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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쉐보레 콜벳, 엔진배기량 대폭 낮아진다.

  • 기사입력 2011.05.31 07:19
  • 기자명 이진영

미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카인 쉐보레 콜벳 차세대 모델의 엔진 배기량이 대폭 낮아질 예정이다.
 
최근 미국의 'The DETROIT Bureau'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오는 2013년 출시예정인 차세대 콜벳에는 현재와 같은 V8 가솔린엔진이 탑재될 예정이지만 배기량은 큰 폭으로 다운사이징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콜벳에 탑재된 V8엔진은 7.0리터급, 6.2리터급. 터보엔진 등이 탑재되고 있으며 차세대 모델에 탑재되는 V8엔진은 배기량이 3.0리터로 대폭 축소되며, 여기에  배기터빈 터보가 적용, 최고출력이 400마력 이상에 달한다.
 
'The DETROIT Bureau'는 차세대 콜벳의 배기량 다운사이징은 친환경 성능 향상이 목적이지만 포르쉐 911 등 유럽의 주요 스포츠카를 정조준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포르쉐911의 현재 배기량은 3.6~3.8리터급이 주력이다.
 
차세대 콜벳에 탑재되는 엔진은 고회전을 지향한 V8터보로, 유럽산 스포츠카가 장악하고 있는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콜벳은 한국시장에서도 판매가 되고 있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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