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06.14 15:06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13일, 차세대 마일드 하이브리드카 생산을 위해 미국 캔자스주 소재 페어팩스 조립 공장에 총 2천만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GM의 페어팩스 공장은 지난 1987년부터 가동에 들어갔으며, 현재는 쉐보레 브랜드의 말리부와 뷰익 브랜드의 라크로스 등 GM의 주력 중형세단 2개 차종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이 공장에서는 말리부와 라크로스를 연간 32만대 가량 생산했다. 이번 투자는, e-Assist 테크놀로지 기술을 탑재한 차량 생산을 위한 것으로, e-Assist는 GM의 마일드 하이브리드(hybri
-
2011.06.07 16:32
독일 고급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세계 판매량이 19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다임러 벤츠는 6일 메르세데스 벤츠승용차(스마트 포함)의 5월 세계 신차 판매량이 총 11만8천931대로 전년 동월대비 7.4%가 증가, 19개월 연속으로 플러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10만8천766대로 전년 동월대비 7.3%가 증가했고, 소형차 브랜드인 스마트는 1만165대를 판매, 전년 동월대비 8.6%가 증가, 5개월 연속으로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메르세데스 벤츠 브랜드는 E클래스가 3만820대로 전
-
2011.06.07 16:13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5월 중국에서의 신차 판매대수가 19만674대로 전년 동월의 19만6천4대 대비 2.7%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GM은 중국의 신차시장 성장 둔화로 지난 4월에 이어 두달 연속으로 감소세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1-5월 GM의 중국 신차 판매대수는 107만9천624대로 전년 동기의 103만2천665대보다 4.5%가 증가했다.@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
2011.06.05 15:15
닛산자동차의 전기차 리프가 가혹하기로 유명한 르망24시 내구 레이스에서 시범주행에 나선다. 닛산자동차와 닛산모터스포츠 인터내셔널(NISMO)은 지난 4일, 닛산차의 전기자동차(EV) 리프 레이싱 모델이 프랑스 사르테서킷에서 오는 11~12일 개최되는 자동차 내구레이스 제79회 르망 24시간에서 시범주행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르망 내구 레이스에서는 최근 몇년간 친환경 차량들이 본 레이스 개최 전에 시범주행을 해 오고 있으며 리프의 레이싱 모델도 9일과11일 주행에 나설 예정이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
-
2011.06.03 14:32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등 독일 고급차 3인방이 미국시장 점유율을 늘려 나가고 있다. 폭스바겐(VW) 산하 고급차브랜드인 아우디는 지난 5월 미국시장 판매량이 전년 동월대비 13.6%가 증가한 1만457대로 월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5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차종별로는 아우디 A8이 전년동기에 비해 무려 8배가 증가했으며, 고급세단인 R8도 2.3배가 늘었다. 또, 디젤모델의 판매도 계속적으로 증가, A3와 SUV Q7등 디젤엔진을 장착한 TDI 모델 판매가 각 모델별 판매량에서 55%와 40%를 차지했다.
-
2011.06.03 14:19
중국 자동차시장이 향후 5년간 연평균 15%씩 성장하고 자동차 보유대수도 현재의 6천만대에서 2015년에는 1억4천500만대로 급증할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 1일 재상하이 미국상공회의소와 유럽상공회의소, 컨설팅업체인 오릭스파트너즈가 공동으로, 중국에 소재한 국내외 자동차업계 관계자 40명을 대상으로한 데이터 수집 및 조사를 바탕으로 정리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15%씩 성장하고 자동차 보유대수는 현재의 6천만대에서 2015년에는 1억4천500만대까지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
-
2011.06.02 16:17
독일 다임러 벤츠가 연료전지차로 세계일주에 성공했다. 다임러 벤츠는 지난 1일 연료전지차인 B클래스 F셀 3대가 125일간의 세계일주를 마치고 슈투트가르트에 있는 다임러 벤츠 본사에 무사히 귀환했다고 밝혔다. 다임러 벤츠측은 세계일주 도중 사고를 당하는 난관도 있었지만 계획대로 유럽각국 및 미국대륙, 중국 등 전 세계 14개국. 총 3만km 이상을 주파, 연료전지차의 실용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연료전지차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얻은 전기로 달리는 차량으로, 수소를 보급할 수 있는 시설은 아직 설치돼 있지 않기 때문에
-
2011.06.01 08:04
중국 최대 자동차 메이커인 상하이기차집단의 천홍총재는 최근, 중국의 올해 신차 판매대수가 전년대비 7.4% 증가한 1천970만대에 머물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다른 시장 예측기관의 10% 증가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신차판매 대수 가운데 승용차는 9.5%가 증가한 1천3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상용차는 670만대로 3.6% 증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1~4월 중국 신차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5.95% 증가에 그쳤으며 특히, 지난 4월에는 2.8% 증가에 머물렀다. 중국 자동차업계업계
-
2011.05.31 16:44
동일본 대지진으로 일본 자동차메이커들의 지난 4월 국내 자동차 생산이 무려 60%나 급감, 사상 최악을 기록했다. 일본자동차공업협회가 31일 발표한 4월 일본자동차메이커들의 국내 자동차생산은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대비 60.1% 감소한 29만2천1대로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 자동차 생산 통계가 시작된 지난 1966년 1월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이다. 지금까지는 지난 3월 기록한 57.3% 감소가 최고치였으며, 일본 업체들은 지난 두달 동안 연속으로 거의 60% 가량 생산이 감소했다. 이 가운데 승용차는 6
-
2011.05.31 12:08
오는 2018년까지 판매대수와 수익성면에서 토요타자동차를 제치고 세계 1위 자동차메이커 등극을 목표로 하고 있는 폭스바겐이 북미에서 주력 SUV인 티구안을 생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독일 비즈니스잡지인 WirtschaftsWoche가 최근 최근 보도한 바에 의하면 폭스바겐은 소형 SUV 티구안을 미국 테네시주 체타누가 공장이나 멕시코의 푸에블라공장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체타누가 공장에서는 지난 24일부터 북미전용 파사트가 현지생산을 개시한 공장으로, 폭스바겐은 파사트와 북미에서 인기를 끌고
-
2011.05.31 07:19
미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카인 쉐보레 콜벳 차세대 모델의 엔진 배기량이 대폭 낮아질 예정이다. 최근 미국의 'The DETROIT Bureau'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오는 2013년 출시예정인 차세대 콜벳에는 현재와 같은 V8 가솔린엔진이 탑재될 예정이지만 배기량은 큰 폭으로 다운사이징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콜벳에 탑재된 V8엔진은 7.0리터급, 6.2리터급. 터보엔진 등이 탑재되고 있으며 차세대 모델에 탑재되는 V8엔진은 배기량이 3.0리터로 대폭 축소되며, 여기에 배기터빈 터보가 적용, 최고출력이 400마력 이상에 달
-
2011.05.30 14:39
독일 BMW가 오는 9월 독일에서 개막되는 2011 프랑크푸르트국제모터쇼에서 4개 신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인 'Auto Motor und Sport'는 오는 9월 개최될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4개 신모델을 세계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신모델은 지난 4월 개최된 상하이모터쇼에서 공개됐던 컨셉M5 양산형 모델과, 차세대 1시리즈, M3세단의 경량버전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가장 관심을 끄는 신차는 BMW가 올해 도입예정인 i 브랜드 첫 모델인 i3도 처음으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