결산에서 2천150억엔(2천7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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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9 09:55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오는 4월 입사하는 신입사원들의 첫 월급을 지급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케이신문 등 일본언론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최근의 대규모 리콜사태로 판매에 심각한 영향이 우려되는데다 사회보장 부문의 노무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신입사원들의 첫 월급을 지급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타자동차는 지난 2008년 실적부진으로 창사이래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하자 지난해에도 신입사원들의 첫 월급을 지급하지 않았다. 일본 언론들은 도요타자동차의 이같은 방침이 일본 산업계 전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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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7 09:51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5일, 판매부진으로 폐쇄를 계획했던 1천300개의 딜러 중 661개에 대해, 운용자금의 최저한도 액수나 이익율 등 일정한 조건을 갖추면 계약중단을 철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미국언론 보도에 의하면, GM은 연방파산법 11조 적용에 수반한 경영재건의 일환으로 금년 말까지 대상 판매점과의 계약을 종료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판매점들이 일방적인 계약중단에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미 의회가 작년 12월 1천160개 판매딜러가 신청한 계약갱신 중재에 대해 조정을 명령했다. GM은 이번 계약계속의 대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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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2 17:22
스웨덴의 고급차 메이커인 볼보자동차 인수를 추진중인 중국 길리기차가 이번에는 중국의 토종 고급차메이커를 인수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중국의 민영 자동차 대기업인 절강 공고집단(浙江吉利控股集団)은 지난 1일, 고급차 및 상용차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절강중예기차(浙江中誉汽車)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길리기차는 저가형 소형차를 주력으로 삼고 있는 업체로, 현재 미국 포드모터로부터고급차브랜드인 볼보 인수를 위한 교섭을 진행 중에 있다. 길리는 절강중예기차 인수로 고급차사업 체제를 정비, 볼보 인수에 대비한다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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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2 14:25
도요타자동차가 지난 2009년 7월 작성한 내부문서에서 일부 차종의 플로어 매트 회수를 위해 리콜을 실시했을 때, 미 당국과의 교섭을 통해 1억달러 이상의 경비를 절약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미국 언론보도에 의하면 이같은 내용의 리콜 축소 사실이 미 하원 감독 및 정부개혁위원회에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이 자료에 의하면 도요타는 지난 2007년 9월, 의도하지 않는 급가속 현상이 일어난다라는 불평이 쏟아지자 캠리와 렉서스 ES350 등 2개 2차종 5만5천대에 대해 매트 회수 등의 리콜을 실시했지만, 사내 문서에서는 비용이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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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9 15:05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29일, 북미와 중국에서 판매한 승용차의 대규모 리콜 원인이 된 엑셀페달 부품을 공급한 미국 자동차 부품 메이커인 CTS측에 대해 리콜비용에 상응하는 손해배상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요타는 향후 유럽에서 판매한 200만대 가량의 차량에 대해서도 리콜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어서 전체 비용이 확정되면 구체적인 교섭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발생한 부품은 CTS가 설계. 제작한 프릭션(friction)레버라는 엑셀페달 밑에 들어가는 부품으로 페달을 발로 누르는 동작이 반복되면 결로가 생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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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7 07:09
조합원 6만3천여명의 도요타자동차 노동조합이 지난 27일, 2010년 춘투 임금교섭에서, 베이스업(기본급 인상)을 요구하지 않키로 방침을 굳혔다고 발표했다. 도요타 노조가 베이스업 요구를 보류키로 한 것은 5년 만으로, 노조는 집행부가 결정한 안을 오는29일 조합원 투표를 통해 2월12일 공식 결정할 예정이다. 도요타는 최근 실적이 점차 회복되고 있지만, 2010년 3월기도에도 2년 연속 적자가 전망되는 등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노요타 노조는 올 춘투에서는 정기승급분 확보와 일시금 요구액에 우선순위를 둘 방침이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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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6 09:34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휘태커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지난 25일, 산하 사브브랜드의 매각과 관련, 네덜란드의 고급 스포츠카 메이커인 스파이커 카즈와 협상을 계속 진행중이며 한편으론 사브브랜드 청산작업도 병행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휘태커CEO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사브 매각 문제에 대해 스파이커와 교섭을 계속 진행하고 있지만 발표할 수 있을 정도로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휘태커CEO는 또, 지금까지 잠정적으로 맡아왔던 회장겸 최고경영책임자(CEO)를 항구적으로 맡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사브브랜드에 대해서는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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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1 22:04
기아자동차의 2009년도 임금협상이 완전 타결됐다. 기아차는 지난 19일 합의한 임금협상에 대한 전체 조합원 3만370명 중 투표인원 2만9천161명(투표율 96.0%)의 투표결과 68.8%의 찬성으로 합의안이 가결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아차 노사는 27일 소하리공장에서 서영종 사장과 김성락 노조지부장 등 양측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2009년 임금협상 조인식을 갖고 노사 합의안에 최종 서명할 예정이다. 기아차의 이번 임금협상은 노사 윈-윈의 협상 결과뿐만 아니라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법과 원칙을 지키는 합리적인 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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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9 18:07
기아자동차가 2009년 임금협상안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노사 대표는 19일 오전 11시30분 부터 경기도 광명시 소하리공장에서 24차 본교섭을 실시, 마라톤협상 끝에 잠정합의를 이뤄냈다. 기아차 노사는 기본급 동결과 성과급 300%, 격려금 500만원 지급에 합의했으며, 주간연속2교대와 월급제는 노사공동위원회를 통해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이는 현대차의 성과금 300%(통상임금 대비)와 격려금 500만원, 주식 40주 지급에 비해 주식 40주 지급이 적은 수준이다. 기아차 노조는 사측과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자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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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5 16:07
GM산하 스웨덴의 고급차브랜드인 사브가 존폐의 기로에 서 있다. 만약, 이달 중에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브랜드 자체가 폐기될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사브의 열렬팬이 오리지널사브를 살리자는 응원가를 발표, 관심을 끌고 있다. 사브의 열렬한 팬으로 자처하는 데이비드 블룸버그씨는 최근, 사브를 살리자는 내용의 그리핀 업!이라는 제목의 응원가를 발표, 사브의 존속을 전 세계에 호소하고 있다. 우리들은 하나. 사브의 존속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 자, 일어서자! 라는 내용의 이 응원가에는 사브에 대한 절절한 사랑이 담겨 있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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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1 20:47
일본 친환경차량의 안전기준이 세계 표준으로 채택될 전망이다. 외신에 따르면 자동차 세계표준을 정하는 유엔 산하 전문조직은 2010년 3월 국제협정을 개정, 하이브리드카,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차량의 세계 표준 안전기준을 신설할 예정이다. 유엔 산하 전문조직은 2009년 12월31일까지 각 국간 교섭을 벌인 결과, 일본이 제안한 기준을 거의 원안대로 세계표준으로 채용키로 결정했다. 일본이 제안한 안이 세계 표준으로 확정될 경우, 도요타 프리우스나 혼다 인 사이트 등은 기존 사양으로 세계 각국에서 판매가 가능해져 세계시장에서 크게 유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