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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SUV 티구안 북미생산 계획 추진

  • 기사입력 2011.05.31 12:08
  • 기자명 이진영

오는 2018년까지 판매대수와 수익성면에서 토요타자동차를 제치고 세계 1위 자동차메이커 등극을 목표로 하고 있는 폭스바겐이 북미에서 주력 SUV인 티구안을 생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독일 비즈니스잡지인 WirtschaftsWoche가 최근 최근 보도한 바에 의하면 폭스바겐은 소형 SUV 티구안을 미국 테네시주 체타누가 공장이나 멕시코의 푸에블라공장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체타누가 공장에서는 지난 24일부터 북미전용 파사트가 현지생산을 개시한 공장으로, 폭스바겐은 파사트와 북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타, 그리고 타구안 등을 앞세워 오는 2018년까지 북미에서 연간 100만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 매체는 티구안 후속모델이 등장할 2013년 이후부터 현지생산 체제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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